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미선이 얘기 나온 김에
두 가지 더 덧붙여 본다.
하루는 딸 준다고
스페인에서 사왔다는
올리브 색의 간따꾸를
개시 하여 입고 나섰는데
그 몇 시간 전부터
머리에 구리뿌 머리에 감고
화장까지 이쁘게 하고 나니
뒤에서 보다 앞에서 보니까
영락 없는 순정파 소녀 같았지.
그 날 어느 집 저녁 식사에
초대 받아 갔는데
살랑살랑 왔다 갔다 걸으며
고개와 어깨까지 좌우로
까딱 까닥 하니
정말 너무 너무 귀엽게
내 눈에 보였지.
미선이는 모자 쓰는 일을
무척이나 좋아 한다.
집에서 딸이 사 주었다는
검정색에 까망색 장미가 달린
자유 자재로 구길 수 있는
모자를 가져 왔는데
희안하게도 손위에 놓으면
흡사 영국의 레이들이나 쓰는
근사하고 고급스런 모자로 변한다.
하루는 꽃이 뒤로 가게 써서
<옆으로 가게 하면 더 이쁠텐데> 하니까
고쳐 쓰면서<나 말 참 잘 듣지?> 한다.( 아무렴, 내가 반년이나 저보다 위인 언닌데)
그 멋지고 귀풍 나는 검정의 모자를
어딜 가나 쓰고 나가는데 있는 동안
어디 한 번 겪에 맞는 근사한 파티에
초대 받아 갈 기회가 없어 유감 이었다.
며칠 더 머믈렀으면 뽐내며
과시 해도 좋았을 뻔 했는데.
다이아나는 비록 못 따라가도
카밀라 정도는 따라 부실 수 있었는데 하고
빙긋이 웃으며 미선이를 떠올려 보고 있다.
두 가지 더 덧붙여 본다.
하루는 딸 준다고
스페인에서 사왔다는
올리브 색의 간따꾸를
개시 하여 입고 나섰는데
그 몇 시간 전부터
머리에 구리뿌 머리에 감고
화장까지 이쁘게 하고 나니
뒤에서 보다 앞에서 보니까
영락 없는 순정파 소녀 같았지.
그 날 어느 집 저녁 식사에
초대 받아 갔는데
살랑살랑 왔다 갔다 걸으며
고개와 어깨까지 좌우로
까딱 까닥 하니
정말 너무 너무 귀엽게
내 눈에 보였지.
미선이는 모자 쓰는 일을
무척이나 좋아 한다.
집에서 딸이 사 주었다는
검정색에 까망색 장미가 달린
자유 자재로 구길 수 있는
모자를 가져 왔는데
희안하게도 손위에 놓으면
흡사 영국의 레이들이나 쓰는
근사하고 고급스런 모자로 변한다.
하루는 꽃이 뒤로 가게 써서
<옆으로 가게 하면 더 이쁠텐데> 하니까
고쳐 쓰면서<나 말 참 잘 듣지?> 한다.( 아무렴, 내가 반년이나 저보다 위인 언닌데)
그 멋지고 귀풍 나는 검정의 모자를
어딜 가나 쓰고 나가는데 있는 동안
어디 한 번 겪에 맞는 근사한 파티에
초대 받아 갈 기회가 없어 유감 이었다.
며칠 더 머믈렀으면 뽐내며
과시 해도 좋았을 뻔 했는데.
다이아나는 비록 못 따라가도
카밀라 정도는 따라 부실 수 있었는데 하고
빙긋이 웃으며 미선이를 떠올려 보고 있다.
2007.08.17 20:20:48 (*.184.19.254)
광희 후배님,맞네요.
그 까망 장미 어쩜 뒷쪽에
달려 있을 수도 있어요.
다음 번에 잊지 말고 다시 보세요.
보세요,모자 쓴 얼굴만.
얼마나 귀족티가 나는가를!
그 까망 장미 어쩜 뒷쪽에
달려 있을 수도 있어요.
다음 번에 잊지 말고 다시 보세요.
보세요,모자 쓴 얼굴만.
얼마나 귀족티가 나는가를!
2007.08.17 22:24:45 (*.4.215.193)
난 조금 모자른가봐!!
고저 칭찬해주면 입이 헤 벌려지면서 좋아하니.......
광희야 저 사진 너무크다 줄여줄수는 없는거니?
오늘 날도 무척 더운데
종심이랑 광희에게 빙수 대접하고 싶구나!~

고저 칭찬해주면 입이 헤 벌려지면서 좋아하니.......
광희야 저 사진 너무크다 줄여줄수는 없는거니?
오늘 날도 무척 더운데
종심이랑 광희에게 빙수 대접하고 싶구나!~

2007.08.18 06:52:17 (*.184.46.2)
씨이-- 그림의 떡이잖아 미선아!
아무튼 마음만은 고맙구나.
사진 멋지게 나왔는데 왜 줄이라니?
그 고른니도 짝 나왔는데.
아무튼 마음만은 고맙구나.
사진 멋지게 나왔는데 왜 줄이라니?
그 고른니도 짝 나왔는데.
2007.08.19 08:21:19 (*.4.215.193)
광희야~~
위에 사진이 너무 크게나와 삭제할려하니 도저히 안되네
위의댓글 좀 지워주기 바란다.
댓글 지워지면 다시 사진 작업해서 사진 올리려하는데....
위에 사진이 너무 크게나와 삭제할려하니 도저히 안되네
위의댓글 좀 지워주기 바란다.
댓글 지워지면 다시 사진 작업해서 사진 올리려하는데....
2007.08.20 04:52:50 (*.4.215.193)
종심아~~
모두들 피서 갔나봐!!
우리 방엔 너와 내가 오손도손 나누는 이야기 말고는 적막강산이네
좀 싱겁긴 하다 .
우리 그날 초대 받은날 날씨가 참 쾌청했었지~~
지는 저녁놀이 얼마나 황홀했었는지 기억은 나니?
동생신부가 초대받은 그날 행복했었다며 사진 몇장 보내왔더라
여기 올리니 그날을 같이 추억하며 잠시 행복해지자꾸나~~(:l)(:ac)(:f)



모두들 피서 갔나봐!!
우리 방엔 너와 내가 오손도손 나누는 이야기 말고는 적막강산이네
좀 싱겁긴 하다 .
우리 그날 초대 받은날 날씨가 참 쾌청했었지~~
지는 저녁놀이 얼마나 황홀했었는지 기억은 나니?
동생신부가 초대받은 그날 행복했었다며 사진 몇장 보내왔더라
여기 올리니 그날을 같이 추억하며 잠시 행복해지자꾸나~~(:l)(:ac)(:f)
2007.08.20 18:20:26 (*.184.33.200)
미선아,
나도 우리 둘 만의 대화가
싱겁다고 생각하며, 그래도
그 날 아름다웠던 저녁 시간을
사진 보며 되살려 본다.
황혼을 뒷 배경으로
소매없는 간따꾸 입은 네 모습
희미하게 보여도 상상으로
환상적이로고 !
나도 우리 둘 만의 대화가
싱겁다고 생각하며, 그래도
그 날 아름다웠던 저녁 시간을
사진 보며 되살려 본다.
황혼을 뒷 배경으로
소매없는 간따꾸 입은 네 모습
희미하게 보여도 상상으로
환상적이로고 !
2007.08.22 11:57:23 (*.194.13.197)
주변환경이 너무 아름답고 평화롭고
그 잔디에서 한번 굴러보구 싶구나,
석양에 서 있는 미선이,
멋지다,
집에서 일 하다가도 가게에 나와 앉아 있어도
그 때의 그 시간에 머물기도 하겠구나,
아 ~~~~
여행은 아름다운 것 !!!
그래서 사람들이 개미같이 모아서
여행에 투자하는구나,
그것이 삶에 윤활유가 되어주니까 그렇겠지 ?
다른 친구들 이 아름다운 사진보구 눈팅만 하지 말고
한자 써 주면 좋으련만, 그치 ?(:ac)
그 잔디에서 한번 굴러보구 싶구나,
석양에 서 있는 미선이,
멋지다,
집에서 일 하다가도 가게에 나와 앉아 있어도
그 때의 그 시간에 머물기도 하겠구나,
아 ~~~~
여행은 아름다운 것 !!!
그래서 사람들이 개미같이 모아서
여행에 투자하는구나,
그것이 삶에 윤활유가 되어주니까 그렇겠지 ?
다른 친구들 이 아름다운 사진보구 눈팅만 하지 말고
한자 써 주면 좋으련만, 그치 ?(:ac)
2007.08.23 04:58:21 (*.184.53.67)
정우야, 또 반갑다.
광희후배와 명구후배,
또 네가 안 나왔으면
여기서 미선이와 나의 승부없는
탁구 시합이 계속될 뻔 했구나.
맞아. 정우야,
몰랐던 세계를 구경하고
체험 하게 하는 여행은
역시 아름답고 즐거운 것!
근데 여행은 젊은 동안
해야 할거 같더라.
그렇지 않으면 진짜로 여행이
고행이 될 수도 있더라구.
정우야 ,
우리 비록 60노인 되었다만
아직 젊었다고 외치고 싶고나? (물론 마음이)
지금 영국 대 독일 축구 시합
티비에서 생방송 해주는 중인데
영국이 9분 만에 꼴인 하는 바람에
독일이 뒤지게 되니 김이 새어
콤 앞에 앉았구먼.
아! 다행이도 방금 독일도 한 꼴
넣었다니 전반전에서 현재 1 대 1!
와우! 다시 독일이 꼴인! 했다니
2 대1로 앞서고 있네.
흥미진진 해지고 잇으니
이제 콤 끄고 텔레비 봐야지.
다시 만나자. 안녕!
광희후배와 명구후배,
또 네가 안 나왔으면
여기서 미선이와 나의 승부없는
탁구 시합이 계속될 뻔 했구나.
맞아. 정우야,
몰랐던 세계를 구경하고
체험 하게 하는 여행은
역시 아름답고 즐거운 것!
근데 여행은 젊은 동안
해야 할거 같더라.
그렇지 않으면 진짜로 여행이
고행이 될 수도 있더라구.
정우야 ,
우리 비록 60노인 되었다만
아직 젊었다고 외치고 싶고나? (물론 마음이)
지금 영국 대 독일 축구 시합
티비에서 생방송 해주는 중인데
영국이 9분 만에 꼴인 하는 바람에
독일이 뒤지게 되니 김이 새어
콤 앞에 앉았구먼.
아! 다행이도 방금 독일도 한 꼴
넣었다니 전반전에서 현재 1 대 1!
와우! 다시 독일이 꼴인! 했다니
2 대1로 앞서고 있네.
흥미진진 해지고 잇으니
이제 콤 끄고 텔레비 봐야지.
다시 만나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