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본은 베토벤의 도시라고 할수있지요
베토벤 동상이 우뚝 선 본 광장은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지요.
가가운 거리에 베토벤 생가도
베토벤 어머니 무덤도
또한 슈만과 클라라 무덤도 있고
베토벤 오페라하우스도있답니다.
그리고 역사가 보이는 이곳에서
라인강변의 아름다운 옛도시들과 퀼른도가고 뷰류셀도 그리고 프랑크 푸르트도가고
여러번 드나들었지요.
2007.08.17 05:46:13 (*.47.198.170)
종심아!~
건물마다 노란색이 많이 보이네.
우연 일까?
아님 같은 건물을 다른 각도에서 찍은건가?
노란 페인트에 까만 셔터가
클래식 한데
원래 노란 색이 많은 거니?
건물마다 노란색이 많이 보이네.
우연 일까?
아님 같은 건물을 다른 각도에서 찍은건가?
노란 페인트에 까만 셔터가
클래식 한데
원래 노란 색이 많은 거니?
2007.08.18 09:10:46 (*.184.46.2)
혜경아,
미선이가 올린 사진들이
우연이도 노란색의 건물들이네,
제후들이 살았던 성이나
귀족들의 저책들이 보통 노란색야.
베토벤 동상 뒤의 노란 이 건물이
원래는 18세기 중반 교구의
수석 사제가 거쳐 하던
성 같은 화려한 저택이었는데
현재 중앙 우체국으로 쓰이고 있지.
정면은 변하지 않은 그대로 이고
안은 우체국으로서 몇 번 개축 공사한 상태.
정면은 후기의 바로크 양식으로
예외로 엄격한 배열? 구분을
띄우고 있다고 책자에 씌여 있네.
까만색 같은 셔터가 실은 진초록야.
1845년 베토벤 동상 제막식에
그 당시 프러이쎈의 왕 빌헬름 4세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참석 하여
이 건물의 좁은 발콘에 앉아
지켜 보았다고 알려진 건물이란다.
미선이가 올린 사진들이
우연이도 노란색의 건물들이네,
제후들이 살았던 성이나
귀족들의 저책들이 보통 노란색야.
베토벤 동상 뒤의 노란 이 건물이
원래는 18세기 중반 교구의
수석 사제가 거쳐 하던
성 같은 화려한 저택이었는데
현재 중앙 우체국으로 쓰이고 있지.
정면은 변하지 않은 그대로 이고
안은 우체국으로서 몇 번 개축 공사한 상태.
정면은 후기의 바로크 양식으로
예외로 엄격한 배열? 구분을
띄우고 있다고 책자에 씌여 있네.
까만색 같은 셔터가 실은 진초록야.
1845년 베토벤 동상 제막식에
그 당시 프러이쎈의 왕 빌헬름 4세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참석 하여
이 건물의 좁은 발콘에 앉아
지켜 보았다고 알려진 건물이란다.
2007.08.18 10:28:51 (*.47.198.170)
클릭하여 크게 보니까
정말 짙은 초록 셔터도 보이고 작은
발코니도 보이네.
노란색은 그런 연유가 있었구나.
그래서 집들도 크고.......
자세한 설명
고마와!
정말 짙은 초록 셔터도 보이고 작은
발코니도 보이네.
노란색은 그런 연유가 있었구나.
그래서 집들도 크고.......
자세한 설명
고마와!
2007.08.20 18:11:26 (*.184.33.200)
혜경아,
빨강불이 꺼져 또 나왔지.
그 노랑색이 바로 금색의 상징으로
왕과 궁궐의 화려함.
위세, 영광, 영원 무변?... 등등을
과시함 이었다고 하나봐.
빨강불이 꺼져 또 나왔지.
그 노랑색이 바로 금색의 상징으로
왕과 궁궐의 화려함.
위세, 영광, 영원 무변?... 등등을
과시함 이었다고 하나봐.
2007.08.21 09:49:26 (*.47.198.170)
노랑 바탕에 창문 장식들이 질서 정연한 것이
사열식에 금단추 많이 달린 정장 차려
입고 나온 장교들 만큼이나 화려하고 귀태가 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그런 위세, 영광 명예 같은것을 부여잡고 과시하고
싶은 욕망으로 살아 가게 되어 있는 것일까?
곳곳에 너무나 커다랗고 휘앙 찬란한 집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왕궁이야 나라에 하나 밖에 없는 인물의 집이니까
국력과 부의 과시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귀티나고 단정하면서도 화려한 집들이다
근데 그 우체국 가까이에서 보면 2 층 유리창틀이
고르지가 않아.
이제 2층은 사용하지 안는지?
별게 다 궁금하다 그지?
사열식에 금단추 많이 달린 정장 차려
입고 나온 장교들 만큼이나 화려하고 귀태가 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그런 위세, 영광 명예 같은것을 부여잡고 과시하고
싶은 욕망으로 살아 가게 되어 있는 것일까?
곳곳에 너무나 커다랗고 휘앙 찬란한 집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왕궁이야 나라에 하나 밖에 없는 인물의 집이니까
국력과 부의 과시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여하튼 귀티나고 단정하면서도 화려한 집들이다
근데 그 우체국 가까이에서 보면 2 층 유리창틀이
고르지가 않아.
이제 2층은 사용하지 안는지?
별게 다 궁금하다 그지?
2007.08.22 05:06:14 (*.184.54.97)
혜경아,
사진으로 보니까 그렇겠구나.
난 여짖껏 오래 살아도 그냥
지나쳐 버리고 말았구먼.
내일 시내에 나가면 자세히 관찰해 볼께.
정말 창문 유리들이 이 삼층은 다르구나.
그 층에는 사무실이 있을테고 어딘가는
창고도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 앞의 베토벤 동상이
무척 왜소하게 보이는데
실은 그 앞에서 보면
고개 뒤로 젖히고 보아야 하거든.
이 사진에서 혜경이가
궁금한게 또 무엇일까요?
사진으로 보니까 그렇겠구나.
난 여짖껏 오래 살아도 그냥
지나쳐 버리고 말았구먼.
내일 시내에 나가면 자세히 관찰해 볼께.
정말 창문 유리들이 이 삼층은 다르구나.
그 층에는 사무실이 있을테고 어딘가는
창고도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 앞의 베토벤 동상이
무척 왜소하게 보이는데
실은 그 앞에서 보면
고개 뒤로 젖히고 보아야 하거든.
이 사진에서 혜경이가
궁금한게 또 무엇일까요?
2007.08.25 06:29:15 (*.184.43.15)
혜경아,
오늘 저녁 시내에서
친구랑 만나 식사후
맛있는 커피 마시고
9시가 가까워도 훤하여
천천히 얘기하며 거닐다가
우체국 앞에 와서 건물의
이 삼층 창문을 관찰해 보니까
유리들은 다 고르던데
구름 낀 하늘이 비쳐진 부분이
혹시 뿌옇게 보인게 아닌가 해.
여기는 오늘부터
이
시작되었는데 9월 23일까지 한달간야.
이번 Motto가 JOY라고 하네.
물론 내내 베토벤 곡만 연주 하는건 아니고
장소도 한 군데서 만이 아니고
바꾸어 가며 여러 곳에서 열리지.
이번 일요일에는 이 근방의
슈만하우스에서 어느 피아노 콩쿨에서의
일등 수상자 한국인의 피아노 연주가
프로그람에 나와 있네.
오늘 개봉 연주로 베토벤할레에서
엘가와 베토벤의곡이 연주 되는데
지휘자가 영국의 Sir Andrew Davis,
바이올리니스트는 Lonidas Kavakos.
얼마나 알려진 음악가들인지
나는 모르지만 너는 알 수도 있겠지?
아무튼 프로그람들이 다양하구나.
음악에 조예가 깊은 너를 생각하며
본의 소개로 몆 자 적어 보았다.
오늘 저녁 시내에서
친구랑 만나 식사후
맛있는 커피 마시고
9시가 가까워도 훤하여
천천히 얘기하며 거닐다가
우체국 앞에 와서 건물의
이 삼층 창문을 관찰해 보니까
유리들은 다 고르던데
구름 낀 하늘이 비쳐진 부분이
혹시 뿌옇게 보인게 아닌가 해.
여기는 오늘부터
시작되었는데 9월 23일까지 한달간야.
이번 Motto가 JOY라고 하네.
물론 내내 베토벤 곡만 연주 하는건 아니고
장소도 한 군데서 만이 아니고
바꾸어 가며 여러 곳에서 열리지.
이번 일요일에는 이 근방의
슈만하우스에서 어느 피아노 콩쿨에서의
일등 수상자 한국인의 피아노 연주가
프로그람에 나와 있네.
오늘 개봉 연주로 베토벤할레에서
엘가와 베토벤의곡이 연주 되는데
지휘자가 영국의 Sir Andrew Davis,
바이올리니스트는 Lonidas Kavakos.
얼마나 알려진 음악가들인지
나는 모르지만 너는 알 수도 있겠지?
아무튼 프로그람들이 다양하구나.
음악에 조예가 깊은 너를 생각하며
본의 소개로 몆 자 적어 보았다.
2007.08.26 11:29:44 (*.47.198.170)
종심아!~
나땜에 일부러 우체국에가서
유리창문 확인을 했다구?
고마와라!~
와우!~~ 그 Beethovenfest Bonn 2007 정말 매력적이다.
그럼
엘가 관현악과 베토벤 바이오린 콘체르트인가?
종심인
정말 좋겠다
한달 동안
맛 있는 거 골라 먹듯이, 듣고 싶은 음악 골라 갈 수 있을 테니......
매년
같은 날 시작해서
9월 23일애 끝나는 거니?
웹 사이트기 있으면 보내봐 가서 듣지는 못해도
무슨 음악들을 한달 동안 연주하나 보기나 하게.
진지하게 생각 해 볼 일이다.
아~~
생각만 해도 흥분 스럽다
베토벤의 탄생지에서 페스티벌을 본다면.......
나땜에 일부러 우체국에가서
유리창문 확인을 했다구?
고마와라!~
와우!~~ 그 Beethovenfest Bonn 2007 정말 매력적이다.
그럼
엘가 관현악과 베토벤 바이오린 콘체르트인가?
종심인
정말 좋겠다
한달 동안
맛 있는 거 골라 먹듯이, 듣고 싶은 음악 골라 갈 수 있을 테니......
매년
같은 날 시작해서
9월 23일애 끝나는 거니?
웹 사이트기 있으면 보내봐 가서 듣지는 못해도
무슨 음악들을 한달 동안 연주하나 보기나 하게.
진지하게 생각 해 볼 일이다.
아~~
생각만 해도 흥분 스럽다
베토벤의 탄생지에서 페스티벌을 본다면.......
2007.08.27 01:51:21 (*.47.198.170)
종심아!~
걱정마 찾았어

Beethovenfest Bonn 2007

Some 2,000 of the world's best musicians will be performing in Bonn over the next few weeks at this year's Beethovenfest, which opens on Friday, Aug. 24 under the motto "Joy!"
지난 금요일 프로그램이
베토벤 바이오린 합주곡하구 엘가 에니그마 변주곡 등이 였드구나.
많이 엔조이 하기를!
Sir Andrew Davis,가 지휘하는 7번째 변주곡
하나더 9번째 ( 바렌 보임 지휘)
정말 아름다운 멜로디다
걱정마 찾았어

Beethovenfest Bonn 2007

Some 2,000 of the world's best musicians will be performing in Bonn over the next few weeks at this year's Beethovenfest, which opens on Friday, Aug. 24 under the motto "Joy!"
지난 금요일 프로그램이
베토벤 바이오린 합주곡하구 엘가 에니그마 변주곡 등이 였드구나.
많이 엔조이 하기를!
Sir Andrew Davis,가 지휘하는 7번째 변주곡
하나더 9번째 ( 바렌 보임 지휘)
정말 아름다운 멜로디다
2007.08.27 02:06:42 (*.47.198.170)
변주곡 7번 작은 해설
Enigma Variations는 각 변주곡이 엘가의 친구들을 그린 것으로 7번째곡은 Arthur Troyte Griffiths라는
건축가 친구로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 했지만 잘 할 수는 없었던 그" 열의 있는 하지만 잘 할 수없는 " 그를
표현 하려 했다고 합니다.
Variation 7 (Presto) "Troyte"
Arthur Troyte Griffiths, an architect, who attempted to play the piano, but was apparently not very good. The variation mimics his enthusiastic incompetence.
Enigma Variations는 각 변주곡이 엘가의 친구들을 그린 것으로 7번째곡은 Arthur Troyte Griffiths라는
건축가 친구로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 했지만 잘 할 수는 없었던 그" 열의 있는 하지만 잘 할 수없는 " 그를
표현 하려 했다고 합니다.
Variation 7 (Presto) "Troyte"
Arthur Troyte Griffiths, an architect, who attempted to play the piano, but was apparently not very good. The variation mimics his enthusiastic incompetence.
2007.08.29 03:44:38 (*.184.53.108)
헤경아,
인터넷의 속도가
척하면 삼천리보다
얼마나 더 빠른걸까?
비교할수 없겠다만
아무튼 그 신속함에
놀랍고 기막히기만 하지.
올려준 엘가의 변주곡
무척 아름다운 곡이네. 특히 9번째!
모르고 들었다면 혹시 말러의
곡이 아닐까 생각할뻔 했지.
실은 엘가가 작곡가인줄도 몰랐고
더구나 말러의 음악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엉뚱하게
느껴 보았구나.
한달간 동안의 음악회에는
언제 무슨 음악 들으러
가볼까는 생각지도 않고 있었지.
어제 저녁에는 입장권이 매진되어
못가는 사람들을 위하여,
동시에 클라식 음악을
대중화 시키자는 의도에서
광장에 대형 스크린 설치하여
생중계를 했다고 오늘 신문에 보도됐구나.
곳곳에 베토벤의 플라카트,
가게 쇼윈도우에도 베토벤 그림,사진, 상들...
요즘은 베토벤이 여기 저기서
숨 쉬고 있다 할까?
본을 또 한번 소개해 보았다.
혜경아, 며칠 후면 엘 에이에 간다고?
가면 춘자씨와 신옥 후배에게
사랑의 인사 전해 주길...
바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인터넷의 속도가
척하면 삼천리보다
얼마나 더 빠른걸까?
비교할수 없겠다만
아무튼 그 신속함에
놀랍고 기막히기만 하지.
올려준 엘가의 변주곡
무척 아름다운 곡이네. 특히 9번째!
모르고 들었다면 혹시 말러의
곡이 아닐까 생각할뻔 했지.
실은 엘가가 작곡가인줄도 몰랐고
더구나 말러의 음악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엉뚱하게
느껴 보았구나.
한달간 동안의 음악회에는
언제 무슨 음악 들으러
가볼까는 생각지도 않고 있었지.
어제 저녁에는 입장권이 매진되어
못가는 사람들을 위하여,
동시에 클라식 음악을
대중화 시키자는 의도에서
광장에 대형 스크린 설치하여
생중계를 했다고 오늘 신문에 보도됐구나.
곳곳에 베토벤의 플라카트,
가게 쇼윈도우에도 베토벤 그림,사진, 상들...
요즘은 베토벤이 여기 저기서
숨 쉬고 있다 할까?
본을 또 한번 소개해 보았다.
혜경아, 며칠 후면 엘 에이에 간다고?
가면 춘자씨와 신옥 후배에게
사랑의 인사 전해 주길...
바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2007.08.29 05:18:54 (*.203.254.110)
와우!!
베토벤의 열기가 대단하구나!
나도 아는건 별로 없다구 했지?
그냥 그렇게 너처럼
느낄 뿐이지;-)
언제 본에 갈 수 있다면, 그건 꼭 그 페스티벌 때 일 꺼야.
그 "열기" 라는게 얼마나 사람들을 흥분시키며 활발하게 하는지
거기에서 숨쉬고 있는 넌 정확히 알 겠지??
꼭 춘자후배 와 신옥후배에게 네 안부를 전할 께!!
잘 지내~~~~
베토벤의 열기가 대단하구나!
나도 아는건 별로 없다구 했지?
그냥 그렇게 너처럼
느낄 뿐이지;-)
언제 본에 갈 수 있다면, 그건 꼭 그 페스티벌 때 일 꺼야.
그 "열기" 라는게 얼마나 사람들을 흥분시키며 활발하게 하는지
거기에서 숨쉬고 있는 넌 정확히 알 겠지??
꼭 춘자후배 와 신옥후배에게 네 안부를 전할 께!!
잘 지내~~~~
2007.08.29 16:54:56 (*.184.34.212)
혜경아,
너 여행 떠나기 전에
한번 더 만나 보아야지.
훼스티벌이 내 얘기 듣고
네가 생각하는 만큼
열기가 대단하지는 못해.
뉴욕, 베를린, 런던같은 대도시에서
맛보는 열광과 화려함은 없어도
작고 아담한 본에는 걸맞다고 봐.
베토벤 훼스트가 전에는 한겨울
12월이었는데 (베토벤 생일 12월 17일 기해서)
언제부터인지 기후 좋은
이 계절로 바뀌었구나.
그러니까 이때 꼭 오도록 해봐.
본에는 대도시에 비하랴마는
그래도 손 꼽히는 미술관과
전시관도 있단다.
미선이는 애를 덜 쓴 탓인지
결국 못보고 갔구나.
요즘 국외까지 알려진 전시는
15년 전 에집트 알렉산드리아
앞바다에서 발굴한,
천재지변으로 1600년전? 침몰 된
도시의 유물들이 반 년간 전시되고 있어
끊임 없이 성황을 이루고 있지.
그렇지 않으면 에집트에나 가야
볼 수있는 유물들이니 몰려오나 봐.
지난 주일 까지는 3개월간
러시아의 Tretjakow 갈러리의
아주 아름답고 기막힌 그림과
이콘의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입장을 위해 줄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였구나.
특히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잉태의 소식을 전하는
이콘의 그림에서 분홍의 색으로
묘사된 구름이 너무 신비스럽게
아름답고 부드러워
자꾸 기억에 떠올리지.
또 본을 조금 소개해 보았구나.
그러다 보니 설명이 장황해 지는데
본도 구경 할만한 값어치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야.
또 본이 네 맘에 들어 할 것 같아서.
너 여행 떠나기 전에
한번 더 만나 보아야지.
훼스티벌이 내 얘기 듣고
네가 생각하는 만큼
열기가 대단하지는 못해.
뉴욕, 베를린, 런던같은 대도시에서
맛보는 열광과 화려함은 없어도
작고 아담한 본에는 걸맞다고 봐.
베토벤 훼스트가 전에는 한겨울
12월이었는데 (베토벤 생일 12월 17일 기해서)
언제부터인지 기후 좋은
이 계절로 바뀌었구나.
그러니까 이때 꼭 오도록 해봐.
본에는 대도시에 비하랴마는
그래도 손 꼽히는 미술관과
전시관도 있단다.
미선이는 애를 덜 쓴 탓인지
결국 못보고 갔구나.
요즘 국외까지 알려진 전시는
15년 전 에집트 알렉산드리아
앞바다에서 발굴한,
천재지변으로 1600년전? 침몰 된
도시의 유물들이 반 년간 전시되고 있어
끊임 없이 성황을 이루고 있지.
그렇지 않으면 에집트에나 가야
볼 수있는 유물들이니 몰려오나 봐.
지난 주일 까지는 3개월간
러시아의 Tretjakow 갈러리의
아주 아름답고 기막힌 그림과
이콘의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입장을 위해 줄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였구나.
특히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잉태의 소식을 전하는
이콘의 그림에서 분홍의 색으로
묘사된 구름이 너무 신비스럽게
아름답고 부드러워
자꾸 기억에 떠올리지.
또 본을 조금 소개해 보았구나.
그러다 보니 설명이 장황해 지는데
본도 구경 할만한 값어치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야.
또 본이 네 맘에 들어 할 것 같아서.
2007.08.30 12:06:24 (*.47.198.170)
종심아!~
네가 전해주는 본 이야기가 쏠쏠하게 재미있다.
그래도
독일의 전 수도였었는데
갖출건 다 가지고 있으리라 믿어.
Tretjakow 갈러리 웹에 들어가 보았더니
어마 어마한 량의 소장품이 있더구나.
특히
샤갈의 "도시 위에서"가 현대관에 있는 것 같았는데.....
같은 갤러리를 애기 하는지 모르겠구나.
난 요즈음 러시아 페인팅이 좋더라
다른 유럽인들과 많이 다른 밝고 온화한 색갈들이......
그러니,
네가 왜 그 도시에 그렇게 오래 살고 있는지
알 것도 같다.
소록 소록 쌓이는 눈 처럼 네 어깨에 싸이는 그
색다른 문화의 눈꽃 속에 묻힌 그 포근함
때문 일 것 같기도........
네가 전해주는 본 이야기가 쏠쏠하게 재미있다.
그래도
독일의 전 수도였었는데
갖출건 다 가지고 있으리라 믿어.
Tretjakow 갈러리 웹에 들어가 보았더니
어마 어마한 량의 소장품이 있더구나.
특히
샤갈의 "도시 위에서"가 현대관에 있는 것 같았는데.....
같은 갤러리를 애기 하는지 모르겠구나.
난 요즈음 러시아 페인팅이 좋더라
다른 유럽인들과 많이 다른 밝고 온화한 색갈들이......
그러니,
네가 왜 그 도시에 그렇게 오래 살고 있는지
알 것도 같다.
소록 소록 쌓이는 눈 처럼 네 어깨에 싸이는 그
색다른 문화의 눈꽃 속에 묻힌 그 포근함
때문 일 것 같기도........
2007.08.30 17:00:20 (*.184.31.187)
혜경아,
웹에서 읽었겠지만
Tretjakow는 예술 보호가로서
미술 수집가였다는데
여기서 전시된 150점의
18-20세기 중반의 작품들 중
그가 모으기 시작한 19세기
중반이후 부터의 현실주의 그림들이
중점적으로 많았는데
어떤 그림들은 꼭 사진 같더구나.
주제가 러시안의 혼? 얼? 정신?(아니면 셋을 합해서)이어서
러시아 화가들만의 그림들 이었어.
특히 세태화가 많았고 그래서
Repin의 그림들이 적지 않았고
이콘들은 13-17세기의 작품들.
한 전시회에서 내맘에 드는
그림들이 아주 많았던 것같다.
혜경아, 오늘은 이상야.
기쁜 하루가 되길...
웹에서 읽었겠지만
Tretjakow는 예술 보호가로서
미술 수집가였다는데
여기서 전시된 150점의
18-20세기 중반의 작품들 중
그가 모으기 시작한 19세기
중반이후 부터의 현실주의 그림들이
중점적으로 많았는데
어떤 그림들은 꼭 사진 같더구나.
주제가 러시안의 혼? 얼? 정신?(아니면 셋을 합해서)이어서
러시아 화가들만의 그림들 이었어.
특히 세태화가 많았고 그래서
Repin의 그림들이 적지 않았고
이콘들은 13-17세기의 작품들.
한 전시회에서 내맘에 드는
그림들이 아주 많았던 것같다.
혜경아, 오늘은 이상야.
기쁜 하루가 되길...
2007.08.31 23:21:52 (*.184.6.34)
아! 혜경아,
틀리게 얘기한게 있어
정정도 하고 조금 보충하려니
다시 나와야 하는구나.
알렉산드리아 앞바다에서
건져낸 유물들은
Franck Goddio 라는
수중고고학자 팀에 의해
약 15년 전에 발견되어
근래에 까지 발굴한 것으로
베를린, 파리를 경유하여
본으로 왔다는구나.
기원전 6세기에서
기원후 8세기의 유적물로
에집트,그리스,로마의
융화된 문화를 엿볼 수
있다고 하는데 나같은 사람은
물론 설명 없으면 까막눈.
언젠가는 미국에서도
분명히 전시될꺼라 본다.
혜경아,
열심히 들어주어 고마워.
LA에 잘 다녀와 !
틀리게 얘기한게 있어
정정도 하고 조금 보충하려니
다시 나와야 하는구나.
알렉산드리아 앞바다에서
건져낸 유물들은
Franck Goddio 라는
수중고고학자 팀에 의해
약 15년 전에 발견되어
근래에 까지 발굴한 것으로
베를린, 파리를 경유하여
본으로 왔다는구나.
기원전 6세기에서
기원후 8세기의 유적물로
에집트,그리스,로마의
융화된 문화를 엿볼 수
있다고 하는데 나같은 사람은
물론 설명 없으면 까막눈.
언젠가는 미국에서도
분명히 전시될꺼라 본다.
혜경아,
열심히 들어주어 고마워.
LA에 잘 다녀와 !
저 여기 오래 살고 있지만
베토벤 오페라 하우스는
처음 듣네요.
본 오페라 하우스가 있고
주로 음악회가 열리는
베토벤 홀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본이 수도 였을땐
유럽의 주요 도시들 직행으로
기차 여행 할 수 있어
지금 보다 훨씬 편했는데
수도가 베를린으로 옮겨진 후
많이 낙후되고 지저분해 졌지요.
그래도 전 여기가 제일 좋으니
떠나질 못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