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할말이 많으면
말문이 막혀 버리는 경우가 바로 지금의 내 경우일 것이다.
벌써 두달 하구두 20일이나 집 떠나
나그네 생활한 그 숱한 날 중에 이런저런 새로운 경험과 예기치 못했던 사건들이
오죽이나 많았을까 마는
모두가 꿈속을 헤메고 난듯
가물가물 기억 저편 언저리에서 맴돌며
그저 행복하구 황송했던 마음만 가슴에 가득할뿐......
까미노 시작전에 겁부터 먹고
과연 내가 무사히 해낼수 있을까?
영희와 재선이에게 짐이나 되어 못할일 시키는것은 아닐까?
나의 기도는 일년전 부터 설레임과 걱정으로 시작되었고
떠나기 한달전부턴 갑자기 스치는 생각에
더불어 함께하는 순례여행길에
영희도 재선이도 함께 무탈하고 건강해야만 될것같아
기도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애초부터 그렇게 하리라 맘먹은 것은 아닌데
난 어느새 한갑자 지낸 1살박이 어린애로 변해 있었다.
든든한 영희가 버팀목이 되어 모든 안내와 이끌음으로 아버지 역활이 맡겨지고
함께하는 여행경비를 맡은 재정부장 재선이는 어느새 엄마 역활을 하게되고
난 몸집이 작다는 이유 하나로
모든것에서 해방되는 행운속에
그저 한살 어린애처럼 믿고 의지하고 따르면 모든일이 해결되었다.
어린애들이 그러하듯
때론 투정도 좀 부려보고 심통도 부리면서 반항도 해보고.....
그래도 마음 착하고 너그러운 친구들이 나의 모든 행동을 응석으로 받아주고 감싸주어
무사히 까미노 마치게 됨은
모두가 친구들의 가없는 사랑 덕분이라!
이 은혜 어찌 감사하지 않으리오!!
또한 여행 막바지에 만난
혜경이와 후배 신옥이~~~
수많은 천사를 거리에서 만났건만
그토록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를 나는 대천사라고 부르고 싶다.
근 40년만에 옛우정이 그리워서인지
어느날 우연히 연락이 온 혜경이에게
그리 큰 빗을 지게 될줄이야.....
잠자리 섬세하게 보살피며
우리의 안락을 최대한도로 신경써준 그 고마움~~
철철히 먹을것 준비해온 그 성의는 뒤로하구
언니들 마음 헤아려 배려해 주는 그 고운 마음과
환갑상까지 재치있게 차려준 지혜로움~~
그저 고마움에 머리 숙여지고
감사하단 말 하나론 감히 그 은혜의 보답엔 누가 될것같고.....
보이지 않는 그분께서 꼭 갚아주시리라 !
특공대의 유격 훈련같은 강행군의 일정속에
섭씨 40도 넘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폭염도 잘 견디며 따라준 혜경이와 신옥이
헤어지며 하는 말
"살아서 돌아가게 되었다"
이 한마디가 우리의 여행일정을 대변해준
함축된 단어들이다.
살아서 돌아가 각자 잘들 지내니 이 또한 은혜로운 축복이 아닌가!
난 지금 아직까지 본에서
종심이가 짜논 스케쥴에 맞춰 시간을 아끼며 보내는 중~~
내 일정에 맞춰 한꺼번에 몰아쳐 일하며 얻은 내일부터 5일간의 귀한 휴가
그 어떤 친구가 이리 배려 줄수 있을것인가!.....
"난 네가 한국에서 누리지 못하는 것은 다 누리게 해주고 싶어"
지금 그 말한마디 한마디 곱씹으며
마음으론 고마움의 눈물이 홍수를 이룬다.
내일은 기차타고 성지순례
모래는 종심이 간호학교 동기인 언니와 형부와의 여행
4일은 벨기에 반뇌성모성지 순례
5일은 독일친구 밀리와의 만남과 모젤강 관광
또 그후엔 등산과 박람회 관람
일정을 마치면 8일엔 드디에 가족의 품으로 안기게 되는데
나의 긴 여행기간 동안 염려와 기도로
또한 여러가지 도움으로 후원해준 인일 동문들이 베풀어준 은혜~~
이 모든일들이
보이지 않는 어떤 분이 예비하신 것일진데...
그 충만된 은혜의 강물에 푹 빠져
누리는 이 호사가 정녕 꿈은 아니겠지?.....
말문이 막혀 버리는 경우가 바로 지금의 내 경우일 것이다.
벌써 두달 하구두 20일이나 집 떠나
나그네 생활한 그 숱한 날 중에 이런저런 새로운 경험과 예기치 못했던 사건들이
오죽이나 많았을까 마는
모두가 꿈속을 헤메고 난듯
가물가물 기억 저편 언저리에서 맴돌며
그저 행복하구 황송했던 마음만 가슴에 가득할뿐......
까미노 시작전에 겁부터 먹고
과연 내가 무사히 해낼수 있을까?
영희와 재선이에게 짐이나 되어 못할일 시키는것은 아닐까?
나의 기도는 일년전 부터 설레임과 걱정으로 시작되었고
떠나기 한달전부턴 갑자기 스치는 생각에
더불어 함께하는 순례여행길에
영희도 재선이도 함께 무탈하고 건강해야만 될것같아
기도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애초부터 그렇게 하리라 맘먹은 것은 아닌데
난 어느새 한갑자 지낸 1살박이 어린애로 변해 있었다.
든든한 영희가 버팀목이 되어 모든 안내와 이끌음으로 아버지 역활이 맡겨지고
함께하는 여행경비를 맡은 재정부장 재선이는 어느새 엄마 역활을 하게되고
난 몸집이 작다는 이유 하나로
모든것에서 해방되는 행운속에
그저 한살 어린애처럼 믿고 의지하고 따르면 모든일이 해결되었다.
어린애들이 그러하듯
때론 투정도 좀 부려보고 심통도 부리면서 반항도 해보고.....
그래도 마음 착하고 너그러운 친구들이 나의 모든 행동을 응석으로 받아주고 감싸주어
무사히 까미노 마치게 됨은
모두가 친구들의 가없는 사랑 덕분이라!
이 은혜 어찌 감사하지 않으리오!!
또한 여행 막바지에 만난
혜경이와 후배 신옥이~~~
수많은 천사를 거리에서 만났건만
그토록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를 나는 대천사라고 부르고 싶다.
근 40년만에 옛우정이 그리워서인지
어느날 우연히 연락이 온 혜경이에게
그리 큰 빗을 지게 될줄이야.....
잠자리 섬세하게 보살피며
우리의 안락을 최대한도로 신경써준 그 고마움~~
철철히 먹을것 준비해온 그 성의는 뒤로하구
언니들 마음 헤아려 배려해 주는 그 고운 마음과
환갑상까지 재치있게 차려준 지혜로움~~
그저 고마움에 머리 숙여지고
감사하단 말 하나론 감히 그 은혜의 보답엔 누가 될것같고.....
보이지 않는 그분께서 꼭 갚아주시리라 !
특공대의 유격 훈련같은 강행군의 일정속에
섭씨 40도 넘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폭염도 잘 견디며 따라준 혜경이와 신옥이
헤어지며 하는 말
"살아서 돌아가게 되었다"
이 한마디가 우리의 여행일정을 대변해준
함축된 단어들이다.
살아서 돌아가 각자 잘들 지내니 이 또한 은혜로운 축복이 아닌가!
난 지금 아직까지 본에서
종심이가 짜논 스케쥴에 맞춰 시간을 아끼며 보내는 중~~
내 일정에 맞춰 한꺼번에 몰아쳐 일하며 얻은 내일부터 5일간의 귀한 휴가
그 어떤 친구가 이리 배려 줄수 있을것인가!.....
"난 네가 한국에서 누리지 못하는 것은 다 누리게 해주고 싶어"
지금 그 말한마디 한마디 곱씹으며
마음으론 고마움의 눈물이 홍수를 이룬다.
내일은 기차타고 성지순례
모래는 종심이 간호학교 동기인 언니와 형부와의 여행
4일은 벨기에 반뇌성모성지 순례
5일은 독일친구 밀리와의 만남과 모젤강 관광
또 그후엔 등산과 박람회 관람
일정을 마치면 8일엔 드디에 가족의 품으로 안기게 되는데
나의 긴 여행기간 동안 염려와 기도로
또한 여러가지 도움으로 후원해준 인일 동문들이 베풀어준 은혜~~
이 모든일들이
보이지 않는 어떤 분이 예비하신 것일진데...
그 충만된 은혜의 강물에 푹 빠져
누리는 이 호사가 정녕 꿈은 아니겠지?.....
2007.08.01 20:47:29 (*.194.13.197)
미선아 !!
정말 반갑다,
무엇보다 건강히 있다니,
아직도 성지순례와 벨기에 여행 독일관광, 등산 박람회가 남아있다니
누구 보다도 부자인 미선이,
2007년도엔 완전히 여행복 터진 미선이,
미선이는 와서 책 한권 써야겠다,
그 많은 사진들과 함께 멋지게 엮어야 되겠지 ?
남은 기간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고 오길 바란다.... (:ac)
정말 반갑다,
무엇보다 건강히 있다니,
아직도 성지순례와 벨기에 여행 독일관광, 등산 박람회가 남아있다니
누구 보다도 부자인 미선이,
2007년도엔 완전히 여행복 터진 미선이,
미선이는 와서 책 한권 써야겠다,
그 많은 사진들과 함께 멋지게 엮어야 되겠지 ?
남은 기간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고 오길 바란다.... (:ac)
2007.08.02 00:24:35 (*.140.210.188)
미서나!
정말 여행복이 터졌군.
남은 여행도 무사히 건강하게 보내고 집에오는 그날까지....
내내 멋진 여행되어 우리에게 많은 얘기 들려주세요.
정우야!
미서니 여행이야기 시간에는
날짜를 마추어 보도록...
4기 이미자후배!
반갑습니다.
우리방에 놀러오고...
미서니에게 찬사를 보내 준 그 고마움!
미서니를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
자주 놀러 오세요.
정말 여행복이 터졌군.
남은 여행도 무사히 건강하게 보내고 집에오는 그날까지....
내내 멋진 여행되어 우리에게 많은 얘기 들려주세요.
정우야!
미서니 여행이야기 시간에는
날짜를 마추어 보도록...
4기 이미자후배!
반갑습니다.
우리방에 놀러오고...
미서니에게 찬사를 보내 준 그 고마움!
미서니를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
자주 놀러 오세요.
2007.08.02 08:21:25 (*.109.209.147)
미선이언니!
정말 원더풀 수퍼 워면이십니다.!!
정멀 대단하세요!(:y)(:y)(:y)
남은 여행 잘 마치고 건강하게 무사히 잘 귀가하시길 기도하겟습니다.
정말 원더풀 수퍼 워면이십니다.!!
정멀 대단하세요!(:y)(:y)(:y)
남은 여행 잘 마치고 건강하게 무사히 잘 귀가하시길 기도하겟습니다.
2007.08.06 02:43:39 (*.184.17.235)
본에 도착한 이후 연일 돌아다니느라 바뻤단다.
모두들 피서 갔는지
우리3기방이 조용해 탕탕 문두두리며 들어왔단다.
선민방장~`
염천더위에 방지키느라 애쓰는구려!
그래도 혜경이를 위시해 후배들이 문안 여쭈니 얼마나 고마운지......
연날에 후배들에게도 우리 섭섭지 않게 생각좀 해주자꾸나!(:g)(:l)
미자선생~~
옛날 생각하면 솜털이 보송보송 얼마나 예뻣던지....
선생님들 귀여움 독차지 하던 그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지금도 그 모습 그대루 간직하구 언니방에 놀러와주니 고맙구먼
언제 인천에 온다구 했던말 생각나던데
인천오면 전화주기요~~(x8)(:t)
마담춘자~~
얼마나 오랫만에 불러보는 이름인가!!
늘 건강하고 환한 모습그려보는데
신옥이 통해 재미있게 잘지낸다는 소식들었다우.
엘에이동문들과의 활발한 모임은 다 마담춘자 덕인줄 알고있는데
우리3기방에도 놀러와주니 더욱 고맙구려(:l)(:8)
정우야~`
그곳 안마도는 여름이라 사람들로 북적이진 않는지?
까미노하면서 재선이랑 영희랑 네 이야기 많이 했단다.
열심히 사는 그대 !! 정우~~~~~
좋은일만 있기를....
인천에 도착하면 연락할께
재선이랑 한번 만나자(:t)(:l)(:f)(:aa)
모두들 피서 갔는지
우리3기방이 조용해 탕탕 문두두리며 들어왔단다.
선민방장~`
염천더위에 방지키느라 애쓰는구려!
그래도 혜경이를 위시해 후배들이 문안 여쭈니 얼마나 고마운지......
연날에 후배들에게도 우리 섭섭지 않게 생각좀 해주자꾸나!(:g)(:l)
미자선생~~
옛날 생각하면 솜털이 보송보송 얼마나 예뻣던지....
선생님들 귀여움 독차지 하던 그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지금도 그 모습 그대루 간직하구 언니방에 놀러와주니 고맙구먼
언제 인천에 온다구 했던말 생각나던데
인천오면 전화주기요~~(x8)(:t)
마담춘자~~
얼마나 오랫만에 불러보는 이름인가!!
늘 건강하고 환한 모습그려보는데
신옥이 통해 재미있게 잘지낸다는 소식들었다우.
엘에이동문들과의 활발한 모임은 다 마담춘자 덕인줄 알고있는데
우리3기방에도 놀러와주니 더욱 고맙구려(:l)(:8)
정우야~`
그곳 안마도는 여름이라 사람들로 북적이진 않는지?
까미노하면서 재선이랑 영희랑 네 이야기 많이 했단다.
열심히 사는 그대 !! 정우~~~~~
좋은일만 있기를....
인천에 도착하면 연락할께
재선이랑 한번 만나자(:t)(:l)(:f)(:aa)
2007.08.06 03:02:32 (*.47.198.170)
미선아!~
이제 막바지에 오른 너의 긴 여정.
남은 날들 가장 멋진 모양으로 마무리 하고,
건강하게, 큰 미소 띠우며 귀국 하기를 빈다.
그리고,
집에 가서는, 서둘지 말고
아주 긴 휴식을 취 할 수 있기를 바라네.
이제 막바지에 오른 너의 긴 여정.
남은 날들 가장 멋진 모양으로 마무리 하고,
건강하게, 큰 미소 띠우며 귀국 하기를 빈다.
그리고,
집에 가서는, 서둘지 말고
아주 긴 휴식을 취 할 수 있기를 바라네.
3개월의 긴~ 여행 거의 마무리 까지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는
언니들께 찬사를 보냄니다.
그먼곳까지 가서 혜경이 언니도 만나셨다는 소식을 들으니 더욱 반갑구요.
남은 8일간의 일정도 무사히 마치시고 귀국하세요
꿈같은 여행기는 오셔서 마니 마니 들려주세요.언니들 정말 멋져요 (:y)(: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