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아침 일찍 잠이 깨어
작지만 조용한 시간을 가집니다
창살에 비추는 연한 이른 아침에
햇살이 너무나 신비하고
곱습니다
Jessye Norman 이 부르는 구노의
아베 마리아 입니다.
한군데 모난데 없이 부드럽고 둥근 음성이
마치 짧은 아침기도를 드린 기분입니다.
함께 듣고 싶어서......
빛의 표현이 뛰어난 버 미어( Ver meer)??그림 입니다
많이 유명한
진주 귀거리의 소녀( Girl with a pearl earring)
와
피쳐를 든 여인(Young Woman with a Water Pitcher)
2007.06.26 13:03:33 (*.245.161.136)
혜경 후배님 ~
휴가를 가신다 하여 돌아올 날을 기다리던 중에, 3기 방에 혜경씨 불이 켜 있으니 반가워 열었다오.
Johannes vermeer ( 1632-1675 ) 의 아름다운 그림이 올라있어서 또한번 신비한 착각에 빠져 든다오.
이미 후배님도 알고 있으리라 생각들지만, 진주 귀고리 소녀 그림을 보고 감명깊었던 작가가 상상의 나래를 띄워 쓴 소설이 있는데, 소설보다는 영화가 더 좋았던 기억이 나요.
우리 큰 딸아이가 2006년 년말을 네델란드에서 보내었는데, Amsterdam 의 Risks Museum 에 간다고 하여
진주 귀고리 소녀를 꼭 보고 오라 했었는데, 그 그림이 타국에 나가있어서 볼 수 없었지만, 본인은 Vermeer 에서 The Little Street 가 좋았노라고 그 그림엽서를 띄워주어 받았습니다.
아무리 우연이 이루어 지는 세상이지만, 우리 동기 김은희를 비롯하여 혜경후배와는 필경 우리자신조차 모르고 있던 필연의 비밀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이 짧은 머리로는 헤아릴 길이 없지만, 함께 비슷한 느낌, 감동 그리고 승화되어지는 참 우정과 사랑까지 공유 할 수 있으리란 예감에 가슴이 떨린다오.
오늘 좀 우울하였는데, 띄워준 그림과 Jessye Norman 의 아베 마리아를 들으면서
마음을 다시 정화시키고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휴가를 가신다 하여 돌아올 날을 기다리던 중에, 3기 방에 혜경씨 불이 켜 있으니 반가워 열었다오.
Johannes vermeer ( 1632-1675 ) 의 아름다운 그림이 올라있어서 또한번 신비한 착각에 빠져 든다오.
이미 후배님도 알고 있으리라 생각들지만, 진주 귀고리 소녀 그림을 보고 감명깊었던 작가가 상상의 나래를 띄워 쓴 소설이 있는데, 소설보다는 영화가 더 좋았던 기억이 나요.
우리 큰 딸아이가 2006년 년말을 네델란드에서 보내었는데, Amsterdam 의 Risks Museum 에 간다고 하여
진주 귀고리 소녀를 꼭 보고 오라 했었는데, 그 그림이 타국에 나가있어서 볼 수 없었지만, 본인은 Vermeer 에서 The Little Street 가 좋았노라고 그 그림엽서를 띄워주어 받았습니다.
아무리 우연이 이루어 지는 세상이지만, 우리 동기 김은희를 비롯하여 혜경후배와는 필경 우리자신조차 모르고 있던 필연의 비밀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이 짧은 머리로는 헤아릴 길이 없지만, 함께 비슷한 느낌, 감동 그리고 승화되어지는 참 우정과 사랑까지 공유 할 수 있으리란 예감에 가슴이 떨린다오.
오늘 좀 우울하였는데, 띄워준 그림과 Jessye Norman 의 아베 마리아를 들으면서
마음을 다시 정화시키고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2007.06.26 13:28:01 (*.47.198.170)
게성언니!~
언니, " 제가 휴가를 가지, 휴가를 가시다니요, 맙소사!!!
나이가 들어 눈은 점점 침침해 오는데,
그 "빛"이란 건 왜그리도 산란하게 사람의 맘을 뒤 흔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른 아침 부드러운 햇살에 달랑대는 여린 잎들로하며 공연히
가슴이 싸아 하고.
여기 햇볕 반짝 받고 있는 여인들......
어찌하여 이화가는 이렇게 찬란하고 고운 빛을 물감으로
그릴 수가 있었을 까요?
요즈음,
언니들이랑 또 친구, 후배들이랑 "함께 느낀다는 사실"에
참 으로
기운 나는 날들입니다
다녀와서 다시 안부 드리지요
언니는 제에발 말씀 좀 놓아주세요.
부탁 입니다.
Jessye Norman 노래 정말 잘 해요.
언니, " 제가 휴가를 가지, 휴가를 가시다니요, 맙소사!!!
나이가 들어 눈은 점점 침침해 오는데,
그 "빛"이란 건 왜그리도 산란하게 사람의 맘을 뒤 흔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른 아침 부드러운 햇살에 달랑대는 여린 잎들로하며 공연히
가슴이 싸아 하고.
여기 햇볕 반짝 받고 있는 여인들......
어찌하여 이화가는 이렇게 찬란하고 고운 빛을 물감으로
그릴 수가 있었을 까요?
요즈음,
언니들이랑 또 친구, 후배들이랑 "함께 느낀다는 사실"에
참 으로
기운 나는 날들입니다
다녀와서 다시 안부 드리지요
언니는 제에발 말씀 좀 놓아주세요.
부탁 입니다.
Jessye Norman 노래 정말 잘 해요.
2007.06.26 13:34:55 (*.47.198.170)
호문아!~
구노에 아베마리아 참 좋지?
몇번 들어도 지루하지가 않아.
파티 준비는 잘 되어가지?
나두이제 주섬주섬 짐싸느라
어질구 있는중.
영희 만나구와서 또 안부 전 할께~
구노에 아베마리아 참 좋지?
몇번 들어도 지루하지가 않아.
파티 준비는 잘 되어가지?
나두이제 주섬주섬 짐싸느라
어질구 있는중.
영희 만나구와서 또 안부 전 할께~
2007.06.26 16:48:55 (*.184.31.139)
혜경아,
휴가 떠난줄 알았는데?
이 곳에 미련이 있어
휴가를 미루고 있는 건
물론 아니겠지?
목소리는 하느님이
만드신 악기라고 하던데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구나.
어제 아침으로 밤근무도 끝나
긴장 풀고 느긋함을 누리며
아침부터 콤 앞에 앉았지.
글과 더불어 선사해 준
아름다운 그림과 음악에 감사하고자.
훌로리다에서의 즐거운 휴가를 !
휴가 떠난줄 알았는데?
이 곳에 미련이 있어
휴가를 미루고 있는 건
물론 아니겠지?
목소리는 하느님이
만드신 악기라고 하던데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구나.
어제 아침으로 밤근무도 끝나
긴장 풀고 느긋함을 누리며
아침부터 콤 앞에 앉았지.
글과 더불어 선사해 준
아름다운 그림과 음악에 감사하고자.
훌로리다에서의 즐거운 휴가를 !
2007.06.26 18:45:47 (*.87.12.123)
혜경언니,
여름휴가 준비하시네요.
당분간 여기서 언니를 못 뵙겠네요.
언니가 올려 놓으신 음악과 글, 그림을 보며 기다릴께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건강한 몸으로 또 미선언니들 만나러 가셔야죠?
금년 여름은 특별한 여름이 되시리라 믿어요.
안녕히 다녀오세요~ (:ab)
여름휴가 준비하시네요.
당분간 여기서 언니를 못 뵙겠네요.
언니가 올려 놓으신 음악과 글, 그림을 보며 기다릴께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건강한 몸으로 또 미선언니들 만나러 가셔야죠?
금년 여름은 특별한 여름이 되시리라 믿어요.
안녕히 다녀오세요~ (:ab)
2007.06.26 21:42:09 (*.47.198.170)
종심아, 광희씨!~
나 아주 마지막 순간.
고마와요 잘 다녀올께~~~~
한가지더!~~~
꼭!~
음악방에 가서
로코코.....을 들으세요.
손끝 하나하나 에서 활 줄 하나하나 에서
빚여진 소리 한음 한음이
가슴을 공 처럼 부풀게 합니다.
아마도
금방 10 사람쯤 사랑 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차이콥스키를 포함해서
그리구 그 첼리스트 하구.......
아아~~~~
나 아주 마지막 순간.
고마와요 잘 다녀올께~~~~
한가지더!~~~
꼭!~
음악방에 가서
로코코.....을 들으세요.
손끝 하나하나 에서 활 줄 하나하나 에서
빚여진 소리 한음 한음이
가슴을 공 처럼 부풀게 합니다.
아마도
금방 10 사람쯤 사랑 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차이콥스키를 포함해서
그리구 그 첼리스트 하구.......
아아~~~~
2007.06.28 03:25:07 (*.108.157.248)
혜경언니
어제는 내 콤에 문제가 있어서 전송이 느려서 사진만 보이고
노래가 안 들리니더니, 아~~ 오늘 드디어 Jessye Norman의 폭 넓고 깊은 음량으로 부르는
구노의 아베마리아를 듣게 되어 넘 감겪적입니다.
구노의 아베마리아를 제가 처음 부른것은 제가 중학교 1학년때였습니다.
합창속에 곡중 쏠로를 부렀었지요.
제가 참 사랑하는 노래예요.
헤경언니는 참 재주도 많으시고, 남을 기쁘게 하시는 특별한 은사가 있으신 분인것 같아요.
헌신하는 마음이 없이는 못 하는 일이지요.
얼마나 먾은 시간이 소비될텐데...........
Jessye의 노래를 한번 더 들어야겠어요,
어쩜 소리통이 그리도 크고 호흡통이 큰지, 정말 놀라워요~~~
어제는 내 콤에 문제가 있어서 전송이 느려서 사진만 보이고
노래가 안 들리니더니, 아~~ 오늘 드디어 Jessye Norman의 폭 넓고 깊은 음량으로 부르는
구노의 아베마리아를 듣게 되어 넘 감겪적입니다.
구노의 아베마리아를 제가 처음 부른것은 제가 중학교 1학년때였습니다.
합창속에 곡중 쏠로를 부렀었지요.
제가 참 사랑하는 노래예요.
헤경언니는 참 재주도 많으시고, 남을 기쁘게 하시는 특별한 은사가 있으신 분인것 같아요.
헌신하는 마음이 없이는 못 하는 일이지요.
얼마나 먾은 시간이 소비될텐데...........
Jessye의 노래를 한번 더 들어야겠어요,
어쩜 소리통이 그리도 크고 호흡통이 큰지, 정말 놀라워요~~~
혜경아 너가 있어 요즘 늘 즐겁다 ~
하프 연주 또한 더욱 은은 하구나 ~
거기에 보라색 의상은 저네들에겐 더 없이 아울리는 색 아니겠니?
남자라면 그 유명 골프 선수?????? 피부색을 갖은 사람들에겐 그만이지 !
이거 내가 색을 가지고 인종차별하는 언사를 한것은 아닌지 ~~ 안녕
잘 듣고 잘보고 하차한다 혜경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