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총동창회 IT 위원회가 송도에서 열려 다녀왔습니다.
우리 기엔 IT위원장(윤혜경) 여사모 (송미선) 빛사랑(고형옥)
방장 인 나와 4명이나 있는 깃수지만(다른 깃수는 1명)
미서니, 스페인 순례의 길을 가고 있고
형오기,지방 출장중이고...

이 날의 주요 의제는
IT의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불편한점, 배너광고 문제 및 "인일 동문 어울림"

올 10월 13일에 "인일 동문 어울림"으로,  전 동문이 모인다 합니다.
각 기별 20명정도 참석
오늘부터 방장을...... 기별 "지킴이"로

또 외부에서 인일 홈피가 재미있단 소리도 들었습니다.
특히 3기가 누구보다도 활성화된 그 비결을 말씀해 주시지요.
공개석상에서 이리 칭찬과 비결을 말씀해 보라니....
조회가 1000 이 넘고,
댓글이 100 번째가 넘는다니....
지금도 뒷장으로 넘어 갔는데도 조회가 1000 이 넘는 방이 2개나 있고
씩씩하고 활달한 김춘자는 "100번째 댓글상" 이 되었고
얼마전 5기 유명옥도 "100번째 댓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웬일입니까?
너무나 깜짝 놀라는 후배들.
좀 민망하긴 했지만
여러 우리의 친구들 덕입니다.

작가 수준 이상 가는 조영희, 미서니, 형오기의 적극적인 참여와
틈틈히 바쁜 중에도 참여해준 여러 친구들과,
지난 2년동안 회장단의 열성적인 후원 덕분에 열린 여러 이벤트와,
브라질 커피 데이, 1000회 축제, 합창제 등

또 동창회 때마다 아기자기한 조그만 선물들,
이번 회갑 여행엔 건강컨셉....장수하라는 뜻으로 가는 소면, 또 흑태
(검정콩 많이 먹고 머리 염색 덜하기)

전화 많이 걸어 '자랑스러운 손' 상은
일회용 비닐 장갑에 검은콩을 가득 넣어
나무 젓가락을 매듭지어 끄떡끄떡 인사해 웃으며 받게하고..,
좀 참신한 아이디어랄까?

추위타는 친구에게 따뜻한 숄을......
자랑스러운 친구에겐 양산을...
친구에게 보내는 선물에도
작은 사랑과 배려가 깃든 것이
잔잔한 감동을 줘서 그런것 같읍니다.

또 옆집 친구들도 귀한 글 재미있게 써 주어
양념처럼, 곰국에 소금 넣어 맛이 좋아지듯
귀한 글 감사하다고 얘기했습니다.

한 후배가 그분들은 모두 언니들의 남편인줄로 알았다기에
모두들 웃었습니다.

"선배님!
왜 우리는 그런 분들이 없나요'

몰러!
나보다 먼저 참여했던 분들이니께니...

역시 뭐니 뭐니 해도 홈피를 사랑하는 울 친구들!
우리는 부족하지만,
후배들이 그리 부러워 하고
선배들의 진솔한 글들이
무게있고 반듯하다는 이야기를 들을때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