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스페인 싼티아고까지 걸어서 2천리
순례 중인 삼총사 중의 영희로부터
오늘 엽서로 모두 건재 하다는 소식 받고
너무 기뻐 여기 옮겨 보련다.
종심아, 잘 있지? 나, 조영희야.
우리들 스페인 땅이 좁다 하고 잘 걷고 있단다.
어느새 벌써 집 떠나 온지 한 달이 다 되어 오는구나.
아직 약 이십 일 정도 더 걷고 다시 진짜 관광 여행이
또 시작 된다니 내 생에 이런 호화판 여행운이 있을 줄이야...
만날 때까지 잘 있어. 안녕! 6월 7일 영희가.
지금쯤 밥과 김치 생각 끔찍하게 나련만.
7월 17일에 여기로 온다 하니 솜씨 없는
막김치라도 해놓고 익혀는 놔야지?
순례 중인 삼총사 중의 영희로부터
오늘 엽서로 모두 건재 하다는 소식 받고
너무 기뻐 여기 옮겨 보련다.
종심아, 잘 있지? 나, 조영희야.
우리들 스페인 땅이 좁다 하고 잘 걷고 있단다.
어느새 벌써 집 떠나 온지 한 달이 다 되어 오는구나.
아직 약 이십 일 정도 더 걷고 다시 진짜 관광 여행이
또 시작 된다니 내 생에 이런 호화판 여행운이 있을 줄이야...
만날 때까지 잘 있어. 안녕! 6월 7일 영희가.
지금쯤 밥과 김치 생각 끔찍하게 나련만.
7월 17일에 여기로 온다 하니 솜씨 없는
막김치라도 해놓고 익혀는 놔야지?
2007.06.15 10:53:54 (*.47.198.170)
6월 7일에
"아직 약 이십 일 정도 더 걷고"라 했으니,
이젠 한 2주만 걸으면 도착한 다는 말인가?
오늘아침 내게 보낸 이메일에는 어디라 말은 하지 않아
모르겠는데,
작은 시골이라고만 했더라.
다 잘 있고, 건강하고 보통 하루에 15 - 20 KM를 걷는다고 했어.
오늘은 마침 비가 와서 오전 중에만 걷고
한국식 점심을 만들어 먹을수가 있었단다.
무얼 가지고 만든 한국식 음식?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글컴이 없어서 홈피에 들어 오지 못하는게
속상한 모양이야.
이제 좀 큰 도시 근처에 가면 한글 나오는 컴 찾아서
소식 주겠지?
마지막 까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끝낼 수있도록
기도 해 주자. 우리!
"아직 약 이십 일 정도 더 걷고"라 했으니,
이젠 한 2주만 걸으면 도착한 다는 말인가?
오늘아침 내게 보낸 이메일에는 어디라 말은 하지 않아
모르겠는데,
작은 시골이라고만 했더라.
다 잘 있고, 건강하고 보통 하루에 15 - 20 KM를 걷는다고 했어.
오늘은 마침 비가 와서 오전 중에만 걷고
한국식 점심을 만들어 먹을수가 있었단다.
무얼 가지고 만든 한국식 음식?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글컴이 없어서 홈피에 들어 오지 못하는게
속상한 모양이야.
이제 좀 큰 도시 근처에 가면 한글 나오는 컴 찾아서
소식 주겠지?
마지막 까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끝낼 수있도록
기도 해 주자. 우리!
2007.06.15 19:50:36 (*.82.69.10)
종심아,
소식 전해주어 고맙다.
요즘 독일 날씨는 어때? 김치거리는 무엇이 있니?
김치라고 이름 붙으면 다 맛있겠는걸.
김 혜경 , 정말 오랫만이다.
너 들어온것 봤지만 정식으로 인사 할 기회를 못가졌었지?
네가 올려 논 지도에서 Astorga가 표시되어 있나보니 없네.
지도에 표시가 안되는 작은 지명인가 봐.
지난 번 땅끝마을까지 간게 1000리라고 하니 우리도 왕복 2000리를 다녀온건데
여기로 치면 대전에서 땅끝마을 정도가 남았다고 봐야 할려나?
우리의 3총사들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게.
기쁜 소식, 즐거운 소식도 함께 기다린다오.
소식 전해주어 고맙다.
요즘 독일 날씨는 어때? 김치거리는 무엇이 있니?
김치라고 이름 붙으면 다 맛있겠는걸.
김 혜경 , 정말 오랫만이다.
너 들어온것 봤지만 정식으로 인사 할 기회를 못가졌었지?
네가 올려 논 지도에서 Astorga가 표시되어 있나보니 없네.
지도에 표시가 안되는 작은 지명인가 봐.
지난 번 땅끝마을까지 간게 1000리라고 하니 우리도 왕복 2000리를 다녀온건데
여기로 치면 대전에서 땅끝마을 정도가 남았다고 봐야 할려나?
우리의 3총사들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게.
기쁜 소식, 즐거운 소식도 함께 기다린다오.
2007.06.15 21:39:35 (*.47.198.170)
혜선아!~
정말 반갑다~~~
다들 그대로이긴 하지만, 너처럼 고등학교 모습을
그대로 간직 할 수 있는 친구는 없는 것 같아.
무슨 비결일까?
처음에 사진에서 너 보고 신기 하기 조차 하드라.
정말 이렇게 인사 나누니 더욱 기쁘다.
여기 대강 만든 지도 올릴께.
벌써 시간 이 지나고 또 영희가 어디있다고
말 하지 않았으니까 잘은 모르지만
매일 15 - 20 KM 걷는 다니까...
대강 여기 쯤 있으려나?????
이제 한 2 주면 끝 내려나?
자주 소식 나누자,
반가와!!!!

정말 반갑다~~~
다들 그대로이긴 하지만, 너처럼 고등학교 모습을
그대로 간직 할 수 있는 친구는 없는 것 같아.
무슨 비결일까?
처음에 사진에서 너 보고 신기 하기 조차 하드라.
정말 이렇게 인사 나누니 더욱 기쁘다.
여기 대강 만든 지도 올릴께.
벌써 시간 이 지나고 또 영희가 어디있다고
말 하지 않았으니까 잘은 모르지만
매일 15 - 20 KM 걷는 다니까...
대강 여기 쯤 있으려나?????
이제 한 2 주면 끝 내려나?
자주 소식 나누자,
반가와!!!!

2007.06.16 02:25:46 (*.42.153.96)
Dear jongsim!
Hear is Sarria.
We walk and walk everyday.(750Km)
During the walk we saw rainbow.(:ad)(:ab)
We supprise and happy.
Also We think our family and friends.
I am always thanks of you.
We made many foods.(Kimchi,SSalbab,Maeuntang,fishjun,budaechigae,etc......)
Kimchi is no problum.
We also waithing to meet you!
Bye!!!!(:l)(:f)(:aa)
Hear is Sarria.
We walk and walk everyday.(750Km)
During the walk we saw rainbow.(:ad)(:ab)
We supprise and happy.
Also We think our family and friends.
I am always thanks of you.
We made many foods.(Kimchi,SSalbab,Maeuntang,fishjun,budaechigae,etc......)
Kimchi is no problum.
We also waithing to meet you!
Bye!!!!(:l)(:f)(:aa)
2007.06.16 03:33:37 (*.203.254.110)
Hi , Misun,
How are you All?
Hmm.... You are still walking and happy.
that is very nice!
Now, you are at Sarria.
so you are going up to north of Spain.
This Morning i just guessed where you are like "Quiroga" but
you are far away from there.
I am glad you had time for cooking Korean food.
Can you find all the food with no problem?
How far from Sarria to Santiago?
Hope all of you have good health.
Happy walking until finish!
HeiKyoung
How are you All?
Hmm.... You are still walking and happy.
that is very nice!
Now, you are at Sarria.
so you are going up to north of Spain.
This Morning i just guessed where you are like "Quiroga" but
you are far away from there.
I am glad you had time for cooking Korean food.
Can you find all the food with no problem?
How far from Sarria to Santiago?
Hope all of you have good health.
Happy walking until finish!
HeiKyoung
2007.06.16 05:10:54 (*.184.62.178)
혜선아, 그동안 잘 있었니?
즐거운 여행 하는 모습
사진으로 뛰따라 보았지.
혜경이 말처럼 나두 그랬잖아.
너는 교복 속의 그 모습이라고.
기분 좋지?
요즘 이 곳 날씨는 섭씨 20도 위로 오르고 있으니
여름이 노크 하고 있다 할까?
다음 주엔 30도 이상 된다는구나.
하지가 가까워 오니까
지금 밤 10시인데도 아직 훤하지.
이곳에 김치거리는 없는게 없이 다 있단다.
갓김치도 해 먹는다구. 어느 정도 상상 할 수 있겠지?
온갖 채소들을 재배하여 팔러 오는 아저씨가 있어서
일요일 성당 가면 무엇이든 얼마든지 살 수 있지.
혜선아, 여기서라도 좀 더 자주 만나자꾸나.
즐거운 여행 하는 모습
사진으로 뛰따라 보았지.
혜경이 말처럼 나두 그랬잖아.
너는 교복 속의 그 모습이라고.
기분 좋지?
요즘 이 곳 날씨는 섭씨 20도 위로 오르고 있으니
여름이 노크 하고 있다 할까?
다음 주엔 30도 이상 된다는구나.
하지가 가까워 오니까
지금 밤 10시인데도 아직 훤하지.
이곳에 김치거리는 없는게 없이 다 있단다.
갓김치도 해 먹는다구. 어느 정도 상상 할 수 있겠지?
온갖 채소들을 재배하여 팔러 오는 아저씨가 있어서
일요일 성당 가면 무엇이든 얼마든지 살 수 있지.
혜선아, 여기서라도 좀 더 자주 만나자꾸나.
2007.06.16 05:25:49 (*.184.58.25)
혜경아,
꼼꼼하게 지도 표시 해서 올려 주니
아주 보기 편하고 좋구나.감사.
삼총사들 앞으로 12일 정도 더
걸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순례는 곧 고행이 아닌가도 싶은
생각이 드는구나.
날마다 40일을 계속하여
15-20Km를 걸어야 한다니!
나도 다음에 할 수 있을런지 매우 의문야.
미선이 잘 따라가고 있는 걸 보면
할까 싶기도 하고말야.
꼼꼼하게 지도 표시 해서 올려 주니
아주 보기 편하고 좋구나.감사.
삼총사들 앞으로 12일 정도 더
걸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순례는 곧 고행이 아닌가도 싶은
생각이 드는구나.
날마다 40일을 계속하여
15-20Km를 걸어야 한다니!
나도 다음에 할 수 있을런지 매우 의문야.
미선이 잘 따라가고 있는 걸 보면
할까 싶기도 하고말야.
2007.06.16 09:33:49 (*.140.210.79)
종심아!
김치랑 여러가지 궁금했었는데 다 풀렸다.
외국 친구들 보여주기도 할겸 골고루 자연스러운 모습 찍을려는 컨셉이었는데
우정화는 스넵좀 찍어 보여줄려니까 그리 방해(?)랄까
얼굴을 차 속에서 두손으로 가리고....
암이가 자연스런 모델해 주었네.
여행사 아저씨가 찍은것도 메일로 보내준다더니 함흥차사네.
아직 안 온것 보면 틀렸는것 같으네.
삼총사 친구들!
건강하게 잼있는 얘기 보따리 기다리겠시여!!!
김치랑 여러가지 궁금했었는데 다 풀렸다.
외국 친구들 보여주기도 할겸 골고루 자연스러운 모습 찍을려는 컨셉이었는데
우정화는 스넵좀 찍어 보여줄려니까 그리 방해(?)랄까
얼굴을 차 속에서 두손으로 가리고....
암이가 자연스런 모델해 주었네.
여행사 아저씨가 찍은것도 메일로 보내준다더니 함흥차사네.
아직 안 온것 보면 틀렸는것 같으네.
삼총사 친구들!
건강하게 잼있는 얘기 보따리 기다리겠시여!!!
2007.06.17 05:36:02 (*.184.63.109)
Hi, Meesun!
Thanks so much for your thinking on me.
Yesterday I got your postcard from BURGUETE.
It is great thing that you try to write in English.
Every time we are glad about your happy news.
Your wonderful English is very good for me,
because it,s not difficult to understand.
How good it is!you have no problem with food.
I am glad to see you in july here.
Send my regards to Younghee and Jaesun.
Bye!
Thanks so much for your thinking on me.
Yesterday I got your postcard from BURGUETE.
It is great thing that you try to write in English.
Every time we are glad about your happy news.
Your wonderful English is very good for me,
because it,s not difficult to understand.
How good it is!you have no problem with food.
I am glad to see you in july here.
Send my regards to Younghee and Jaesun.
Bye!
2007.06.18 08:38:55 (*.82.69.10)
혜경아,
이번에도 또 자세한 지도를 보내주어 고맙다.
산티아고로 가는 남쪽으로 난 길, 북쪽으로 난 길이 지도상엔 나타나 있지만
도보로는 곧장가는 길이 있는것 같지?
아마도 오랜동안 걷는 사람들이 만든 길이겠지.
여행하면서 사람들은 길 위에서 집 생각을 하고, 집에서는 길 생각을 한다는데
우리 친구들,
길위에서 집 생각은 안하는것 같으네.
종심아,
우리 성당에 은퇴하신 신부님께서 주일 새벽미사를 맡아 해주시는데
그 신부님께서 70년대에 독일에 계시면서 한국 간호사들을 위해서도 사목하셨나봐.
서산의료원에 갔더니 그 곳 간호과장이라는 이가 독일에 있을 때
그 신부님이 병원에 오시면 처음엔 신부님인줄 모르고 김치 파는 아저씨인줄 알았다고..
나중에 신부님한테 세례를 받았다고 하더구나.
어제는 우리 본당에서 단합대회가 있어 동네 학교 운동장에서 하루 종일을 지냈단다.
본당주보가 마르꼬 성인이라 축일(4월 27일?)에 맞추어 지역별로 치루는 행사인데
차례대도 하다보니 볕뜨거운 여름에 하게 되었단다.
야외미사후에
그늘에 앉아 주로 먹고 이야기하며 지냈지.
벗꽃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앉았는데 뻐찌를 깔고 앉아 옷을 버리는 사람들이 많았단다.
나도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물든데가 있더라고.
땡볕에서 게임하는 사람들을 보며
옛날 홍래 선생님이 우리더러 '굴비 엮듯이 엮어 햇볕에 널어논다'던 말이 생각나서 혼자서 웃었단다.
너희도 생각나니? 그 때 왜 야단 맞으며 그런 소리를 들었을까? 졸았나?
이번에도 또 자세한 지도를 보내주어 고맙다.
산티아고로 가는 남쪽으로 난 길, 북쪽으로 난 길이 지도상엔 나타나 있지만
도보로는 곧장가는 길이 있는것 같지?
아마도 오랜동안 걷는 사람들이 만든 길이겠지.
여행하면서 사람들은 길 위에서 집 생각을 하고, 집에서는 길 생각을 한다는데
우리 친구들,
길위에서 집 생각은 안하는것 같으네.
종심아,
우리 성당에 은퇴하신 신부님께서 주일 새벽미사를 맡아 해주시는데
그 신부님께서 70년대에 독일에 계시면서 한국 간호사들을 위해서도 사목하셨나봐.
서산의료원에 갔더니 그 곳 간호과장이라는 이가 독일에 있을 때
그 신부님이 병원에 오시면 처음엔 신부님인줄 모르고 김치 파는 아저씨인줄 알았다고..
나중에 신부님한테 세례를 받았다고 하더구나.
어제는 우리 본당에서 단합대회가 있어 동네 학교 운동장에서 하루 종일을 지냈단다.
본당주보가 마르꼬 성인이라 축일(4월 27일?)에 맞추어 지역별로 치루는 행사인데
차례대도 하다보니 볕뜨거운 여름에 하게 되었단다.
야외미사후에
그늘에 앉아 주로 먹고 이야기하며 지냈지.
벗꽃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앉았는데 뻐찌를 깔고 앉아 옷을 버리는 사람들이 많았단다.
나도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물든데가 있더라고.
땡볕에서 게임하는 사람들을 보며
옛날 홍래 선생님이 우리더러 '굴비 엮듯이 엮어 햇볕에 널어논다'던 말이 생각나서 혼자서 웃었단다.
너희도 생각나니? 그 때 왜 야단 맞으며 그런 소리를 들었을까? 졸았나?
2007.06.18 15:01:09 (*.47.198.170)
혜선아!`
네말 대로 그들만이 길이 따로 있는 듯 하구나.
미선이가 다른 곳( 여사모 였던가?)에서 친구생각,
가족 생각이 난 다 했든것 같기두 하구......
이제 남은 몇일 부디 건강 하게 잘 끝내기를 바랄 뿐.......
어쩌다,
홍래 선생님 생각이 났을 까?
나도 네 얘기 듣고 혼자 배꼽을 잡았네.
참으로 유머러스하게 생기기도 하셨구, 그 드라이한
유머의 감각도 높으셨구,
체격에 어울리지않는 목소리하구........
근데 난 전혀 무슨 얘길 들었었는지는 기억에 없네;-(
네말 대로 그들만이 길이 따로 있는 듯 하구나.
미선이가 다른 곳( 여사모 였던가?)에서 친구생각,
가족 생각이 난 다 했든것 같기두 하구......
이제 남은 몇일 부디 건강 하게 잘 끝내기를 바랄 뿐.......
어쩌다,
홍래 선생님 생각이 났을 까?
나도 네 얘기 듣고 혼자 배꼽을 잡았네.
참으로 유머러스하게 생기기도 하셨구, 그 드라이한
유머의 감각도 높으셨구,
체격에 어울리지않는 목소리하구........
근데 난 전혀 무슨 얘길 들었었는지는 기억에 없네;-(
2007.06.18 15:09:55 (*.47.198.170)
종심아!`
밤 열시인데도 아직 환하면,
사람들이 열시에도 걸어 다니구 그러니?......
그럼 해는 몇시에 뜨는데?
여기두 하지가 가까워 지니까
밤 아홉시 까지는 바깥이 보이고,
저녁 먹고도 동네 한 바퀴 도는 사람들이
눈에 띄이지.
밤 열시인데도 아직 환하면,
사람들이 열시에도 걸어 다니구 그러니?......
그럼 해는 몇시에 뜨는데?
여기두 하지가 가까워 지니까
밤 아홉시 까지는 바깥이 보이고,
저녁 먹고도 동네 한 바퀴 도는 사람들이
눈에 띄이지.
2007.06.19 01:27:36 (*.184.7.53)
혜선아,
또 만나니 좋고 반갑구나.
어제 이곳 독일 본당에서도
축제가 있어 미사 후 먹고 마시고
한 켠에서 열린 벼룩시장에서 한참 구경하다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 줄여야지 하면서도
깜빡하고 여러가지 물건을 구입하고 말았구나.
실은 판매금이 가난한 필리핀의 학교에 기부된다 하기에.
70년대에 이곳에서 사목하신 신부님 중에
원 신부님으로 기억되는 분이 계셨고
현재 미국에 살고 계신 박베르나도 신부님이
있는데 모두 70세가 훨씬 넘으셨지.
본은 한인
또 만나니 좋고 반갑구나.
어제 이곳 독일 본당에서도
축제가 있어 미사 후 먹고 마시고
한 켠에서 열린 벼룩시장에서 한참 구경하다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 줄여야지 하면서도
깜빡하고 여러가지 물건을 구입하고 말았구나.
실은 판매금이 가난한 필리핀의 학교에 기부된다 하기에.
70년대에 이곳에서 사목하신 신부님 중에
원 신부님으로 기억되는 분이 계셨고
현재 미국에 살고 계신 박베르나도 신부님이
있는데 모두 70세가 훨씬 넘으셨지.
본은 한인
2007.06.19 01:45:30 (*.184.6.143)
혜경아,
해뜨는 시간이 언제인지
정확히 모르겠구나.
나 오늘부터 밤근무 하니까
새벽되면 볼께.
근데 날씨가 좋아야 하겠지?
본은 위도가 약 50도에 있으므로
한국보다 낮길이가 훨씬 길어.
대신 겨울엔 밤길이가 지독하게 오래지.
내가 사는 동네는 중심가에서
멀지않아 그런지 낮이 긴 여름에는
0시 넘어도 시끄러운 때가 있구나.
이제 한 시간 후면 출근 하러가.
뻐스로 13분 타고 가면 저녁 8시.
내일 아침 7시까지 일하니까 11시간 근무야.
긴 근무 시간이므로 일 주일 하고 나면
일 주일 쉬게 된단다.
그럼 그때 또 자주 만나자.
해뜨는 시간이 언제인지
정확히 모르겠구나.
나 오늘부터 밤근무 하니까
새벽되면 볼께.
근데 날씨가 좋아야 하겠지?
본은 위도가 약 50도에 있으므로
한국보다 낮길이가 훨씬 길어.
대신 겨울엔 밤길이가 지독하게 오래지.
내가 사는 동네는 중심가에서
멀지않아 그런지 낮이 긴 여름에는
0시 넘어도 시끄러운 때가 있구나.
이제 한 시간 후면 출근 하러가.
뻐스로 13분 타고 가면 저녁 8시.
내일 아침 7시까지 일하니까 11시간 근무야.
긴 근무 시간이므로 일 주일 하고 나면
일 주일 쉬게 된단다.
그럼 그때 또 자주 만나자.
2007.06.20 04:29:27 (*.47.198.170)
종심아!
영희가 오늘 보낸 메일에 의하면,
이제 40 키로메타만 가면 된단다.
와우!
장 하지 않니? 다들?
예정보다 잘들 걸은 모양이지?
그 40 키로를 3일에 나누어 갈 모양이드라.
재선이가 다리가 좀 아픈 것 같은데,
부디 무리 없이 잘 끝내 주기만을 바랄 뿐!
세 친구들 힘내라!
영희가 오늘 보낸 메일에 의하면,
이제 40 키로메타만 가면 된단다.
와우!
장 하지 않니? 다들?
예정보다 잘들 걸은 모양이지?
그 40 키로를 3일에 나누어 갈 모양이드라.
재선이가 다리가 좀 아픈 것 같은데,
부디 무리 없이 잘 끝내 주기만을 바랄 뿐!
세 친구들 힘내라!
2007.06.22 00:27:15 (*.140.210.67)
종심아!
혜경아!
혜선아!
우선 이방에 얼굴 보인 친구들께 먼저 안부한다.
오늘 유난히 재서니를 사랑하는 재선부군께서 공적인 일로 전화를 하다가
재선이가 다리가 아픈것으로
걱정하는 것을 보면서 거이 무리없이 도착할 때가 되긴 했는데....
사랑하는 친구들!!!
영희야, 미서나, 재서나
혜경말처럼 정말 장하다.
그대들!!!
정말 훌륭하다.
마지막까지 힘내라~~~~~~~
혜경아!
혜선아!
우선 이방에 얼굴 보인 친구들께 먼저 안부한다.
오늘 유난히 재서니를 사랑하는 재선부군께서 공적인 일로 전화를 하다가
재선이가 다리가 아픈것으로
걱정하는 것을 보면서 거이 무리없이 도착할 때가 되긴 했는데....
사랑하는 친구들!!!
영희야, 미서나, 재서나
혜경말처럼 정말 장하다.
그대들!!!
정말 훌륭하다.
마지막까지 힘내라~~~~~~~
2007.06.22 00:38:10 (*.184.2.52)
혜경아,
내게도 그저께 영희한테서 이메일 받았는데
사흘 후면 목적지 싼티아고에 도착이라고.
내 가슴까지 두근 거리네.
그 날은 비가 와서 걷지 못 하고
알베르기에서 짬뽕 끊여 먹었노라고.
혜경아,
걔들하고 마드리드에서 만날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
네 가슴은 더욱 두근거리겠지?
너의 어머니가 스페인에서 쓰라고
모자까지 보내 주셨다니
한마디로 흐뭇하구나.
오늘 하짓날인데
이곳은 비가 주룩 주룩 내리고 있어
햇빛이 안나니 하지의 긴긴 낮길이를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 버리는구나.
해뜨는 시간을 물었기에
그저께 신문을 보니 그날의
해돋이는 5시 18분 이었고
지는 시간은 저녁 8시 48분 이었지.
근데 훤해지기는 벌써 4시 부터야.
진 후에도 역시 한참 동안 훤하니까
밤 11시 되도 아주 깜깜하지 않거든.
그 곳은 어떠니?
참 별의별 얘기가 다 오가고 있구나.
안녕!
내게도 그저께 영희한테서 이메일 받았는데
사흘 후면 목적지 싼티아고에 도착이라고.
내 가슴까지 두근 거리네.
그 날은 비가 와서 걷지 못 하고
알베르기에서 짬뽕 끊여 먹었노라고.
혜경아,
걔들하고 마드리드에서 만날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
네 가슴은 더욱 두근거리겠지?
너의 어머니가 스페인에서 쓰라고
모자까지 보내 주셨다니
한마디로 흐뭇하구나.
오늘 하짓날인데
이곳은 비가 주룩 주룩 내리고 있어
햇빛이 안나니 하지의 긴긴 낮길이를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 버리는구나.
해뜨는 시간을 물었기에
그저께 신문을 보니 그날의
해돋이는 5시 18분 이었고
지는 시간은 저녁 8시 48분 이었지.
근데 훤해지기는 벌써 4시 부터야.
진 후에도 역시 한참 동안 훤하니까
밤 11시 되도 아주 깜깜하지 않거든.
그 곳은 어떠니?
참 별의별 얘기가 다 오가고 있구나.
안녕!
2007.06.22 08:08:53 (*.212.67.46)
종심아 ~
너희들은 요즘 가슴이 두근 두근 ~~~
알만하다 ~~~
들으니 여기가 너 있는곳 보다 낮에 길이가 더욱 길구나 ~~~
여기도 40도 선에 있어서 오늘 하지이니깐 낮에 길이가 대강 17시간 전후란다 ~~~
말마 4시만 되면 새들이 노래를 해서 미리 한번 깻다가 다시 잔단다 ~~~
어떤 부지런한 새는 한 3시쯤 노래를 부르더라니깐 ~~~
요즘도 밤엔 썰렁이라서 난 아직 겨울에 덮던 이불 사용하니깐 ~~~ 상상할수 있겠지?
즐겁게 만나서 지내길 안녕
너희들은 요즘 가슴이 두근 두근 ~~~
알만하다 ~~~
들으니 여기가 너 있는곳 보다 낮에 길이가 더욱 길구나 ~~~
여기도 40도 선에 있어서 오늘 하지이니깐 낮에 길이가 대강 17시간 전후란다 ~~~
말마 4시만 되면 새들이 노래를 해서 미리 한번 깻다가 다시 잔단다 ~~~
어떤 부지런한 새는 한 3시쯤 노래를 부르더라니깐 ~~~
요즘도 밤엔 썰렁이라서 난 아직 겨울에 덮던 이불 사용하니깐 ~~~ 상상할수 있겠지?
즐겁게 만나서 지내길 안녕
2007.06.22 14:31:41 (*.47.198.170)
종심아!~
요새 밤 근무 하느라 힘들겠구나.
오랫동안 한 일이니 익숙하기야 하겠지만,
나이들면서 점 점 일상을 바꾼다는 일이 쉽지않은것 같아,
정말 긴 낮시간이네.
밤새 일하고 집에와서 또 그렇게 환하면,
어떻게 잠을 잘 수가 있을까?
내가 요즈음 잘 못 치는 한글 타자로 댓글 다느라
영양가 없는 밤샘을 하는 중이다.
영~~~~ 늘 지가 않아요. 휴~우~
호문아!`
밤새 새들의 합창의 방청객 하시느라
또 밤샘 이시군 거기는.
그렇게 날씨 요상할 때는 감기조심 해야되.
한번 걸림, 죽치고 뻐팅기면서 않나가는거 알지?
곧 춘자후배랑 익사이트한 시간 계획 한다며???????
요새 밤 근무 하느라 힘들겠구나.
오랫동안 한 일이니 익숙하기야 하겠지만,
나이들면서 점 점 일상을 바꾼다는 일이 쉽지않은것 같아,
정말 긴 낮시간이네.
밤새 일하고 집에와서 또 그렇게 환하면,
어떻게 잠을 잘 수가 있을까?
내가 요즈음 잘 못 치는 한글 타자로 댓글 다느라
영양가 없는 밤샘을 하는 중이다.
영~~~~ 늘 지가 않아요. 휴~우~
호문아!`
밤새 새들의 합창의 방청객 하시느라
또 밤샘 이시군 거기는.
그렇게 날씨 요상할 때는 감기조심 해야되.
한번 걸림, 죽치고 뻐팅기면서 않나가는거 알지?
곧 춘자후배랑 익사이트한 시간 계획 한다며???????
2007.06.23 20:38:54 (*.184.60.1)
호문아, 그동안 안녕?
여기서라도 자꾸 만나니 좋구나.
그 곳의 기후가 여기하고 비슷한가봐.
나도 아직 겨울 이불 덮고 자거든.
지금 여기는 날씨가 내내 안좋아서
낮길이 길다는 걸 잊게 해주고 있단다.
혜경아,
우리 진짜 자주 만나는 편이지?
그래도 매번 아주 반가워.
이제 밤근무 이틀만 하면 돼.
모두 잠자는 시간에 깨어 있어야 하니
힘들 적도 있지만 끝나면 일주일 쉰다는
신남으로 견딜만 해.
혜경아, 나도 댓글 쓰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만만치 않아.
나 영원한 초보자라니까.
미선이 오면 수업 좀 받을려고
벼르고 있단다.
여기서라도 자꾸 만나니 좋구나.
그 곳의 기후가 여기하고 비슷한가봐.
나도 아직 겨울 이불 덮고 자거든.
지금 여기는 날씨가 내내 안좋아서
낮길이 길다는 걸 잊게 해주고 있단다.
혜경아,
우리 진짜 자주 만나는 편이지?
그래도 매번 아주 반가워.
이제 밤근무 이틀만 하면 돼.
모두 잠자는 시간에 깨어 있어야 하니
힘들 적도 있지만 끝나면 일주일 쉰다는
신남으로 견딜만 해.
혜경아, 나도 댓글 쓰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만만치 않아.
나 영원한 초보자라니까.
미선이 오면 수업 좀 받을려고
벼르고 있단다.
끝까지 순례와 여행 잘 하고
건강하게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