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거슬러 올라가자면
배다리 지성소아과집 장녀인 혜경이와는 중학부터 쭉 같은학교를 6년다녔고
대학에 들어와서는
다니던 성당 대학생 서클 모임에 같이 활동했기에
근 10년간은 얼굴 보며 지내 왔다고 볼수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혜경이 큰오빠와 우리 옆지기가 친구인고로
나의 결혼식때 혜경이네 식구가 주축이 되어 결혼이 진행되었다고 볼수 있는데
결혼식 주례는 혜경이 아버님 김관철박사님이 맡고
피아노삼중주로 연주해준 결혼행진곡의 피아노는 혜경이가 첼로는 혜경이 오빠가 연주해주었기 때문이다.
일찌기 결혼생활을 시작한 나는 서울로 신접살림 차리고 애기 낳고 기르느라 친구들과 연락할 사이도 없었다.
둘째 아들을 낳자 곧 지방도시로 발령받은 옆지기 따라 근 7년간을 거의 모든것과 연락 두절하고 살았는데
풍문으로 간간히 친구들 소식 듣곤 혜경이가 의사에게 시집가서 미국가서 산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지금도 여러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것은
나의 결혼식에 축하해 주러 온 많던 친구들의 결혼식에 참석못했다는 것이다.
줄줄이 애 셋을 낳고 기르는 동안
왜그리 힘들고 바뻤던지 다른것 생각할 겨를을 갖지 못했던 것이다.
그럭 저럭 세월은 흘러 눈가에 잔주름이 하나둘 생길 즈음 3기동창들의 30주년 홈커밍데이 모임이 이루어지면서
동창들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고
애들도 어느정도 키워 시간적인 여유도 생기니
왜그리 친구들 만나는것이 즐겁고 좋던지......
너무 친하다 보니 탈도 생기기도하고
기대치에 못미쳐 실망도 시켜 가면서도
더욱 돈독해지는 우정을 소중히 여길 이 즈음에 와서
속속들이 행방이 묘연했던 친구들이 각자 성공한 인생이 되어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니
이 보다 더 좋을수 있을손가?!~~~
그 중 아주 순박하게 옛날 모습 그대로 나타난 혜경이는 미국에서 인생 이모작을 출중하게 성공적으로 이루고
근 40년만에 내 앞에 나타났으니
그 반가움이란 무엇으로 표현할지.........
짧은시간 낙후된 인천 구석구석 안내하며
추억의 공감대를 이루고
간단한 저녁 식사후 혜경이의 짧은 귀국일정으로
그냥 아쉬운 이별을 해야만 했는데
한주전 쯤 배달된 소포는 뜻하지 않는 혜경이가 미국에서 보내준 선물 ~~
혜경이 마음만큼 예쁘고 맛있는 쵸코렛과 혜경이가 손수 제작한 카드~~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메일로 고마운 마음 전하는 편지를 썼건만
계속 반송되어 오는 편지는 무슨 까닭인지? 모르겠다.
할수 없이 긴글로 우리3기 게시판에 감사하단 글 전하게 되고
덧붙여 감사하단 말 전해야 되는 것은
오늘 미국 신옥이 한테 전화가 왔는데
혜경이가 보내준 동문들 사진 너무 잘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꼭 전해달라는 말을 듣곤
따따블로 감사하단 인사를 하고 싶어 졌다.
혜경이가 아직 우리 홈엔 안들어 오고 있는데
아마 눈팅은 하겠지?
혜경아~~~~
고마워!~~~~(:l)(:g)
2007.04.08 01:17:16 (*.47.198.170)
명옥이가 우리 동창님 소원을 채웠네.
여기 어디 100번째 댓글 기념품같은거 없나요???????
고맙다, 명옥아!
지나번 5기방 " 봄이......." 에다 이메일 못받았다고 했는 데.... 보았니?
네 말이 다 맞아.
시간에
여기 어디 100번째 댓글 기념품같은거 없나요???????
고맙다, 명옥아!
지나번 5기방 " 봄이......." 에다 이메일 못받았다고 했는 데.... 보았니?
네 말이 다 맞아.
시간에
2007.04.08 14:38:07 (*.235.88.151)
헤헤헤!
감사하옵니다.
제가 어디 발디딜 틈만 보이면 잘 들어간답니다.
우리교회 홈페이지가 처음 생겼을 때 제가 관리자도 아닌 주제에 얼마나 구석구석
잘 돌아봤는지 우리 지휘자가 그러더라구요(지휘자도 명혜 또래의 아줌마에요).
제가 마님스타일이라네요.
자기들은 불켜진 곳에만 가서 수다떨고 노는데 전 불꺼진 곳 찾아다니며 살핀다나요?
전 뭐든지 균형잡힌 게 좋거든요.
원래 엄마들이 다 그런 거 아닌가요? 집안 구석구석 살피고 다니는 거............
요새 메일이 속
감사하옵니다.
제가 어디 발디딜 틈만 보이면 잘 들어간답니다.
우리교회 홈페이지가 처음 생겼을 때 제가 관리자도 아닌 주제에 얼마나 구석구석
잘 돌아봤는지 우리 지휘자가 그러더라구요(지휘자도 명혜 또래의 아줌마에요).
제가 마님스타일이라네요.
자기들은 불켜진 곳에만 가서 수다떨고 노는데 전 불꺼진 곳 찾아다니며 살핀다나요?
전 뭐든지 균형잡힌 게 좋거든요.
원래 엄마들이 다 그런 거 아닌가요? 집안 구석구석 살피고 다니는 거............
요새 메일이 속
2007.04.08 22:09:44 (*.70.89.141)
혜경아!!!
종심은 오늘 독일에 잘 갔다고 전화 받았네
고국에서의 여러 친구들도 만나고 윤숙자네 결혼식,탄금대,
또 송창식네 까페, 노랑저고리 동창님께 아름다운 꽃다발 등등
여러 추억들로 많이 즐거웠나봐.
혜경오면 잘됐다 동창님이 잘 챙길테니까?
감이 별로 좋진 안아서 안부만 했지.
재선인 내가 오늘 전화해서 알려주었네
반가워서 메일 보낸다 했어.
명옥아
덕분에 어릴적 택님 사진 보게 되네~~~
댓글 기념품 내 기억하고 있을께
광택씨!
코엑스에 요즘 볼거리가 좀 있나요?
내일 혹여 영희 구경 좀 시켜 줄까 해서 묻네요?
이 아지트 몇명만 알 것 같아 용감하게 질문합니다.
있음 대답 좀 부탁을???
종심은 오늘 독일에 잘 갔다고 전화 받았네
고국에서의 여러 친구들도 만나고 윤숙자네 결혼식,탄금대,
또 송창식네 까페, 노랑저고리 동창님께 아름다운 꽃다발 등등
여러 추억들로 많이 즐거웠나봐.
혜경오면 잘됐다 동창님이 잘 챙길테니까?
감이 별로 좋진 안아서 안부만 했지.
재선인 내가 오늘 전화해서 알려주었네
반가워서 메일 보낸다 했어.
명옥아
덕분에 어릴적 택님 사진 보게 되네~~~
댓글 기념품 내 기억하고 있을께
광택씨!
코엑스에 요즘 볼거리가 좀 있나요?
내일 혹여 영희 구경 좀 시켜 줄까 해서 묻네요?
이 아지트 몇명만 알 것 같아 용감하게 질문합니다.
있음 대답 좀 부탁을???
2007.04.09 01:19:01 (*.41.235.214)
선미니 방장! 여기서 보니 반갑군요 ^^
화요일 점심 어떨까요?
용점이네도 좋고, 아니면 선능역앞 설렁탕이
괜찮은것 같던데 거기서 점심하고 선능 산책을..
코엑스에선 지금은 전자부품전 밖에 안하더군요.
코엑스 영화관은 무었을 하는지 모르지만, 영화구경을
꼭 하고 싶다면 구경 시켜주겠다만...
멀리있는 종심, 혜경 두 어린이들이 걸려서 ^^
화요일 점심 어떨까요?
용점이네도 좋고, 아니면 선능역앞 설렁탕이
괜찮은것 같던데 거기서 점심하고 선능 산책을..
코엑스에선 지금은 전자부품전 밖에 안하더군요.
코엑스 영화관은 무었을 하는지 모르지만, 영화구경을
꼭 하고 싶다면 구경 시켜주겠다만...
멀리있는 종심, 혜경 두 어린이들이 걸려서 ^^
2007.04.09 11:15:00 (*.4.209.212)
창영 동창님들~~
뒷방 은밀한 곳에서 참 재미있으십니다.
우리 저런 어린시절도 있었건만.........
이젠 머리에 흰서리 내리고
몸뚱이에선 관심갖어 달라고 신호 보내고......
철없던 그시절이 그리워라!!~~~
계속 타임머신 놀이 하세요!
강태기 아저씨~~
내친김에 더 어릴때 혜경이 사진까지......
뒷방 은밀한 곳에서 참 재미있으십니다.
우리 저런 어린시절도 있었건만.........
이젠 머리에 흰서리 내리고
몸뚱이에선 관심갖어 달라고 신호 보내고......
철없던 그시절이 그리워라!!~~~
계속 타임머신 놀이 하세요!
강태기 아저씨~~
내친김에 더 어릴때 혜경이 사진까지......

2007.04.09 22:52:56 (*.47.198.170)
뒷방?
방차려놓고 은근히 놀라오라 하더니
이젠 뒷방 신세로????
거덜거리는 무릎으로 건너다니기도 힘든데
이참에 미선이 네 새방 으로 밀구 갈란다.
괜찮치?
미선아 선민아?
방차려놓고 은근히 놀라오라 하더니
이젠 뒷방 신세로????
거덜거리는 무릎으로 건너다니기도 힘든데
이참에 미선이 네 새방 으로 밀구 갈란다.
괜찮치?
미선아 선민아?
2007.04.10 00:56:21 (*.41.235.214)
호문씨가 올때가 됐는데 새방으로 간다면 섭해 할텐데..
hmy 올때까지 기다려 보시길 ^^
위의 사진을 다른 사진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국민학교때 혜경 어린이도 있는 학급임원 단체사진이 어디에 있는것 같은데..
시간 나는데로 더 찾아 보겠슴.
hmy 올때까지 기다려 보시길 ^^
위의 사진을 다른 사진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국민학교때 혜경 어린이도 있는 학급임원 단체사진이 어디에 있는것 같은데..
시간 나는데로 더 찾아 보겠슴.
2007.04.10 04:14:52 (*.203.254.110)
No! never.
You should not put my photos.
When I was young, I never liked taking a picture.
All the pictures I took were not good to look at.
You shouldn't searching for that, Please!!!!!!
역시 순발력있는 명옥후배께서 그자리를..
축하해요!!
아마 이방 주인인 미서니 아줌마가 그에 걸맞는 멋있는
선물을 하지 않을가 하네요^^
그런데 이 양반 컴퓨터가 완전히 고장이나고 설상가상
애지중지하는 디카까지 고장이나서 매우 난감한 모양 입니다.
그래도 미서니 아줌마를 대신해 주는 혜경언니가 이방을
훌륭하게 지키고 있으니 명옥후배는 그리 걱정 안해도 될듯 ^^
그런데 명옥후배 동기인 순호동생은 제철을 만나서인지
엄청 바쁜가 보군요.
그래도 가끔은 이곳에와서 오빠, 언니들에게 인사라도
해야지.. 좀 걱정이.. 하기는 무소식이 희소식 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