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역삼 "모리화"에 5시부터 반가운 친구들이 속속 모여 들었다.
전임 강동희 회장께서 기초를 잘 다져놓아,
올해는 틀이 잡혔네.
김정숙 부회장의 개회사와 박영희 총무의 사회로,
드디어 "3기 송년의 밤"이 시작됨,
이어 노미란의 지휘로 애국가를 제창하고,
윤숙자 회장님의 축사에 이어,
김정숙 부회장이 "인일의 밤 "소식을 전하고,
홈피 소식은 그동안 들끓었던 "가마솥 커피데이" 를 선민이가 전하면서
아! 이동연님의 정인자 찾는 얘기도 함
형오기가 '사랑, 우정, 보고 싶은 친구, 선후배의 끈끈한 정 등등 꽃뜨루의 사연을 들려줌.
즐거운 식사와 행운번호의 추첨으로,
20여명이 최고의 맛있는 김을 선물 받게 됨(김정숙 부회장의 선물)
하나도 당첨 안된 창문쪽 앉은 친구들,
"일어섯" MC의 멘트에 선물 받는줄 알고 일어난 친구들....
"상당히 재수없는 뇨자들이네!
배꼽 어디갔어?.".....깔깔깔
내래 영원한 팬인 영분이!
정말 최고의 MC.......인기 짱
안건 얘기 후 (40주년.....내년 행사 이야기)
경품 추첨
자녀 셋인데 숙제 못한(결혼) 친구.....
성정순! 고추장 선물 받고 좋아 해야할지 아닌지 아리송송
손주 자랑 코너
1분에 만원, 2분에 2만원
이경희가 만원을 탁 내고 마이크를 잡고서,
둘째딸 외손자가 말을 배우기 시작한 애기 왈
"일어나! 일어나!를 말이 잘 안되어서
"이녀나! 이녀나! "한다나 .........고놈 참!....듣는 이경희 할머니 거북하네.
모두들 배꼽을 잡고 깔깔깔...
"우리가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을 꼭 만나고 싶다'는 프로에서는
손을 번쩍든 윤혜경 이경숙........모두가 부럽당
언제쯤 부군들 한번 모셔야 되겠다.
그렇다고 오늘 부부싸움은 하질 말도라고....친구들아!
연하의 남편을 모신 친구...."내가 돌일 때, 우리 남편은 백일"이었다는 김화숙.
온 몸에 칼 안댄 뇨자.....10여명 우르르 ....지속 하거래이!
시부모 친정부모 다 살아 계신 친구...아뿔사...아무도 없데이
빙고 게임에 채점을 바꿔서 하는 바람에,
상품타고 좋아하던 성정순!
"본인 돌려 주세요"라는 사회자의 말쌈에
실망하는 정순.
미안타!........ 웰빙 구운 소금 묵직하네!
올부터 1년에 한명씩 공로상을 주기로 했다
미선인데...미선이 어디 있는교?
오늘도 찍사로 애 쓰더니만,
오데로 갔남???
결국 상 못탐.
제일 먼저 온 의리짱 신혜선!
약속 짱 조규정!
즐거워서 기쁨 못 감추는 인수기!
얼굴 말간 그리고 또 예쁜 김경애! 정희숙!
얼굴 안 변하고 고운 백무자!
전화 여러번 해서 온 한시자 ! 양연희!
상기된 표정의 형오기! 무슨 좋은일 있남 ? 마음이 들떴네.
슬그머니 17번 나줬지?...박광선!....상품 타라고 꽝이야! 꽝~~~
18번 싫어했지 윤혜경!....그 번호 오늘 재수 좋았데이~~~
옥희가 내년에 4박5일 하와이 가자고 .....기둘려 볼께!
오늘은 모두 다 너무 즐겁고 기분이 좋았다
미란이의 교가 제창으로......발해물에 번쩍이는~~~~~
얼마만에 불러 보는 교가인가?
눈가가 촉촉해 지네.
조용필의 "친구여"를 손잡고 돌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문을 나서는 순간 첫눈이 펑펑 오네
임원진.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MC 영분마마!!! 수고 많이 했데이.......땡초
땡초 회장님께서 진짜 좋은 참기름을 두병씩 주셨습니다. 캄사 캄사 제곱으로.
2006.12.01 16:20:26 (*.148.4.137)
증말
왜이렇게 잼있는거니?
혹 내가나오면서 부터아닌감
아님 느들끼리 요로코롬재미나게 놀앗든겨?
선민아 어쩜 주욱 읊프는구나 총명도하지
헤선이 미란이 영순이 화숙이 넘어지지안고잘갔지?
양연희 어머 완전 미쓰야
한시자 40년만이다그치
얼굴말간 그리고 또예쁜 김경애 ?
축하한다 고기뽑혀서
홈피좀나와바
윤숙자 김정숙 박영희 한선민그리구 김영부운
병안났니
너희를통해서 푸근하고 좋은친구를 새롭게 각인시키는 좋은시간되었어
고맙구 다음 5월이 오기를 기다려진다
아!
지루해!
왜이렇게 잼있는거니?
혹 내가나오면서 부터아닌감
아님 느들끼리 요로코롬재미나게 놀앗든겨?
선민아 어쩜 주욱 읊프는구나 총명도하지
헤선이 미란이 영순이 화숙이 넘어지지안고잘갔지?
양연희 어머 완전 미쓰야
한시자 40년만이다그치
얼굴말간 그리고 또예쁜 김경애 ?
축하한다 고기뽑혀서
홈피좀나와바
윤숙자 김정숙 박영희 한선민그리구 김영부운
병안났니
너희를통해서 푸근하고 좋은친구를 새롭게 각인시키는 좋은시간되었어
고맙구 다음 5월이 오기를 기다려진다
아!
지루해!
2006.12.01 16:21:49 (*.148.4.137)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였어
바램뒤의 헤어짐이 더욱 안타까워
돌아오는 길의 눈맞음은
몇년만에 함박눈을 맞으며
그래도 즐거운것은
나만의 감상은 아닐꺼야
가슴속 가득한 따스함으로 우리의 여흥을 위해
다음날 성가도 못부를정도로
열심히 우리를 리드한
영분아 !
고맙데이
친구들도 모두들 잘들어 갔으리라 믿으며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였어
바램뒤의 헤어짐이 더욱 안타까워
돌아오는 길의 눈맞음은
몇년만에 함박눈을 맞으며
그래도 즐거운것은
나만의 감상은 아닐꺼야
가슴속 가득한 따스함으로 우리의 여흥을 위해
다음날 성가도 못부를정도로
열심히 우리를 리드한
영분아 !
고맙데이
친구들도 모두들 잘들어 갔으리라 믿으며
2006.12.01 16:22:37 (*.148.4.137)
잠자코 있으려니 몸이 스물거려서 못있겠네
뭘 한게 있다고 ...니들이 자꾸 그러면 난 어쩜 ...
칭찬은 우리 모두의 몫이야
일년에 한번을 만나도 어제 만난듯한 정겨움
세월의 흐름을 짐작 할 수 없을 정도의 순수함. 그 웃음들
조오타!
니들이 있어서 .그래 그렇게 살자, 지금의 그런 모습으로
참!참!참!
회장님 부회장님 총무님.선민님 증말 애쓰셨우 선물도 고맙고...
뭘 한게 있다고 ...니들이 자꾸 그러면 난 어쩜 ...
칭찬은 우리 모두의 몫이야
일년에 한번을 만나도 어제 만난듯한 정겨움
세월의 흐름을 짐작 할 수 없을 정도의 순수함. 그 웃음들
조오타!
니들이 있어서 .그래 그렇게 살자, 지금의 그런 모습으로
참!참!참!
회장님 부회장님 총무님.선민님 증말 애쓰셨우 선물도 고맙고...
2006.12.01 16:23:23 (*.148.4.137)
3.고형옥
( 2005-12-05 14:40:32 | 222.100.224.48 )
3동의 한선민 관리자님,
그날의 얘기를 이리도 소상히 들려주시니 고마워요.
못 온 친구들도 그 자리에 있었던듯 즐거워질 것같네.
무지 즐겁고 행복했던 우리들의 송년 모임에 참여하고
2005년의 첫 눈을 맞으며 여전히 들뜬 마음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의 시야에는 분분히 날리는 눈송이들 사이로
친구들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르고 있었어.
어인 일일까?
우리 모두 나이는 예순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
오히려 더욱 아름다워진 모습들이었어.
환히 웃고 있는 얼굴들이 그렇게도 밝을 수가 없었어.
그 속에 내가 더불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
사정이 있어 미선이랑 좀 일찍 자리를 뜨게 된 것이 아쉽고 미안했지만
늦은 밤, 집에 돌아와 자리에 누워서도 여전히 행복하고 기뻤어.
나이를 먹고 몸이 늙어간다고해서
세상에 기쁨이 없어지고 행복이 사라지는 것이 절대 아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
참기름을 두 병씩이나 받아가지고 돌아오면서
'아니, 한 병도 족한데 두 병씩이나 주다니..... 상 준 사람 누구야, 참 손도 크지.' 했는데
고것이 윤숙자 회장의 선물이라공? 나중에 만나면 손이 얼마나 큰지 줄자로 재어 보아야겠다.
송년회날 집안 좋은 행사가 있어서 잔뜩 긴장했던 형오기는
송년회에 허겁지겁 도착하여 아직 긴장이 풀리지 않은 상태였는데
꽃뜨루에서 열렸던 가마솥 커피데이에 대한 얘기를 하라고 갑자기 마이크가 건네오자
아무 생각도 안나는 거였다. 무슨 말을 횡설수설 했는지 지금도 도무지 기억에 없는데
아무튼 틀림없는 것은 가마솥 모임은 무지 즐거웠고 행복했었노라 가마솥처럼 크고 둥글고
구수했노라.... 앞으로 또다시 가마솥 모임이 열린다면 많이 참석하여 함께 누룽지가 되어보자.
머...... 고런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인데 그만 횡설수설만 하고 말았다.
이경희 외손자의 '이녀나~~~' ㅎㅎㅎㅎ
그거~~ 우리 외손자도 그런당.ㅎㅎㅎㅎ
좀더 늦게 있었더라면 내 주머니에서 2만원 날아갈뻔했네.ㅋㅋㅋ
얼굴 말갛고 예쁜 상 탄 김경애.... 축하해.
수고한 임원진을 비롯하여
우리를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명사회자 영분이
글구 참여했던 우리 모든 친구들아.
캄사~ 캄사~
땡초~~~
건강하게 지내다가 또 만나자.
( 2005-12-05 14:40:32 | 222.100.224.48 )
3동의 한선민 관리자님,
그날의 얘기를 이리도 소상히 들려주시니 고마워요.
못 온 친구들도 그 자리에 있었던듯 즐거워질 것같네.
무지 즐겁고 행복했던 우리들의 송년 모임에 참여하고
2005년의 첫 눈을 맞으며 여전히 들뜬 마음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의 시야에는 분분히 날리는 눈송이들 사이로
친구들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르고 있었어.
어인 일일까?
우리 모두 나이는 예순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
오히려 더욱 아름다워진 모습들이었어.
환히 웃고 있는 얼굴들이 그렇게도 밝을 수가 없었어.
그 속에 내가 더불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
사정이 있어 미선이랑 좀 일찍 자리를 뜨게 된 것이 아쉽고 미안했지만
늦은 밤, 집에 돌아와 자리에 누워서도 여전히 행복하고 기뻤어.
나이를 먹고 몸이 늙어간다고해서
세상에 기쁨이 없어지고 행복이 사라지는 것이 절대 아니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
참기름을 두 병씩이나 받아가지고 돌아오면서
'아니, 한 병도 족한데 두 병씩이나 주다니..... 상 준 사람 누구야, 참 손도 크지.' 했는데
고것이 윤숙자 회장의 선물이라공? 나중에 만나면 손이 얼마나 큰지 줄자로 재어 보아야겠다.
송년회날 집안 좋은 행사가 있어서 잔뜩 긴장했던 형오기는
송년회에 허겁지겁 도착하여 아직 긴장이 풀리지 않은 상태였는데
꽃뜨루에서 열렸던 가마솥 커피데이에 대한 얘기를 하라고 갑자기 마이크가 건네오자
아무 생각도 안나는 거였다. 무슨 말을 횡설수설 했는지 지금도 도무지 기억에 없는데
아무튼 틀림없는 것은 가마솥 모임은 무지 즐거웠고 행복했었노라 가마솥처럼 크고 둥글고
구수했노라.... 앞으로 또다시 가마솥 모임이 열린다면 많이 참석하여 함께 누룽지가 되어보자.
머...... 고런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인데 그만 횡설수설만 하고 말았다.
이경희 외손자의 '이녀나~~~' ㅎㅎㅎㅎ
그거~~ 우리 외손자도 그런당.ㅎㅎㅎㅎ
좀더 늦게 있었더라면 내 주머니에서 2만원 날아갈뻔했네.ㅋㅋㅋ
얼굴 말갛고 예쁜 상 탄 김경애.... 축하해.
수고한 임원진을 비롯하여
우리를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명사회자 영분이
글구 참여했던 우리 모든 친구들아.
캄사~ 캄사~
땡초~~~
건강하게 지내다가 또 만나자.
2006.12.01 16:24:03 (*.148.4.137)
선미나~~
어쩜 그자리에 있었던것 같이 착각이 들도록 세세히 묘사도 잘했구나.
그 즐거운 여흥시간도 뒤로한채 바삐 갈길을 재촉한게 후회되누나.
영부니의 명사회를 꼭 봐야 하는데...
나는 친손주 외손주 다 있으니 4만원 내고 손주 자랑좀 해야 했을꺼를.....
그리구 상품이 무엇인지?
나두 상품 과 참기름 양손에 들고오는 기쁨도 있었을텐데...
그래도 나 챙겨주는 형오기 덕에 참기름 받아 들고 얼마나 흐뭇했던지....
거기에 한일도 없이 공로상 까정?
아깝다!
친구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받고
나도 마이크 잡을 수 있는 영광을 놓쳐 버린게 ㅉㅉㅉ
정말 날로 발전하는 우리 3기 동창모임이 자랑스럽구나.
뒤에서 앞에서 애써준
숙지 정숙이 영희 선민이 영분이 모두모두 땡초~~
내년 5월을 기다리며
모도몯 건강하자!
어쩜 그자리에 있었던것 같이 착각이 들도록 세세히 묘사도 잘했구나.
그 즐거운 여흥시간도 뒤로한채 바삐 갈길을 재촉한게 후회되누나.
영부니의 명사회를 꼭 봐야 하는데...
나는 친손주 외손주 다 있으니 4만원 내고 손주 자랑좀 해야 했을꺼를.....
그리구 상품이 무엇인지?
나두 상품 과 참기름 양손에 들고오는 기쁨도 있었을텐데...
그래도 나 챙겨주는 형오기 덕에 참기름 받아 들고 얼마나 흐뭇했던지....
거기에 한일도 없이 공로상 까정?
아깝다!
친구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받고
나도 마이크 잡을 수 있는 영광을 놓쳐 버린게 ㅉㅉㅉ
정말 날로 발전하는 우리 3기 동창모임이 자랑스럽구나.
뒤에서 앞에서 애써준
숙지 정숙이 영희 선민이 영분이 모두모두 땡초~~
내년 5월을 기다리며
모도몯 건강하자!
해외파 영희! 호문! 종심!
멀리 있는 친구 정우!
마음은 함께 있었다.
같이 손잡고 노래하며...그치~~재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