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가 쓸쓸해 보여, 착각인가?   다들 바쁘지?
한국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것 같네
이곳에 한국 케이블이 있어서 소식을 들을 수있어

그제 우리 꼬마 공주가 아팠거든
할아버지와 잔다고 해서 제 어미가
데려다 주고 갔어

꼬마 한다는 소리가 "함미(할머니)야 ,내가
하비(할아버지)와 함미와 한 침대에서 잘텐데,

함미가 하비와 결혼 한 것을 좋게 생각을
안하면 함미가 나가서 자던지, 카우치(쇼파)
에서 자던지 해"
하는 거야, 다음달이면 3살 반인 애가----


웃기지 않니?!
어떤때는 애가 어른 같기도 하고
어른이 철이 없기도 하고---

아이들의 꾸밈 없는 표현에서
뜨끔 할때도 있지
어른이 되면 때가 묻어
가식으로 옷입고 마음과 다른 말도
하고--

하나님이 제일 싫어 하시는 일인데도,(x22)

바쁘고 추운 계절에 영육간에 건강 하기 바래

P.S.애들 사진만 보내는 이유는
딸이 컴퓨터에 올려준 사진만 보낼 줄 아는
컴맹이라 그러니까 용서,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