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홈피 위력이 대단하다.
그동안 홈피로만 만나던 유명옥 후배를 지난 일요일 오전 11시경에
부산 해운대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직접 만났다.
엄청 반가왔다.
오후에는 부산에서 제일 큰 수영로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마침 여성 중창단 특송이 있었는데,
합창복이 크림색 상의와 검정 바지였는데,
매우 우아하고 아름다와서
많은 도움이 될까해서
즉석에서 한 컷 찰 칵!!!
2006.11.01 15:46:31 (*.235.90.12)
참 사진이 좋긴 하네요.
정말 그날따라 오후 예배 반주가 있어서 그야말로 상견례만 하고 헤어졌어요.
아쉬웠지만 또 인천에서 뵐 수 있을테니까요. 선민언니 말대로 빨리 일어서기 다행이었어요.
쌍춘년하고도 10월이쟎아요?
결혼식이 얼마나 많은지 주일날 길이 그렇게 막히는 건 처음 봤다니까요.
춘자는 정필도 목사님도 알고 수영로교회도 아네.
난 합창제에는 못 갈 확률이 더 커.
이래서 객지에 사는 게 나쁜거라구. 잉잉잉~~~~~~~~~~~~~~~~~~~~~~~~(:l)
정말 그날따라 오후 예배 반주가 있어서 그야말로 상견례만 하고 헤어졌어요.
아쉬웠지만 또 인천에서 뵐 수 있을테니까요. 선민언니 말대로 빨리 일어서기 다행이었어요.
쌍춘년하고도 10월이쟎아요?
결혼식이 얼마나 많은지 주일날 길이 그렇게 막히는 건 처음 봤다니까요.
춘자는 정필도 목사님도 알고 수영로교회도 아네.
난 합창제에는 못 갈 확률이 더 커.
이래서 객지에 사는 게 나쁜거라구. 잉잉잉~~~~~~~~~~~~~~~~~~~~~~~~(:l)
2006.11.01 23:11:17 (*.4.220.196)
신사임당의 그림을 배경으로 두 선후배의 만남이 더욱 정겹게 보이는구나~~
명옥아~~
대단하다.
동래에서 해우내까정은 꽤 먼거린데...
그런데다 부산은 곳곳에 산으로 막혀있어 차들이 어지간히 막히던데.....
홈피의위력이 대단쿠나!
선미방장 ~~
맨날 애쓰시는구려~~
인천에 왕림하면 식사 한번 대접하구 싶구려~~
선민방장 홧팅팅!!~~~~::[(:y)(:p)
명옥아~~
대단하다.
동래에서 해우내까정은 꽤 먼거린데...
그런데다 부산은 곳곳에 산으로 막혀있어 차들이 어지간히 막히던데.....
홈피의위력이 대단쿠나!
선미방장 ~~
맨날 애쓰시는구려~~
인천에 왕림하면 식사 한번 대접하구 싶구려~~
선민방장 홧팅팅!!~~~~::[(:y)(:p)
2006.11.02 08:39:59 (*.118.229.220)
명옥언니!!
정필도목사님은 우리교회에서 두차례나 부흥회를 인도하셨지요.
교회사진은 이번에 첨 밨네요.
정말 대단하신 목사님이세요.
명옥언니가 그 수영노교회에서 반주를 하신다니 언니도 대단하시네요~~~(:y)(:y)
정필도목사님은 우리교회에서 두차례나 부흥회를 인도하셨지요.
교회사진은 이번에 첨 밨네요.
정말 대단하신 목사님이세요.
명옥언니가 그 수영노교회에서 반주를 하신다니 언니도 대단하시네요~~~(:y)(:y)
2006.11.02 13:27:06 (*.148.4.144)
춘자 아우야!!!
수영로교회 나도 첨 가봤지만 나는 4시 예배(4부)인지라
정필도 목사님께서는 9인이상 전도자들 시상만 하셨고,
설교는 다른 목사님께서 하셨다네.
명옥 후배는 다른교회 반주자라네.
근데 명옥 후배가 그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라고 알려줘서 갔었거든.
글구 내 친구 송미선 안부도 전하길래 무척 반가웠어.
올해가 쌍춘년이라 회식 장소를 못잡아
나도 하객으로 참석하여
식사비를 2만원 받아보기는 처음이네.
명옥 후배에게 시간도 부족하여
점심대접도 못하고 무척 아쉽고 미안 했다네.
정필도 목사님은 부산에선 정말 대단하신 분 이시더라구.
또 씀세.
수영로교회 나도 첨 가봤지만 나는 4시 예배(4부)인지라
정필도 목사님께서는 9인이상 전도자들 시상만 하셨고,
설교는 다른 목사님께서 하셨다네.
명옥 후배는 다른교회 반주자라네.
근데 명옥 후배가 그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라고 알려줘서 갔었거든.
글구 내 친구 송미선 안부도 전하길래 무척 반가웠어.
올해가 쌍춘년이라 회식 장소를 못잡아
나도 하객으로 참석하여
식사비를 2만원 받아보기는 처음이네.
명옥 후배에게 시간도 부족하여
점심대접도 못하고 무척 아쉽고 미안 했다네.
정필도 목사님은 부산에선 정말 대단하신 분 이시더라구.
또 씀세.
2006.11.02 18:54:08 (*.235.90.12)
춘자야. 목사님 설교가 좋다고 반드시 성가대의 수준도 높은 건 아니야.
수영로 교회는 워낙 신자 수가 많다 보니 성가대도 인원이 많아서 웅장하긴 한데
음악적인 건 그저 그래. 요새는 음악 목사님이 따로 계셔서 좀 달라졌울라나?
선민언니!
부산에선 식사대접대신 식사비를 주는 게 보통이에요.
전국에 이런 곳은 다시 없다고 타지에서 오신 분들은 노발대발 하셔요.
우리아들 결혼 때 식사로 통일 하려고 했더니 주위에서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식사비를 줄 줄 알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따로 준비해야 한다구.
그래서 하객들에게 선택권을 드렸다니까요.
문제는 식당 예약을 어느 선으로 할지가 난감했지요.
처음부터 가까운 분들만 예약을 할 걸 그랬다고 후회에 걱정에 난리였는데
다행이도 식권이 예약인원에서 20명 남았데요
우리 식구들은 거의 안 먹었으니까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거지요.
저희는 시댁은 부산이고 친정은 인천이라 하객들에게 맞추기가 어려웠어요.
그래도 식사안하고 가신 분들 부조만 보내 오신 분들 꼼꼼하게 챙겨 드려서 나중에 칭찬 들었답니다. ㅎㅎㅎㅎ
수영로 교회는 워낙 신자 수가 많다 보니 성가대도 인원이 많아서 웅장하긴 한데
음악적인 건 그저 그래. 요새는 음악 목사님이 따로 계셔서 좀 달라졌울라나?
선민언니!
부산에선 식사대접대신 식사비를 주는 게 보통이에요.
전국에 이런 곳은 다시 없다고 타지에서 오신 분들은 노발대발 하셔요.
우리아들 결혼 때 식사로 통일 하려고 했더니 주위에서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식사비를 줄 줄 알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따로 준비해야 한다구.
그래서 하객들에게 선택권을 드렸다니까요.
문제는 식당 예약을 어느 선으로 할지가 난감했지요.
처음부터 가까운 분들만 예약을 할 걸 그랬다고 후회에 걱정에 난리였는데
다행이도 식권이 예약인원에서 20명 남았데요
우리 식구들은 거의 안 먹었으니까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거지요.
저희는 시댁은 부산이고 친정은 인천이라 하객들에게 맞추기가 어려웠어요.
그래도 식사안하고 가신 분들 부조만 보내 오신 분들 꼼꼼하게 챙겨 드려서 나중에 칭찬 들었답니다. ㅎㅎㅎㅎ
2006.11.03 08:41:32 (*.235.90.12)
춘자야. 이 좁아터진 나라 안에도 이리 문화가 다르니 세상을 통일하기가 얼마나 어렵겠니?
우린 대구 부산을 다 경상도라고 보는데 자기들끼리는 엄청 다르다고 주장하더라.
사투리도 억양이 다르다나 품위가 없대나 하면서 난 도통 구분이 안가는데 말이야.
재미있어.
내 생각엔 우리가 어떤 특정한 잣대로 그지방 문화와 풍속을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거지.
하나의 풍습이 만들어진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테고 또 거기 살아보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거든.(:l)
우린 대구 부산을 다 경상도라고 보는데 자기들끼리는 엄청 다르다고 주장하더라.
사투리도 억양이 다르다나 품위가 없대나 하면서 난 도통 구분이 안가는데 말이야.
재미있어.
내 생각엔 우리가 어떤 특정한 잣대로 그지방 문화와 풍속을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거지.
하나의 풍습이 만들어진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테고 또 거기 살아보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거든.(:l)
2006.11.03 11:11:29 (*.118.229.220)
언니!!
정알 그렇겠네요~~~
명옥이 언니가 합창제에 못 참석하면 어떻게요???
명옥이언니 꼭 보고싶었는데.......
정알 그렇겠네요~~~
명옥이 언니가 합창제에 못 참석하면 어떻게요???
명옥이언니 꼭 보고싶었는데.......
2006.11.04 08:08:37 (*.0.102.130)
<세기의 만남> 이라고까지야 못 하겠지만~~~ㅋㅋㅋ
드디어 만났구나.
생전 처음 보는 두 사람이지? 하하하 (x2)
사이버의 힘으로~~~ (:l)
드디어 만났구나.
생전 처음 보는 두 사람이지? 하하하 (x2)
사이버의 힘으로~~~ (:l)
2006.11.04 09:48:14 (*.17.93.57)
선민언니, 정말 반갑지요?
그것도 일면식도 없는 선후배가 타지에서 상봉.
없던 정도 새록새록 피어날껄요?
그나저나 식사비를 받는다니... 부산은 정말 살기 좋은 곳임에 틀림없네요.(:y)
그것도 일면식도 없는 선후배가 타지에서 상봉.
없던 정도 새록새록 피어날껄요?
그나저나 식사비를 받는다니... 부산은 정말 살기 좋은 곳임에 틀림없네요.(:y)
2006.11.07 00:05:33 (*.70.89.191)
영희야!!!
세기의 만남
사이버상에서 실천으로~~~~~
광희의 "언니 돌아가신 엄니 만난듯 기쁠거라고?"
만남!!!
고것이 참 묘하게 반갑고 사랑스럽더라고.
글구 춘자아우야!!!
이날은 새벽6시부터 분주하게 바뻐
얼굴이 꼬재재하니 너무 볼상 사납고
김현자네 셋째아들 결혼식에서 고운 울 친구들과 해맑은 나를 보라고?
알았쓰~~~~~~~~
동상아!
광희야!
부산 사람들은 목소리가 너무 커 꼭 싸우는것 같은데 귀가 따거웠당께.
세기의 만남
사이버상에서 실천으로~~~~~
광희의 "언니 돌아가신 엄니 만난듯 기쁠거라고?"
만남!!!
고것이 참 묘하게 반갑고 사랑스럽더라고.
글구 춘자아우야!!!
이날은 새벽6시부터 분주하게 바뻐
얼굴이 꼬재재하니 너무 볼상 사납고
김현자네 셋째아들 결혼식에서 고운 울 친구들과 해맑은 나를 보라고?
알았쓰~~~~~~~~
동상아!
광희야!
부산 사람들은 목소리가 너무 커 꼭 싸우는것 같은데 귀가 따거웠당께.
2006.11.07 07:46:51 (*.235.90.12)
그래서 익숙해질 때까지 전 매일 남편이 저에게 화를 내고 있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나도 화가나서 뾰루퉁~~~영문 모르는 남편 ~~~~그러다 진짜로 싸우길 수십년~~
요새는 저도 비슷해져서 부산 사람들 말투도 정겨워요.
그런데 모든 일은 역기능이라는 게 있쟎아요?
부산사람들은 제 말을 들으면(요새는 저도 거칠어져서 아니고) 무지 좋아해요.
이건 2기의 장은숙언니나 신문자언니가 잘 아실꺼에요.
작년에 은숙언니하고 통화하고 부경모임에서 만났쟎아요?
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부산사람들이 은숙언니보고 간지럽다고들 하는데 저하고 통화하면서 언니도 그렇게 느끼셨다고요.
특히 남자분들은 우리집 전화하면 너무 기분이 좋대요.물론 상냥해서지요.
그런데 인천에 와서 보면 다들 그렇쟎아요?
요
그래서 나도 화가나서 뾰루퉁~~~영문 모르는 남편 ~~~~그러다 진짜로 싸우길 수십년~~
요새는 저도 비슷해져서 부산 사람들 말투도 정겨워요.
그런데 모든 일은 역기능이라는 게 있쟎아요?
부산사람들은 제 말을 들으면(요새는 저도 거칠어져서 아니고) 무지 좋아해요.
이건 2기의 장은숙언니나 신문자언니가 잘 아실꺼에요.
작년에 은숙언니하고 통화하고 부경모임에서 만났쟎아요?
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부산사람들이 은숙언니보고 간지럽다고들 하는데 저하고 통화하면서 언니도 그렇게 느끼셨다고요.
특히 남자분들은 우리집 전화하면 너무 기분이 좋대요.물론 상냥해서지요.
그런데 인천에 와서 보면 다들 그렇쟎아요?
요
참 보기좋수다래~~
명옥언니를 부산에서 만나셨군요.
말로만 듣던 수영로교회네요.
정필도목사님이 섬시기는 교회지요??
여성중창단들의 유니폼이 아주 우아하네요.
명옥언니도 참 반갑네요.
합창제에 오실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