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짝꿍이 요즘 바뻐서 우리 홈피를 안보는 관계로
이리 자화상을 씁니다.

초년 우리 짝꿍 얼굴......남들은 다 미남이라는데
                                 내겐(약간 미남+왕 날카로움 +안 푸근)

중년.......(날카로움 +안 푸근)

50대.......(중후함 +안 푸근)

60세.......(중후함 +2분의1푸근 )

이리 만들기 까지 내래 무척 피곤했음.
평소엔 내가 항시 져 주지만,
일년에 두 서너 차례 정색을 하고
화나 달려들면
우리 짝꿍 혼비백산
쥐 죽은듯이 조용함.

누가 우리 부부가 항시 잉꼬 부부인줄 알기에
컴에 우리 냄편의 자화상을 쓰기로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