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소리가  밥먹는  소리라는  말에  시섓말로  난  뒤집어  졌죠!
그때야  눈물을  흘리며  웃었지만 , 아마  지금같으면  화장실로  뛰어갔을 겁니다;:)
  
친구는  맹장수술을  한겁니다   내가  그리웃으니  친구도  웃음이 났겠죠
그러던 친구왈 ~  "인하야  내~배 꼬맨것  터진다  고만웃어라"  친구의
웃음반 괴로움반인  얼굴을 보니  내웃음은  그제야멋고,친구가  들려주는  그 여인의 마음아픈
사연을  들은것  같은데  기억이  히미해  생약합니다.

그렇게  초저녁시간을  보내고  환자인  친구는  꿈나라로  갔지만  
점점 밤이 깊어갈수록 적막과  어두움으로  체워져가는  병실과는  반대로
내 몸의  오관은  더욱더  예민해져가며  밝아집디다  그러면서~
서서히  무서움으로  나의  체온은  내려가고 몸이  조금씩  굳어져  가는것 같은
느낌이  들기시작 하더니.~  의자에  앉은  내~몸  머리, 어깨 ,팔, 다리 어느것도  
움직일수가  없데요.

만약  내가  내몸의  어디라도  움직이면  바로  등뒤에 서있는  이병원에서  죽은  귀신의  
손이  내 어깨를  잡을것같은  무서움으로  옴싹달싹  못한체  호홉하는 석고상이  되고  말았죠.
가끔  어둠찬  창밖으로  시선이가면  아둠과  함께 들어오는  나무가지도  흉물스럽게 보여져
눈을  감아야했고,~

아마  족히  4~5 시간을  그렇게  무서운  밤을보내고  나서야
창밖에  어두움이  거치는것을  볼수  있었을겁니다
그때의  그 ~밝아옴은  바로  광명이고, 희망이고. 해방감이었읍니다.

친구 입원실에서  보낸   소녀적 그 하루밤이  내기억에  이리 오래도록  남는  이유가  뭘까?

친구여 !
그날의  이런  나와의  기억은  잊었어도 친구의  배엔  아직도 수술자국은  남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