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좀 오래된 유머지만 기냥 올려봅네다.
내 경우는 뭘 들어도 금방 잊어묵는 습관이 있어서
전에 들은 것 다시 들어도 또 우습더만 우리 친구들은
"뭐야, 이거 순 옛날 꺼 재탕이잖아?" 하고 면박 주실라나요?
엽기적인 답안지
대개 중,고등학교 시험에서는 선생님들이 점수를 주기위해
내주는 쉬운 주관식이 있게
마련이죠.
모 중학교에서도 이런 가정 문제가 있었더래요.
< 찐달걀을 먹을 때는 ( )을(를) 치며 먹어야 한다 >
답은 (소금) 이죠.
그러나 우리를 웃기는 엽기적 해답이 있었나니...
< 찐달걀을 먹을 때는 (가슴)을 치며 먹어야 한다 >
~~~~~~~~~~~~~~~~~~~~~~~~~~~~~~~~
[2]
어느 학교의 중간고사 생물 시험문제라는군요.
☆ 괄호 안에 들어갈 단어는? (주관식 문제)
< 곤충은 머리, 가슴, ( )로 나뉘어져 있다 >
답은 물론 ("배")였죠...
대부분의 학생이 "배"라고 정확히 썼다더군요.
쭉~ 채점을 해 나가다가 한 학생이 써낸 답을 보고 선생님
은 그 자리에서 발라당 뒤집어졌대요.
< 곤충은 머리, 가슴, (으)로 나뉘어져 있다 >
~~~~~~~~~~~~~~~~~~~~~~~~~~
[3]
초등학교 작문숙제로 선생님께서 "( )라면 ( )겠다"를
완전
한 문장으로 만들어 오라고
하셨대요.
다음날 아이들이 낸 숙제에는
"(내가 투명인간이)라면 (여탕에 가)겠다"
"(내가 부자)라면 (오락기를 사)겠다"
등등....초등학생들처럼 순진한 문장들이 많이 나왔죠...
그런데... 한아이의 문장이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
님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 아이의 문장은...
< (컵)라면 (맛있)겠다 >
~~~~~~~~~~~~~~~
[4]
< 올림픽의 운동 종목에는 ( ),( ),( ),( ) 가 있다 >
모두다 육상, 수영... 이러면서 열심히 적었는데...
또 문제의 한 아이!!
< 올림픽의 운동종목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
!!!!!
~~~~~~~~~~~~~~~~~~~~~~~~~~~~~~~
[5]
<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 ),( ),( ). >
물론 머리, 가슴, 배가 정답이죠.
근데 이 문제의 학생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죽),(는),(다)>
내 경우는 뭘 들어도 금방 잊어묵는 습관이 있어서
전에 들은 것 다시 들어도 또 우습더만 우리 친구들은
"뭐야, 이거 순 옛날 꺼 재탕이잖아?" 하고 면박 주실라나요?
엽기적인 답안지
대개 중,고등학교 시험에서는 선생님들이 점수를 주기위해
내주는 쉬운 주관식이 있게
마련이죠.
모 중학교에서도 이런 가정 문제가 있었더래요.
< 찐달걀을 먹을 때는 ( )을(를) 치며 먹어야 한다 >
답은 (소금) 이죠.
그러나 우리를 웃기는 엽기적 해답이 있었나니...
< 찐달걀을 먹을 때는 (가슴)을 치며 먹어야 한다 >
~~~~~~~~~~~~~~~~~~~~~~~~~~~~~~~~
[2]
어느 학교의 중간고사 생물 시험문제라는군요.
☆ 괄호 안에 들어갈 단어는? (주관식 문제)
< 곤충은 머리, 가슴, ( )로 나뉘어져 있다 >
답은 물론 ("배")였죠...
대부분의 학생이 "배"라고 정확히 썼다더군요.
쭉~ 채점을 해 나가다가 한 학생이 써낸 답을 보고 선생님
은 그 자리에서 발라당 뒤집어졌대요.
< 곤충은 머리, 가슴, (으)로 나뉘어져 있다 >
~~~~~~~~~~~~~~~~~~~~~~~~~~
[3]
초등학교 작문숙제로 선생님께서 "( )라면 ( )겠다"를
완전
한 문장으로 만들어 오라고
하셨대요.
다음날 아이들이 낸 숙제에는
"(내가 투명인간이)라면 (여탕에 가)겠다"
"(내가 부자)라면 (오락기를 사)겠다"
등등....초등학생들처럼 순진한 문장들이 많이 나왔죠...
그런데... 한아이의 문장이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
님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 아이의 문장은...
< (컵)라면 (맛있)겠다 >
~~~~~~~~~~~~~~~
[4]
< 올림픽의 운동 종목에는 ( ),( ),( ),( ) 가 있다 >
모두다 육상, 수영... 이러면서 열심히 적었는데...
또 문제의 한 아이!!
< 올림픽의 운동종목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
!!!!!
~~~~~~~~~~~~~~~~~~~~~~~~~~~~~~~
[5]
<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 ),( ),( ). >
물론 머리, 가슴, 배가 정답이죠.
근데 이 문제의 학생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죽),(는),(다)>
2006.08.09 00:24:38 (*.235.221.127)
형옥이 !
활자로 박혀나가니 글이 되는가베 ~
내가 이리 한다는것이 사실이지 많이 조심스럽고 ,부끄럽소
이제껏 그 어디에도 나의생각이나 마음을 공개적으로 ,
그것도 이리 넓디 넓은 공간에 내놔본적이 없었으니 ~
이런 나의 용기또한 동문 홈페지만이 갖는 마력( ? )이라 사려됨.
그마력의 강한 입자는 벗님들이니, 나도 이리 취해 끌려가는것 같소
너무 취해 내 마음 나도 모르게;:)
추한모습 보여질까 (x15)
활자로 박혀나가니 글이 되는가베 ~
내가 이리 한다는것이 사실이지 많이 조심스럽고 ,부끄럽소
이제껏 그 어디에도 나의생각이나 마음을 공개적으로 ,
그것도 이리 넓디 넓은 공간에 내놔본적이 없었으니 ~
이런 나의 용기또한 동문 홈페지만이 갖는 마력( ? )이라 사려됨.
그마력의 강한 입자는 벗님들이니, 나도 이리 취해 끌려가는것 같소
너무 취해 내 마음 나도 모르게;:)
추한모습 보여질까 (x15)
2006.08.09 03:50:14 (*.42.24.8)
그래. 형옥아.
정말 예전에 다 들은 이야기들이다.
근데 나도 다 까먹었더랬는데 보니까 또 웃음이 나고 ........본 생각이 났어.
나도 어디 가서 옮길 수 있도록 다시 복습해야겠다. ㅋㅋ
그러면 뭐 하나? 돌아서면 또 잊어먹을껄~~~ 에고 (x21)
그런데
내 생각에는 저 답안이 아주 틀린거 같지는 않다.
맞기는 맞지않니?
삶은 달걀----------가슴을 치면서 먹어야하고
컵라면 맛있겠다----------너무나 완전무결한 말 아니냐?
올림픽 종목, 여러가지 있는거 -------맞고
개미 세등분하면-------------당근 죽지, 그러고도 살아남을 개미가 어디 있어? (x18)
정말 예전에 다 들은 이야기들이다.
근데 나도 다 까먹었더랬는데 보니까 또 웃음이 나고 ........본 생각이 났어.
나도 어디 가서 옮길 수 있도록 다시 복습해야겠다. ㅋㅋ
그러면 뭐 하나? 돌아서면 또 잊어먹을껄~~~ 에고 (x21)
그런데
내 생각에는 저 답안이 아주 틀린거 같지는 않다.
맞기는 맞지않니?
삶은 달걀----------가슴을 치면서 먹어야하고
컵라면 맛있겠다----------너무나 완전무결한 말 아니냐?
올림픽 종목, 여러가지 있는거 -------맞고
개미 세등분하면-------------당근 죽지, 그러고도 살아남을 개미가 어디 있어? (x18)
2006.08.09 10:08:32 (*.4.220.169)
전에 어디서 보고 죽는줄 알았다.
증말 답안지 작성자는 천재급이다.
기발난 아이디어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이런 사람들이 앞으로 지구상의 모든 문화와 문명을 이끌어 갈것이란 생각이다.
요즘 아이디어 전쟁 아이가???????(x3)(x18)(x7)
증말 답안지 작성자는 천재급이다.
기발난 아이디어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이런 사람들이 앞으로 지구상의 모든 문화와 문명을 이끌어 갈것이란 생각이다.
요즘 아이디어 전쟁 아이가???????(x3)(x18)(x7)
2006.08.09 11:44:39 (*.4.220.169)
오늘 말복이란다.
형옥아~~ 션한 오디 얼음범벅 그립구나.
영희야~~
인하야~~
삼계탕 보내니 더위 달래보려므나.
(:l)(:l)
형옥아~~ 션한 오디 얼음범벅 그립구나.
영희야~~
인하야~~
삼계탕 보내니 더위 달래보려므나.

2006.08.09 15:25:20 (*.148.4.171)
미서나!!!
나도 하도 더워 형오기네
션한 오디 꽃차가 그립다.
삼계탕 먹고 얼음 꽃차 먹고 기발난 답 생각하며~~~~~~~
오늘 피서 (:y)(:y)(:y)(:y)(:y)
나도 하도 더워 형오기네
션한 오디 꽃차가 그립다.
삼계탕 먹고 얼음 꽃차 먹고 기발난 답 생각하며~~~~~~~
오늘 피서 (:y)(:y)(:y)(:y)(:y)
2006.08.10 08:32:04 (*.46.165.16)
선민아! 영희야! 형옥아! 그리고 미선아!
더위에 잘 들 지내니? 오랫만이다.
건강 조심하고 , 나중에 반갑게 만나자....
더위에 잘 들 지내니? 오랫만이다.
건강 조심하고 , 나중에 반갑게 만나자....
2006.08.10 10:22:20 (*.4.219.97)
얘들아~~
성애좀 봐라!
좀 이쁘고 건강한지.....
우리방에도 자주자주 놀러오려마~`
더위에 건강한 모습 보미 참 좋구나!
2006.08.11 21:49:13 (*.100.224.51)
인하야,
오래 묵은 유머 퍼온 형오기 글에 네가 첫 댓글을 달아주었구나,
홈피에서 너무 몸사리면 목이 갑갑해지고 손도 굳어져서
아무 쓸 말이 없어진단다. 그냥 편안하게 주거니 받거니 하면 되는 것.
추한 모습 보일까 걱정말고 잘 보이려 애쓸 필요도 없당게.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도란도란 하자꾸마.
네가 올린 '공개합니다.' 잘 읽고 있단다.
이 더운 여름에 납량 특집으로 괜찮았다 싶으니 ㅎㅎㅎ
끝내지 말고 다른 이야기 또 공개해주면 워떨까 싶으이. (x2)
영희야,
이 낡은 야그를 어디가서 재탕하려고 한단 말인공?
썰렁해지기 싶상이니 더운 데 복습 같은 거 하지말고
산티아고 이야기 여기다가 씨리즈로 올려주면 어떨까?
나는 네가 쓴 그 책을 읽고 싶은데 손에 아직 들어오질 않는거야.
그러니 함 올려주면 책 못 받은 친구들도 다 읽을 수 있을 터이니 얼마나 좋겠는감?
(3 기에 게시판에 산티아고 1, 2, 3, 하고 올리면 찾아 읽기도 쉬울 거신데...)
3기방이 아니면 글사랑 방도 좋겟구,,, 하여튼 좀 어케 해보시라.
미선아,
근데 답안지를 이렇게 기발나게 작성하는 아이들이
앞날의 문화와 문명을 이끌어 나간다면, 기발해서 좋은 점도 있겠지만
무셔븐, 아니면 대택없는 세상이 될지도 모르니 좀 생각해봐야 할 일 아닐까? (x4)(x7)(x10)
미선이랑, 선민 방장님,
말복에 삼계탕 잘 드셨을테니 울집에 한번 오이소.
올해 울집 오디는 전남 진안 뽕밭에 직접가서 그 자리에서 딴 것을 쟁여 온 것이라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싱싱하고 상큼하게 숙성된,.. 열처리도 안한 생짜라서
아주 몸에 좋고 맛도 있을 거란다. 그리워만 하덜 말고 와서 드시거래이.
(앗, 근데 내가 8월 14-16까지는 우리나라 남쪽 끝 강진에 갔다 올 예정임.)
그린필드 위에 포즈을 취하고 있는 성애는 넘 멋지구나.
더위 속에서 푸른 나무들, 잔디, 그리고 서 있는 네 사람의 미소가
너무나 잘 조화된 모습! 여유가 느껴지고 평화롭구나.
울 3동에 여유로운 그 미소로 종종 나타나주시게나. (x1)
오래 묵은 유머 퍼온 형오기 글에 네가 첫 댓글을 달아주었구나,
홈피에서 너무 몸사리면 목이 갑갑해지고 손도 굳어져서
아무 쓸 말이 없어진단다. 그냥 편안하게 주거니 받거니 하면 되는 것.
추한 모습 보일까 걱정말고 잘 보이려 애쓸 필요도 없당게.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도란도란 하자꾸마.
네가 올린 '공개합니다.' 잘 읽고 있단다.
이 더운 여름에 납량 특집으로 괜찮았다 싶으니 ㅎㅎㅎ
끝내지 말고 다른 이야기 또 공개해주면 워떨까 싶으이. (x2)
영희야,
이 낡은 야그를 어디가서 재탕하려고 한단 말인공?
썰렁해지기 싶상이니 더운 데 복습 같은 거 하지말고
산티아고 이야기 여기다가 씨리즈로 올려주면 어떨까?
나는 네가 쓴 그 책을 읽고 싶은데 손에 아직 들어오질 않는거야.
그러니 함 올려주면 책 못 받은 친구들도 다 읽을 수 있을 터이니 얼마나 좋겠는감?
(3 기에 게시판에 산티아고 1, 2, 3, 하고 올리면 찾아 읽기도 쉬울 거신데...)
3기방이 아니면 글사랑 방도 좋겟구,,, 하여튼 좀 어케 해보시라.
미선아,
근데 답안지를 이렇게 기발나게 작성하는 아이들이
앞날의 문화와 문명을 이끌어 나간다면, 기발해서 좋은 점도 있겠지만
무셔븐, 아니면 대택없는 세상이 될지도 모르니 좀 생각해봐야 할 일 아닐까? (x4)(x7)(x10)
미선이랑, 선민 방장님,
말복에 삼계탕 잘 드셨을테니 울집에 한번 오이소.
올해 울집 오디는 전남 진안 뽕밭에 직접가서 그 자리에서 딴 것을 쟁여 온 것이라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싱싱하고 상큼하게 숙성된,.. 열처리도 안한 생짜라서
아주 몸에 좋고 맛도 있을 거란다. 그리워만 하덜 말고 와서 드시거래이.
(앗, 근데 내가 8월 14-16까지는 우리나라 남쪽 끝 강진에 갔다 올 예정임.)
그린필드 위에 포즈을 취하고 있는 성애는 넘 멋지구나.
더위 속에서 푸른 나무들, 잔디, 그리고 서 있는 네 사람의 미소가
너무나 잘 조화된 모습! 여유가 느껴지고 평화롭구나.
울 3동에 여유로운 그 미소로 종종 나타나주시게나. (x1)
써야할 말은 안 쓰고 딴 말만 썼넹,
뭐냐믄, 울 동기들, 특히 인하, 영희, 호문 모두들 수영복 입고
멋지게 폼 잡아 주셨는데 제가 여유 없다는 핑계로 댓글도 한 줄 못 올렸지요.
실은 그게 미안해서 일일이 댓글 쓰려다보니 넘 많이 써야하길래
살~ 살 ~ 머리 굴려서 유머 한 편 올리고 미안한 마음을 땜빵 할려고 했던 것이지요.
친구들아,
수영복 사진 잘 보았고 (특히 송호문 것)
조영희야, 기다림의 미학에 대하여 충분히 공감하고 고개 끄덕였단다.
미사여구 없는 글이지만 진솔함과 아름다움이 느껴졌어. (:y)
인하야,
네 글을 읽고 있으면 마음이 밝아지고 맑은 바람 쐰 기분 든단다.
사진 속의 네 미소 만큼이나.....
너의 글, 또 설레이며 기다리고 있을게. (:f)(: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