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나, 위암이래."
수화기너머로 친구는 남의 얘기라도 하듯이 너무나 담담하게 말했다.
"위암?"
암이라니까 기절할듯이 놀란 쪽은 오히려 나였다.
그래서 수술날자를 잡았노라고, 앞으로 일주일후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얼마전부터 식욕이 없고 속이 미슥거리고 이상해서 종합검진을 받았단다.
검사결과를 들고 의사한테 가니 의사가 고개를 갸웃뚱하더라는거야.
이 친구 대뜸 이렇게 물었대.
"암이예요?"
그랬더니 의사가 "그러네요. 암이네요." 그랬다는거야.
이 얘기를 친구는 재미난 농담이라도 하듯이 웃으면서 말했다.
"암인데 그렇게 금방 수술을 해?"............내 질문.
"응. 위를 절제해 내는거래"...........여전히 억양에 변화없이 담담한 답변.
그 다음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얼마나 다행인가? 위를 떼어내면 고칠 수 있는 병이니 말야.
요즘에는 다이어트하느라고 일부러 위를 잘라내기도 한다는데
위 절제한다고 죽는거 아니야.
그리고 이런 일이 생기니까 또 좋은 일도 같이 생기더군.
우리 남편이 돌아와서 내 간병을 해 주기로 했어.
애들도 엄마 중한줄 알고 벌벌 떨고........하하하
그녀에게는 별거중인 남편이 있고, 결혼한 두 아이가 있다.
그래도
지금 웃음이 나올까?
그녀는 한 술 더해서 이렇게 말했다.
하느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고칠 수 있는 병을 주셨잖아?
나, 수술 들어가기전에 우리 골프 한번 치자.
그 집 부부, 우리 부부...넷이서.....
응, 알았어.
위암이라는 병이 현대의학으로는 저렇듯 별로 위험한 병이 아닌것일까?
그녀는 당뇨도 있는데...
어젯 밤에도 나는 그 친구 생각을 하면서 잠이 들었다.::(
수화기너머로 친구는 남의 얘기라도 하듯이 너무나 담담하게 말했다.
"위암?"
암이라니까 기절할듯이 놀란 쪽은 오히려 나였다.
그래서 수술날자를 잡았노라고, 앞으로 일주일후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얼마전부터 식욕이 없고 속이 미슥거리고 이상해서 종합검진을 받았단다.
검사결과를 들고 의사한테 가니 의사가 고개를 갸웃뚱하더라는거야.
이 친구 대뜸 이렇게 물었대.
"암이예요?"
그랬더니 의사가 "그러네요. 암이네요." 그랬다는거야.
이 얘기를 친구는 재미난 농담이라도 하듯이 웃으면서 말했다.
"암인데 그렇게 금방 수술을 해?"............내 질문.
"응. 위를 절제해 내는거래"...........여전히 억양에 변화없이 담담한 답변.
그 다음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얼마나 다행인가? 위를 떼어내면 고칠 수 있는 병이니 말야.
요즘에는 다이어트하느라고 일부러 위를 잘라내기도 한다는데
위 절제한다고 죽는거 아니야.
그리고 이런 일이 생기니까 또 좋은 일도 같이 생기더군.
우리 남편이 돌아와서 내 간병을 해 주기로 했어.
애들도 엄마 중한줄 알고 벌벌 떨고........하하하
그녀에게는 별거중인 남편이 있고, 결혼한 두 아이가 있다.
그래도
지금 웃음이 나올까?
그녀는 한 술 더해서 이렇게 말했다.
하느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고칠 수 있는 병을 주셨잖아?
나, 수술 들어가기전에 우리 골프 한번 치자.
그 집 부부, 우리 부부...넷이서.....
응, 알았어.
위암이라는 병이 현대의학으로는 저렇듯 별로 위험한 병이 아닌것일까?
그녀는 당뇨도 있는데...
어젯 밤에도 나는 그 친구 생각을 하면서 잠이 들었다.::(
2006.07.17 09:58:59 (*.46.165.16)
영희야! 형옥아! 오랫만이다.
위암은 요즈음은 조기 발견하면 거의가 완치하는 병이야.
검진하다가 발견 됐으면 아마 초기라 수술하면 거의 다 나을 수 있을거야.
미리미리 건강 검진해서 예방하고, 초기에 발견해서 얼른 치료하는게
우리 나이엔 아주 필요한 일이지... 건강하게 지내...
위암은 요즈음은 조기 발견하면 거의가 완치하는 병이야.
검진하다가 발견 됐으면 아마 초기라 수술하면 거의 다 나을 수 있을거야.
미리미리 건강 검진해서 예방하고, 초기에 발견해서 얼른 치료하는게
우리 나이엔 아주 필요한 일이지... 건강하게 지내...
2006.07.17 11:22:02 (*.4.219.150)
영희야~~
네 친구 정말 대단하다!
한국사람? 아님 브라질 사람?
큰병인데 그 배짱이면 더큰병도 그친구 앞에 꼼짝 못하겠다!
꼭 완치 될거라 믿는다.
골프 더 재미 있게 치구
작전상 영희가 져 주면 안될까?
영희야~~
그 곳응 겨울이지?
추위에 몸성히 잘 지내~~(:l)(:x)(:l)
네 친구 정말 대단하다!
한국사람? 아님 브라질 사람?
큰병인데 그 배짱이면 더큰병도 그친구 앞에 꼼짝 못하겠다!
꼭 완치 될거라 믿는다.
골프 더 재미 있게 치구
작전상 영희가 져 주면 안될까?
영희야~~
그 곳응 겨울이지?
추위에 몸성히 잘 지내~~(:l)(:x)(:l)
2006.07.17 11:29:00 (*.1.206.240)
아유~~~ (x2) 성애야, 그러니? (x18)
조기 발견하면 완치한다구? (x18)
고맙다. 얼른 이렇게 알려주어서.....(:l)
그린 사랑에서 네 모습 봤지. 아주 생기발랄~~ 젊어보이더구나. 아주 보기 좋았어.
형옥아. 그 친구는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야.
마음 씀씀이하며 인생을 대하는 자세며 참으로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이란다.
교회 권사님인데 평소에는 별로 신앙이야기 많이 하지않지만
무슨 일이 생기면 그녀의 모습이 나타나.
친구라도 존경하는 맘이 생긴단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 할 수 있는 너도
참으로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k)
조기 발견하면 완치한다구? (x18)
고맙다. 얼른 이렇게 알려주어서.....(:l)
그린 사랑에서 네 모습 봤지. 아주 생기발랄~~ 젊어보이더구나. 아주 보기 좋았어.
형옥아. 그 친구는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야.
마음 씀씀이하며 인생을 대하는 자세며 참으로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이란다.
교회 권사님인데 평소에는 별로 신앙이야기 많이 하지않지만
무슨 일이 생기면 그녀의 모습이 나타나.
친구라도 존경하는 맘이 생긴단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 할 수 있는 너도
참으로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k)
2006.07.17 11:30:52 (*.1.206.240)
어머나. 깜짝이야.
아까는 미선이 글이 없었는데....
그 친구 나보다 훨씬 잘 치니까 저절로 내가 지게 되어있어. 하하하
아까는 미선이 글이 없었는데....
그 친구 나보다 훨씬 잘 치니까 저절로 내가 지게 되어있어. 하하하
2006.07.18 00:39:33 (*.4.219.171)
아하!
그사람 이었구나::)
그런데 영희야~~
깜짝 쑈 할꺼야?
언제 올건데? 한국엔?????????????::[
증말 세계가 좁다고 돌아댕기는 영희는 몬 말려~~~(x4)::[(:o)
그사람 이었구나::)
그런데 영희야~~
깜짝 쑈 할꺼야?
언제 올건데? 한국엔?????????????::[
증말 세계가 좁다고 돌아댕기는 영희는 몬 말려~~~(x4)::[(:o)
2006.07.18 04:20:20 (*.168.85.240)
나 깜짝쑈 안 해. 그럴 생각 없어.
그런데 한국에 가기는 가는데 정확히 언제 가는지를 아직 모른다뿐이지.
왜냐하면
내가 혼자 댕기는거이 아니라
내 옆댕이에 몬 말리는 사람이 하나 있거덩.
이 사람이 이랬다 저랬다~~는 기본이고
나를 쥘락 펼락 맘대로 쥐어흔들고
내가 좀 참견을 할라치면 더 어지럽게 하는 경향이 있어서.....
내가 내 자신의 앞날을 한 치 앞도 알 수가 없는거야.
가기는 간다니까~~~~~~~~~ 방향만 잡힌걸로 알고 있단다.
머지않아~~라고 말은 했지만 금방은 아닐거야.
9월말에서 10월초순까지는 한국에서 브라질로 다니러오는 손님이 있고
그 이후에는 벌써 한국 추워지니까 어찌할런지 모르겠고
그러다보면 혹시 내년이 될런지도....
거의 확실한거는 어쨌든 내년 5월전에는 갈거같애.
어쩌면 서울에서 출발이 될런지도~~~~알 수 없네.
두고 보자.
그런데 한국에 가기는 가는데 정확히 언제 가는지를 아직 모른다뿐이지.
왜냐하면
내가 혼자 댕기는거이 아니라
내 옆댕이에 몬 말리는 사람이 하나 있거덩.
이 사람이 이랬다 저랬다~~는 기본이고
나를 쥘락 펼락 맘대로 쥐어흔들고
내가 좀 참견을 할라치면 더 어지럽게 하는 경향이 있어서.....
내가 내 자신의 앞날을 한 치 앞도 알 수가 없는거야.
가기는 간다니까~~~~~~~~~ 방향만 잡힌걸로 알고 있단다.
머지않아~~라고 말은 했지만 금방은 아닐거야.
9월말에서 10월초순까지는 한국에서 브라질로 다니러오는 손님이 있고
그 이후에는 벌써 한국 추워지니까 어찌할런지 모르겠고
그러다보면 혹시 내년이 될런지도....
거의 확실한거는 어쨌든 내년 5월전에는 갈거같애.
어쩌면 서울에서 출발이 될런지도~~~~알 수 없네.
두고 보자.
2006.07.18 05:30:43 (*.4.219.171)
오잉!~~~~~~~~~~~~~~~~(x3)
영희야~~
그런거야???????????
그렇타면 난 영희가 내년에 오기를 기도하겠어~~~~
내년오월 (:f)(:aa)(:ab)~~~~
영희와 함께 함은
그리고 같이 출발은 나에게 더 없는 행운인걸~~~
U~E~~~~~~~~~~~~~~::[::d
신난당!!!!!!
영희야~~
그런거야???????????
그렇타면 난 영희가 내년에 오기를 기도하겠어~~~~
내년오월 (:f)(:aa)(:ab)~~~~
영희와 함께 함은
그리고 같이 출발은 나에게 더 없는 행운인걸~~~
U~E~~~~~~~~~~~~~~::[::d
신난당!!!!!!
2006.07.19 09:05:51 (*.42.22.36)
이래 저래 나도 그렇게 되면 오히려 좋을거 같은데.........모르겠다. 두고 봅시다레~~~
내일 일은 난 몰라요.............인숙이 버전이던가?
내일 일은 난 몰라요.............인숙이 버전이던가?
2006.07.19 22:32:24 (*.70.89.155)
영희야!!!
내일 일은 난 몰라요.(인수기 버젼)
장래 일도 몰라요.
찬송 부르며 이 글을 쓰네
모처럼 성애까지 나와 얘기 해 주니 그친구는 꼭 초기 같으며
꼭 수술 잘 될 것 같은 확신이 드는것 같네.
특히 성애야1
그린에만 가서 놀지 말고 이곳도 자주 오시게나.
알긋나! (영희 버젼)
영희 오면 2기 언니들을 비롯하여 대단한 인일의 축제가 될걸쎄.
또 옆집 까지 합세하여.
갈때도 많아지고.
영희가 우리 3기 중에 보배중에 보배네 그려.
또 조쪽가서~~~~~~~ 또 씀세.
내일 일은 난 몰라요.(인수기 버젼)
장래 일도 몰라요.
찬송 부르며 이 글을 쓰네
모처럼 성애까지 나와 얘기 해 주니 그친구는 꼭 초기 같으며
꼭 수술 잘 될 것 같은 확신이 드는것 같네.
특히 성애야1
그린에만 가서 놀지 말고 이곳도 자주 오시게나.
알긋나! (영희 버젼)
영희 오면 2기 언니들을 비롯하여 대단한 인일의 축제가 될걸쎄.
또 옆집 까지 합세하여.
갈때도 많아지고.
영희가 우리 3기 중에 보배중에 보배네 그려.
또 조쪽가서~~~~~~~ 또 씀세.
2006.07.19 22:48:38 (*.85.62.110)
나에게 조그만 스텐드가 생겼다
오래된 캇세트에 바테리를 넣어서 조용히 내방에서 책도읽고 테잎도 들을수있는것이 왜이렇게 행복한지..
옆에 코엑스에서 거대한책방에서 책을 구경할수있는여유
보고싶어하던 책 나는 죽어도 행복함니다 를 손에 넣었다
고인이된 이중표목사님 담도암으로 고생하시다 가신분
아이들 유치원 원장이셨고 잠간 나도 그교회를 다녔고 정말 미남이신 분
그분은 별세신학을 이루어 놓시고가셨다
예수와 더불어 나도죽고 예수와함께 나도산다는..
그분은 주님 분부대로 모든 사재를 다내놓고 가셨다
주님이 허락하신다면 죽음도 감사히 받으시겠다는 죽어도 행복하다는분 ..
가슴이 뭉클해서 책을 놓고 한참을 그대로 있었다
정말 멋지신분..
오래된 캇세트에 바테리를 넣어서 조용히 내방에서 책도읽고 테잎도 들을수있는것이 왜이렇게 행복한지..
옆에 코엑스에서 거대한책방에서 책을 구경할수있는여유
보고싶어하던 책 나는 죽어도 행복함니다 를 손에 넣었다
고인이된 이중표목사님 담도암으로 고생하시다 가신분
아이들 유치원 원장이셨고 잠간 나도 그교회를 다녔고 정말 미남이신 분
그분은 별세신학을 이루어 놓시고가셨다
예수와 더불어 나도죽고 예수와함께 나도산다는..
그분은 주님 분부대로 모든 사재를 다내놓고 가셨다
주님이 허락하신다면 죽음도 감사히 받으시겠다는 죽어도 행복하다는분 ..
가슴이 뭉클해서 책을 놓고 한참을 그대로 있었다
정말 멋지신분..
2006.07.20 02:41:59 (*.13.55.237)
선민아, 왜 이래~~~ 부끄럽게스리 ~~~~::$ 하면서 겸손을 좀 떨려다가
후다닥!
인숙이의 일갈이 생각나서 맘을 바꿨다.
좋으면 그냥 솔직히 좋다고 그래. (인숙이 버전, 에구 무셔워.::|)
선민아. 고맙다. 나를 보배라고 생각해주어서............::) 너무 기쁘고 좋단다. ;:)
에잉? 축제?
나 한국 갔을 때 축제만 없었단 봐라 ~~~~잉? (x10)
그 친구 아직 수술 안 받았어. 내 생각에도 초기가 아닐까싶어.
토요일에 수술 들어간대.
남편은 오늘 미국에서 돌아왔어.
후다닥!
인숙이의 일갈이 생각나서 맘을 바꿨다.
좋으면 그냥 솔직히 좋다고 그래. (인숙이 버전, 에구 무셔워.::|)
선민아. 고맙다. 나를 보배라고 생각해주어서............::) 너무 기쁘고 좋단다. ;:)
에잉? 축제?
나 한국 갔을 때 축제만 없었단 봐라 ~~~~잉? (x10)
그 친구 아직 수술 안 받았어. 내 생각에도 초기가 아닐까싶어.
토요일에 수술 들어간대.
남편은 오늘 미국에서 돌아왔어.
2006.07.20 02:50:47 (*.13.55.237)
인숙아, 너의 행복한 마음이 고대로 나에게 전염이 되어오는구나.
나도 그런 경험이 있거든.
침대 머리맡 벽에다 전등을 하나 부착하던 날,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사지를 쭈욱 뻗고 누워서 배 위에다 작은 방석 하나 올려놓고
그 위에 책을 올려놓고 누워서 읽는 기분.........정말 행복이지.
평화스러운 집안, 고즈녁히 음악도 듣고 테잎으로 좋은 말씀도 듣고.....
가까운 책방이나 찻집에 가서 혼자서도 여유롭게 운치를 즐기고.......
정말 행복은 너무나 가까운 곳에 있는데
나처럼
마음이 허한 사람은 자꾸 밖으로만 나도니
이제부터라도
그 전등 달던 첫날의 그 순수했던 <작은 행복>의 진수를 되찾아봐야겠다. (:l)
나도 그런 경험이 있거든.
침대 머리맡 벽에다 전등을 하나 부착하던 날,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사지를 쭈욱 뻗고 누워서 배 위에다 작은 방석 하나 올려놓고
그 위에 책을 올려놓고 누워서 읽는 기분.........정말 행복이지.
평화스러운 집안, 고즈녁히 음악도 듣고 테잎으로 좋은 말씀도 듣고.....
가까운 책방이나 찻집에 가서 혼자서도 여유롭게 운치를 즐기고.......
정말 행복은 너무나 가까운 곳에 있는데
나처럼
마음이 허한 사람은 자꾸 밖으로만 나도니
이제부터라도
그 전등 달던 첫날의 그 순수했던 <작은 행복>의 진수를 되찾아봐야겠다. (:l)
2006.07.20 10:01:04 (*.4.219.46)
영희야~`
난 아주 많이 허한가 보다!
아직도 나 돌아 댕기는게 좋고
책이라면 이젠 성경책 좀 옆에 놓고 마음 정화 시켜야 되는데
고 것 조차도 지금은 아니올시다이니
난 허한 마음 채우러 아직 많이 더 많이 돌아 댕겨야 될것 같애~~`he he he~~~~~~(x7)
난 아주 많이 허한가 보다!
아직도 나 돌아 댕기는게 좋고
책이라면 이젠 성경책 좀 옆에 놓고 마음 정화 시켜야 되는데
고 것 조차도 지금은 아니올시다이니
난 허한 마음 채우러 아직 많이 더 많이 돌아 댕겨야 될것 같애~~`he he he~~~~~~(x7)
2006.07.27 17:10:57 (*.145.136.158)
부럽다 부러워! 미선아! 영희야!
자식농사 일찍 끝낸 너희들이 부럽다.
오랜만에 인사하게 되어 미안! 미안!
영희야! 다니면 다닐 수록 가고 싶은 곳이 많아 진다는 네 말이 명언인 것 같다.
아무튼 오랜만에 홈피에 들어와 보니 나이를 초월한 젊음만 있는 것 같구나....
"추억 속으로에" 올린 사진 중 가운데 학생이 나인 것 같은데 맞는지...
게다가 웬 내 사진까지... 함께 찍은 친구들이 누군지 기억이 가물 가물하고
나에게도 없었던 사진이라는 것
아무튼 나를 기억 해 주는 친구가 있어 행복하고
내가 기억 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하구나!
모두들 건강하길 바란다. 사진 속에 있는 친구들도 포함해서 모두 모두 행복하기를.........
자식농사 일찍 끝낸 너희들이 부럽다.
오랜만에 인사하게 되어 미안! 미안!
영희야! 다니면 다닐 수록 가고 싶은 곳이 많아 진다는 네 말이 명언인 것 같다.
아무튼 오랜만에 홈피에 들어와 보니 나이를 초월한 젊음만 있는 것 같구나....
"추억 속으로에" 올린 사진 중 가운데 학생이 나인 것 같은데 맞는지...
게다가 웬 내 사진까지... 함께 찍은 친구들이 누군지 기억이 가물 가물하고
나에게도 없었던 사진이라는 것
아무튼 나를 기억 해 주는 친구가 있어 행복하고
내가 기억 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하구나!
모두들 건강하길 바란다. 사진 속에 있는 친구들도 포함해서 모두 모두 행복하기를.........
글 잘 읽었다.
내가 첫번째 댓글을 쓰네.
글 읽으면서, 나는 내가 알 수는 없는 영희의 친구인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것 같았다.
위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남의 얘기하듯 담담하게 말할 수 있는 그녀.
위암에 걸리니 좋은 일도 같이 생겨서 좋다고 웃을 수 있는 그녀.
하느님이 너무 사랑하셔서 고칠 수 있는 병을 주셨다고 말하는 그녀.
수술 들어가기 전에 함께 골프치자고 친구한테 전화하는 여유로운 그녀.
그녀가 누군지 이름은 모르지만,
영희야,
나....... 그녀를 사랑한다.
(영희야, 네 친구를 내가 사랑해도 질투 안 할거지?ㅎㅎ)
그녀는 주님의 사랑을 참으로 아는 사람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큰 사랑 안에 있는 자, 두려울 게 없음이여!!!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