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1000호 고지에 미주 춘자마담이 깃발을 꽂고
축제마당이 펼쳐진 요즈음
영희는 먼데서 수상소감 올리라하고
우리 홈피와 3동이 이렇게 성황리에 발전한 덕은
영희 공이 무진장 큰지라
큰영희 작은영희에게 감사하고 싶은맘은 늘 간직하고 있지~~~
지난 날들을 기억해보는것도
우리 나이엔 까금씩 해봄도 좋은듯 싶다.
그동안 웃고 울고 고맙고 기쁘고 상처 주고 받았던 기억들이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아
왠지 아름답게 느껴진다는것이
마음을 푸근하게 해준다.
딴 동네에서 실컨 놀다가
해질녁 엄마 생각이 나서
집으로 뛰어가면
구수한 밥익는 냄새와 엄마의 뒷모습만 봐도 좋았던
그런 편안함이 우리 3동엔 있다.
어쩌다 글 같지 않은 주변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싶어 올린글에
상이 주어지었으니
이름하여 <깔깔상>
참 나에게 어울리는 상이로고!~~~~
심각한것 ~~
걱정하는것~~
우울한것~~
슬픈것~~ 딱 질색인 나이기에.....
어느땐 내가 실없어 보일때도 있으련만
난 노냥 깔깔 웃으며 살수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꽝순이의 와이담도 즐겁고
나에게 시상을 해줄 전임 회장 강동희의 따뜻한 배려도 그립고
세상이 좁다고 누비고 다니는 영희도 부럽고......
마음은 항상 같이 하면서
더불어 사는 삶이 즐겁고 고맙다.
얘들아~~~
나 상받은것
니들이 많이 웃어주어서 받는상인데
같이 나누어 가지면 안될까??????????????
지난 포토겔러리 새삼 추억하고 싶어 들여다 보니
그곳엔 후배들과 어울린 꽝수니, 동희 영희의 모습이 보이더구나!
그동안 홈피에 잠적중인
꽝수니 동희가 보고싶다.
작은영희 큰 영희도.......
니들 언제 얼굴 보여 줄꺼니????
찾을때 나타나고
모두 있을때 잘해라!!

2006.07.06 11:13:22 (*.55.94.153)
미선언니를 처음 만난 날
후배들과 함께 깔깔깔 웃으시던 언니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축하드려요.
언니...오늘은 소면 삶아서 열무김치넣고 비빔국수 해 먹을래요.
후배들과 함께 깔깔깔 웃으시던 언니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축하드려요.
언니...오늘은 소면 삶아서 열무김치넣고 비빔국수 해 먹을래요.
2006.07.06 21:13:51 (*.4.221.161)
영희야~~
나 이뽀~~~~!!!!!
말 잘들어서 이뽀~~~~!!!!!
난 영희 부러워~~~~~~!!!!!
글 잘써서 부러워~~~~~~~~~~!!!!!
여행 마구 다녀서 부러워~~~~~~~!!!!!
산디아고 홀로이 간 용기가 부러워~~~~~~~~~~!!!!!!!!!!!!!!!
난 혼자 죽어도 못가거든 ~~~~~~~!::´(
좌우지간 모든게 다 부러워~~~~~~~~!!!!!!!!!!!!!!!!(x4)(x19)
나 이뽀~~~~!!!!!
말 잘들어서 이뽀~~~~!!!!!
난 영희 부러워~~~~~~!!!!!
글 잘써서 부러워~~~~~~~~~~!!!!!
여행 마구 다녀서 부러워~~~~~~~!!!!!
산디아고 홀로이 간 용기가 부러워~~~~~~~~~~!!!!!!!!!!!!!!!
난 혼자 죽어도 못가거든 ~~~~~~~!::´(
좌우지간 모든게 다 부러워~~~~~~~~!!!!!!!!!!!!!!!!(x4)(x19)
이 때가 2003년 성탄즈음이었지. 만 3년도 안 되었군그래.
이 때는
내가 2006년 1000호가 될 때까지 줄기차게 홈피에 눌러앉을 줄 나도 미처 몰랐었고 (수상까지 할 줄이야~~~ ㅋㅋㅋ)
내가 미주 신년파티에 가서 광선이를 만날 줄은 더 더욱 몰랐으며
강동희가 그 이후 저토록 깜쪽같이 잠적할 줄도 아주 몰랐지 않니?
이 때는 나의 배후세력 (?) 은 오로지 내 뒤에 둘러선 10기 후배들뿐이었단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외로웠어...흑흑)
여기 작은 영희도 있네.
이 때는 이 작은영희가 오늘처럼 불러도 대답이 없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지.
이 때만해도 미선이는 어디 있었는지?
하물며 6. 김춘자야 더더구나...... 이 때 우리는 우리가 오늘날 이렇게 만날 줄 감히 어찌 알았으리.....
미선아, 남북이네 개 이야기 정말 재미있었단다. 특종이었어.
너, 딴 동네 가서 실컷 놀다 해질녘에만 돌아와도 좋다. 우릴 잊지만 말아다오. hihihi.
미선이 없는 3동은 김빠진 맥주야.
딴 동네 가서 노는것도 실력이다.
이 언니는 기력이 딸려 딴 동네에서는 고만 눈팅만 한단다. 나도야 눈팅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