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헤헤헤 ~~~  거창하게 무슨 <수상 소감> 씩이나 ? ~~~

게다가 징그럽게  kiss me 까지나 강요하다니 ?    우헤헤헤 ~~~

그러나, 나도 미국 춘자처럼 웃음이 스탑을 아니하니 어쩔거여 ?


3년의 각고 ㅋㅋㅋ ....누가 뭐래거나 말거나 기를 쓰고 도배질을 한 그 각고의 노력끝에
드디어
상 하나 거머쥐었으니
내 어찌 감격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

돌이켜생각해본건대
아무도 오지않는 외로운 이 산장에서
나홀로 쓸쓸히
때로는 젖은 단풍잎도 밟아가며 홀로 독백도 ......

소피아, 너는 좋아하느냐, 낙엽밟는 소리를 ~~~

ㅋㅋ 그러나, 젖은 단풍잎은 소리를 내지않더라.   ㅋㅋ


세월은 흘러 흘러
우리 홈피가 어느새 세살이 되었고 우리 3기방은 목록 1000번을 넘어섰다.


언젠가 열익씨가 하신 말씀
홈피를 알기전과 홈피를 알고난 후.........내 인생의 분수령이라고 하셨던가요 ?
당시에는
좀 오바된 표현이 아닐까하고 여겨졌는데  (죄송해요. 그 때는 정말 그런 기분이었어요)

지금 와 생각하니
정말 저에게도 꼭 맞는 말씀이었어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받아주신다면 두 손 들어 동감을 표하고싶습니다.
그 때 미처 몰랐었음도 사과 드리겠어요.

아울러
여러 사람이 하니까
이 틈에 얼른 끼어들어서
저도
사랑고백을 함께 합니다.


얘들아,  우리 방에 1000번을 기해서 사랑의 파도가 출렁출렁 넘치는구나.

한국과 미국, 브라질.........공간의 거리를 넘어서
40년전의 그 때와 지금, (아직도 직접 만나보지못한 친구들도 많은데)..........시간의 벽을 넘어서
여학생과 남학생..........7세 부동석의 원칙(?) 을 넘어서

그 여러 가지의 이질적인 요소를 다 포용하고 덮으면서
사랑의 파도가 우리 방에 넘실 넘실거리는 것 같구나.


여러분,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내가 상 타고 좋아서 충동적으로 내뱉는 일시적 발언이 아닙니다.  hihihi  (x23)(x23)(x23)

와.  집에 오니까 과연 좋구나.  
이모티콘도 되고......................(x18)(x18)(x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