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기가 지구촌을 흔드는 요즈음
마지막 16강 결전을 앞둔  오늘
그곳 독일 교민들 마음은 얼마나 초조하고 기대가 클지 짐작 하고도 남는다.

일부러 근무시간 까지 빠지고 응원하러 오페라 광장까지 간
너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은 비장한 마음으로 내일 새벽을 기다리며
아마 뜬눈으로 밤을 새울것 같으다.

그 바쁜 와중에 소포로 보내준 월드컵 티셔츠
우리 손주녀석에게 너무너무 이쁘게 딱 맞는다.
지영이가 너무 감격스러워 하며 기뻐하는구나.
내일 새벽에 손주녀석에게 네가 보내준 티 셔츠입혀 응원하겠다 한다.

부디 우리선수들이 선전하여 꼭 이겨서
그래서 16강 진출이 꼭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는 모든 국민의 바램이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종심아~~
고맙다~~~!!!!!

우리 대한민국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