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내 애기(愛器)가 병이 들었다.
의사를 모셔와야 될상황이 되고 말았다.
둘째 아들과 상의하여
적당한 의사 선생님
섭외가 용이치 않아 왕진은 포기하고
병원으로 진단과 치료를 받으러 가기로 했다.
입원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나 보다.
몇일째 퇴원 못하고 어제 겨우 퇴원 하여 집에 온 애기가
건강한 모습인것 같아서 여간 기쁘지 않았다.
업그레이드 시킨 애기는 속도도 빨라지고
얼굴 색갈도 선명해지고
전혀 말썽도 없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못하게 면역력도 키워져서
그동안 답답하고 속상했던 마음이 싹 가시는듯 했다.
그런데그런데 @@%$#@~~
내 사진!
내가 그동안 찍어 두었던 수천장의 사진이 졸지에 행방 불명되어 버렸다.
사진첨부할려고 찾아보기 클릭하니 종 무소식~~
슬적 웃으며
"엄마 사진 다 날러갔어 내가 카나다 다시 보내 드릴께"
정말 농담인줄 알았다.
그동안 아끼고 아끼며 비장의 무기로 감추어 두었던 나의 사진
여행지의 기가 막힌 절경들~~
처다만 봐도 황홀한 아름다운 꽃들~~
가슴 벅차오르게 하는 손주 손녀 사진~~
다 어디서 다시 찾아올수 있단 말인가????
정말 울고싶은 나의 컴퓨터 이야기다.
그런데
신옥이는 왜?왜??
애간장을 끓이는 소식으로 나를 울리고 있는것인가?
우리 3동의 1000호 기념 파티로 마음 좀 달래려 했는데.....
지금 월드컵 열기로 거실에서는 맥주 파티를 벌이며
두 부자가 프랑스와의 대전에서 승리를 기원하는데
난 월드컵이고 뭐고
다 싫다 싫어!(x21)
지금 이 시간
나는 누구를 붙잡고 펑펑 울고 싶을 뿐이다.::´((x13)::´((x13)::´(::´(::´(
2006.06.19 11:37:32 (*.237.217.206)
컴퓨터에 보관된 데이터들은 컴퓨터 본체보다 몇배 가치 있는 경우가 많지요.
미선씨야 모르고 보냈다 하지만 수리하는 사람의 부주의가 더 큰 문제라 생각 됩니다.
이미 포맷을 다시 한 모양인데 데이터 복구 비용이 컴퓨터 새로 사는 값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
언젠가 디카에 있던 사진도 부주의로 삭제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중요한 데이터는 수시로 CD에 복사 하는 습관이 중요 합니다. ㅉㅉ
미선씨야 모르고 보냈다 하지만 수리하는 사람의 부주의가 더 큰 문제라 생각 됩니다.
이미 포맷을 다시 한 모양인데 데이터 복구 비용이 컴퓨터 새로 사는 값보다 더 비쌀 것입니다.
언젠가 디카에 있던 사진도 부주의로 삭제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중요한 데이터는 수시로 CD에 복사 하는 습관이 중요 합니다. ㅉㅉ
2006.06.19 13:02:20 (*.243.138.92)
광택씨 말씀이 백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미선아, 나는 사진 찍으면 어지간한 분량이 되면 무조건 CD 로 만들어 놓는단다.
미선아, 나는 사진 찍으면 어지간한 분량이 되면 무조건 CD 로 만들어 놓는단다.
2006.06.19 13:23:02 (*.41.34.159)
본의 아니게 천금같은 자료를 공중에 날려 보냈으니
얼마나 황당하고 애통하십니까??
애기두 애기 나름이지 미선씨가 애지중지 했던 것은
애기가 아니라 매물단지엿군요
울고 싶을 땐 옆에서 때려주는 사람이라도 있어야 우는데
주위에서 미선씨을 울린 사람은 광선씨 밖에 없을것 같은데
광선씨가 그런 아량을 베풀지 모르겠군요(x9)(x9)
이번 1000번 축제에 당첨되어 택씨가 내어놓은 컴푸터??를
받으셔서 애기를 바꾸심이 어떠실질요??(x18)(x18)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을 이해하면서.....
얼마나 황당하고 애통하십니까??
애기두 애기 나름이지 미선씨가 애지중지 했던 것은
애기가 아니라 매물단지엿군요
울고 싶을 땐 옆에서 때려주는 사람이라도 있어야 우는데
주위에서 미선씨을 울린 사람은 광선씨 밖에 없을것 같은데
광선씨가 그런 아량을 베풀지 모르겠군요(x9)(x9)
이번 1000번 축제에 당첨되어 택씨가 내어놓은 컴푸터??를
받으셔서 애기를 바꾸심이 어떠실질요??(x18)(x18)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을 이해하면서.....
2006.06.19 17:02:11 (*.178.32.39)
장국씨 (x10)(x24)(x24)
내가 왜 사랑하는 미서니를 때려 울린답니까(:a)(:a)(:a)
아무리 내가 놀부동생 놀순이지만 ....(쌤통 hihihi 할 성질이 아니네요)
미서나 사진 다 날라가서 어쩌니 저런 ㅉㅉㅉ
사람은 항시 시행착오로 잃기도 하고 깨달음도 있더라....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도 꼭 해야 할 일이더라구.
그런데 요즘은 외양간은 고쳐 놓았는데 무엇을 잃었는지가 생각이 나지 않는구나 (x13)(x13)(x13)
더 좋은 사진 많이 찍으라는 또 잘 보관 하라는 계기가 될 줄 믿는다.
그런데 너 사진 날라간게 몇번 째 인 줄이나 아니?
또야 (x7)(x7)(x7)
내가 왜 사랑하는 미서니를 때려 울린답니까(:a)(:a)(:a)
아무리 내가 놀부동생 놀순이지만 ....(쌤통 hihihi 할 성질이 아니네요)
미서나 사진 다 날라가서 어쩌니 저런 ㅉㅉㅉ
사람은 항시 시행착오로 잃기도 하고 깨달음도 있더라....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도 꼭 해야 할 일이더라구.
그런데 요즘은 외양간은 고쳐 놓았는데 무엇을 잃었는지가 생각이 나지 않는구나 (x13)(x13)(x13)
더 좋은 사진 많이 찍으라는 또 잘 보관 하라는 계기가 될 줄 믿는다.
그런데 너 사진 날라간게 몇번 째 인 줄이나 아니?
또야 (x7)(x7)(x7)
2006.06.20 00:45:16 (*.237.217.206)
양구기 이친구 아직 꿈속에서 깨어나지 못했구먼! ㅉㅉ
댓글 달 때엔 본문과 다른 사람이 단 댓글을 자세히 읽고 달기 바란다.
1. 미선씨는 컴퓨터가 망가진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보관 하였던 중요한 데이터가 날라간 것이다.
2. 그리고 어느 누구도 경품으로 컴퓨터를 준다는 것을 어디에도 올린 사실이 없는 것으로 안다.
그리고 남 아야기만 하지말고 이번 기회에 양구기님 스스로 1000호 축하경품 스폰서 하나 하면 좋을듯 한데 어떨지 모르겠다 ^^
댓글 달 때엔 본문과 다른 사람이 단 댓글을 자세히 읽고 달기 바란다.
1. 미선씨는 컴퓨터가 망가진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보관 하였던 중요한 데이터가 날라간 것이다.
2. 그리고 어느 누구도 경품으로 컴퓨터를 준다는 것을 어디에도 올린 사실이 없는 것으로 안다.
그리고 남 아야기만 하지말고 이번 기회에 양구기님 스스로 1000호 축하경품 스폰서 하나 하면 좋을듯 한데 어떨지 모르겠다 ^^
2006.06.20 09:20:12 (*.243.138.92)
오늘의 명언
사람은 항시 시행착오로 잃기도 하고 깨달음도 있더라....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도 꼭 해야 할 일이더라구.
그런데 요즘은 외양간은 고쳐 놓았는데 무엇을 잃었는지가 생각이 나지 않는구나
생각 안 나는 거..........증세가 나랑 매우 흡사하구만요.
사람은 항시 시행착오로 잃기도 하고 깨달음도 있더라....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도 꼭 해야 할 일이더라구.
그런데 요즘은 외양간은 고쳐 놓았는데 무엇을 잃었는지가 생각이 나지 않는구나
생각 안 나는 거..........증세가 나랑 매우 흡사하구만요.
2006.06.20 10:32:22 (*.117.211.123)
어쩔꺼나 어쩔꺼나
우리집 사진도 다 없어젔다는거잖아
너만 믿고 있었구먼
안마도의 환상적인 사진도 다 없어진거잖아
또 다시 올리는날 기다리고 있었구먼
언제나
가장좋아하는 놀이
다행찾기 놀이
그래도 다행이야
더 중요한게 날아가지 않았으니
컴프터 하려는 마음이 날아갔으면 어쩔뻔 했어
사진은 또 찍으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오리라 기대하고
여러 친구들 조언 처럼 외양깐 고치는 계기가 되었으니
더 더욱 다행이구
미선아
더 좋은 사진과 네 구수한 이야기 기둘르께
우리집 사진도 다 없어젔다는거잖아
너만 믿고 있었구먼
안마도의 환상적인 사진도 다 없어진거잖아
또 다시 올리는날 기다리고 있었구먼
언제나
가장좋아하는 놀이
다행찾기 놀이
그래도 다행이야
더 중요한게 날아가지 않았으니
컴프터 하려는 마음이 날아갔으면 어쩔뻔 했어
사진은 또 찍으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오리라 기대하고
여러 친구들 조언 처럼 외양깐 고치는 계기가 되었으니
더 더욱 다행이구
미선아
더 좋은 사진과 네 구수한 이야기 기둘르께
2006.06.20 11:47:03 (*.41.34.159)
택씨!!
컴퓨터를 경품으로 내 놓은 적이 없다니???!!!
#966번 댓글에 이렇게 방을 다 내 놓고서니 지금와 뒷걸음이야!!(x3)(x3)
...1000번을 장식하는 분에게 컴퓨터와 (그)관련된 약소한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큰 소리쳐 놓고 지금와 발뺌이니???(x9)(x9)
아무래도 미선씨 컴퓨터가 문제가 있으니 이참에 경품으로
컴퓨터 한대 갖다 드리시게!!(x18)(x18)
컴퓨터를 경품으로 내 놓은 적이 없다니???!!!
#966번 댓글에 이렇게 방을 다 내 놓고서니 지금와 뒷걸음이야!!(x3)(x3)
...1000번을 장식하는 분에게 컴퓨터와 (그)관련된 약소한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큰 소리쳐 놓고 지금와 발뺌이니???(x9)(x9)
아무래도 미선씨 컴퓨터가 문제가 있으니 이참에 경품으로
컴퓨터 한대 갖다 드리시게!!(x18)(x18)
2006.06.21 01:10:18 (*.4.221.17)
여리기아저씨~~
증말 아타깝네요~~~~~~~~
저도 식은땀에 가슴답답하고 숨이차고.............. 휴~우~~~~~~~~~~~~~~
동병 상련을 이럴때 쓰는말인지요????
진짜 울고 싶으시겠어요.
내 진작에 여리기 아저씨 맴 알았으면
그저 대낮에 분당쪽으로 기수를 돌리는건데..........ㅉㅉㅉ.............::$
오늘 간만에 맞는 놀화라 우리 손주와 딸과 함께 상동 호수 공원 산책하구
저녁엔 성당친구가 인천에 와서 저녁 먹고
오밤중엔 딸과 송내로 쇼핑나가고...............
에휴~~~~~~~~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갔네유::[::[::[::[
다음엔 울적할때 SOS치세요.
요런 얼큰한 매운탕 제가 쏠께요.
증말 아타깝네요~~~~~~~~
저도 식은땀에 가슴답답하고 숨이차고.............. 휴~우~~~~~~~~~~~~~~
동병 상련을 이럴때 쓰는말인지요????
진짜 울고 싶으시겠어요.
내 진작에 여리기 아저씨 맴 알았으면
그저 대낮에 분당쪽으로 기수를 돌리는건데..........ㅉㅉㅉ.............::$
오늘 간만에 맞는 놀화라 우리 손주와 딸과 함께 상동 호수 공원 산책하구
저녁엔 성당친구가 인천에 와서 저녁 먹고
오밤중엔 딸과 송내로 쇼핑나가고...............
에휴~~~~~~~~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갔네유::[::[::[::[
다음엔 울적할때 SOS치세요.
요런 얼큰한 매운탕 제가 쏠께요.

그 값진 것을!!!
그래도 우시진 마세요.
절 붙들고 우시면 되겠지만 제가 없으니까, 우시지 마세요.
그런데 시노기까지 무시게 소리???
뛰어갈 수도 없고 안타깝네요.
빨리 병원이라도 가야할 텐데....(x15)(x15)(x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