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콤 조로콤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이 답답한 마음에

너무 푸짐한 밥상처럼
눈내린 들판의 달빛처럼
박하사탕 깨문 화한 입처럼
나의 마음에 안겨주는
보배로운 기쁨처럼
마음을 움직이는 진한 사연!

그간
벌써
"친구 찾아주기"
"조영희의 가마솥 커피데이"
"뒤풀이"
"형오기네 결혼식"
"정우네 안마도 소식"
주옥같은 추억들이 많이 있었지.

또 옆집 친구들의
잔잔한 음악으로
수준급의 크래식 음악으로 우린 소녀때를 꿈꾸게 했고
"털쉐타 이야기"로
아련한 옛 추억에 잠기며
그땐 정말 그랬었지.
미소짓게 만들고
외국에서 온 후배를 내 후배인양 챙겨주는
마음 짠한 사연들
벌써 지나간 추억이 되었지.

많은 후배들도
언니 3기는 꼭 봐요!
언니들 때문에 용기가 생겨요!
할때 많은 보람과 책임감과 뿌듯함이 들었지.....

정말 재미있고 싱싱한 모습으로
자주 자주 소식 보내주어.

영희야!!!
그대
정말로 고맙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