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5월 13일 (토) 오후2시 30분
장소 - 서울 중림동 가톨릭출판사 마리아홀 T (02) 360-9119
* 신혜선 (017)360-8088
*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2호선 5번출구, 서울역 방면으로 200m 직진후 왼편)
1 호선 서울역(2번출구, 서부역방향, 구름다리 통과하여 500m, 도보10분)
* 일반버스 및 좌석버스
서부역앞 : 0019, 0016, 163, 261, 262, 503,
충정로(종근당)앞 : 172, 371, 472, 600, 602, 603, 9601, 7011, 7012,
7014,7015, 7017, 9600, 631, 1002
*승용차 문의전화 02-360-9119 또는 청첩장 참조
축하합니다.
신혼부부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바쁘시더래도 친구들
많이 와서 축하해 주세요.
회 장 윤숙자
부회장 조규정
총 무 박영희
2006.04.23 15:47:12 (*.88.38.96)
선민아, 아름다운 장미 꽃다발과 결혼식을 안내 해주어 고맙다.
갑자기 결혼날자가 잡히고 처음이라 모르는게 많아 어리버리하고 있다.
첫째가 빨리 결정 못하고 우물대는 사이에 둘째가 해외발령으로 먼저 결혼하겠다고하여 시키게 되었단다.
요즘 쌍춘년이어서 6개월전에도 자리를 못 잡는다는데 ,
가톨릭출판사내의 마리아홀에 늦은시간이지만 자리를 잡을수 있게되어 다행이지만
시간이 좀 애매하여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식당에 예식 한시간 전부터 들어갈수 있게 해준다고 했어.
지하철에서 3분, 느리게 걸어도 5분정도라고 하더구나.
지난 번 경주여행 때 많은 조언을 해 준 친구들 , 많은 도움이 되었어. 고맙다.
갑자기 결혼날자가 잡히고 처음이라 모르는게 많아 어리버리하고 있다.
첫째가 빨리 결정 못하고 우물대는 사이에 둘째가 해외발령으로 먼저 결혼하겠다고하여 시키게 되었단다.
요즘 쌍춘년이어서 6개월전에도 자리를 못 잡는다는데 ,
가톨릭출판사내의 마리아홀에 늦은시간이지만 자리를 잡을수 있게되어 다행이지만
시간이 좀 애매하여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식당에 예식 한시간 전부터 들어갈수 있게 해준다고 했어.
지하철에서 3분, 느리게 걸어도 5분정도라고 하더구나.
지난 번 경주여행 때 많은 조언을 해 준 친구들 , 많은 도움이 되었어. 고맙다.
2006.04.24 11:45:36 (*.1.205.70)
우와!!!!!!!! 혜선아, 축하 축하한다.
언제 소리 소문없이 이런 역사가 이루어졌느뇨?

형이고 아우고 순서 따질게 아니라 임자 있다면 얼른 얼른 해야지........당연히.
부럽다, 부러워.
딸 둘은 얼떨결에 치웠는데 노총각 아들 둘은 아직 감감무소식이니.......
나, 지금 7시간 버스타고 노총각 아들놈네 가서 파출부하고 돌아왔어. 흑흑. ::´(::´(
언제 소리 소문없이 이런 역사가 이루어졌느뇨?
형이고 아우고 순서 따질게 아니라 임자 있다면 얼른 얼른 해야지........당연히.
부럽다, 부러워.
딸 둘은 얼떨결에 치웠는데 노총각 아들 둘은 아직 감감무소식이니.......
나, 지금 7시간 버스타고 노총각 아들놈네 가서 파출부하고 돌아왔어. 흑흑. ::´(::´(
2006.04.24 22:07:41 (*.4.219.238)
혜선아~~
몸은 좀 어떠니?
숙제를 반은 하는 셈이니 조금은 홀가분 해지겠다.
축하 축하한다.
난 아주 노총각 우리 둘째아들 결혼 생각을 안하구 있어서
맨날 숙제가 밀린듯 하단다.
또 좋은 소식올려라!
첫째아들 혼사소식을...
그때는 따따블로 축하 해줄께

몸은 좀 어떠니?
숙제를 반은 하는 셈이니 조금은 홀가분 해지겠다.
축하 축하한다.
난 아주 노총각 우리 둘째아들 결혼 생각을 안하구 있어서
맨날 숙제가 밀린듯 하단다.
또 좋은 소식올려라!
첫째아들 혼사소식을...
그때는 따따블로 축하 해줄께

2006.04.25 13:45:55 (*.82.69.10)
영희야, 미선아, 홈페이지에서 잘 보고 있어.
지난 번 교통사고 얘기를 꺼낸 건 하고 싶은 다른 이야기가 있었는데 너무 진부한것 같아 초반만 꺼내다 말았지, 타이밍도 안 맞는 것 같고 말야.
지난 번 교통사고 얘기를 꺼낸 건 하고 싶은 다른 이야기가 있었는데 너무 진부한것 같아 초반만 꺼내다 말았지, 타이밍도 안 맞는 것 같고 말야.
2006.04.25 14:26:52 (*.82.69.10)
엔터키를 잘못 눌렀더니 글이 올라가 버렸네.
출근 길 교통사고가 3월 9일 에 있었고
우리가 경주간건 4월 1일이었으니까 교통사고로 인한 두려움이 채 가시기 전이었어.
사고 후에도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해야하는것이 끈찍하드라구.
그리구 동창들끼리 즐거운 여행에 교통사고 얘기로 분위기를 깰까봐 , 기사분이 기분 나빠할까봐 모르는 애들도 있었을꺼야.
교통사고있던 날은 보통날과 좀 달랐어.
평소엔 시간이 없어 입었던 옷 그대로 입고 뛰어나오기 바쁜데 그날은 큰아들이 조기출근하여 일찍 준비하고나니 시간이 있어 옷을 갈아입었지.
날은 좀풀렸는데 옷장을 보니 겨울내내 한번도 안입은 겨울 바지 정장(아주 두꺼움, 바지 안감도있음)이 눙에 띠었어.
바지정장으로 갈아 입고 추울 때에 대비해서 숄을 두르고 버스를 탔는데,앞자리가 비어있는데 뒤로 갔지 .히터있는자리에 앉았는데 얼굴로 더운 바람이 올라와서 못앉아있겠더라.
그래도 참고 앉아 있다가 옆의 뒷자리로 옮겨 앉았단다. 이번엔 의자 등받이를 뒤로 젖히려니 고장인거야. 자꾸 옮겨다닌다고 흉볼까봐 눈치를 보다가 다시 뒷자리로 옮겨 앉았지. 그러느라고 잠도 못자고 운전기사 눈치 살피다가 사고 나는 광경도 목격하게 되었단다.차의중앙통로로 굴렀는데 옷을 두꺼운 바지로 갈아 입은 덕에 멍만 들고 많이 다치지 않았단다. 오히려 안전벨트를 하고 잠자던 사람들이 상체가 앞의자에 부딫치면서 코뼈가 부러지고 치아가 손상되고 많이 다쳤어. 하느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보호해 주심을 깨닫게 되었지.
3월 말에 해외 발령 땜에 결혼하겠다 소리듣고 처음엔 반대하다가 생각해 보니 잘못하단 노총각 만들겠어서 허락하고 나니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몰라 막막했었는데 인생의 선배님들이 많아 많이 배우고 왔고, 지금도 계속 지도 받으면서 진행하고 있단다.
멀리서 많이 다쳤을까봐 걱정해준 호문아, 걱정끼쳐 미안! 생각보다 경미하게 다쳤어.
사고난 후 차 밖으로 나와 있는데 둘째아들한테 전화가 왔다.
"출근하면서 보니 엄마출근차랑 같은 회사차가 사고가 났는데 엄마 괜찮아?"
"응, 엄마통근버스가 사고 났어"
아직도 남은 이야기가 있는데 나중에 할께.
출근 길 교통사고가 3월 9일 에 있었고
우리가 경주간건 4월 1일이었으니까 교통사고로 인한 두려움이 채 가시기 전이었어.
사고 후에도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해야하는것이 끈찍하드라구.
그리구 동창들끼리 즐거운 여행에 교통사고 얘기로 분위기를 깰까봐 , 기사분이 기분 나빠할까봐 모르는 애들도 있었을꺼야.
교통사고있던 날은 보통날과 좀 달랐어.
평소엔 시간이 없어 입었던 옷 그대로 입고 뛰어나오기 바쁜데 그날은 큰아들이 조기출근하여 일찍 준비하고나니 시간이 있어 옷을 갈아입었지.
날은 좀풀렸는데 옷장을 보니 겨울내내 한번도 안입은 겨울 바지 정장(아주 두꺼움, 바지 안감도있음)이 눙에 띠었어.
바지정장으로 갈아 입고 추울 때에 대비해서 숄을 두르고 버스를 탔는데,앞자리가 비어있는데 뒤로 갔지 .히터있는자리에 앉았는데 얼굴로 더운 바람이 올라와서 못앉아있겠더라.
그래도 참고 앉아 있다가 옆의 뒷자리로 옮겨 앉았단다. 이번엔 의자 등받이를 뒤로 젖히려니 고장인거야. 자꾸 옮겨다닌다고 흉볼까봐 눈치를 보다가 다시 뒷자리로 옮겨 앉았지. 그러느라고 잠도 못자고 운전기사 눈치 살피다가 사고 나는 광경도 목격하게 되었단다.차의중앙통로로 굴렀는데 옷을 두꺼운 바지로 갈아 입은 덕에 멍만 들고 많이 다치지 않았단다. 오히려 안전벨트를 하고 잠자던 사람들이 상체가 앞의자에 부딫치면서 코뼈가 부러지고 치아가 손상되고 많이 다쳤어. 하느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보호해 주심을 깨닫게 되었지.
3월 말에 해외 발령 땜에 결혼하겠다 소리듣고 처음엔 반대하다가 생각해 보니 잘못하단 노총각 만들겠어서 허락하고 나니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몰라 막막했었는데 인생의 선배님들이 많아 많이 배우고 왔고, 지금도 계속 지도 받으면서 진행하고 있단다.
멀리서 많이 다쳤을까봐 걱정해준 호문아, 걱정끼쳐 미안! 생각보다 경미하게 다쳤어.
사고난 후 차 밖으로 나와 있는데 둘째아들한테 전화가 왔다.
"출근하면서 보니 엄마출근차랑 같은 회사차가 사고가 났는데 엄마 괜찮아?"
"응, 엄마통근버스가 사고 났어"
아직도 남은 이야기가 있는데 나중에 할께.
2006.04.25 15:16:33 (*.172.219.180)
우선 신혜선씨의 장남 결혼을 축하 합니다.
그리고 최근 그런 교통사고가 있었다니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혹시 그 버스에 내가 아는 친구가 같이 타지 않았나하여 걱정이되어 알아보려 하였으나 연락이 안되는군요. 4,5년전 까지도 자주 만나던 친한 동네친구인데 김영진이라고 단대천안병원 원무과장도 하였는데 아직 그대로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친구 젊었을 때는 부평 대한극장옆 키다방에서 인기있는 디제이 였엇지요 ^^
혹시 아직도 병원에 근무하면 꼭 연락 바란다 전해 주시기 바라며, 아직도 놀란 마음 진정 시키고 전보다 더욱 건강 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 그런 교통사고가 있었다니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혹시 그 버스에 내가 아는 친구가 같이 타지 않았나하여 걱정이되어 알아보려 하였으나 연락이 안되는군요. 4,5년전 까지도 자주 만나던 친한 동네친구인데 김영진이라고 단대천안병원 원무과장도 하였는데 아직 그대로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친구 젊었을 때는 부평 대한극장옆 키다방에서 인기있는 디제이 였엇지요 ^^
혹시 아직도 병원에 근무하면 꼭 연락 바란다 전해 주시기 바라며, 아직도 놀란 마음 진정 시키고 전보다 더욱 건강 하기를 바랍니다.
2006.04.25 15:35:06 (*.16.184.62)
우선 경미하게 다친것도 추카~~~ 아드님 결혼도 추카 ~~~
너가 이자리 저자리 옮긴것도 다 뜻이 있어서이구나 ~~~
그럼 너희 아들이 그 사고차를 보았다는것 아니니?
다음호 계속 기다릴께 몸도 맘도 바쁠터인데 안녕
너가 이자리 저자리 옮긴것도 다 뜻이 있어서이구나 ~~~
그럼 너희 아들이 그 사고차를 보았다는것 아니니?
다음호 계속 기다릴께 몸도 맘도 바쁠터인데 안녕
2006.04.25 16:49:04 (*.100.224.95)
혜선아,
둘째 아들 결혼을 축하한다.
지난 번 경주 여행때 덕분에 참 즐거웠단다.
근데 나는 혜선이네 혼삿날에 중요한 겹친 일들이 있어
지금부터 교통정리 중인데 어쩌면 참석 못할지도 몰라 안절부절 애만 타네.
꼭 가려고는 하는데 혹시라도 몸이 못가면 마음만이라도 갈텡게 그리 아시게.
거듭 축하 드리며..... 이쁜 꽃바구니 하나 놓고 가용.

둘째 아들 결혼을 축하한다.
지난 번 경주 여행때 덕분에 참 즐거웠단다.
근데 나는 혜선이네 혼삿날에 중요한 겹친 일들이 있어
지금부터 교통정리 중인데 어쩌면 참석 못할지도 몰라 안절부절 애만 타네.
꼭 가려고는 하는데 혹시라도 몸이 못가면 마음만이라도 갈텡게 그리 아시게.
거듭 축하 드리며..... 이쁜 꽃바구니 하나 놓고 가용.

2006.04.25 17:21:51 (*.217.94.140)
혜선아
아들결혼 축하한다
정말 다행이야 교통사고
지난번 경주에 가서 배흘림 기둥가에서 사진도 찍으며
너와 거닐던중 참으로 잊을수없는 맨트하나 생각나네
그날 네가 더욱 아름다웠어
이렇게 나이들어보니 친구들은 마음 이 너무너무 아름답게 성숙되어 있었어
아 사랑스런 나의 친구들이여
아들결혼 축하한다
정말 다행이야 교통사고
지난번 경주에 가서 배흘림 기둥가에서 사진도 찍으며
너와 거닐던중 참으로 잊을수없는 맨트하나 생각나네
그날 네가 더욱 아름다웠어
이렇게 나이들어보니 친구들은 마음 이 너무너무 아름답게 성숙되어 있었어
아 사랑스런 나의 친구들이여
혜선인 정말 모든 면에서 천사표이지?
우리 친구들 5월에 결혼하는 그날.
많이들 오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