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어쩌다 가로늦게 여행복이 터졌는지
생각지도 않게
초등동창과 말나온지 닷새만에 훌쩍 떠난 여행은
가슴 설렐 여유도 없었다.
이번 여행엔 영분이를 비롯해 우리 인천여중 출신도 여러명
그리고 일행에게는 전연 생면부지의 나의친구 둘을 대동하여
12명이 떠났으나
우연히 카토릭이라는 한믿음으로 결속이되어
어색하거나 낯설지 않은
무난한 여행길이 되었다.
원래 일본이라는 나라는
화산지대에 위치해 있어 곳곳이 온천이라
그저 휴식겸 온천욕을 즐기기 위해
떠나 보는 여행이라
볼꺼리 기대는 애시당초 없었는데
일본 문화 체험을 할수있는 기회가 있을줄이야....
전통적인 다다미방의 온천장 여관이 숙소여서
유카다 입고 일본음식 대접받고
온천욕을 즐겼는데
우리들 식사시간 마다 접대한 기모노차림의 83세노인은
정정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우리식사 끝날때 까지 문간에서 무릎꿇고 앉아서 기다리고
식사마치고 나가는 우리를 일일이 깊게 머리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보며
예절 바른 그네들 모습과
노인네도 당당히 자기일을 찾아 열심히 사는 모습을보며
우리네와는 사뭇 다른 모습에 놀라움이 앞섰다.
아침엔 조촐한 식사 마치면
한20분간에 여유가 있었는데
우리는 미친듯이 근처 조그만 다방으로 뛰어가기 바빳다.
정말
시골 구석의 아주 작은 역전다방은 우리를 향수에 젖게 하였기 때문이다.
탁자 몇개와 빛바랜 그림액자 골동품으로 보이는 구식 유성기와 시계
그리고 원두커피 가는 낡은기계
고호와 드가의 화집이 꽂혀진 허름한 책꽂이....
무엇보다도
백발의 허리 꼬부라진 80노인의 정성스러운 써빙~~
말 한마디 통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주고 받는 대화들~~
그 정겨움이
그리고 늙지않는 사고방식과 행동이
우리를 사로잡아
아침 식사후엔 자석에 끌리듯
가슴으로 마시는 커피맛이
미각과 후각을 너무나 즐겁게 해주며
우리를 잔잔한 감동으로 흥분시켰다.
그리고 소바체험으로
학창시절 가사시간때 처럼
앞치마를 정갈하게 입고
요리실습하는 학생이되어
실제로 모밀반죽을 밀고 썰어서
직접 만들어 먹게 되었는데
도우미 아줌마도 우리보다 훨씬 연배가 있어 보였는데
얼마나 친절하게 가르쳐 주던지.....
일정 마치고 그 소바공장 떠날때
공장에서 일하는 온 식구들이
우리가 타고 떠난 차가 끝내 보이지 않을때 까지 손흔들며 배웅하던
그들의 친절 또한 우리에게 짙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우리 이제 나이 60
현장에서 몸으로 뛰는
80넘은 노익장 일본인에 비하면
무려 20년이상 젊은 우리들!
그네들에 비하면 청춘이 아닌가!
아프다 소리 하지 말아야 되겠다.
약봉다리 끼고 사는것이 늙었다는 훈장이 아니다.
우리 과감히 약봉다리 사양하는 용기로
마음 튼튼하게 정신력을 길러
몸도 튼튼하게 유지시켜
남은 인생 청춘처럼 살아봄이 좋을듯 싶다.
친절과 열정으로
성심성의를 다하는 일본인들
그들 마음 저변에 깔린
알아내기 힘든 속내를
껄끄럽게 생각하기 이전에
우리가 배워야 할것은 확실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독도 때문에 시국이 뒤숭숭할때 떠난 여행이기에
조금은 착찹한 마음이었지만
그네들
특히 노인천국이라는 일본이
하루아침에 이루어 진것은 아닐진데
수명이 길어지는 지금세태에
우리가 참작하고 배울것은 우리화 시켜 받아들이면 좋겠고
남은 인생 소홀히 하지말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았다.
지천에 핀 노란 수선화와
혀로 핥아도 될만큼 깨끗한 무공해 거리와
낮으막한 전통식 일본 목조가옥이
아직도 생생히 눈에 아른거리며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고
나름대로 뜻깊은 봄 여행이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2006.04.23 11:51:19 (*.4.219.141)
영분여사~~
일찌기도 일어났네그려.
함께한 짧은 일정이였지만
영분여사 땜시 몹시 즐거웠지(8)(:S)(:*)
아픈사람 하나없이 무사히 다녀온것은 아직 우리 늙지 않았다는 증거야.
앞으로도 지금같이 88하게 지내 보자구!
성박사님 한테 미안하게 된건가?::$
일찌기도 일어났네그려.
함께한 짧은 일정이였지만
영분여사 땜시 몹시 즐거웠지(8)(:S)(:*)
아픈사람 하나없이 무사히 다녀온것은 아직 우리 늙지 않았다는 증거야.
앞으로도 지금같이 88하게 지내 보자구!
성박사님 한테 미안하게 된건가?::$
2006.04.23 17:20:24 (*.235.100.22)
미선 언니 언제 또 그렇게 즐거운 여행을 다하셨어요?
근데 여행도 내가 가는것 아니면 기왕이면 재주많은 분이 가시는 게 좋네요. 글좋고 사진 좋고~~~~~~음악꺼정~~~
언니 절대 아부 아닌 거 믿습니까? 암 믿으셔야지요! 믿어야 하고말고!(:l)
근데 여행도 내가 가는것 아니면 기왕이면 재주많은 분이 가시는 게 좋네요. 글좋고 사진 좋고~~~~~~음악꺼정~~~
언니 절대 아부 아닌 거 믿습니까? 암 믿으셔야지요! 믿어야 하고말고!(:l)
2006.04.24 09:27:52 (*.4.219.238)
명옥아~~
지금 흘러 나오는 음악나는 명옥이가 연주하는것이라 상상하고
듣고 있단다.
생음악으로 듣는 영광스런 기회가 언제 또 올련지?.....
명옥이가 좋다니
이언니도 흥이 나는 아침이로구나.
인천오면 연락하기다.(:f)(:l)(:f)
지금 흘러 나오는 음악나는 명옥이가 연주하는것이라 상상하고
듣고 있단다.
생음악으로 듣는 영광스런 기회가 언제 또 올련지?.....
명옥이가 좋다니
이언니도 흥이 나는 아침이로구나.
인천오면 연락하기다.(:f)(:l)(:f)
2006.04.24 11:50:26 (*.1.205.70)
아주 좋은 여행을 하고 왔구나.
젊었을 적에 (아니, 거의 어렸을적에...ㅋㅋㅋ) 읽었던 일본 소설들 생각이 불현듯 떠오르는구나.
소바공장은 어떻게 갔어?
그것도 여행일정에 있었나베?
젊었을 적에 (아니, 거의 어렸을적에...ㅋㅋㅋ) 읽었던 일본 소설들 생각이 불현듯 떠오르는구나.
소바공장은 어떻게 갔어?
그것도 여행일정에 있었나베?
2006.04.24 21:43:16 (*.4.219.238)
영희야~~
도대체 일본이라는것만 알았지
모두들 어디쯤 위치한 어느곳으로 가는지 알려고 하지도 않고
무작정 여행이 좋아 따라 나서서
일정일랑은 모두 가이드에게 맞기고
진짜 편안한 여행을 하였단다.
돗토리 라는곳인데 아직도 어디쯤 위치한 곳인지 확실히 모르고
우리 동해바다를 끼고있는 어촌 으로 온천 휴양지 정도로만 알고있었는데
가서 우리가 가본곳이 하도 여러군데여서....
대강 짚어보면
일본최대의 꽃회랑 하나카이로
배 기념 박물관
옛 에도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아카가와라마을(요기서 200년전통의 가업을 이어온 정말 맛난 간장을 사왔다는것 아니냐
다들 못사고 가이드가 설명할땐 뭣들했는지.... 영분이랑 혜경이는 간장만 퍼마시고 살라고 질투섞인 야유를 하더라구...)
중국황족정원 엔초엔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에게 패배한 무사의유적지 시카노 성터
시카노 명물 소바국수체험
세계각국 장난감 박물관와라베관
국가중요문화재 인풍각과 돗토리성 옛 유적지관관
아름다운 파도문양의 돗토리사구
전통과지공장 고도부키성
그리고 유명한 다이센산이 보이는 유메니나토 타워등을 관광하고
저녁에 온천장여관으로 오면 추짐한 해산물 전골에 맛갈나는 반찬으로
대접받고
별보며
노천 온천욕을 즐기고.......
너무나 편안한 여행이었단다.
아카까와라 마을을보면서
옛날에 읽었던 대망이나 쇼군이란 소설 생각도나고...
이시자까 요지로의 즐겨읽던 통속소설 생각도나고.....
내용은 인제 가물가물하지만......
영희야~~
자연의 웅장함은 없지만
아늑하고 고즈녁하여
편안했기 때문에
나중에 만강씨와 같이 여행할때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이기도 하단다.(:aa)(:f)(:*)(:S)(:c)
도대체 일본이라는것만 알았지
모두들 어디쯤 위치한 어느곳으로 가는지 알려고 하지도 않고
무작정 여행이 좋아 따라 나서서
일정일랑은 모두 가이드에게 맞기고
진짜 편안한 여행을 하였단다.
돗토리 라는곳인데 아직도 어디쯤 위치한 곳인지 확실히 모르고
우리 동해바다를 끼고있는 어촌 으로 온천 휴양지 정도로만 알고있었는데
가서 우리가 가본곳이 하도 여러군데여서....
대강 짚어보면
일본최대의 꽃회랑 하나카이로
배 기념 박물관
옛 에도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아카가와라마을(요기서 200년전통의 가업을 이어온 정말 맛난 간장을 사왔다는것 아니냐
다들 못사고 가이드가 설명할땐 뭣들했는지.... 영분이랑 혜경이는 간장만 퍼마시고 살라고 질투섞인 야유를 하더라구...)
중국황족정원 엔초엔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에게 패배한 무사의유적지 시카노 성터
시카노 명물 소바국수체험
세계각국 장난감 박물관와라베관
국가중요문화재 인풍각과 돗토리성 옛 유적지관관
아름다운 파도문양의 돗토리사구
전통과지공장 고도부키성
그리고 유명한 다이센산이 보이는 유메니나토 타워등을 관광하고
저녁에 온천장여관으로 오면 추짐한 해산물 전골에 맛갈나는 반찬으로
대접받고
별보며
노천 온천욕을 즐기고.......
너무나 편안한 여행이었단다.
아카까와라 마을을보면서
옛날에 읽었던 대망이나 쇼군이란 소설 생각도나고...
이시자까 요지로의 즐겨읽던 통속소설 생각도나고.....
내용은 인제 가물가물하지만......
영희야~~
자연의 웅장함은 없지만
아늑하고 고즈녁하여
편안했기 때문에
나중에 만강씨와 같이 여행할때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이기도 하단다.(:aa)(:f)(:*)(:S)(:c)
2006.04.25 06:42:56 (*.1.183.206)
며칠 여행을 했길레 이렇게 여러군데 가 봤어?
가이드가 설명할 때 어디다가 일일이 적었었니?
다 그만 그만한 비슷 비슷한 지명을 뒤섞지않고 잘도 기억하네그랴~~~
사진 많이 찍었니? 고저 남는건 사진뿐이야.
이제는 기억력도 못 믿겠고
내가 본 것도 아리까리 하니 고저 많이 많이 찍어놓는 수밖에~~~
나는 계단밑에 자빠져 자는 강아지도 찍는단다. ㅎㅎㅎ
내 생각 하고 추천해 주니 고맙다.
추천을 받고보니 당장에라도 가보고싶어지네.
가고싶은 곳의 리스트가 벌써 길다란데 오늘 하나, 추가요~~~~
에효~~
이거 반이나 가보고 죽을래나? hihihi
하기야, 뭐 꼭 가야 맛이냐? 간다고 상상만 하면서 살아도 몇년은 너끈히 행복한걸~~~~ ㅋㅋㅋ
가이드가 설명할 때 어디다가 일일이 적었었니?
다 그만 그만한 비슷 비슷한 지명을 뒤섞지않고 잘도 기억하네그랴~~~
사진 많이 찍었니? 고저 남는건 사진뿐이야.
이제는 기억력도 못 믿겠고
내가 본 것도 아리까리 하니 고저 많이 많이 찍어놓는 수밖에~~~
나는 계단밑에 자빠져 자는 강아지도 찍는단다. ㅎㅎㅎ
내 생각 하고 추천해 주니 고맙다.
추천을 받고보니 당장에라도 가보고싶어지네.
가고싶은 곳의 리스트가 벌써 길다란데 오늘 하나, 추가요~~~~
에효~~
이거 반이나 가보고 죽을래나? hihihi
하기야, 뭐 꼭 가야 맛이냐? 간다고 상상만 하면서 살아도 몇년은 너끈히 행복한걸~~~~ ㅋㅋㅋ
2006.04.25 17:15:51 (*.18.145.222)
송 미선님, 그리고 김 영분님
운치있는 곳 다녀오셨군요.
요사이 EEZ 문제로 양국간의 사이가 날카롭게 대치하고 있습니다만
그들의 공중도덕이나 예의범절, 문화적인 수준등은 우리들이 겸허하게 받아들여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점이라 여겨지네요.
미선님의 말씀하신 것들 아주 객관적이고 정확한 지적이라고 동의합니다.
공교롭게도 오랫만에 나오신 김 영분님이 저를 염려해 주신 덕에 환자들이 자취를 감추어
할 수 없이 여리기가 간만에 감기 걸려서 약을 조제해 먹고 약값을 자신에게 지불하는 불가사의 한 일이 일어났지 뭡니까.
그래서 영분님에게 저도 삐질려고 마음 먹었다가 모처럼 나오신 귀한 이 곳의 주인장께서
행여 다시 정처없는 방랑길을 떠나시지나 않을까 걱정되어 그 간 여리기를 부르셔도 참고 참고 견디었답니다.
제가 밥은 어떻커든지 굶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애를 쓸 터이니 괜한 걱정들은 마시고
그저 즐겁고 밝고 맑은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람있고 재미있게, 주위분들과 더불어 지내시길 바랍니다.
근데
미선님 이래도 되시는 겁니까?
언제는 저보고 미국갈 일 있으면 트렁크안에다 구기(어라? 누구 이름같기도 하네)어 쑤셔 넣어서라도 데려달라 하시고선
절대적으로 믿음직하고 핸섬하고 매너 끝내주고 일본어 그럭 저럭 할 수 있는 가이드, 여리기를 놔두고
그래 겁도 없이 여자분들만 소리없이 다녀오셨단 말씀입니까?
아이구 두통이 다시 도질려고 하네.
서운해서 온 몸이 개다리 춤 추듯이 떨리고 삭신이 정신없이 쑤셔대네.
며칠동안 몸살 감기로 혼쭐이 났답니다.
먹는 것도 귀찮고 돈도 귀찮고 그저 아프지만 말았으면 하고 빌고 빌고 또 빌고, 그저 하루종일 비는 일만 하였답니다.
남들은 마음을 비우고, 생각도 비우고 또 비워서 다시 새로운 것들을 채우려고 한다는데 저는 엉뜽한 것만 가지고 빌었지 뭡니까.
그래서 말씀드리는 건데요 제발들 아프지시지 마시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운치있는 곳 다녀오셨군요.
요사이 EEZ 문제로 양국간의 사이가 날카롭게 대치하고 있습니다만
그들의 공중도덕이나 예의범절, 문화적인 수준등은 우리들이 겸허하게 받아들여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점이라 여겨지네요.
미선님의 말씀하신 것들 아주 객관적이고 정확한 지적이라고 동의합니다.
공교롭게도 오랫만에 나오신 김 영분님이 저를 염려해 주신 덕에 환자들이 자취를 감추어
할 수 없이 여리기가 간만에 감기 걸려서 약을 조제해 먹고 약값을 자신에게 지불하는 불가사의 한 일이 일어났지 뭡니까.
그래서 영분님에게 저도 삐질려고 마음 먹었다가 모처럼 나오신 귀한 이 곳의 주인장께서
행여 다시 정처없는 방랑길을 떠나시지나 않을까 걱정되어 그 간 여리기를 부르셔도 참고 참고 견디었답니다.
제가 밥은 어떻커든지 굶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애를 쓸 터이니 괜한 걱정들은 마시고
그저 즐겁고 밝고 맑은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람있고 재미있게, 주위분들과 더불어 지내시길 바랍니다.
근데
미선님 이래도 되시는 겁니까?
언제는 저보고 미국갈 일 있으면 트렁크안에다 구기(어라? 누구 이름같기도 하네)어 쑤셔 넣어서라도 데려달라 하시고선
절대적으로 믿음직하고 핸섬하고 매너 끝내주고 일본어 그럭 저럭 할 수 있는 가이드, 여리기를 놔두고
그래 겁도 없이 여자분들만 소리없이 다녀오셨단 말씀입니까?
아이구 두통이 다시 도질려고 하네.
서운해서 온 몸이 개다리 춤 추듯이 떨리고 삭신이 정신없이 쑤셔대네.
며칠동안 몸살 감기로 혼쭐이 났답니다.
먹는 것도 귀찮고 돈도 귀찮고 그저 아프지만 말았으면 하고 빌고 빌고 또 빌고, 그저 하루종일 비는 일만 하였답니다.
남들은 마음을 비우고, 생각도 비우고 또 비워서 다시 새로운 것들을 채우려고 한다는데 저는 엉뜽한 것만 가지고 빌었지 뭡니까.
그래서 말씀드리는 건데요 제발들 아프지시지 마시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2006.04.26 00:38:08 (*.4.219.238)
영희야~~
he he he~~
요즘 기억력 자신있는 사람 나와보라그래!
몇시간 전 일도 기억못하는데....
일주일전 일까정.(x20)
안내 팜프렛 지금에서야 보고 베낀거다.(x7)
영희가 먼저번에 계획한 전국일주 정말 실행할꺼니?
넌 한다면 하는사람이니까...
기대해 본다.
여리기 박사님~~
요즘 뜸하신대는 나름대루 이유가 있으셨군요.
난 그렇게 몸이 아프신지도 모르고 문안도 여쭙지 못했네요.
정말 생각없이 살은것 같으네요.
일본 하면 여리기 박사님이 떠올라야하는데
까맣게 잊고
친구들과 가는것만 좋다보니
아무생각이 안 나드라구요.
요즘 도통 머리회전이 꺼꾸로 돌아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러다가 제자리 못 찾으면 큰일인데....
어서 쾌차하시어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he he he~~
요즘 기억력 자신있는 사람 나와보라그래!
몇시간 전 일도 기억못하는데....
일주일전 일까정.(x20)
안내 팜프렛 지금에서야 보고 베낀거다.(x7)
영희가 먼저번에 계획한 전국일주 정말 실행할꺼니?
넌 한다면 하는사람이니까...
기대해 본다.
여리기 박사님~~
요즘 뜸하신대는 나름대루 이유가 있으셨군요.
난 그렇게 몸이 아프신지도 모르고 문안도 여쭙지 못했네요.
정말 생각없이 살은것 같으네요.
일본 하면 여리기 박사님이 떠올라야하는데
까맣게 잊고
친구들과 가는것만 좋다보니
아무생각이 안 나드라구요.
요즘 도통 머리회전이 꺼꾸로 돌아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러다가 제자리 못 찾으면 큰일인데....
어서 쾌차하시어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똑같은 것을 보고도 이렇게 구구절절이 아름답게 표현하는 그대의 글 솜씨에 박수를 보네네
정말 이번 여행은 우리가 결코 아직 늙지 않았음을 일깨워 주는 시간이었다네
"약봉다리 끼고 사는 사람들 과감히 약봉다리 사양하는 용기로"(그럼 성박사님은 어쩐다냐?)
암튼!
우리 한번 젊음을 향해 힘껏 도약해보세(이 말이 결국은 늙었다는 것인감???)(x18)(x18)(x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