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사랑스런 후배들, 옆집 친구분들,
안마도의 봄을 보여드립니다....
이곳 안마도에는 목련이나 진달래, 개나리등은 별로 볼 수 없고요,
교회에 벗꽃 두구루 출장소 앞마당에 키 작은 꽃들이 거의 전부랍니다.

이제 이곳에 와서 살 게 된것도 1년 4개월이 지나갑니다....
초심을 잃지는 않았는지, 변질된 것은 무엇인가 ? 생각해 봅니다..
결론은 게을러져서 모든게 Slow , Slow 템포가 느려진건 분명하고요,

이제 박차를 가해 열심히 뭔가 이루고 싶고, 정신을 차리고 싶은 시점이네요...
친구들의 재미있는 글들은 거의 빠짐없이 읽고 있답니다....

이 홈피를 위해서 열심히 애쓰는 친구들과 후배님들, 옆집 친구분들 덕에 그동안의
섬생활의 외로움을 많이 달랠 수 있었답니다.....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하며.....
사랑해요 모두  ,    (:l)(:l)(:f)(:aa)(:aa)(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