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내가 그동안 삐져서 홈에 안 들어온거 너희들 알았었니?  몰랐었니? (x23) (x21)

지난 3월 26일에
내딴에는 고르고 골라서 미국 사진을 올렸는데 (낑낑~~수고 많이 해 가면서~~ㅋㅋ)

아.무.도.
본척도 안하고,  아는척도 안해서
AC ..........  하고 내가 삐졌었단다.


그래도,  바다건너 그 먼 미국땅에서 해후했던 사이인데
광선이도, 혜경이도, 성심이도, 땡초 회장도, 권성희도........(x13)   아무도 대꾸 한마디가 없어서.........(x24)
그래서 나 삐졌더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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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무슨 맘으로 도로 기어들어왔느냐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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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혼자 삐졌지만 이거 참 답답하고도 깝깝하던차에
그래도 오기는 있어서
적어도, 침묵 한달은 채우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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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선수 형옥이말에 내가 크게 깨우침을 얻어
한달도 다 못 채우고 두 손 들고 자수하고 광명찾으러 들어왔단다.


형옥이가 무슨 말을 했느냐하면  다음과 같다.

.......뭐든 자유롭게 하셔야 좋지요.
마지 못해서라든가 억지로 하는 일은
자신 뿐 아나리 곁에 있는 사람까지도 힘들게 하거든요. ㅎㅎ


이 말이 내 뒤통수를 쳤단다.
이거 나한테 한 말은 아니고 명상모임에 온댔다가 오지않은 14.최인옥한테 한 소리이지만..

맞어. 맞어.....................뭐든지 자유롭게 해야 좋은거지.  억지로 잠수한다고 좋은게 아니여~~~ (x6)


말이 하고싶은데 억지로 입 다물고 있는것은
결코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며 자유로운 일도 아니여~~

진리는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것이다 !!!!!!!!  (흥?  웬 진리까지나? )
웃어도 좋고 놀려도 좋다.  진리는 진리다. ㅎㅎㅎ


내가 생각해도 나도 웃기는 여자다.
그 옛날에는 홈피에 아무도 없어도 혼자서 딩굴딩굴 잘도 놀았는데
지금 친구들이 대꾸 안 했다고 삐지다니~~~~~~~~~(x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