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왔습니다.

봄비도 촉촉히 내리고 바람도 솔솔 불며 꽃망울도 터지지 않아

완연한 봄의 들뜬 여정은 아니었지만,

고즈넉하게 그대로 있는 옛 것의 아름다움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우리들의 마음처럼

차분한 그리움을 갖게한 여정이었습니다.

저희 임원들의 미숙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많이 도와주고 격려해주며 즐거워 해줘서 고맙습니다.

또한 임기를 마친 부회장 자리를 선선히 승낙해준 조규정에게 감사드리고

많이 애써준 김정숙(부회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보냅니다.

참석자
김정숙(일산),윤숙자,박영희,김정숙,안만훈,이재선,한영순,조규정,한선민,강동희,손경애,신혜선,김성심,최용옥,이경희,오혜숙,김현자,윤혜경,박인숙,유옥희,이정우,고형옥,윤정인

끝으로 오랜만에 보는 울산에 사는 박숙경이 우리를 방문해서 간식도 사주고 호텔에서 커피도 사준 것에 감사하고

먼 섬에서 온 이정우에 감사하고

귀가하는 중에 저녁 까지 챙겨준 고형옥에 감사드립니다.


                                                                  회   장: 윤숙자

                                                                  부회장: 조규정

                                                                  총   무: 박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