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자언니 전화하셔서 차이코프가 어찌구 저찌구..
무식한 영자가 뭔 소리인지 알 수도 없는 소리를 계속하시더라구요.
정 명훈님이 차이코프스키 콩크르에서 연주한 곡이라 설명하셨습니다.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B flat 단조 op. 23
- 반 클라이번(p) 키릴 콘드라신(지휘) RCA 심포니 Orch-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B flat 단조 op. 23 - 반 클라이번(p) 키릴 콘드라신(지휘) RCA 심포니 Orch
                        
        

      

          
                        




  
Tchaikovsky
Piano Concerto No. 1 in B flat minor op. 23
Van Cliburn(1934 ~ )piano
Kirill Kondrashin, cond
RCA Symphony Orchestra
Recorded 1957



1. Allegro non troppo e molto maestoso(20'44)



2. Andantino simplice(07'02)



3. Allegro con fuoco(06'53)



1958년 미소의 냉전 시기에 소련으로 달려가 당당히 제1회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우승한 반 클라이번. 곧 국민적인 영웅이 된 반 클라이번은 카네기
홀에서 키릴 콘드라신과 연주회를 열면서 온 미국인의 가슴에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의 모든 음표를 새겼다.

23살의 정열과 패기 그리고 무한정 솟구치는 에너지와 현란한 테크닉은 가히
전율적이다.



1958년 구 소련에서 개최된 제1회 차이코프스키 콩클 우승후
니키타 후르시초프(1894~1971)의 축하 영접을 받는 반 클라이번


피아니스트인 어머니에게서 기초를 배우고 4세에 공개석상에서 연주했다는 그는
레벤트리트 콩쿠르 우승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지만 인정받지 못하다가 1958년
아직 국교가 없던 러시아에서 처음 개최된 제1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젊은 거장으로서 일약 미국의 영웅적인 존재가 되었다.

스케일이 크고 서정과 낭만의 향기 높은 피아니즘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연주활동
에서 떠나 있다가 90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무렵부터 연주를 재개했다.
그 콩쿠르는 그를 기념하여 62년에 텍사스 주 포트워스에서 창설된 것이다

출신교, 줄리어드 음악학교(로지나 레빈)
수상, 1954년 레벤트리트 국제 콩쿠르 제1위,
1958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제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