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형오기 딸 결혼식에서
예쁘게 잘자라 새 보금자리 찾아가는
선남 선녀의 맺어짐을 축하해주고
더불어 일부러 만나기 힘든 동창친구들을 만나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서로 건강하게 만날수 있음에 감사하고
함께 공유했던 학창시절의 추억은
이야기꺼리를 쉼없이 만들어 내고
그래서 우린 즐거움과 동시에
젊은 시절로 잠시나마 돌아가 볼수있다.
형오기는 말없음 표
생각많은 소녀 였는데....
어느새 두딸을 다 출가시켜 숙제를 완전히 끝난 해방된 인생
부러움반 시샘반으로 축하를 보내야만 할것 같구
그래서인지 편안해 보이는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선민방장~~
이날 마침 눈에 넣어도 안아픈 손녀딸 돌잔치
끝긑내 함께 하지못함을 애석해 하며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
그 바쁨속에
나에게 전해줄 묵직한 선물까지 챙겨들고....
어머나~~ 놀라워라!
까맣게 잊고있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공로상이라니?
무슨 상받을 만한 일을했다고?
뿌끄 뿌끄러워 얼굴도 못들겠네!
그러니까 작년 연말 흰눈이 펑펑내리던 날 모리화에서 갖은 송년모임에
나랑 형오기랑 뭐가 그리 급한일이 있던지 황망히 자리를 먼저 빠져 나가버리게 되었다
내리는 눈에 한가닥 감성에 실어 풍선처럼 두둥실 마음이 들뜰만한데
우린 가야할 길 힘들 걱정에 딴 생각할 여유가 없었고
결국은 발길을 돌려 다시 우리들 모임장소에도 못가는 지경이 되어버려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거울수밖에 없었다.
즐겁게 보낼 여흥시간도
산더미처럼 쌓인 선물도 그림의 떡이 되어버리고
얼마나 아쉬웠었던지....
그 때 또한번 삶의 지혜를 깨달았다고 하면
너무 허풍스러운 것인가??....
이 나이엔 한꺼번에 두가지일 할려고 욕심부리면 탈이 난다고....
이것도 저것도 모두 놓쳐버린 후에
형오기와 내가 나눈 이야기중 하나이다.
그런데 몇달이 지난 오늘 선물이라고 전해준 선민이에게
고맙단 말을 해야할지?
앞으로도 홈피에 열심히 기여하라는 무언의 압력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헷갈리고 있음은 어인일인가?
그날 눈이 펑펑오던 송년모임날
그 자리에 내가 있었다면
난 분명히 3동친구 들에게 환한 웃음으로 보답했을거야
"얘들아 고마워 ~~
나의 주책이 너희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조심할께
홈피에 열심히 참여 해주라
나도 열심히 할테니....."
2006.03.14 23:50:33 (*.70.89.5)
미서나 !!!
홈피에 해외파 영희와 함께 정말 1등 공신이지.
홈피 참여하는 친구들!
또 눈팅만 하는 친구들!
몇달을 끼고 있던 난 숙제한 것 같아 시원하다.
회장단에서 주는 공로상이지.
회장님께 감사하거래이.
내게 고맙단 말을 할 필요는 없데이.
기렇담 내래 송구스러워 얼굴 못 들지.
내가 수줍음을 타는것도 예선은 통과되는것을 알지 않는가 !
친구야~~~
글 잘 쓰는 솜씨로....
사진 잘 찍는 솜씨로.....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게나.
진정으로 고맙데이.
미서나!
그댄 총명도 하시지.
숙자회장님의 보글보글 끓어 식었던 우정을 다시
끓게 하는 속 깊은 뜻을 알아 차리다니...
그대 짱!일세 그려.
숙자회장님!!
정숙부회장님!!
영희총무님!!
작년 동창회 숙제 오늘 마첬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3동 모든 친구들 !!!
봄 나들이(동창회)에 많이 참여 합시다. 땡초.
홈피에 해외파 영희와 함께 정말 1등 공신이지.
홈피 참여하는 친구들!
또 눈팅만 하는 친구들!
몇달을 끼고 있던 난 숙제한 것 같아 시원하다.
회장단에서 주는 공로상이지.
회장님께 감사하거래이.
내게 고맙단 말을 할 필요는 없데이.
기렇담 내래 송구스러워 얼굴 못 들지.
내가 수줍음을 타는것도 예선은 통과되는것을 알지 않는가 !
친구야~~~
글 잘 쓰는 솜씨로....
사진 잘 찍는 솜씨로.....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게나.
진정으로 고맙데이.
미서나!
그댄 총명도 하시지.
숙자회장님의 보글보글 끓어 식었던 우정을 다시
끓게 하는 속 깊은 뜻을 알아 차리다니...
그대 짱!일세 그려.
숙자회장님!!
정숙부회장님!!
영희총무님!!
작년 동창회 숙제 오늘 마첬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3동 모든 친구들 !!!
봄 나들이(동창회)에 많이 참여 합시다. 땡초.
2006.03.15 10:54:10 (*.232.1.59)
정말 비리가 없는 공로상이네.
훌륭한 1등 공신 복 받을껴~~~
고맙다 정말 고맙다 미서나(:l)(:l)(:l)(:l)(:l)
훌륭한 1등 공신 복 받을껴~~~
고맙다 정말 고맙다 미서나(:l)(:l)(:l)(:l)(:l)
2006.03.15 22:53:34 (*.4.220.96)
꽝수나~~
오랫만이다.
그동안 인생살이가 무척 바빳던게로구나.
이제나 저제나 네모습 나타나길 기다렸는데
오늘 너의 글을 보니
3년가뭄에 단비 내리듯
내마음이 촉촉해 지누나.
종종 보자꾸나.
옆동네 아저씨들이 아마 나보다 더 반가워 할것이다.
꽝수나~~
내가 홀로이 고독을 씹을시간이 나면
전화해서 왕창 수다로 스트레스 날려보내야 겠다.
그때까정 몸건강히 잘 지내거라(:7)(:l)(:8)
오랫만이다.
그동안 인생살이가 무척 바빳던게로구나.
이제나 저제나 네모습 나타나길 기다렸는데
오늘 너의 글을 보니
3년가뭄에 단비 내리듯
내마음이 촉촉해 지누나.
종종 보자꾸나.
옆동네 아저씨들이 아마 나보다 더 반가워 할것이다.
꽝수나~~
내가 홀로이 고독을 씹을시간이 나면
전화해서 왕창 수다로 스트레스 날려보내야 겠다.
그때까정 몸건강히 잘 지내거라(:7)(:l)(:8)
2006.03.16 16:25:25 (*.100.224.70)
미서나,
나두 고맙데이.
우리들의 식어가던 우정을 보글보글 끓이는데
정말로 너의 수고가 컸구나. !!!(:y)
그리고 현재 동창회 회장단과 임원진을 비롯하여
지금껏 우리 동창회가 잘 이어져오도록
애써 주셨던 역대 회장, 임원진들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려요.
제가 동창회에 자주 참석은 못했지만 감사드리는 마음은 진심이랍니다. (:f)(:f)(:f)
광선 전 동창회장님,
앞으로는 자주 나타나셔서 3동 불을 (:i) 화안하게 밝혀주세요. (:ac)
한선민, 3동 관리자님도 애 많이 쓰십니다.
고맙습니다.
3동을 위해 애쓰시는 모두에게 땡초~(:f)(:l)(:f)(:l)
나두 고맙데이.
우리들의 식어가던 우정을 보글보글 끓이는데
정말로 너의 수고가 컸구나. !!!(:y)
그리고 현재 동창회 회장단과 임원진을 비롯하여
지금껏 우리 동창회가 잘 이어져오도록
애써 주셨던 역대 회장, 임원진들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려요.
제가 동창회에 자주 참석은 못했지만 감사드리는 마음은 진심이랍니다. (:f)(:f)(:f)
광선 전 동창회장님,
앞으로는 자주 나타나셔서 3동 불을 (:i) 화안하게 밝혀주세요. (:ac)
한선민, 3동 관리자님도 애 많이 쓰십니다.
고맙습니다.
3동을 위해 애쓰시는 모두에게 땡초~(:f)(:l)(:f)(:l)
전해준선물 3동 친구들의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잘쓸께
보글보글 냄비에서 끓일때 식었던 우정도 다시 덮히도록 할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