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첫 모임을 드디어 1박 2일 코스로 잡았씁니다
2. 3 일쯤 이면 경주에 벗꽃이 한창 일거라고 해서
옛날 학창 시절에 수확 여행으로 다녀 보던곳
오랫동안 잊혀지고 있었던 그리운 추억이 있는곳
그곳이 바로 여기가 아닐가 생각되어 경주로 정해 보았어

옛날을 되 새기며 하루밤 우리 실컷 떠들고 딩굴어 보자
사람은 자고로 옛날 부터 하룻밤을 서로 살을 맞대고 지내어야
정이 돈독 해 진다고도 했고
우리 앞으로 몇박 몇일이 될지 모르는 해외 나들이를 위하여서도
같이 자는 연습을 해 봐야지...    애롱...

출발 하는날 8시 30분 시간 약속들 꼭 지켜서 나와야되
그 때가 제일 봄나들이 피크 인 때라 고속 도로가 많이 밀려
계획에 차질이 있을 까봐 염여가 되어서

첫번째로 들를 곳은 문경세재에 있는 납청유기 전시관이야
여기는 우리 나라 인간 문화재 유기장 77호이신 이봉주 선생님이
계신곳이야  그분이 두둘여 만드신 방짜유기들이
정말 눈이 부실 정도로 쌓여있어
견물생심 이라고 아마 카드를 좀 준비 해가지고 와야 할꺼야
워낙 고가 품들 이라서

1시간에 걸처 구경을 다한뒤 구미의 우리 가게로가 점심을
먹을예정이야 우리집 한우갈비 하는거 알지
1시간30분 정도 먹고 쉬었다가 경부고속 도로를 타고 경주로 출발
아까는 중부내륙 고속도로로 왔거듣

경주에 도착 해서는 박물관[1시간소요] 부터 보고 그주위에 있는
유적지 [첨성대.계림.안압지] 등을 구경하고 숙소로 들어갈려고
숙소는 벗꽂이 많발한 보문 단지 안에 있는 한화 콘도로 정했어

저녁 식사는 포항에서 금방 올라온 싱싱한 회로 콘도에 좍  펴놓고
느긎하게 먹어보자  
밤에 놀지않고 일찍 잘사람 있어 없지 못잔다 못자 각오해 1 땡초 1

다음날은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토함산에 올라 옛날을 회상하며
석굴암을 보고 내려 오면서 불국사  를 구경 할거야
이쯤되면 시간도 얼추 될것같고 배도 곱을것같아 맛있는 백숙으로
중식을 뫼시려고 아뿔사  육. 해. 공. 군 다 나오시네

그이후의 일정은 남는 시간을 봐 가면서 한 두 가지 더 너을까 생각중야
아휴 힘들다 독수리 타법 으로 여기 까지오느라
그러니까 많이들 참석 해줘 애쓰는 내 손까락을 생각 해서라도
          
     이상입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