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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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미서니 아줌마가 나로 부터 미선님이라고 불려 지기를 원하시는 구먼 ^^
이왕 말이 나온김에 “님”이라는 호칭에 대하여 국어사전등을 찾아 엄격히 해석 하는것이 아니라 관습적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로 하죠.
예전에는 이름뒤에 님이라는 호칭이 별로 사용되어 지지 않은것 같은데 언젠가 부터, 특히 인터넷이 활성화되어 사용되어 지지 않았나 생각 되는군요. 사이버 공간에는 실명보다 자기를 나타내는 아이디를 특정한 별칭을 붙여서 나타내고 있는것이 일반적 이지요. 예를 들면 ‘ezart’나 ‘뚱시기’같은 별칭으로.. 거기에다가 ezart님, 뚱시기님 등으로 부르게 되지요.
이런 아이디를 보고 상대방의 정보를 알기는 힘들죠. 나이가 자기보다 위일수도 있고 아래 있을 수도 있는데 함부로 호칭 할 수는 없고 가장 무난하고 상대를 존대 할 수 있는 호칭인 “님”을 아이디 뒤에 붙이는 것이지요. 아~ 여담 이지만 위의 ezart님은 인터넷상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분인데 여러분 동문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은행이나 통신사등 소비자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기관의 직원들이 아무개 님하고 호칭 할때나 편지의 수신자란에서의 님자 호칭은 아무런 부자연 스러움이 없지요. 공식적인 거래에서 당연한 호칭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제는 모르는 사람들 끼리는 당연한 호칭으로 정착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시 홈페이지 이야기로..
요즘은 동네 구멍가게도 홈피가 있더군요. 그만큼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는 이야기 이지요. 그중에는 이곳과 같은 동창회 홈피도 수도 없이 많아 졌지요. 이곳의 특성은 같은 지역의 같은 학교출신만이 정규회원으로 등록되게 됨으로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특성을 같이 공유하는 커뮤니티입니다. 물론 그들의 가족들이나 관심있는 외부인들도 일부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아~ 웃터골 같은 특수한 외부인이 있는것은 아마 인일 홈피의 자랑 인지도 ^^ 어린시절 아주 가까운 지역을 공유 하였으니깐 ^^ 더군다가 형제자매, 부부로 얽힌 경우도 많이 있고..
이렇게 서로 가깝고 지역적으로나 기타 등등으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상대의 정보를 인지한 상태에서 남과 다르게 느껴 지는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자기보다 오빠나 누님인 사람에게 아무개님 하고 부르는 것은 어쩐지 듣기가 좀..
예를 들어 아래 당사자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 이지만,
11 전영희가 3 송미선에게 “미선님” “미선님” 한다거나,
제고 18 이흥복 후배가 “미선님” “미선님”하면 괜찮으실런지..
예를 든 위의 분들은 양해바랍니다.
물론 이곳 커뮤니티 밖에서는 당연한 일이라 치부 할 수 있습니다.
나도 한번은 3동을 벗어나 다른곳에 댓글을 달았다가 어느분 인지는 기억에 없으나 인일 후배가 “크리크님” 이라는 멘트에 너무 당황하여 다시는 안가지요 ^^ 물론 그 후배님의 의도가 선배를 무시하여 부르는 것이 아니 었다는 것은 알지만...
나는 서울에 살지만 인천이라면 고향이상으로 깊은 애착을 갖고 있지요. 일이 잘 안 풀리는 일등이 있을때는 혼자 인천 내려가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마음을 다잡고 올라 오는 때가 많았지요.
10여년전부터 컴퓨터 통신을 해 왔으나 우리동기 홈피와 이곳에서 내 의견을 송신하는것이 처음 이었지요 ^^ 이 모든 것이 공간적으로나 심적으로 고향이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이곳 홈피 출입은 여리기를 통하여 이곳 홈피를 처음 알았기에 지금의 이정도로 발전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동갑내기들간에는 어떨가요? 물론 이곳 커뮤니티 밖에서는 “님”이 무난 하리라 봅니다. 그런데 어려서 부터 같은 동네서 코 흘리고 지낸 친구들에게 굳이 “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나로서는 너무 어색해요.
이상은 나의 생각 들인데 내 생각이 틀릴 수 도 있겠지요.
서로 연구하여 이곳 장미동산에서 나마 최소한의 규범들이 정해 졌으면 하는 생각도..
규범이란 단어가 너무 경직된 의미로 생각되는 분도 있겠으나 내가 보기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것이 좋다 생각 합니다. 총명한 분들이라 대체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규범 내에서 잘 되어가고 있다는 감을 느낍니다. 이제는 장미동산이 하나의 생명체 같이 느끼게도 되고..
ps : 아~ 그런데 나도 밥벌이에 더 신경을 써야 할것 같아요^^ 앞으로 일일이 댓글을 달지는 못하지만 가끔 음악은 올릴께요. (:l)
이왕 말이 나온김에 “님”이라는 호칭에 대하여 국어사전등을 찾아 엄격히 해석 하는것이 아니라 관습적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로 하죠.
예전에는 이름뒤에 님이라는 호칭이 별로 사용되어 지지 않은것 같은데 언젠가 부터, 특히 인터넷이 활성화되어 사용되어 지지 않았나 생각 되는군요. 사이버 공간에는 실명보다 자기를 나타내는 아이디를 특정한 별칭을 붙여서 나타내고 있는것이 일반적 이지요. 예를 들면 ‘ezart’나 ‘뚱시기’같은 별칭으로.. 거기에다가 ezart님, 뚱시기님 등으로 부르게 되지요.
이런 아이디를 보고 상대방의 정보를 알기는 힘들죠. 나이가 자기보다 위일수도 있고 아래 있을 수도 있는데 함부로 호칭 할 수는 없고 가장 무난하고 상대를 존대 할 수 있는 호칭인 “님”을 아이디 뒤에 붙이는 것이지요. 아~ 여담 이지만 위의 ezart님은 인터넷상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분인데 여러분 동문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은행이나 통신사등 소비자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기관의 직원들이 아무개 님하고 호칭 할때나 편지의 수신자란에서의 님자 호칭은 아무런 부자연 스러움이 없지요. 공식적인 거래에서 당연한 호칭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제는 모르는 사람들 끼리는 당연한 호칭으로 정착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시 홈페이지 이야기로..
요즘은 동네 구멍가게도 홈피가 있더군요. 그만큼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는 이야기 이지요. 그중에는 이곳과 같은 동창회 홈피도 수도 없이 많아 졌지요. 이곳의 특성은 같은 지역의 같은 학교출신만이 정규회원으로 등록되게 됨으로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특성을 같이 공유하는 커뮤니티입니다. 물론 그들의 가족들이나 관심있는 외부인들도 일부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아~ 웃터골 같은 특수한 외부인이 있는것은 아마 인일 홈피의 자랑 인지도 ^^ 어린시절 아주 가까운 지역을 공유 하였으니깐 ^^ 더군다가 형제자매, 부부로 얽힌 경우도 많이 있고..
이렇게 서로 가깝고 지역적으로나 기타 등등으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상대의 정보를 인지한 상태에서 남과 다르게 느껴 지는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자기보다 오빠나 누님인 사람에게 아무개님 하고 부르는 것은 어쩐지 듣기가 좀..
예를 들어 아래 당사자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 이지만,
11 전영희가 3 송미선에게 “미선님” “미선님” 한다거나,
제고 18 이흥복 후배가 “미선님” “미선님”하면 괜찮으실런지..
예를 든 위의 분들은 양해바랍니다.
물론 이곳 커뮤니티 밖에서는 당연한 일이라 치부 할 수 있습니다.
나도 한번은 3동을 벗어나 다른곳에 댓글을 달았다가 어느분 인지는 기억에 없으나 인일 후배가 “크리크님” 이라는 멘트에 너무 당황하여 다시는 안가지요 ^^ 물론 그 후배님의 의도가 선배를 무시하여 부르는 것이 아니 었다는 것은 알지만...
나는 서울에 살지만 인천이라면 고향이상으로 깊은 애착을 갖고 있지요. 일이 잘 안 풀리는 일등이 있을때는 혼자 인천 내려가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마음을 다잡고 올라 오는 때가 많았지요.
10여년전부터 컴퓨터 통신을 해 왔으나 우리동기 홈피와 이곳에서 내 의견을 송신하는것이 처음 이었지요 ^^ 이 모든 것이 공간적으로나 심적으로 고향이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이곳 홈피 출입은 여리기를 통하여 이곳 홈피를 처음 알았기에 지금의 이정도로 발전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동갑내기들간에는 어떨가요? 물론 이곳 커뮤니티 밖에서는 “님”이 무난 하리라 봅니다. 그런데 어려서 부터 같은 동네서 코 흘리고 지낸 친구들에게 굳이 “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나로서는 너무 어색해요.
이상은 나의 생각 들인데 내 생각이 틀릴 수 도 있겠지요.
서로 연구하여 이곳 장미동산에서 나마 최소한의 규범들이 정해 졌으면 하는 생각도..
규범이란 단어가 너무 경직된 의미로 생각되는 분도 있겠으나 내가 보기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것이 좋다 생각 합니다. 총명한 분들이라 대체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규범 내에서 잘 되어가고 있다는 감을 느낍니다. 이제는 장미동산이 하나의 생명체 같이 느끼게도 되고..
ps : 아~ 그런데 나도 밥벌이에 더 신경을 써야 할것 같아요^^ 앞으로 일일이 댓글을 달지는 못하지만 가끔 음악은 올릴께요. (:l)
2006.01.26 00:35:12 (*.4.221.31)
강태기 아저씨~~
잘 읽었구요
제가 강태기 아저씨 호칭 할때 제일 부담없고 마음에 드는것은 어떤 호칭인지요?
저는 미서니 아줌마가 제일 친근한감이 들면서 부담없고 좋은데.....
강태기 아저씨께선 혹시 광택씨 하면 듣기 좋으실런지요?
전 왠지 씨자 붙이면 어색하구 몸이 근질거려서 싫던데요.
너무 촌스러워인지?.....
그래도 씨자 붙이는게 좋으시다면
그렇게 불러드리겠습니다.
그렇지만 여간해서 강태기 아저씨 부르는 일이 없겠구먼요.
여직가지 밥벌이 하시는 그 초능력에 경의를 보냅니다.
그래도 음악으로라도 종종 뵙기를 앙망합니다.
잘 읽었구요
제가 강태기 아저씨 호칭 할때 제일 부담없고 마음에 드는것은 어떤 호칭인지요?
저는 미서니 아줌마가 제일 친근한감이 들면서 부담없고 좋은데.....
강태기 아저씨께선 혹시 광택씨 하면 듣기 좋으실런지요?
전 왠지 씨자 붙이면 어색하구 몸이 근질거려서 싫던데요.
너무 촌스러워인지?.....
그래도 씨자 붙이는게 좋으시다면
그렇게 불러드리겠습니다.
그렇지만 여간해서 강태기 아저씨 부르는 일이 없겠구먼요.
여직가지 밥벌이 하시는 그 초능력에 경의를 보냅니다.
그래도 음악으로라도 종종 뵙기를 앙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