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똑 똑,
주인장님들 계십니까?
마당쇠 친구되옵는 여리기 문안드립니다.
새해 가내에 건강과 행복과 사랑이 한 아름 하시길 기원합니다.
신년이 되었는데도 예전에 문전성시를 이루던 3동이
요사이는 조금 적적한 듯 하여 객이 들어 왔습니다.
잠시 쉬면서 이야기 좀 나누어도 되겠지요?
하긴 뻔뻔스러운 이 넘의 이야기가 이미 시작되었는데 마님들께서 어떻게들 하시겠습니까.
지금 무드 있는 음악을 들으면서 웬만해서는 가까이 하지 않는 커피를 마시면서,
가마솥 커피 맛을, 그 때 분위기를 떠 올리면서
그리고 알게된 분들의 얼굴을 그려보면서 이 글을 띄우고 있답니다.
오늘 아침은 춥다고 하기에 오랜만에 딸내미가 사서 보내준 털 자켓을 입고 나왔는데
그 옷을 걸치면서 갑자기 고등학교 시절이 떠오르는 군요.
겨울의 이야기를 풀어 놓겠으니 얼른들 따뜻한 아랫목으로 둘러앉으시죠.
그 때가 고1인지 고2인지 체육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운동을 몹시 좋아해서 체육시간에 땡땡이치는 일은
하루에 한 번 벤소에 가서 대,소일을 치루지 않을 때처럼
개운치 않은 일이다라고 여기는 인간입니다.
그 날도 신나서 급우들과 함께 교복 윗저고리를 아무 생각없이 벗다가 순간적으로 움칫 멈추었지요.
요기서 잠깐 카푸치노 커피 한 모금 마시고 쎈치멘탈한 노래도 계속 듣겠습니다.
카프치노니 모카니 헤즐넛이니 블루 마운틴이니 하는 커피는 그 넘이 그 넘 같아서 도대체가 구별을 못하겠더라고요.
맞습니다 호문님. 그저 6.25 커피, 다방 커피가 그래도 저한테는 제격입니다.
참 그 가마솥 커피도 아주 쓸 만 합디다.
아직도 남아 있는지 모르겠네?
그날 체육시간이 있는지 모르고 글쎄 털 세타를 입고오지 않았겠습니까?
왜 세타가 잘 못 되었는가요?
뒤집어 입었나요?
작은 것을 입고 왔나요?
여자 것을 입고 왔나요?
빵구라도 낫나요?
그 정도라면 남들도 그리 눈치 채지를 못할 터이니 그냥 모른척하고 운동장에 나갔게요.
실은 그 때 제가 입은 털 세타는 누더기 세타, 좋은 말로 해서 짜깁기 세타였답니다.
그것도 털 색깔이 거의 비슷하였다면 남들이 짜깁기 한 것인지 모르고 넘어 갈 수 있었겠지만요
그렇다면 제가 이렇게 글로 옮길 필요가 있겠습니까?
바탕은 갈색이었고 왼쪽 가슴팍은 검은 색, 오른 쪽 간장이 있는 부근은 청색 털로, 각각 손바닥만하게 짜여 진
아주 보기 드문, 호화로운 디자인의 세타였답니다.
색깔도 산뜻한 새 것이 아닌, 때가 좀 낀 중년기의 털로 뜬, 현재 우리 나이쯤 된 그런 경륜이 있는 세타였죠.
그나마 한 가지 위안이 된 것은 다행히도 등짝은 원판이 온전하게 남아있었다는 점이었죠.
목이 타기 시작하네요.
아까보다 커피 맛이 더 쓴 것 같구요.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는데 제가 세타를 입어 본 시기가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고
털로 짠 세타를 입어 본 것은 그때가 처음인 것은 확실합니다.
중학교 때 친구 따라 공설운동장에 스케이트 타러 가보면 형형색색의 세타랑 목도리, 털장갑들을 착용하고
신나고, 멋지게 씽씽 달리는 또래들을 보면서 무척 부러워하곤 하였죠.
그 중에서도 가장 가지고 싶었던 것은 스케이트보다도 털 세타였답니다.
제 인명클럽 멤버중에 오야붕이었던 박일복(아시는 분은 아시는 대로, 모르신 분들은 그냥 그런 녀석이 있었다고 여기십시오)
이라는 넘이 입은 털 세타는 정말 입고 싶었던 그야말로 명품이었습죠.
알록달록한 것이 왜 그리 색상도 밝고 예뻤던지 ........ 무지 따뜻하기도 하였겠죠 아마?
큰형수님께서 남편이 입으시던 털 세타가 올이 빠지고 해서 버리시려는 것을 어쩜 제가 부탁해서
남아 있던 다른 색깔의 실과 연합하여 작품을 만드셨을 겁니다.
형수님께서는 새로 실을 사서 떠 주겠다고 하셨을 것이고
착한 여리기는 형수님 하실 일도 많으시고 어깨도 편치 않으신데 간단히 땜빵만 해 주시면 제가 감사히 입고 다니죠 했겠죠.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잘 난 도련님의 그 얼굴을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옷을 입으셔야죠 라고 형수님이 안타까워 하시면,
아니예요. 교복 입으면 아무도 모를 것이고 학교에서 윗도리 벗을 일도 없으니 남들은 몰라요.
이런 따뜻한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의 포근하고 충만한 가족애를 느꼈겠죠.
저는요 저의 큰 형수님이 해 주신 것이면 밥이든, 반찬이든, 옷이든 뭐든지 좋았어요.
저의 집에는 친 누님이 안계십니다.
실은 두 분이나 계셨는데 제 귀가 빠지기 훨씬 전에 바삐 먼 길을 떠나셨다네요.
그래서 저는 누님이라는 단어에는 한없이 약해집니다.
잠깐 한 번 더 쉬었다 갈까요?
대학 통학을 할 때 저 얼마나 학교 가는 것이 즐거웠는지 아십니까?
물론 동기들 여학생들도 있고, 예쁜 후배 여학생들도 많이 있어 좋았지만
한 편으로는 멋 진, 어여쁘신 누님들도 계셔서 그 분들 볼 수 있는 통학이 얼마나 흐뭇했었다고요.
이름이나 전공과목은 모르고 얼굴이랑 학교 등만 알고 있던 분들이 더러 계셨는데
지금 자세하게 많은 분들 거론 할 시간도 없고 남의 눈도 있고 해서 대표적으로 1년 위, 2년 위 두 분만을 살짝 알려 드릴께요.
나머지 분들이 섭섭해 하셔도 할 수가 없답니다.
그러니까 여성분들은 여리기 눈에 띄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니까요.
두 분 다 인일여고 출신이시네요.
한 분은 1년 위이신데 김 내과 원장님의 따님이셨어요(금방 누구라고 아시는 분도 계시겠죠?).
저의 집은 답동 성당과 애관극장 사이에 있었는데 집으로 가자면 동인천역에서 경동사거리로 해서 가는 길과
싸리재 길로 올라가 기독병원 앞으로 해서 가는 길이 있지요.
저는 그저 싸리재 길이 편하고 좋아 그 길로 다니는데 ,
이 분 댁도 그 길에 있기에 같이, 그러나 멀찌감치 뒤에 떨어져서 간 적도 있었지요
조금 작으신(아주 작으신 분은 아닙니다) 몸매인데 얼굴이 하얗고 예쁘장하고 아주 마음이 착하신,
웃는 모습도 선하신 분이었지만 한 번도 말씀을 나누지는 못했죠.
여리기는 여자를 무서워해 그 당시 동년배 여학생들한테도 함부로 말도 건네지 못했는데 하물며....
또 한분은 2년 윗분으로 최고의 대학교 약학대학을 다니시던 분으로 제가 이제까지 보아온 분 중에서 가장 멋진 분이지요.
인일 나왔다는 황신혜가 그리 서구적이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다고 하지만 어디에요 저에게는 택도 없는일,
그 분은 정말 그리스 미인이셨답니다.
내 여동생 졸업식에 가 보니 그 분도 여동생의 졸업 때문에 오셨던데
지금도 두고두고 후회되는 것이
같이 사진 한 장 찍자고 말씀드리지 못하고 가슴만 태우다 나중에 땅을 쳤다는 사실이지요.
이렇듯 누님에 대하여 선망의 마음을 가지고 있던 여리기에게
형수님이라는 존재는 얼마나 신나고 살 맛 나는 대상이었겠습니까?
(아주 예리한 분들은 뭐야~ 형수님 만난 시기와 인일 선배들 만난 시기는 틀리잖아 하시겠지만.
너무 따지지 마시고 그런 심정이었음만 이해해 주세요)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는 저에게는 서글픈, 생각하기도 싫은 시즌이었지요.
남들은 선물이다 케익이다 싼타글로스다 하면서 들 떠 있지만
다 큰 애들은 죄다 사내 녀석이고 막내만 어린 계집애인 우리 집에
선물은 커녕 그 흔한 카드 한 장 올 기미가 없는 삭막한 분위기인데 뭔 즐거움이 있었겠습니까.
그저 방구석에 틀어박혀
바로 옆 답동성당에서 들려오는 성가대 찬송가나
길거리의 캐롤송(그때는 왜 그리 확성기를 크게 틀어서 방콕하는 어린양들의 속을 뒤집어 놓았는지)을 들으며
누군지를 원망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렇게 암울하던 시기에 천사와 같이 예쁜 처녀가 갑자기 나타나셔서
선물에다가 생전 처음 맛보는 케익까지 사들고 오시니 그때부터가 우리에겐 Oh happy christmas day.
눈 오는 길거리에 같이 나가 행복해하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않던, 생각만 해도 행복하고 뿌듯하였던 그 날 밤.
우리에겐 형수님이 그야말로 천사님이셨답니다.
누님 같기도 하셨던 형수님이 떠 주신 털 세타인지라 짜깁기면 어떻고 낡은 것이면 상관있나요
그저 따뜻하게 잘 입고 다녔었는데 어이쿠 그 날은 산통이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순간 웃 저고리릴 그냥 입고 나갈까 하다가 볼 녀석들은 다 보았을 것이고
뭐 남자들만의 학교인데 그걸 가지고 망설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일 뿐 아니라
사랑하는 우리 형수님이 몸소 짜 주신 것인데 그 분의 성의를 무시한데서야 어찌 도련님 자격이 있다고 하겠는가.
한편으로는 남들이 망설이고 께름칙하며 주저하는 행동을,
오히려 대담스럽고 당당하게 하면 나중에라도 넘들한테 남자답다는 칭찬이라도 들을 수 있겠다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그 옷차림으로 운동장에 나가 열심히 뛰었죠.
하긴 그 세타 벗고 나갈까 했지만 속내복 차림으로 운동을 할 수는 없지요.
뭐라 하는 넘들 없었고 체육선생님은 의미 있는 표정을 잠깐 띄우시기도 하셨구요.
그 옷요? 그 해 겨울 따스하니 잘 입다가 일 년 후에는 새로운 넘으로 바꾸었죠.
잘 읽었는데 자 그럼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요지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머리만 극적 극적 거리겠어요.
한 번 더 재촉하시면
뭐 자랑은 아니고요 그런 시절도 있었었구나 생각이 나더라는 이야기입죠.
그래도 다시 닦달을 하시면
여리기 제 잘 났다는 이야기와 우리 형수님 자랑하고픈 마음에다가
어떻게 하면 인일학생과 연관된 이야기를 만들어 내어 여러분들에게 멋잇게 보일 수가 있을까 ~하는
좀 보시기 민망한 저의 몸부림이라고 해 주세요.
아 이제는 커피가 제법 맛이 나는 듯 하군요.
창피해 하거나 주빗 주빗 거리며 남의 눈치를 보거나 하지 않고
당당하게 임했던 대견한 여리기를 떠올리며 흐뭇해 합니다.
미군 파카 물들여 입고, 워카 신발 끌고 다니면서도
그런 것들을 멋으로들 알고
싸나이 의리를 중하게 여기던 그 풋풋한 10대의 남자들 냄새가 그리워지며
새삼스럽게 그 시절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가슴에 그려져 옵니다.
충분하지 못했던 것들이 언제까지나 마음을 아프게 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저의 마음을 가득하게 만들어주네요.
그 시절의 여리기는 나름대로 사내다운 데가 있었던 것 같은데
허나 지금은
나이를 먹으면서 허세만, 것 멋만 부리려고 하는,
남을 너무 의식하는 non ne가 되 가고 있음을 서글퍼 하기도 합니다.
이런,이런 커피 맛이 씁쓸해지는 듯 하군요.
주인장님
음악이 끝나가고 있네요.
장미 동산에 들어서면 서글퍼지는 마음을 달랠 수 있기에
제가 이 곳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지죠?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아실레나?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곡을 좀 틀어주세요
꼭 Laura Fygi 가 부른 노래로요.
Sung Sings a(:f) Song to Sheng
주인장님들 계십니까?
마당쇠 친구되옵는 여리기 문안드립니다.
새해 가내에 건강과 행복과 사랑이 한 아름 하시길 기원합니다.
신년이 되었는데도 예전에 문전성시를 이루던 3동이
요사이는 조금 적적한 듯 하여 객이 들어 왔습니다.
잠시 쉬면서 이야기 좀 나누어도 되겠지요?
하긴 뻔뻔스러운 이 넘의 이야기가 이미 시작되었는데 마님들께서 어떻게들 하시겠습니까.
지금 무드 있는 음악을 들으면서 웬만해서는 가까이 하지 않는 커피를 마시면서,
가마솥 커피 맛을, 그 때 분위기를 떠 올리면서
그리고 알게된 분들의 얼굴을 그려보면서 이 글을 띄우고 있답니다.
오늘 아침은 춥다고 하기에 오랜만에 딸내미가 사서 보내준 털 자켓을 입고 나왔는데
그 옷을 걸치면서 갑자기 고등학교 시절이 떠오르는 군요.
겨울의 이야기를 풀어 놓겠으니 얼른들 따뜻한 아랫목으로 둘러앉으시죠.
그 때가 고1인지 고2인지 체육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운동을 몹시 좋아해서 체육시간에 땡땡이치는 일은
하루에 한 번 벤소에 가서 대,소일을 치루지 않을 때처럼
개운치 않은 일이다라고 여기는 인간입니다.
그 날도 신나서 급우들과 함께 교복 윗저고리를 아무 생각없이 벗다가 순간적으로 움칫 멈추었지요.
요기서 잠깐 카푸치노 커피 한 모금 마시고 쎈치멘탈한 노래도 계속 듣겠습니다.
카프치노니 모카니 헤즐넛이니 블루 마운틴이니 하는 커피는 그 넘이 그 넘 같아서 도대체가 구별을 못하겠더라고요.
맞습니다 호문님. 그저 6.25 커피, 다방 커피가 그래도 저한테는 제격입니다.
참 그 가마솥 커피도 아주 쓸 만 합디다.
아직도 남아 있는지 모르겠네?
그날 체육시간이 있는지 모르고 글쎄 털 세타를 입고오지 않았겠습니까?
왜 세타가 잘 못 되었는가요?
뒤집어 입었나요?
작은 것을 입고 왔나요?
여자 것을 입고 왔나요?
빵구라도 낫나요?
그 정도라면 남들도 그리 눈치 채지를 못할 터이니 그냥 모른척하고 운동장에 나갔게요.
실은 그 때 제가 입은 털 세타는 누더기 세타, 좋은 말로 해서 짜깁기 세타였답니다.
그것도 털 색깔이 거의 비슷하였다면 남들이 짜깁기 한 것인지 모르고 넘어 갈 수 있었겠지만요
그렇다면 제가 이렇게 글로 옮길 필요가 있겠습니까?
바탕은 갈색이었고 왼쪽 가슴팍은 검은 색, 오른 쪽 간장이 있는 부근은 청색 털로, 각각 손바닥만하게 짜여 진
아주 보기 드문, 호화로운 디자인의 세타였답니다.
색깔도 산뜻한 새 것이 아닌, 때가 좀 낀 중년기의 털로 뜬, 현재 우리 나이쯤 된 그런 경륜이 있는 세타였죠.
그나마 한 가지 위안이 된 것은 다행히도 등짝은 원판이 온전하게 남아있었다는 점이었죠.
목이 타기 시작하네요.
아까보다 커피 맛이 더 쓴 것 같구요.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는데 제가 세타를 입어 본 시기가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고
털로 짠 세타를 입어 본 것은 그때가 처음인 것은 확실합니다.
중학교 때 친구 따라 공설운동장에 스케이트 타러 가보면 형형색색의 세타랑 목도리, 털장갑들을 착용하고
신나고, 멋지게 씽씽 달리는 또래들을 보면서 무척 부러워하곤 하였죠.
그 중에서도 가장 가지고 싶었던 것은 스케이트보다도 털 세타였답니다.
제 인명클럽 멤버중에 오야붕이었던 박일복(아시는 분은 아시는 대로, 모르신 분들은 그냥 그런 녀석이 있었다고 여기십시오)
이라는 넘이 입은 털 세타는 정말 입고 싶었던 그야말로 명품이었습죠.
알록달록한 것이 왜 그리 색상도 밝고 예뻤던지 ........ 무지 따뜻하기도 하였겠죠 아마?
큰형수님께서 남편이 입으시던 털 세타가 올이 빠지고 해서 버리시려는 것을 어쩜 제가 부탁해서
남아 있던 다른 색깔의 실과 연합하여 작품을 만드셨을 겁니다.
형수님께서는 새로 실을 사서 떠 주겠다고 하셨을 것이고
착한 여리기는 형수님 하실 일도 많으시고 어깨도 편치 않으신데 간단히 땜빵만 해 주시면 제가 감사히 입고 다니죠 했겠죠.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잘 난 도련님의 그 얼굴을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옷을 입으셔야죠 라고 형수님이 안타까워 하시면,
아니예요. 교복 입으면 아무도 모를 것이고 학교에서 윗도리 벗을 일도 없으니 남들은 몰라요.
이런 따뜻한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의 포근하고 충만한 가족애를 느꼈겠죠.
저는요 저의 큰 형수님이 해 주신 것이면 밥이든, 반찬이든, 옷이든 뭐든지 좋았어요.
저의 집에는 친 누님이 안계십니다.
실은 두 분이나 계셨는데 제 귀가 빠지기 훨씬 전에 바삐 먼 길을 떠나셨다네요.
그래서 저는 누님이라는 단어에는 한없이 약해집니다.
잠깐 한 번 더 쉬었다 갈까요?
대학 통학을 할 때 저 얼마나 학교 가는 것이 즐거웠는지 아십니까?
물론 동기들 여학생들도 있고, 예쁜 후배 여학생들도 많이 있어 좋았지만
한 편으로는 멋 진, 어여쁘신 누님들도 계셔서 그 분들 볼 수 있는 통학이 얼마나 흐뭇했었다고요.
이름이나 전공과목은 모르고 얼굴이랑 학교 등만 알고 있던 분들이 더러 계셨는데
지금 자세하게 많은 분들 거론 할 시간도 없고 남의 눈도 있고 해서 대표적으로 1년 위, 2년 위 두 분만을 살짝 알려 드릴께요.
나머지 분들이 섭섭해 하셔도 할 수가 없답니다.
그러니까 여성분들은 여리기 눈에 띄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니까요.
두 분 다 인일여고 출신이시네요.
한 분은 1년 위이신데 김 내과 원장님의 따님이셨어요(금방 누구라고 아시는 분도 계시겠죠?).
저의 집은 답동 성당과 애관극장 사이에 있었는데 집으로 가자면 동인천역에서 경동사거리로 해서 가는 길과
싸리재 길로 올라가 기독병원 앞으로 해서 가는 길이 있지요.
저는 그저 싸리재 길이 편하고 좋아 그 길로 다니는데 ,
이 분 댁도 그 길에 있기에 같이, 그러나 멀찌감치 뒤에 떨어져서 간 적도 있었지요
조금 작으신(아주 작으신 분은 아닙니다) 몸매인데 얼굴이 하얗고 예쁘장하고 아주 마음이 착하신,
웃는 모습도 선하신 분이었지만 한 번도 말씀을 나누지는 못했죠.
여리기는 여자를 무서워해 그 당시 동년배 여학생들한테도 함부로 말도 건네지 못했는데 하물며....
또 한분은 2년 윗분으로 최고의 대학교 약학대학을 다니시던 분으로 제가 이제까지 보아온 분 중에서 가장 멋진 분이지요.
인일 나왔다는 황신혜가 그리 서구적이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다고 하지만 어디에요 저에게는 택도 없는일,
그 분은 정말 그리스 미인이셨답니다.
내 여동생 졸업식에 가 보니 그 분도 여동생의 졸업 때문에 오셨던데
지금도 두고두고 후회되는 것이
같이 사진 한 장 찍자고 말씀드리지 못하고 가슴만 태우다 나중에 땅을 쳤다는 사실이지요.
이렇듯 누님에 대하여 선망의 마음을 가지고 있던 여리기에게
형수님이라는 존재는 얼마나 신나고 살 맛 나는 대상이었겠습니까?
(아주 예리한 분들은 뭐야~ 형수님 만난 시기와 인일 선배들 만난 시기는 틀리잖아 하시겠지만.
너무 따지지 마시고 그런 심정이었음만 이해해 주세요)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는 저에게는 서글픈, 생각하기도 싫은 시즌이었지요.
남들은 선물이다 케익이다 싼타글로스다 하면서 들 떠 있지만
다 큰 애들은 죄다 사내 녀석이고 막내만 어린 계집애인 우리 집에
선물은 커녕 그 흔한 카드 한 장 올 기미가 없는 삭막한 분위기인데 뭔 즐거움이 있었겠습니까.
그저 방구석에 틀어박혀
바로 옆 답동성당에서 들려오는 성가대 찬송가나
길거리의 캐롤송(그때는 왜 그리 확성기를 크게 틀어서 방콕하는 어린양들의 속을 뒤집어 놓았는지)을 들으며
누군지를 원망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렇게 암울하던 시기에 천사와 같이 예쁜 처녀가 갑자기 나타나셔서
선물에다가 생전 처음 맛보는 케익까지 사들고 오시니 그때부터가 우리에겐 Oh happy christmas day.
눈 오는 길거리에 같이 나가 행복해하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않던, 생각만 해도 행복하고 뿌듯하였던 그 날 밤.
우리에겐 형수님이 그야말로 천사님이셨답니다.
누님 같기도 하셨던 형수님이 떠 주신 털 세타인지라 짜깁기면 어떻고 낡은 것이면 상관있나요
그저 따뜻하게 잘 입고 다녔었는데 어이쿠 그 날은 산통이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순간 웃 저고리릴 그냥 입고 나갈까 하다가 볼 녀석들은 다 보았을 것이고
뭐 남자들만의 학교인데 그걸 가지고 망설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일 뿐 아니라
사랑하는 우리 형수님이 몸소 짜 주신 것인데 그 분의 성의를 무시한데서야 어찌 도련님 자격이 있다고 하겠는가.
한편으로는 남들이 망설이고 께름칙하며 주저하는 행동을,
오히려 대담스럽고 당당하게 하면 나중에라도 넘들한테 남자답다는 칭찬이라도 들을 수 있겠다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그 옷차림으로 운동장에 나가 열심히 뛰었죠.
하긴 그 세타 벗고 나갈까 했지만 속내복 차림으로 운동을 할 수는 없지요.
뭐라 하는 넘들 없었고 체육선생님은 의미 있는 표정을 잠깐 띄우시기도 하셨구요.
그 옷요? 그 해 겨울 따스하니 잘 입다가 일 년 후에는 새로운 넘으로 바꾸었죠.
잘 읽었는데 자 그럼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요지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머리만 극적 극적 거리겠어요.
한 번 더 재촉하시면
뭐 자랑은 아니고요 그런 시절도 있었었구나 생각이 나더라는 이야기입죠.
그래도 다시 닦달을 하시면
여리기 제 잘 났다는 이야기와 우리 형수님 자랑하고픈 마음에다가
어떻게 하면 인일학생과 연관된 이야기를 만들어 내어 여러분들에게 멋잇게 보일 수가 있을까 ~하는
좀 보시기 민망한 저의 몸부림이라고 해 주세요.
아 이제는 커피가 제법 맛이 나는 듯 하군요.
창피해 하거나 주빗 주빗 거리며 남의 눈치를 보거나 하지 않고
당당하게 임했던 대견한 여리기를 떠올리며 흐뭇해 합니다.
미군 파카 물들여 입고, 워카 신발 끌고 다니면서도
그런 것들을 멋으로들 알고
싸나이 의리를 중하게 여기던 그 풋풋한 10대의 남자들 냄새가 그리워지며
새삼스럽게 그 시절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가슴에 그려져 옵니다.
충분하지 못했던 것들이 언제까지나 마음을 아프게 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저의 마음을 가득하게 만들어주네요.
그 시절의 여리기는 나름대로 사내다운 데가 있었던 것 같은데
허나 지금은
나이를 먹으면서 허세만, 것 멋만 부리려고 하는,
남을 너무 의식하는 non ne가 되 가고 있음을 서글퍼 하기도 합니다.
이런,이런 커피 맛이 씁쓸해지는 듯 하군요.
주인장님
음악이 끝나가고 있네요.
장미 동산에 들어서면 서글퍼지는 마음을 달랠 수 있기에
제가 이 곳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지죠?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아실레나?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곡을 좀 틀어주세요
꼭 Laura Fygi 가 부른 노래로요.
Sung Sings a(:f) Song to Sheng
2006.01.07 12:18:39 (*.203.37.105)
호호호호
용감하신 에릭 선배님께 박수(:y)(:y)(:y)
어릴적 이야기는 입가에 웃음을 띄웁니다.
오래전 제가 울 딸들에게 시상이 떠오른다 하며 들려준 시의 골자는 이랬습니다.
현재의 기분이 과거를 각색한다.
지금 행복하면 아무리 힘들었던 과거도 행복하게 보게 된다 이런거죠~
반대로 지금 불행하면 아무리 행복했던 과거도 먹빛이겠지요?
열익 선배님의 형수님 자랑은 따듯한 기운이 돌게 하네요^^*
선배님은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이글을 쓰셨겠다는 추츶을~~
양구기 선배님 !!
뜨게질을 하실 수 있다구요?
얼마전 티비에서 할아버지의 뜨게질 솜씨 보았지요
대단하시던걸요
마음 다스리기에도 아주 좋은 취미라구^^*
선배님은 시작해 볼 마음은 없으신지요??(x8)(x7)(x18)(x8)
용감하신 에릭 선배님께 박수(:y)(:y)(:y)
어릴적 이야기는 입가에 웃음을 띄웁니다.
오래전 제가 울 딸들에게 시상이 떠오른다 하며 들려준 시의 골자는 이랬습니다.
현재의 기분이 과거를 각색한다.
지금 행복하면 아무리 힘들었던 과거도 행복하게 보게 된다 이런거죠~
반대로 지금 불행하면 아무리 행복했던 과거도 먹빛이겠지요?
열익 선배님의 형수님 자랑은 따듯한 기운이 돌게 하네요^^*
선배님은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이글을 쓰셨겠다는 추츶을~~
양구기 선배님 !!
뜨게질을 하실 수 있다구요?
얼마전 티비에서 할아버지의 뜨게질 솜씨 보았지요
대단하시던걸요
마음 다스리기에도 아주 좋은 취미라구^^*
선배님은 시작해 볼 마음은 없으신지요??(x8)(x7)(x18)(x8)
2006.01.07 13:54:09 (*.183.209.253)
에릭 오라버니~!
안녕하셨어요?
건강하신 모습 뵙는것 같아 반가웠습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글 잘 읽었습니다.(:f)
안녕하셨어요?
건강하신 모습 뵙는것 같아 반가웠습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글 잘 읽었습니다.(:f)
2006.01.07 15:39:55 (*.18.145.214)
어이 양구기
자네말야 , 내 교양있으신 숙녀분들 접대 좀 하고 올테니 어디 가지 말고 거기에 잠깐만 무릎 끓고 앉아 있거라!!!
우선 이 곳에 오신 분들께 단체로 새해 인사 드립니다.
어떻습니까 지금 이 흐르는 노래~~~~
최인옥 님
명상은 잘 되어가고 있나요?
에니어그램 교육 받으신 분은 효과 좀 보실텐데요?
그 예가 따님한테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녜~ 우리 형수님 생각하면서, 미소지으면서, 이 노래를 전해 드리고 있답니다.
박진수 후배
잘 있었소?
이 곳에 관심가지고 열심히 참여함에 있어서 얼마나 노고가 많으신가?
살아가면서 남들이 잘 안하는 것, 아님 희소(喜笑) 가치가 많은 일하면
좋은 분들한테 사랑 받을 걸세.
순호 동생
이거~ 디게 부럽더이다.
마음 맞는 동문들이랑 이 곳 저 곳 좋은 곳은 빠짐없이 다니시고
어울리시는 것 멋지고 아름다웁디다.
뭔 봄날은 일년 내내 열려있어서 그 글 다 따라 읽다가는 세월가는 줄 모르겠고
잘 못하다가는 밥 줄 언제 끊겼는지도 알 수 없겠다 싶어 겨울로 돌아 왔소이다.
김 춘선님
반갑습니다.
혜화음악 운영하시는 다른 <리자> <영자>이신 것 맞죠?
봄날에서 많은 활약을 하셔서 선, 후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계시더군요.
"가요 114" 로그인 하라고 해서 1개월 유료회원 가입하였더니
이런 이런~ 고맙게도 "착하신 봄님"께서 벌써 올려 놓으셨네요.
여리기라는 사람한테 좋은 일 하시는 분은 우선 1년 운수 대통하심을 책임집니다.
하시는 사업 잘 되실 겁니다.
자네말야 , 내 교양있으신 숙녀분들 접대 좀 하고 올테니 어디 가지 말고 거기에 잠깐만 무릎 끓고 앉아 있거라!!!
우선 이 곳에 오신 분들께 단체로 새해 인사 드립니다.
어떻습니까 지금 이 흐르는 노래~~~~
최인옥 님
명상은 잘 되어가고 있나요?
에니어그램 교육 받으신 분은 효과 좀 보실텐데요?
그 예가 따님한테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녜~ 우리 형수님 생각하면서, 미소지으면서, 이 노래를 전해 드리고 있답니다.
박진수 후배
잘 있었소?
이 곳에 관심가지고 열심히 참여함에 있어서 얼마나 노고가 많으신가?
살아가면서 남들이 잘 안하는 것, 아님 희소(喜笑) 가치가 많은 일하면
좋은 분들한테 사랑 받을 걸세.
순호 동생
이거~ 디게 부럽더이다.
마음 맞는 동문들이랑 이 곳 저 곳 좋은 곳은 빠짐없이 다니시고
어울리시는 것 멋지고 아름다웁디다.
뭔 봄날은 일년 내내 열려있어서 그 글 다 따라 읽다가는 세월가는 줄 모르겠고
잘 못하다가는 밥 줄 언제 끊겼는지도 알 수 없겠다 싶어 겨울로 돌아 왔소이다.
김 춘선님
반갑습니다.
혜화음악 운영하시는 다른 <리자> <영자>이신 것 맞죠?
봄날에서 많은 활약을 하셔서 선, 후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계시더군요.
"가요 114" 로그인 하라고 해서 1개월 유료회원 가입하였더니
이런 이런~ 고맙게도 "착하신 봄님"께서 벌써 올려 놓으셨네요.
여리기라는 사람한테 좋은 일 하시는 분은 우선 1년 운수 대통하심을 책임집니다.
하시는 사업 잘 되실 겁니다.
2006.01.07 16:22:40 (*.18.145.214)
음~!
녀석, 형님 무서운 것은 알아가지고 아직도 무릎 꿇고 있구만. (아직은 신통하구만)
마님들~~
이번 기회에 마당쇠 바꾸던지 삼청교육대에 다시 보내던지 해야겠습니다.
가마솥 커피 거나하게 한 번 잘 끓여 대령하였다고 마나님들이 등 좀 두드려 주었더니
방구석까지 넘보고 있네그려.
에이 마당쇠는 집안에 들여 놓으면 안된다니까요.
그저 닭이난 잡고 가마솥 청소나 시키고 해야 한다니까요.
아니 나도 눈치보면서 점잖게 예의 갖추고 이 곳을 들어 왔는데
이 넘은 염치도 없이 첫 번째 손님으로 처들어오다니...
그리고 난 전혀 기억에도 없고 그런일도 없던 일을 동네 방네 떠들고 다니다니.
국방색 세타라니, 목이 길고 앞이 터졌다니?
요사이도 그런 스타일의 세타는 없는데 그렇다면 그 세타도 짜깁기 세타?
에이 이사람, 남들이 알기를 우리 형수님 예전에 세탁소 하셨는 줄 아시겠다.
아 이렇게 무드있고 분위기 덧없이 좋은 이 자리에 "이"라니. 이가 갈린다 이가 갈려.
어렸을 때 몸에 "이" 달고 다니지 않았던 사람 없었지만 고등학교 때까지도 있었나?
연탄 가스에 다 전멸하지 않았나?
양구기처럼 그 넘들 목숨이 질겼었나보군.
그래도 그렇지 설령 "이"가 있었다 하더라도 이렇게 고상한 장미동산에 까지 와서
깔끔한 이미지로 이태까지 연명해온 여리기가 X를 데리고 살았다고 해야만 올 신수가 피겠단 말인가?
(송창식군 한테서 "이"이야기로 재미 붙엿으면 그걸로 종쳐야지 2년씩이나 울거 먹냐?
그리 먹고 살기가 버거운가? 잘 하면 자네가 X 잡아 먹지 말라는 법 없겠다싶네그려)
이렇게 눈치도 없는 녀석을 친구라고 40여년을 죽어라 함께 지내다니,
어휴 내 청춘, 내 우정 물어내 임마.
얼씨구~ 이건 또 뭔 말씀이여?
뜨개질 같은 이야기하고 있네.
제고생들은 불철주야 공부하기도 바빠서,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젓가락 대신에 손가락으로 식사하던 찬구들이 쎄고 쎘었는데 뭔 뜨개질?
자네 남자 맞아?
그대 제고출신 맞아?
신년부터 친구라는 녀석이 남의 동네에 와서 신년부터 주접을 떨어요 주접을.
에이 올 내 재수 옴 붙었나보다,
에이 퉤퉤퉤.
녀석, 형님 무서운 것은 알아가지고 아직도 무릎 꿇고 있구만. (아직은 신통하구만)
마님들~~
이번 기회에 마당쇠 바꾸던지 삼청교육대에 다시 보내던지 해야겠습니다.
가마솥 커피 거나하게 한 번 잘 끓여 대령하였다고 마나님들이 등 좀 두드려 주었더니
방구석까지 넘보고 있네그려.
에이 마당쇠는 집안에 들여 놓으면 안된다니까요.
그저 닭이난 잡고 가마솥 청소나 시키고 해야 한다니까요.
아니 나도 눈치보면서 점잖게 예의 갖추고 이 곳을 들어 왔는데
이 넘은 염치도 없이 첫 번째 손님으로 처들어오다니...
그리고 난 전혀 기억에도 없고 그런일도 없던 일을 동네 방네 떠들고 다니다니.
국방색 세타라니, 목이 길고 앞이 터졌다니?
요사이도 그런 스타일의 세타는 없는데 그렇다면 그 세타도 짜깁기 세타?
에이 이사람, 남들이 알기를 우리 형수님 예전에 세탁소 하셨는 줄 아시겠다.
아 이렇게 무드있고 분위기 덧없이 좋은 이 자리에 "이"라니. 이가 갈린다 이가 갈려.
어렸을 때 몸에 "이" 달고 다니지 않았던 사람 없었지만 고등학교 때까지도 있었나?
연탄 가스에 다 전멸하지 않았나?
양구기처럼 그 넘들 목숨이 질겼었나보군.
그래도 그렇지 설령 "이"가 있었다 하더라도 이렇게 고상한 장미동산에 까지 와서
깔끔한 이미지로 이태까지 연명해온 여리기가 X를 데리고 살았다고 해야만 올 신수가 피겠단 말인가?
(송창식군 한테서 "이"이야기로 재미 붙엿으면 그걸로 종쳐야지 2년씩이나 울거 먹냐?
그리 먹고 살기가 버거운가? 잘 하면 자네가 X 잡아 먹지 말라는 법 없겠다싶네그려)
이렇게 눈치도 없는 녀석을 친구라고 40여년을 죽어라 함께 지내다니,
어휴 내 청춘, 내 우정 물어내 임마.
얼씨구~ 이건 또 뭔 말씀이여?
뜨개질 같은 이야기하고 있네.
제고생들은 불철주야 공부하기도 바빠서,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젓가락 대신에 손가락으로 식사하던 찬구들이 쎄고 쎘었는데 뭔 뜨개질?
자네 남자 맞아?
그대 제고출신 맞아?
신년부터 친구라는 녀석이 남의 동네에 와서 신년부터 주접을 떨어요 주접을.
에이 올 내 재수 옴 붙었나보다,
에이 퉤퉤퉤.
2006.01.07 16:22:54 (*.16.184.62)
드디어 3동에 불이 켜졌네요 위에 춘선 진수 ...후배 지금 같은 방에 있네
박카스 아저씨... 제가 사실은 얼마전
794 택 아저씨가 작성하신 "키보드로 하는 이모티콘"에
댓글을 박카스 아저씨가 올린신것을 즉각 읽고 같은 방에 있다는걸 느끼면서 장문을 두드렸는데
거기에 조 병화 님에 글중 " 늘 혹은 때때로 생각나는 사람이 얼마나 생기로운 일인가" 저는 이글을
읽으면서 홈에 얼굴들을 머리에 떠올리니 정말 생기로웠습니다 특별히 1013 분들 사진에서 뵈었고
또한 그리운 3동 어언 머리색이 소금과 후추색으로 변했지만 그래도 교복 입었을때에 얼굴로 떠올리는
잔잔한 추억에 흐뭇함이였는데...그만 휘 날리고 나니 ... 순간 ! 생기고 뭐고 다시는 여기 않온다
피곤이 몰리니 오수나 즐기자...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리운 고향 모퉁이를 오늘 떠올렸어요 성문서점
책도 못사면서 겉표지라도 볼려고 그곳을 지날땐 잠깐 들리기도 했었죠 아직도 그책방이 있는지...
실제 저희 동창중에서 이 강란 이라고 여성 월간 잡지에 표지모델로 나온적이 있었죠 그것을 발견 한것도
성문 서점을 기웃거리다가 였고 그때도 그책은 못 샀습니다 강란이는 생각하니 서구적이고 키가 후리 후리 했죠
싸리재 에서 경동 사거리 왼쪽으로 기독병원 오른쪽으로 동인천 그리고
애관 극장 답동사거리 아! 모두10002 변했겠죠? 그립군요 지치지 않는것이 있다면 고향을 그리는 것이죠
그리고 가장 멋있다는 그 선배님은 문화 극장위에 20세기 약방이란곳이 있었습니다 그당시그 약방 옆에 우물
앞집에 사셨던것으로 아뢰오 ...저도 이름 기억 못하지만 너무 멋있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같은 여자로서도
박카스 아저씨는 그래서 바로 그형수님 옆 그 형님이 세상에서 제일 존경스러운 분으로 꼽으시는군요
세타도 떠 입히셨고 등 드문 이밴트도 마련해주시고 원래 시동생 사랑은 형수님이니깐요
아니 그런데 장 아저씨는 어머님에 보양 닭고기를 자주 어릴때 드셔서 뜨게질 하시는 여성적인 집중력이
있으시네요 여자라도 절대 뜨게질 못하는분들도 있는데... 모두 안녕
박카스 아저씨... 제가 사실은 얼마전
794 택 아저씨가 작성하신 "키보드로 하는 이모티콘"에
댓글을 박카스 아저씨가 올린신것을 즉각 읽고 같은 방에 있다는걸 느끼면서 장문을 두드렸는데
거기에 조 병화 님에 글중 " 늘 혹은 때때로 생각나는 사람이 얼마나 생기로운 일인가" 저는 이글을
읽으면서 홈에 얼굴들을 머리에 떠올리니 정말 생기로웠습니다 특별히 1013 분들 사진에서 뵈었고
또한 그리운 3동 어언 머리색이 소금과 후추색으로 변했지만 그래도 교복 입었을때에 얼굴로 떠올리는
잔잔한 추억에 흐뭇함이였는데...그만 휘 날리고 나니 ... 순간 ! 생기고 뭐고 다시는 여기 않온다
피곤이 몰리니 오수나 즐기자...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리운 고향 모퉁이를 오늘 떠올렸어요 성문서점
책도 못사면서 겉표지라도 볼려고 그곳을 지날땐 잠깐 들리기도 했었죠 아직도 그책방이 있는지...
실제 저희 동창중에서 이 강란 이라고 여성 월간 잡지에 표지모델로 나온적이 있었죠 그것을 발견 한것도
성문 서점을 기웃거리다가 였고 그때도 그책은 못 샀습니다 강란이는 생각하니 서구적이고 키가 후리 후리 했죠
싸리재 에서 경동 사거리 왼쪽으로 기독병원 오른쪽으로 동인천 그리고
애관 극장 답동사거리 아! 모두10002 변했겠죠? 그립군요 지치지 않는것이 있다면 고향을 그리는 것이죠
그리고 가장 멋있다는 그 선배님은 문화 극장위에 20세기 약방이란곳이 있었습니다 그당시그 약방 옆에 우물
앞집에 사셨던것으로 아뢰오 ...저도 이름 기억 못하지만 너무 멋있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같은 여자로서도
박카스 아저씨는 그래서 바로 그형수님 옆 그 형님이 세상에서 제일 존경스러운 분으로 꼽으시는군요
세타도 떠 입히셨고 등 드문 이밴트도 마련해주시고 원래 시동생 사랑은 형수님이니깐요
아니 그런데 장 아저씨는 어머님에 보양 닭고기를 자주 어릴때 드셔서 뜨게질 하시는 여성적인 집중력이
있으시네요 여자라도 절대 뜨게질 못하는분들도 있는데... 모두 안녕
2006.01.07 16:51:57 (*.18.145.250)
에고 에고
망신이네 망신야.
실례네 큰 실례.
양구기 녀석이 설치는 바람에 정신이 나갔네요.
김춘선님
통촉하여 주십시오.
"음악학원"운운은 없던 일로 하시고요,
1년 운수 대통은 5년 운수 대통으로 제가 써비스 해 드릴터이니
부디 올 저의 신수에 행여 재(灰)라도 뿌리시지는 마시옵소서.
(10년까지는 저의 능력으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망신이네 망신야.
실례네 큰 실례.
양구기 녀석이 설치는 바람에 정신이 나갔네요.
김춘선님
통촉하여 주십시오.
"음악학원"운운은 없던 일로 하시고요,
1년 운수 대통은 5년 운수 대통으로 제가 써비스 해 드릴터이니
부디 올 저의 신수에 행여 재(灰)라도 뿌리시지는 마시옵소서.
(10년까지는 저의 능력으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2006.01.07 20:05:09 (*.17.160.16)
열익이형! 글 잘 읽었어요.학창시절 형님의 순수하고 소박했던 모습도 읽을수있었구여.(x1)
요즘 바빠서 댓글도 제대로 못달고 군기가 좀 빠져 있었는데...형님글을 핑계로 슬쩍 끼어들었습니다.(x4)
열일이형! 아래그림을 보니 양국이형 말씀(남자들 뜨개질얘기)도 꽤 신빙성이 있는것 같지 않아요?(x8)

요즘 바빠서 댓글도 제대로 못달고 군기가 좀 빠져 있었는데...형님글을 핑계로 슬쩍 끼어들었습니다.(x4)
열일이형! 아래그림을 보니 양국이형 말씀(남자들 뜨개질얘기)도 꽤 신빙성이 있는것 같지 않아요?(x8)

2006.01.07 21:32:14 (*.217.94.152)
지금 2개월된손녀아기를 안고있는데 따듯한 난로를 안고있는거같아요
어떤주제로 이렇게 따듯한 이야기를 엮어가시니 부럽군요
지난번 양구기님의 인일여고 월담한이야기도 한폭의수채화같더니.. 지난날은 어떤일이든 아름다운거가타요
열익님은 이름그대로 착하시고 여리디여린분이었나봅니다
형수님이 어머니 보다더좋으셨죠
저도 중3때 큰외숙모가시집와서 같이살게됬는데 언니같고 교회도 대려가고 어려운일있으면 의논상대가되어주고
많이좋아했지요 여러외숙모중에도 처음울집에 시집온 외숙모를따르니까 다른 외숙모들이 질투했어요
비교해봐도 예전 미덕을 지닌 그분만한이가드물더라고요
그때는 부끄러워 말못할이야기를 이렇게 이야기할수있음은 지금 풍요로움이 옛날로인해 더욱 감사하기 때문이지요
누구나 꺼내보면 가슴저리는이야기 몇개씩은 지닌채로 마음다독이며 늙어가나봅니다
어떤주제로 이렇게 따듯한 이야기를 엮어가시니 부럽군요
지난번 양구기님의 인일여고 월담한이야기도 한폭의수채화같더니.. 지난날은 어떤일이든 아름다운거가타요
열익님은 이름그대로 착하시고 여리디여린분이었나봅니다
형수님이 어머니 보다더좋으셨죠
저도 중3때 큰외숙모가시집와서 같이살게됬는데 언니같고 교회도 대려가고 어려운일있으면 의논상대가되어주고
많이좋아했지요 여러외숙모중에도 처음울집에 시집온 외숙모를따르니까 다른 외숙모들이 질투했어요
비교해봐도 예전 미덕을 지닌 그분만한이가드물더라고요
그때는 부끄러워 말못할이야기를 이렇게 이야기할수있음은 지금 풍요로움이 옛날로인해 더욱 감사하기 때문이지요
누구나 꺼내보면 가슴저리는이야기 몇개씩은 지닌채로 마음다독이며 늙어가나봅니다
2006.01.07 22:32:40 (*.179.94.21)
음식점에서 수다피다가 쫒겨나고 커피숍서 수다 피다가 입이 아퍼서 헤어졌지요
12시간 이바구 피고 왔더니 성열익 선배님 다녀가셨군요
장양국선배님도 다녀가셨고요
옆집선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12시간 이바구 피고 왔더니 성열익 선배님 다녀가셨군요
장양국선배님도 다녀가셨고요
옆집선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2006.01.07 23:30:18 (*.217.94.152)
오늘 아들내외와 손자손녀가 와서 부산한중에 컴을열고 바쁘게 읽엇죠
이런장문의글은 여유로운가운데 차라도 마시면서 읽어야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이렇게 아름다운문장을 만날땐 마음이 바쁘면서 기쁘답니다
그래서 댓글을달고 밤늦게 다시 본문을 읽어보니 열익씨는 졸대로 부끄럽지 안았고 형수님때문이라도 더당당했다고 말삼하시네요
고로 제댓글 이 삼천포로 빠진야기가 되부렀네요
젊음 하나로 버티던 그땐 가진것두읍구 머 그래두 자긍심이 대단했죠
그때가 그립지만 저는 정립된 지금이 평안하답니다
이런장문의글은 여유로운가운데 차라도 마시면서 읽어야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이렇게 아름다운문장을 만날땐 마음이 바쁘면서 기쁘답니다
그래서 댓글을달고 밤늦게 다시 본문을 읽어보니 열익씨는 졸대로 부끄럽지 안았고 형수님때문이라도 더당당했다고 말삼하시네요
고로 제댓글 이 삼천포로 빠진야기가 되부렀네요
젊음 하나로 버티던 그땐 가진것두읍구 머 그래두 자긍심이 대단했죠
그때가 그립지만 저는 정립된 지금이 평안하답니다
2006.01.08 00:57:25 (*.106.77.249)
동창아들 걸혼식 끝나고 근처 당구장서 여태껏 당구치고 술먹고 왔더니, 여리기가 간만에 傑作을 ^_^
양구가! 너도 딴지 걸지말고 요즘 썼다가 지웠다하는 이야기를(?) 빨리 완성하기 바란다^^
그런데 정도령은 여기저기 빤질나게 다니기만 하고 요즘 문안 인사가 뜸하구나.
마당쇠는 차칸 여리기 딴지를 걸것이 아니라 도령이나 빨리 잡아들이기를.
음~ 오늘도 재풍이 아줌마를 만나서 인일fan들 이야기 하니 흐믓한 미소만 ^0^
옷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지 어렸을때는 계절마다 한가지 옷만 주로 입고 살아서 인지 그 옷들의 모양이나 특징들이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아 있지요.
나는 지금도 봄가을, 여름, 겨울옷이 지극히 한정되 있지요^^
지금의 겨울옷도 2개월째 갈아 입지 않고 있어요 ^^
그걸 자랑이라고 하냐고요?
자랑은 무슨.. 옷 사 입을 돈도 없는데다 특별히 옷을 갈아입을 이벤트도 없고, 귀찮기도 하는등 3박자가 맞으니까 그렇게 되었네요 ㅜㅜ
바지등도 전날 밤에 빨았다가 밤새 말려서 아침에 다려 입고 ^0^
그래서 좋은 점도 많이 있어요. 장미동산 여러분도 시도해 보시기를 ^^
지난날의 여담을 하나 이야기 할가요?
총각때 사귀던 미대출신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여름 내내 한가지 옷을 입고 나오고..
가을 내내 또 한가지 옷을.. 나로서도 불가사의 하였지요 ㅜㅜ
겨울에는요? 겨울전에 헤어졌지요 ㅠㅠ
양구가! 너도 딴지 걸지말고 요즘 썼다가 지웠다하는 이야기를(?) 빨리 완성하기 바란다^^
그런데 정도령은 여기저기 빤질나게 다니기만 하고 요즘 문안 인사가 뜸하구나.
마당쇠는 차칸 여리기 딴지를 걸것이 아니라 도령이나 빨리 잡아들이기를.
음~ 오늘도 재풍이 아줌마를 만나서 인일fan들 이야기 하니 흐믓한 미소만 ^0^
옷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지 어렸을때는 계절마다 한가지 옷만 주로 입고 살아서 인지 그 옷들의 모양이나 특징들이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아 있지요.
나는 지금도 봄가을, 여름, 겨울옷이 지극히 한정되 있지요^^
지금의 겨울옷도 2개월째 갈아 입지 않고 있어요 ^^
그걸 자랑이라고 하냐고요?
자랑은 무슨.. 옷 사 입을 돈도 없는데다 특별히 옷을 갈아입을 이벤트도 없고, 귀찮기도 하는등 3박자가 맞으니까 그렇게 되었네요 ㅜㅜ
바지등도 전날 밤에 빨았다가 밤새 말려서 아침에 다려 입고 ^0^
그래서 좋은 점도 많이 있어요. 장미동산 여러분도 시도해 보시기를 ^^
지난날의 여담을 하나 이야기 할가요?
총각때 사귀던 미대출신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여름 내내 한가지 옷을 입고 나오고..
가을 내내 또 한가지 옷을.. 나로서도 불가사의 하였지요 ㅜㅜ
겨울에는요? 겨울전에 헤어졌지요 ㅠㅠ
2006.01.08 08:00:34 (*.219.106.203)
에맄님!!
그 시절은 좋았던것 부족했던것 모두 다 지금 생각하면 다 그립고
아름다웠던 시절 이었지요.
문자친구가 많은 칭찬하더니만 에맄님 가정에 훈훈한 사랑을 느낍니다.
양구기님!!
긴 장문도 기대할께요.
반가운분 많이 다녀 가셨구만요.인수기를 비롯하여.......
광택씨!!
올해는 정도령님 재풍님으로 인하여 우리 팬들 웃을 일 기대할께요 !
그 시절은 좋았던것 부족했던것 모두 다 지금 생각하면 다 그립고
아름다웠던 시절 이었지요.
문자친구가 많은 칭찬하더니만 에맄님 가정에 훈훈한 사랑을 느낍니다.
양구기님!!
긴 장문도 기대할께요.
반가운분 많이 다녀 가셨구만요.인수기를 비롯하여.......
광택씨!!
올해는 정도령님 재풍님으로 인하여 우리 팬들 웃을 일 기대할께요 !
2006.01.08 09:31:00 (*.117.211.36)
선민아 안녕
소식이 늦었네
너무나 행복한 시간들
우리 이리 다정한 인사 자주 나눌수 있음으로만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네
열익님의 털세타 이야기
어느시절 나한테도 있었던 이야기?
반갑습니다
형수님 자랑도 부럽구요
그런 자랑은 많이 할수록 향기가 온 동네를 감싸겠지요
흥복되렌님의 뜨게질 모습은
더욱 온기가 폴폴 나네요
조금씩 조금씩 나이들어간에
이리 잔잔한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네요
*^-^* ^0^
광택샘
공부 잘했나요
컴프터 고장으로 근 20일이나 답답함에 짜증이 날정도 였는데
이런 공부도 하게 해주시네요
리자온니만 샘인줄 알았더니
광택님께서도 인일의 샘이 되시네요
리자온니
미안해요
우리에게 커다란 배움을 주는 영희씨
컴 고장으로 리자샘의 생일 축하 꽃다발도 못보냈네요
뒤늦게라도
아드님과의 건강한 만남을 축하하고요
올 한해
모든분들께서도 건강하시고
잘먹고 잘 사세요 ! !
소식이 늦었네
너무나 행복한 시간들
우리 이리 다정한 인사 자주 나눌수 있음으로만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네
열익님의 털세타 이야기
어느시절 나한테도 있었던 이야기?
반갑습니다
형수님 자랑도 부럽구요
그런 자랑은 많이 할수록 향기가 온 동네를 감싸겠지요
흥복되렌님의 뜨게질 모습은
더욱 온기가 폴폴 나네요
조금씩 조금씩 나이들어간에
이리 잔잔한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네요
*^-^* ^0^
광택샘
공부 잘했나요
컴프터 고장으로 근 20일이나 답답함에 짜증이 날정도 였는데
이런 공부도 하게 해주시네요
리자온니만 샘인줄 알았더니
광택님께서도 인일의 샘이 되시네요
리자온니
미안해요
우리에게 커다란 배움을 주는 영희씨
컴 고장으로 리자샘의 생일 축하 꽃다발도 못보냈네요
뒤늦게라도
아드님과의 건강한 만남을 축하하고요
올 한해
모든분들께서도 건강하시고
잘먹고 잘 사세요 ! !
2006.01.08 10:08:25 (*.217.94.152)
한가지 옷입는법에 대하여
저는 젊을땐 혼란스러워서 변덕도함게있엇죠 옷에대해 실증이자주느꼈어요
눈썰미있으신 어머니때문에두 그랬지만 그분의 모델이되드려야했으니까요
40대때는 못입어보는 명품에 대해 약간의 열등감이 있엇어요
모 애들치다꺼리야 등록금 쥐꼬리만큼이라두 교회 헌금 나를 위한투자는 어딜봐두 없으므로
좌판의옷이 일이만원짜리가 전부였으니까요
그런데 어느날 부터 몸에 걸치는것들이 얼마나거추장스러운지 남편이 한가지 옷을 30년끽 입는것이 이해가되느거예요
이젠 적은돈으루 적게 먹고 적은집에서 한가지 옷만입어두 살자신이 생겼어요
마음이 비위진상태랄까요
에구 글이날라갈까봐 끝낼께요
저는 젊을땐 혼란스러워서 변덕도함게있엇죠 옷에대해 실증이자주느꼈어요
눈썰미있으신 어머니때문에두 그랬지만 그분의 모델이되드려야했으니까요
40대때는 못입어보는 명품에 대해 약간의 열등감이 있엇어요
모 애들치다꺼리야 등록금 쥐꼬리만큼이라두 교회 헌금 나를 위한투자는 어딜봐두 없으므로
좌판의옷이 일이만원짜리가 전부였으니까요
그런데 어느날 부터 몸에 걸치는것들이 얼마나거추장스러운지 남편이 한가지 옷을 30년끽 입는것이 이해가되느거예요
이젠 적은돈으루 적게 먹고 적은집에서 한가지 옷만입어두 살자신이 생겼어요
마음이 비위진상태랄까요
에구 글이날라갈까봐 끝낼께요
2006.01.08 10:25:08 (*.106.64.83)
3동이 설렁하던 차에 여리기가 갑짜기 들어와 너무 긴 글을 써
댓글하나 없이 설렁하면 어쩌나 하여 눈물을 멋물고 짠지를 걸고 초를 첬드니만
많은 분들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 나타나셨군요
여러분들 새해에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강태아!
나두 토요일은 부평가느라 급해서 여리기 글이 쉬지 않도록 (맛이 가지 않도록)
급히 초만 치고 나갔지 그후 돌아와 보니 예상처럼
인일의 딸들이 여리기를 격려하기 위해 벌떼처럼 나타나니 내생각은 적중햇지(x1)(x1)
내가 또 깡태기를 갈구면 더 많은 인이르의 딸들이 나타날 걸세!!
자네가 입고 다니는 것은 옷이라 할수 없지!!
내가 자네 패션 스타일을 너무나 잘알지
여름에 입던 것에 가을에 되면 기온에 따라 헌겁을 하나 더 걸치는 스타일
겨울이면 가을의 것에 또 하나 더 걸치고 중국사람 처럼 옷이 반찔반찔 할 정도로 말이지
봄에는 걸졌던 옷을 하나씩 벗으면 되구
혹시 속거지는 갈아 입남?? ㅋㅋㅋㅋ
옷이 없으면 혹시
미선 아줌메 가게에 가서 페기 처분용으로 하나 얻어 입으시게!!
일전에 1013에 내가 퍼온 글에 중년에 지겨야 할것중 하나가
입성을 자주 갈아 입어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기사 나두 냄새가 풀풀 나도록 한가지 옷만 입으니
사돈 남 말하는격이지(x18)(x18)
내가 깡태기를 너무 깔굿나??
댓글하나 없이 설렁하면 어쩌나 하여 눈물을 멋물고 짠지를 걸고 초를 첬드니만
많은 분들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 나타나셨군요
여러분들 새해에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강태아!
나두 토요일은 부평가느라 급해서 여리기 글이 쉬지 않도록 (맛이 가지 않도록)
급히 초만 치고 나갔지 그후 돌아와 보니 예상처럼
인일의 딸들이 여리기를 격려하기 위해 벌떼처럼 나타나니 내생각은 적중햇지(x1)(x1)
내가 또 깡태기를 갈구면 더 많은 인이르의 딸들이 나타날 걸세!!
자네가 입고 다니는 것은 옷이라 할수 없지!!
내가 자네 패션 스타일을 너무나 잘알지
여름에 입던 것에 가을에 되면 기온에 따라 헌겁을 하나 더 걸치는 스타일
겨울이면 가을의 것에 또 하나 더 걸치고 중국사람 처럼 옷이 반찔반찔 할 정도로 말이지
봄에는 걸졌던 옷을 하나씩 벗으면 되구
혹시 속거지는 갈아 입남?? ㅋㅋㅋㅋ
옷이 없으면 혹시
미선 아줌메 가게에 가서 페기 처분용으로 하나 얻어 입으시게!!
일전에 1013에 내가 퍼온 글에 중년에 지겨야 할것중 하나가
입성을 자주 갈아 입어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기사 나두 냄새가 풀풀 나도록 한가지 옷만 입으니
사돈 남 말하는격이지(x18)(x18)
내가 깡태기를 너무 깔굿나??
2006.01.08 10:52:54 (*.194.13.205)
옷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쉐터, 그외 옷이야기는 정말 포근하군요...
옷이야기 하면 사연들도 많네요....
" Fasion " 맞나요 ??
여리기님 글 덕분에 ...
지난 세월들에 한참 머물러 있었네요....
나두 그근처 ,
신흥국민학교 근처에 오래 살았었거든요..
답동 성당에 다녔구,
김내과니, 긴담모퉁이니,
너무 가까운 얘기.... (:c)
쉐터, 그외 옷이야기는 정말 포근하군요...
옷이야기 하면 사연들도 많네요....
" Fasion " 맞나요 ??
여리기님 글 덕분에 ...
지난 세월들에 한참 머물러 있었네요....
나두 그근처 ,
신흥국민학교 근처에 오래 살았었거든요..
답동 성당에 다녔구,
김내과니, 긴담모퉁이니,
너무 가까운 얘기.... (:c)
2006.01.08 15:15:00 (*.18.145.250)
햐아 오늘 바쁘겠구만.
스트롤바도 쉴 틈이 있을려나.
흥복아우. 잘 지냈는감?
올해는 제대로 한 번 실컷 뛰어보게나.
아마 미국까지 갈려면 매일 준비 운동 단단히 해야 할껄?
송미선님.
간단하고 간결한 멘트.
호~~ 저도 따스합니다.
올해도 따뜻하게 살아보자구요. 그리고 많이 웃어보고요.
박인숙님
저 정말로 여리고 착한 그런 학생이었죠.
하지만 한 편으로는 객관적인 사고를 가지려고 노력도 했는데 항상 좋지만은 않았답니다.
<어머님보다 형수님이 더 좋으셨다> 고 물으셨는데~
두 분다 좋아했지만 그 사랑의 색갈과 의미, 맛은 같을 수는 없겠죠.
울 어머님(일반적인 현상이겠습니다만)도 며누리보다는 아들편이 심하셨죠.
어머님께서 큰형수님을 앞에 앉히고 말씀을 하실 때, 그넘의 제고에서 배운 양심때문에, 제가 보기에 엄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객관적으로 봐서, 이건 며누리한테 좀 억울한 말씀이다, 옳지않다, 싶으면 제가 들이대곤 하였답니다.
며누님이야 도련님이 고맙기는 하지만 시어머님이 아들한테 당하시니 입장이 난처하셨을 것이고
어머님은 한참 훈시주시던 와중에 당신편인줄 알던 어린 아들이 달려드니 얼마나 섭섭하셨을 것이며
잘 난 것도 없는, 눈치없는 아들은 말해 놓고 민망하고 죄송하여 몸둘 바를 모르고......
나중에 장가 가서는 그 때 일이 많이 도움이 됩디다.
리자온니
년말 년시 무지 바쁘셨더구만요.
올해도 별로 나아지지 않을 성 싶군요.
오늘은 그냥 푹 주무세요 ( 엉~ 날이 아직도 지지않았구만. 그래도 무조건 주무세요).
한선민님
그래 건강은 괜찮으십니까?
금년에도 청춘들 살려주실려면 한참 혼나셔야겠습니다.
작년에 김문자씨를 실로 20여년 지나서 만났답니다.
처음에는 반가운 눈매였더니만 금방 애처러운 눈동자로 바뀝디다.
"어머, 어머, 어쩜, 어쩜....." 요 말만 디립따 하고는 잡은 손을 놓지 않아요.
저도 눈치가 있는 넘인데, 그저 모른척하고 반갑다고, 예전과 다름없다고 좋은 말만 해줬죠.
(사실 늙어가면 저혼자만 사그라지고 쪼그라지는 것만은 아닌데....)
제가 그래도 말이죠 소싯적에는 여자들의 눈길 좀 받으면서 살던 인간입니다.
학교 통학하면서 문자씨와 함께 다녔는데, 그 시절 문자씨 나랑함께 있으면서 남들의 부러워함을 제법 느꼈을 걸요.
다음번에 만나시거던 여리기 늙은 얼굴이 그렇게도 가여워 보였다면은
살 좀 붙으라고 오뎅국물이라도 한대접 사 주라고 말 좀해 보시고 저한테도 결과 알려주세요.
이재선님
평택에도 눈이 많이 왔나요?
요전에 보니까 댁에는 땔감도 수북하고 꽃도 녈려 있고 나무도 넉넉하고 한 걸 보니
식량도 드실 만큼은 있으실 것 같아 안심됩니다만 저 먼 안마도는 어떨지 걱정입니다.
마당쇠나 강태기군이 장작이랑 먹을 것 가지려 가지 않았던가요?
뭐라더라 안마도에 응급지원하러 가야 한다며 제무씨 몰고 남쪽으로 갑디다.
그 편에 소화제랑 박카스 딸려 보냈는데 아마 제가 또 실수 한 듯 싶군요.
먹을 것도 부족할 섬에 뭔 소화제며 한 겨울에 얼어죽을 자양강장제람...
아무래도 여리기 약국이 올 해를 견디기 힘들것 같습니다.
이재선님
대설 재난에도 무사하셔서 고맙습니다.
가만!!
신흥국민, 답동 성당, 김 내과, 긴담모퉁이.....
하이고, 이렇게 반가울 수가.
아니 근데 그 당시 코 뾰죽하고 좀 외국스럽게 생긴 녀석 뵌 적이 없던가요? 기억에 없으신가요?
양구기나 강태기 같은 녀석들은 수도 없이 싫컷 보았지만 여리기는 못 보셨다고요?
잘 하셨네요. 아마 그 때 저를 알았다면 "샤인"과의 전설은 생길 수가 없었겠네요.
눈 녹을 때 까정 건강 조심하세요.
아휴!!!!
숙녀분께 최고의 예를 다하여 답신하다보니 내 목숨이 금년을 넘기기 어려울 것 같사옵니다.
해서 친애하는 강태기, 양구기 군은 내 운기조신하여 기를 받아 원기 회복한 후에나 보자구.
그리고 그 전에 먼저 가 봐야 할 곳도 생겼네그려.
우리 친애하는 신흥동창께서 우주 밖으로 바람 쐬우시고 무사히 돌아 오셨다는 광고가 뿌려졌더군.
내 낼름 가서 인사드리고 올 터이니 둘이 사이좋게 우애를 다지고 있거라이.
휴~~~ 여성분들 비위 마추기가 여간만 어려운 것이 아니구만.
스트롤바도 쉴 틈이 있을려나.
흥복아우. 잘 지냈는감?
올해는 제대로 한 번 실컷 뛰어보게나.
아마 미국까지 갈려면 매일 준비 운동 단단히 해야 할껄?
송미선님.
간단하고 간결한 멘트.
호~~ 저도 따스합니다.
올해도 따뜻하게 살아보자구요. 그리고 많이 웃어보고요.
박인숙님
저 정말로 여리고 착한 그런 학생이었죠.
하지만 한 편으로는 객관적인 사고를 가지려고 노력도 했는데 항상 좋지만은 않았답니다.
<어머님보다 형수님이 더 좋으셨다> 고 물으셨는데~
두 분다 좋아했지만 그 사랑의 색갈과 의미, 맛은 같을 수는 없겠죠.
울 어머님(일반적인 현상이겠습니다만)도 며누리보다는 아들편이 심하셨죠.
어머님께서 큰형수님을 앞에 앉히고 말씀을 하실 때, 그넘의 제고에서 배운 양심때문에, 제가 보기에 엄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객관적으로 봐서, 이건 며누리한테 좀 억울한 말씀이다, 옳지않다, 싶으면 제가 들이대곤 하였답니다.
며누님이야 도련님이 고맙기는 하지만 시어머님이 아들한테 당하시니 입장이 난처하셨을 것이고
어머님은 한참 훈시주시던 와중에 당신편인줄 알던 어린 아들이 달려드니 얼마나 섭섭하셨을 것이며
잘 난 것도 없는, 눈치없는 아들은 말해 놓고 민망하고 죄송하여 몸둘 바를 모르고......
나중에 장가 가서는 그 때 일이 많이 도움이 됩디다.
리자온니
년말 년시 무지 바쁘셨더구만요.
올해도 별로 나아지지 않을 성 싶군요.
오늘은 그냥 푹 주무세요 ( 엉~ 날이 아직도 지지않았구만. 그래도 무조건 주무세요).
한선민님
그래 건강은 괜찮으십니까?
금년에도 청춘들 살려주실려면 한참 혼나셔야겠습니다.
작년에 김문자씨를 실로 20여년 지나서 만났답니다.
처음에는 반가운 눈매였더니만 금방 애처러운 눈동자로 바뀝디다.
"어머, 어머, 어쩜, 어쩜....." 요 말만 디립따 하고는 잡은 손을 놓지 않아요.
저도 눈치가 있는 넘인데, 그저 모른척하고 반갑다고, 예전과 다름없다고 좋은 말만 해줬죠.
(사실 늙어가면 저혼자만 사그라지고 쪼그라지는 것만은 아닌데....)
제가 그래도 말이죠 소싯적에는 여자들의 눈길 좀 받으면서 살던 인간입니다.
학교 통학하면서 문자씨와 함께 다녔는데, 그 시절 문자씨 나랑함께 있으면서 남들의 부러워함을 제법 느꼈을 걸요.
다음번에 만나시거던 여리기 늙은 얼굴이 그렇게도 가여워 보였다면은
살 좀 붙으라고 오뎅국물이라도 한대접 사 주라고 말 좀해 보시고 저한테도 결과 알려주세요.
이재선님
평택에도 눈이 많이 왔나요?
요전에 보니까 댁에는 땔감도 수북하고 꽃도 녈려 있고 나무도 넉넉하고 한 걸 보니
식량도 드실 만큼은 있으실 것 같아 안심됩니다만 저 먼 안마도는 어떨지 걱정입니다.
마당쇠나 강태기군이 장작이랑 먹을 것 가지려 가지 않았던가요?
뭐라더라 안마도에 응급지원하러 가야 한다며 제무씨 몰고 남쪽으로 갑디다.
그 편에 소화제랑 박카스 딸려 보냈는데 아마 제가 또 실수 한 듯 싶군요.
먹을 것도 부족할 섬에 뭔 소화제며 한 겨울에 얼어죽을 자양강장제람...
아무래도 여리기 약국이 올 해를 견디기 힘들것 같습니다.
이재선님
대설 재난에도 무사하셔서 고맙습니다.
가만!!
신흥국민, 답동 성당, 김 내과, 긴담모퉁이.....
하이고, 이렇게 반가울 수가.
아니 근데 그 당시 코 뾰죽하고 좀 외국스럽게 생긴 녀석 뵌 적이 없던가요? 기억에 없으신가요?
양구기나 강태기 같은 녀석들은 수도 없이 싫컷 보았지만 여리기는 못 보셨다고요?
잘 하셨네요. 아마 그 때 저를 알았다면 "샤인"과의 전설은 생길 수가 없었겠네요.
눈 녹을 때 까정 건강 조심하세요.
아휴!!!!
숙녀분께 최고의 예를 다하여 답신하다보니 내 목숨이 금년을 넘기기 어려울 것 같사옵니다.
해서 친애하는 강태기, 양구기 군은 내 운기조신하여 기를 받아 원기 회복한 후에나 보자구.
그리고 그 전에 먼저 가 봐야 할 곳도 생겼네그려.
우리 친애하는 신흥동창께서 우주 밖으로 바람 쐬우시고 무사히 돌아 오셨다는 광고가 뿌려졌더군.
내 낼름 가서 인사드리고 올 터이니 둘이 사이좋게 우애를 다지고 있거라이.
휴~~~ 여성분들 비위 마추기가 여간만 어려운 것이 아니구만.
2006.01.08 15:37:11 (*.18.145.250)
또 실수했네.
증말이지 이 몸이 올해가 아니라 이번달을 무사히 보내기가 쉽지 않을 듯하네.
멀리서 오셔서 제가 그만 깜빡했습니다 호문님.
억지로 변명을 드리자면 흥복이 녀석이 우리 딸래미 그림을 올려 놓은 탓에
아래서부터 스트롤바를 올리다 그만 그림앞에서 한참을 멈추고 말았지 뭡
니까.
아직까지는 맨 위에까정 들어 올릴 수 있는 힘이 있는데, 왜 그랬지?
저도 요 앞의 여성동지 분들에게 드리는 댓글 두 번 째 되는 것입니다.
거의 다 썼는데 강태기 전화 받다가 와 보니 얼레? 이모티컨만 약 올리면서 살아 있고 검은 글자들은 어딜 갔는지...
가장 멋있다고 한 그 분은 하인천역에서 타시던데요.
아마 다른 분이신 듯 합니다.
그런 미인이 또 계셨군요.
하긴 대 인일여고에 한 두분만 미인이셨겠습니까?
제고에서는 뾰죽이라는 녀석 한 명만 쳐 주었습니다만....
증말이지 이 몸이 올해가 아니라 이번달을 무사히 보내기가 쉽지 않을 듯하네.
멀리서 오셔서 제가 그만 깜빡했습니다 호문님.
억지로 변명을 드리자면 흥복이 녀석이 우리 딸래미 그림을 올려 놓은 탓에
아래서부터 스트롤바를 올리다 그만 그림앞에서 한참을 멈추고 말았지 뭡
니까.
아직까지는 맨 위에까정 들어 올릴 수 있는 힘이 있는데, 왜 그랬지?
저도 요 앞의 여성동지 분들에게 드리는 댓글 두 번 째 되는 것입니다.
거의 다 썼는데 강태기 전화 받다가 와 보니 얼레? 이모티컨만 약 올리면서 살아 있고 검은 글자들은 어딜 갔는지...
가장 멋있다고 한 그 분은 하인천역에서 타시던데요.
아마 다른 분이신 듯 합니다.
그런 미인이 또 계셨군요.
하긴 대 인일여고에 한 두분만 미인이셨겠습니까?
제고에서는 뾰죽이라는 녀석 한 명만 쳐 주었습니다만....
2006.01.08 18:24:18 (*.106.77.249)
양구가! 겉옷은 1년 내내(특별히 오염되지 않는한) 입어도, 양말과 속옷은 매일 갈아 입어야 한다. 그것도 제일 좋은 품질을 선택 하여아 한다. 아무리 겉옷 이라도 조금만 오염되어도 바로 세탁해야 하느니라 . 겉옷은 오염될 확률이 많으니 싼것을 사서 입어도 무방하다 ^^
여리기 얘가 신바람이 났구먼 ^_^
남에게 팔지만 말고 너도 가끔 비타500 이라도 먹고 힘내서 열심히 정진 하기를 ^0^
한달이 아니라 며칠 있다가 힘 빠졌다고 도로 주저앉기 없기다 ^^
여리기 얘가 신바람이 났구먼 ^_^
남에게 팔지만 말고 너도 가끔 비타500 이라도 먹고 힘내서 열심히 정진 하기를 ^0^
한달이 아니라 며칠 있다가 힘 빠졌다고 도로 주저앉기 없기다 ^^
2006.01.08 19:51:44 (*.18.145.250)
아이고 오늘이 여리기 제사날인가보구만.
삼세번 실수를 그것도 하루에 해 버렸으니
역설적으로 해석하자면 올 해 액땜은 이걸로 막아버렸다고 해도 될런지.
이재선님을 두 번씩이나 불렀네요.
나중 이재선님은 <이정우>님으로 수정합니다.
야들이 안마도는 가질않고 부평이다, 당구장이다 놀러만 다니느라
행여 사고칠 까봐 노심초사 하느라 오늘 실수 연발이군요.
자네들에 대한 댓글은 그만 둘란다.
또 어떤 잘 못을 저지를 지 몰라 몸과 마음이 쫄려서 안되겠다.
삼세번 실수를 그것도 하루에 해 버렸으니
역설적으로 해석하자면 올 해 액땜은 이걸로 막아버렸다고 해도 될런지.
이재선님을 두 번씩이나 불렀네요.
나중 이재선님은 <이정우>님으로 수정합니다.
야들이 안마도는 가질않고 부평이다, 당구장이다 놀러만 다니느라
행여 사고칠 까봐 노심초사 하느라 오늘 실수 연발이군요.
자네들에 대한 댓글은 그만 둘란다.
또 어떤 잘 못을 저지를 지 몰라 몸과 마음이 쫄려서 안되겠다.
2006.01.10 15:12:42 (*.18.145.250)
고마우이 강태기
복~ 터지게 많이 더 받게나.
인일 동산에서 들으니 더욱 감칠 맛이 나는구만그려.
인일 저명하신 분들께서 난해한 이 가사 좀 번역해 주심 좋으련만...
아니면 창호 소년에게 부탁 해 볼까?
그럴려면 엘에이 삼총사들에게 쿠션을 넣어야 하나?
어쩜 지존이 화를 낼 지도 모르겠는데....
고희선 선배님이 계셨으면 정말로 깔끔하니 작품 주셨을텐데.
양구기 내가 너무 심했네.
미안하이.
백정 어른의 시다바리 하던 녀석이 장미 동산에 와서는 물색 모르고 반역질을 하다니.
그렇게 장독대 뒤에 숨어 계시지 마시고 마당으로 나오셔서 구정 인절미 떡 찧으실 준비 하셔야죠. 양구기님.
복~ 터지게 많이 더 받게나.
인일 동산에서 들으니 더욱 감칠 맛이 나는구만그려.
인일 저명하신 분들께서 난해한 이 가사 좀 번역해 주심 좋으련만...
아니면 창호 소년에게 부탁 해 볼까?
그럴려면 엘에이 삼총사들에게 쿠션을 넣어야 하나?
어쩜 지존이 화를 낼 지도 모르겠는데....
고희선 선배님이 계셨으면 정말로 깔끔하니 작품 주셨을텐데.
양구기 내가 너무 심했네.
미안하이.
백정 어른의 시다바리 하던 녀석이 장미 동산에 와서는 물색 모르고 반역질을 하다니.
그렇게 장독대 뒤에 숨어 계시지 마시고 마당으로 나오셔서 구정 인절미 떡 찧으실 준비 하셔야죠. 양구기님.
2006.01.10 22:41:46 (*.106.64.83)
사랑하옵고 존경하는 려리기님께
댓글이 한두개 달리까 말까하여 염녀하여 갖은 지혜를 동원하여 불을 지펴거늘
님은 어찌하여 장미동산 향기에 취해
갈지자로 인생의 행보을 취하십니까??
박카스를 드시고 정신을 차리십시요
박카스가 부족하면 김치국을 마시고 정신을 고정하십시오
부디 긴 문장을 써서
개띠띠 해에 환갑을 맞은 이놈에게 정신적으로 혼란을 야기 하지 않으시길
간청합니다
첫글 몇마디 읽다가 나중글을 읽을 지음이면
끝문자엔 처음에 뭘 읽었는지 모르니
부디 짥게 글을 끝냅시다
그러하면 하루에 3번의 실수는 없지 않겠지요
려기기 님이나 나나 머리에 들은 용량은 비스무리 할 것이거늘
어찌 만용을 부리 나이까??
부디 김치국 먹고 속 차리소!!
댓글이 한두개 달리까 말까하여 염녀하여 갖은 지혜를 동원하여 불을 지펴거늘
님은 어찌하여 장미동산 향기에 취해
갈지자로 인생의 행보을 취하십니까??
박카스를 드시고 정신을 차리십시요
박카스가 부족하면 김치국을 마시고 정신을 고정하십시오
부디 긴 문장을 써서
개띠띠 해에 환갑을 맞은 이놈에게 정신적으로 혼란을 야기 하지 않으시길
간청합니다
첫글 몇마디 읽다가 나중글을 읽을 지음이면
끝문자엔 처음에 뭘 읽었는지 모르니
부디 짥게 글을 끝냅시다
그러하면 하루에 3번의 실수는 없지 않겠지요
려기기 님이나 나나 머리에 들은 용량은 비스무리 할 것이거늘
어찌 만용을 부리 나이까??
부디 김치국 먹고 속 차리소!!
2006.01.11 04:13:12 (*.234.158.74)
이제야 웃텃골 선배님들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근데
새해를 열흘이나 무섭게 잘 살고는
이제와서 새해 인사를 드리려 하니 무어라 인사를 드려야 할지 ,,,,, 것두 좀 그러네요.
그래두
공손히 세배는 드려야겠지요???
웃텃골 선배님들
강태기선배님, 양구기 선배님, 여리기 선배님,
그리고 직접 인사는 못 드렸지만 정도령님,
요사이는 이곳에서 못 뵙는 쇳골 거사님,
좋은 글로 저희랑 가까워 지신 재풍 아줌니
멀리 대전 (?)의 한기복 선배님
우창명 선배님, 그리고 이명숙 선배님...
(빠지신 분 계시면 어쩌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세뱃돈 주셔요 ~) ;:)(x7)
여리기 선배님
그 겨울을 따듯이 보내셨을 형수님께서 만들어 주신 그 짜집기 쉐터이야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글을 읽는 모든 마음을 따듯이 덥혀 주네요...
올 여름에는
형수님이 기워주신 런닝 셔츠 이야기로 우리들을 시원케 해 주시려나요?? (x8)
근데
새해를 열흘이나 무섭게 잘 살고는
이제와서 새해 인사를 드리려 하니 무어라 인사를 드려야 할지 ,,,,, 것두 좀 그러네요.
그래두
공손히 세배는 드려야겠지요???
웃텃골 선배님들
강태기선배님, 양구기 선배님, 여리기 선배님,
그리고 직접 인사는 못 드렸지만 정도령님,
요사이는 이곳에서 못 뵙는 쇳골 거사님,
좋은 글로 저희랑 가까워 지신 재풍 아줌니
멀리 대전 (?)의 한기복 선배님
우창명 선배님, 그리고 이명숙 선배님...
(빠지신 분 계시면 어쩌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세뱃돈 주셔요 ~) ;:)(x7)
여리기 선배님
그 겨울을 따듯이 보내셨을 형수님께서 만들어 주신 그 짜집기 쉐터이야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글을 읽는 모든 마음을 따듯이 덥혀 주네요...
올 여름에는
형수님이 기워주신 런닝 셔츠 이야기로 우리들을 시원케 해 주시려나요?? (x8)
2006.01.11 04:23:54 (*.234.158.74)
이제는 우리 인일 3동 선배님들께 지각 새해 인사 드립니다
다른곳에 다가 인사 드리려 하다가
이곳에 웃텃골 선배님들이 다 계신 것 같아 인사를 드렸으니
그냥 저희 인일 선배님들께도 여기다가 인사드립니다.
새해에 3동 선배님들과 온 가정에 감사한 일들로 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인일 선배님들께는 웃텃골 선배님들께 받은 세뱃돈으루다가 가래떡 사다가 드릴께요..)(x8)
저의 인일 홈페이지의 고향, 근본이 되는 이곳 3동을
저는 이렇게 못잊고 들랑 달랑~
올 한해두 이곳 3동을 이리기웃 저리 기웃 하면서 잼나게 지내겠습니다.(:f)(:l)(:f)(:l)(:f)(:l)(:ab)(:ab)(:ab)
다른곳에 다가 인사 드리려 하다가
이곳에 웃텃골 선배님들이 다 계신 것 같아 인사를 드렸으니
그냥 저희 인일 선배님들께도 여기다가 인사드립니다.
새해에 3동 선배님들과 온 가정에 감사한 일들로 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인일 선배님들께는 웃텃골 선배님들께 받은 세뱃돈으루다가 가래떡 사다가 드릴께요..)(x8)
저의 인일 홈페이지의 고향, 근본이 되는 이곳 3동을
저는 이렇게 못잊고 들랑 달랑~
올 한해두 이곳 3동을 이리기웃 저리 기웃 하면서 잼나게 지내겠습니다.(:f)(:l)(:f)(:l)(:f)(:l)(:ab)(:ab)(:ab)
2006.01.11 11:01:08 (*.18.145.250)
시노기 후배님
일년만에 나오셨네요?
어디 장기 츨장이라도 다녀오셨어요?
아하 달나라에 무궁화 심으려 가셨다구요.
장미도 심으셨다구요. 잘 하셨네요.
양말은 꿰매신고 다닌 것 같은데 란닝구는 기억에 없는데
이번 구정에 형수님한테 인사드릴 때 꼭 물어봐야지.
건강하시고 새해 복 정말 많이 많이 받으시고요.
저는 새뱃돈 아이들한테나 준답니다.
대신 맘에 드는 여성분, 특히 이렇게 공손하게 절하시는 후배님들에게는
백지 수표 드립니다.
일생에 한 분에게만 드리는 것이니 얼른 달려오세요.
일년만에 나오셨네요?
어디 장기 츨장이라도 다녀오셨어요?
아하 달나라에 무궁화 심으려 가셨다구요.
장미도 심으셨다구요. 잘 하셨네요.
양말은 꿰매신고 다닌 것 같은데 란닝구는 기억에 없는데
이번 구정에 형수님한테 인사드릴 때 꼭 물어봐야지.
건강하시고 새해 복 정말 많이 많이 받으시고요.
저는 새뱃돈 아이들한테나 준답니다.
대신 맘에 드는 여성분, 특히 이렇게 공손하게 절하시는 후배님들에게는
백지 수표 드립니다.
일생에 한 분에게만 드리는 것이니 얼른 달려오세요.
2006.01.11 11:44:13 (*.18.145.250)
양구기
오늘 당신은 오랫만에 오신 후배님덕분에 그냥 넘어갈 수가 있다네.
여리기가 인일동산에서 지낸 지난 세워을 돌이켜 보면서
inil.or.kr 에서의 양구기와의 필연적인 만남을 파악하고서는 그 대를 아끼기로 했다네.
자 한 번 들어보려나?
2004년 5월에 겁없이 이곳에 월담을 하였는데
이제와서야 알아차린 것은 당신이 나의 스승이었다는 것일세.
당신은 이미 고등학교때 부터 수시로 인일 장미 동산을 그것도 밤 중에
신출귀몰 월담을 하셨더구만.
존경합니다.
당신의 아득한 선경지명을 우매한 여리기는 당췌 모르고 지내다
거의 40여년만에 스승님의 뜻을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여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셩열익, 김광택, 한기복, 권순덕, 김천호, 우창명,
그리고 한참을 뜸들이고 눈치 여러번 살피다가 우리의 장양국(2005. 2.등장), 최건식, 이동연.
이들은 그 간 인일동산 3동에 신고를 하신 우리 동기들이십니다.
여기서 과학적인 분석이 필요하군요.
아직까지 연을 끊지 않고 이곳에 적을 두고 계시는 분들의 성함을 모아 보았습니다.
성열익,
김광택,
한기복,
장양국.
공통점이 보이십니까?
이들의 이름 마지막에 모두 "기억"자가 받침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입니다.
(인일 모든 분들이 아직까지도 아쉬워하는, 그 분의 휘황찬란한 문필을 기억하는 권순덕 군도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기막힌 운명의 만남을 여리기는 거역할 명분과 능력, 힘이 없습니다.
이 분들을 동지로 삼고 잘 뫼셔야 함을 늦게나마 깨닳은 것에 대하여 그저 감사해 하고 있습죠.
보세요.
이 곳에 등장하는 후배도 '기억'을 가지고 있잖습니까.
그 이름도 거룩한 <이 흥복>
(허인 후배도 등장하셨지만 그 분은 우리 평민들하고는 다르신
지존이신데 함부로 우리들의 반열에 놓아 드릴 수는 없지요. 성함도 외자 아니십니까)
그래서 올해는 이 분들 잘 모실까 합니다.
(저는 "작심 삼일" 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매력적이고 필요한 말인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오늘 당신은 오랫만에 오신 후배님덕분에 그냥 넘어갈 수가 있다네.
여리기가 인일동산에서 지낸 지난 세워을 돌이켜 보면서
inil.or.kr 에서의 양구기와의 필연적인 만남을 파악하고서는 그 대를 아끼기로 했다네.
자 한 번 들어보려나?
2004년 5월에 겁없이 이곳에 월담을 하였는데
이제와서야 알아차린 것은 당신이 나의 스승이었다는 것일세.
당신은 이미 고등학교때 부터 수시로 인일 장미 동산을 그것도 밤 중에
신출귀몰 월담을 하셨더구만.
존경합니다.
당신의 아득한 선경지명을 우매한 여리기는 당췌 모르고 지내다
거의 40여년만에 스승님의 뜻을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여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셩열익, 김광택, 한기복, 권순덕, 김천호, 우창명,
그리고 한참을 뜸들이고 눈치 여러번 살피다가 우리의 장양국(2005. 2.등장), 최건식, 이동연.
이들은 그 간 인일동산 3동에 신고를 하신 우리 동기들이십니다.
여기서 과학적인 분석이 필요하군요.
아직까지 연을 끊지 않고 이곳에 적을 두고 계시는 분들의 성함을 모아 보았습니다.
성열익,
김광택,
한기복,
장양국.
공통점이 보이십니까?
이들의 이름 마지막에 모두 "기억"자가 받침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입니다.
(인일 모든 분들이 아직까지도 아쉬워하는, 그 분의 휘황찬란한 문필을 기억하는 권순덕 군도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기막힌 운명의 만남을 여리기는 거역할 명분과 능력, 힘이 없습니다.
이 분들을 동지로 삼고 잘 뫼셔야 함을 늦게나마 깨닳은 것에 대하여 그저 감사해 하고 있습죠.
보세요.
이 곳에 등장하는 후배도 '기억'을 가지고 있잖습니까.
그 이름도 거룩한 <이 흥복>
(허인 후배도 등장하셨지만 그 분은 우리 평민들하고는 다르신
지존이신데 함부로 우리들의 반열에 놓아 드릴 수는 없지요. 성함도 외자 아니십니까)
그래서 올해는 이 분들 잘 모실까 합니다.
(저는 "작심 삼일" 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매력적이고 필요한 말인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2006.01.11 15:32:02 (*.41.34.203)
호문씨
성박사의 과학적 분석에 대해 너무 신경써지 마세요
그런 분석에 신경써면 머리털 다 빠집니다
지굼 국내는 박사들의 과학리포트 땜시
온국민이 패닉상태 입니다
성박사의 과학적 분석에 대해 너무 신경써지 마세요
그런 분석에 신경써면 머리털 다 빠집니다
지굼 국내는 박사들의 과학리포트 땜시
온국민이 패닉상태 입니다
2006.01.11 15:59:03 (*.106.77.249)
시노기 후배도 복 마니마니 받으세요 ^^
그런데 여리기 오빠가 부탁한 ‘Be’의 해석은 왜 안 올려 놓았을까?
하여간 아래 세뱃돈은 제고 오빠덜이 부인들 몰래 모은 돈이니 약소 하나마 받아, 꽝수니, 땡초 언니들 가면 아이스크림 이라도 하나씩 사주세요 ^_^

그런데 여리기 오빠가 부탁한 ‘Be’의 해석은 왜 안 올려 놓았을까?
하여간 아래 세뱃돈은 제고 오빠덜이 부인들 몰래 모은 돈이니 약소 하나마 받아, 꽝수니, 땡초 언니들 가면 아이스크림 이라도 하나씩 사주세요 ^_^

2006.01.11 17:07:45 (*.18.145.250)
미치겠네 미치겠어.
오늘도 어김없이 실수 또 했네.
양구기는 눈치채지를 못해서 다행이었는데
우리의 이니르~의 딸들은 벌써 알아 차리시고
박사'도 별 거 아니구만.
초등학교 졸업장 받은 사람은 다 아는 낱말을 아직까지 엉터리로 알고 있으면서 우슨 넘의 약학**.
오신옥님 특허 좀 빌려 올렵니다.
<나 이러다 제고 졸업장 압수당하는 것 아닌가 몰라>
"기억"=======> "기역"으로 수정합니다.(양구기가 알았으면 또 갈구는 건데 용케 피했네)
양구기가 조영희님 글 댓글에서 저를 부르고 있군요.
뭔가 으시시한, 살의를 느끼는 기운이 돌고 있습니다.
정월의 결두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잠시 운기조신을 하고 그 쪽으로 가렵니다.
Hmy님
정도령은 댓글은 올렸으나 정식으로 3동에 문필 등단을 아직 하시지를 아니하셔서
성스럽고 자랑스러운, 가문의 영광이랄 수 있는 인일 장미동산 등용문에는 올려 드릴 수가 없사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실수 또 했네.
양구기는 눈치채지를 못해서 다행이었는데
우리의 이니르~의 딸들은 벌써 알아 차리시고
박사'도 별 거 아니구만.
초등학교 졸업장 받은 사람은 다 아는 낱말을 아직까지 엉터리로 알고 있으면서 우슨 넘의 약학**.
오신옥님 특허 좀 빌려 올렵니다.
<나 이러다 제고 졸업장 압수당하는 것 아닌가 몰라>
"기억"=======> "기역"으로 수정합니다.(양구기가 알았으면 또 갈구는 건데 용케 피했네)
양구기가 조영희님 글 댓글에서 저를 부르고 있군요.
뭔가 으시시한, 살의를 느끼는 기운이 돌고 있습니다.
정월의 결두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잠시 운기조신을 하고 그 쪽으로 가렵니다.
Hmy님
정도령은 댓글은 올렸으나 정식으로 3동에 문필 등단을 아직 하시지를 아니하셔서
성스럽고 자랑스러운, 가문의 영광이랄 수 있는 인일 장미동산 등용문에는 올려 드릴 수가 없사옵니다.
2006.01.12 03:56:51 (*.16.184.62)
택 아저씨 제게 친구라 세배돈은 못 주시겠다...
한국에 돈이 흔해서 개도 10000 원 짜리를 물고 다닌다고 하더니만
셉
한국에 돈이 흔해서 개도 10000 원 짜리를 물고 다닌다고 하더니만
셉
2006.01.12 03:56:59 (*.168.85.129)
화려한 댓글들이 기라성처럼 줄줄이라
뒤늦게 문득 고개 디밀기가 좀 거시기해서 가만히 지나갈까 했더니만.......
백지수표가 왔다 갔다 하지를 않나?...............그래도 그거야 못 본체 할 수 있었지만.......
기역자 군단이 거론됨에는 도저히 가만히 있기가 어렵구만요
왜 가만히 있기가 어려운가?
원인이 무엇일까요?
아마도 출렁 출렁 지나간 추억이 물결쳐와서 그런거 같애요.
불과 얼마 안 되는 동안이었지만 순덕씨가 인일홈피에 남겨놓으신 선명한 추억. (보세요. 신옥후배도 못 잊지않습니까?)
요즘 뜸하신 대전 신사분, 한기복씨.
손녀 보시는 재미에 흠뻑 빠져 여기 오는 길을 잊어버리셨나? 우창명씨.
중국가서 발 다치신게 언젠데 아직도 예까지 못 오시나? 주용점씨.
좋은 말, 좋은 글로 인일녀들의 심금을 건드리시더니 이젠 잊으셨나요? 김천호씨.
비록 자주 못 뵈어도 새해에 부디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 행복하시기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한결같이 내내 우리하고 함께 해 주시는
광택씨, 열익씨, 양국씨,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다른 친구들도 같은 마음일거예요.)
금년 한해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 어째 잘 나가다가 마무리가 좀 이상해지네요. hihihi ::p
아!
어려운 말 쓰지말고
아주 알아듣기 쉬운 우리 한글로, 아니 아예 그림으로.............(:l) (:f) (8) (:e) (:7) (:8) (:c) (:ab) (:x) (:z) (:x) (:z)
알아들으셨지요? (x18)
뒤늦게 문득 고개 디밀기가 좀 거시기해서 가만히 지나갈까 했더니만.......
백지수표가 왔다 갔다 하지를 않나?...............그래도 그거야 못 본체 할 수 있었지만.......
기역자 군단이 거론됨에는 도저히 가만히 있기가 어렵구만요
왜 가만히 있기가 어려운가?
원인이 무엇일까요?
아마도 출렁 출렁 지나간 추억이 물결쳐와서 그런거 같애요.
불과 얼마 안 되는 동안이었지만 순덕씨가 인일홈피에 남겨놓으신 선명한 추억. (보세요. 신옥후배도 못 잊지않습니까?)
요즘 뜸하신 대전 신사분, 한기복씨.
손녀 보시는 재미에 흠뻑 빠져 여기 오는 길을 잊어버리셨나? 우창명씨.
중국가서 발 다치신게 언젠데 아직도 예까지 못 오시나? 주용점씨.
좋은 말, 좋은 글로 인일녀들의 심금을 건드리시더니 이젠 잊으셨나요? 김천호씨.
비록 자주 못 뵈어도 새해에 부디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 행복하시기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한결같이 내내 우리하고 함께 해 주시는
광택씨, 열익씨, 양국씨,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다른 친구들도 같은 마음일거예요.)
금년 한해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 어째 잘 나가다가 마무리가 좀 이상해지네요. hihihi ::p
아!
어려운 말 쓰지말고
아주 알아듣기 쉬운 우리 한글로, 아니 아예 그림으로.............(:l) (:f) (8) (:e) (:7) (:8) (:c) (:ab) (:x) (:z) (:x) (:z)
알아들으셨지요? (x18)
2006.01.12 04:21:49 (*.234.158.74)
영희언니 호문언니 ~
저는 저 위에서 부터 내려오며 댓글쓰고 언니들은 여기서부터 쓰시고 계셨나봐요.
저희 10회 송년 모임에 김밥 스폰서 해 주신 주용점 선배님을 잊다니....
저희 축현 선배님이신 김천호 선배님...영희언니 감사해요.. 챙겨 주셔서요..
평생 말로만 듣던 돈벼락이 바로 이런거군요...::)::d;:)(x1)(x2)(x8)(x10)(x18)(x20)
너무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지각 세배 한번 드리고 이것이 웬 복 이래요...
웃텃골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저 돈으루 가래떡 사고
아이스크림 사서 먹고 .... 아이스크림 온몸 맛사지 까지두 충분 하겠지요???
엘에이 방문 하시는 3동선배님들과 저의 합산 몸 면적이 아무리 넓다해두
저 돈이면 충분할거에요.... hihihi ~
저는 저 위에서 부터 내려오며 댓글쓰고 언니들은 여기서부터 쓰시고 계셨나봐요.
저희 10회 송년 모임에 김밥 스폰서 해 주신 주용점 선배님을 잊다니....
저희 축현 선배님이신 김천호 선배님...영희언니 감사해요.. 챙겨 주셔서요..
평생 말로만 듣던 돈벼락이 바로 이런거군요...::)::d;:)(x1)(x2)(x8)(x10)(x18)(x20)
너무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지각 세배 한번 드리고 이것이 웬 복 이래요...
웃텃골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저 돈으루 가래떡 사고
아이스크림 사서 먹고 .... 아이스크림 온몸 맛사지 까지두 충분 하겠지요???
엘에이 방문 하시는 3동선배님들과 저의 합산 몸 면적이 아무리 넓다해두
저 돈이면 충분할거에요.... hihihi ~
2006.01.12 17:35:33 (*.18.145.250)
여러분 알려드립니다.
대전에 사시는 우리의 단아한 신사 한기복 박사께 신년 문안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간 어인 연고로 행적을 알리시지 않으시고 계셨냐고 하문하였더니만
허허 웃으시면서 인간적인, 너무나도 가정적인 말씀을 하시더이다.
아끼시는 어부인께서 그만 다리를 타치셔서 츨입이 불편하시데네요.
그래 밥 짓기, 설것이, 청소, 잡다한 가정사, 병 간호 등등 남녀 역할 통털어 한꺼번에 다 하고 계시답니다.
역시 바람직한 사람은 하는 일도 올바르다니까.
정초부터 쌈박질만 하는 우리들이 부끄러워지네요.
인일동산에서 당신을 애타게 기다린다고 전하니
활짝, 밝은 그 얼굴(보지않아도 우리는 그대의 그 미소를 기억하고 있다네) 로 반갑게 이야기합디다.
<그래? 난 잊혀진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직도 생각해 주시다니 고맙구만. 알았네 찾아 뵙고 인사드리지>
으쩨 이 친구는 답변도 요리 조리 여자 마음에 쏙 들게 이쁘게도 하는지....
자 그럼 잠시만 기다려 봅시다.
"기역" 님이 한 분 나오십니다.
오 신옥님
한가지 알려드릴께요.
여러분들이 그리도 좋아하시고 만나고 싶어하시는 이재풍 아줌씨는 시노기 후배님의 초등 선배이십니다.
꼭 기억하셨다가 인사드릴 때 맨 앞자리에 놓아주세요.
혹 압니까? 그 덕에 숨어만 지내는 용천거사가 아주 거하게 나타나실지....
대전에 사시는 우리의 단아한 신사 한기복 박사께 신년 문안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간 어인 연고로 행적을 알리시지 않으시고 계셨냐고 하문하였더니만
허허 웃으시면서 인간적인, 너무나도 가정적인 말씀을 하시더이다.
아끼시는 어부인께서 그만 다리를 타치셔서 츨입이 불편하시데네요.
그래 밥 짓기, 설것이, 청소, 잡다한 가정사, 병 간호 등등 남녀 역할 통털어 한꺼번에 다 하고 계시답니다.
역시 바람직한 사람은 하는 일도 올바르다니까.
정초부터 쌈박질만 하는 우리들이 부끄러워지네요.
인일동산에서 당신을 애타게 기다린다고 전하니
활짝, 밝은 그 얼굴(보지않아도 우리는 그대의 그 미소를 기억하고 있다네) 로 반갑게 이야기합디다.
<그래? 난 잊혀진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직도 생각해 주시다니 고맙구만. 알았네 찾아 뵙고 인사드리지>
으쩨 이 친구는 답변도 요리 조리 여자 마음에 쏙 들게 이쁘게도 하는지....
자 그럼 잠시만 기다려 봅시다.
"기역" 님이 한 분 나오십니다.
오 신옥님
한가지 알려드릴께요.
여러분들이 그리도 좋아하시고 만나고 싶어하시는 이재풍 아줌씨는 시노기 후배님의 초등 선배이십니다.
꼭 기억하셨다가 인사드릴 때 맨 앞자리에 놓아주세요.
혹 압니까? 그 덕에 숨어만 지내는 용천거사가 아주 거하게 나타나실지....
2006.01.13 11:45:33 (*.18.145.141)
강태기가 어제 저를 불렀습니다.
그냥 듣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 별로 멀지 않더군요. 엎어지면 코 닿기보다도 더 가찹디다. 가 봤지요.
읽었습니다.
그 시절이 떠 오르더군요.
그저 그렇게 가만히 있었지요
오늘은 비가 내리고 음악도 좋고 약국도 한가하고
그래서 어제 생각났던 이야기를 풀어 놓을까 합니다.
그 때가 아마 대학교 2-3학년 이었을 겁니다.
잘 아시다싶이 그 시절의 통학 열차는 앞뒤로 출입문이 있잖습니까.
그날 저는 B차량의 앞쪽 문으로 나가서 승강구에 서 있었습니다.
동인천역에 거의 다 다르면 다들 우루루 승강구로 나가죠.
그 분은 A차량의 뒷문 (A 차량은 앞에 , B 차량은 뒤에 위치함) 승강구에 서 계셨습니다.
그 분은 통학 할 때 가끔 뵈었기에, 그리고 사시는 곳이 저의 집 근처였기에,
그리고 그 분의 아버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기에 전혀 낯선 분은 아니셨습니다.
하지만 한 번도 인사하거나 대화를 나눈 적이 없었죠.
저보다 1년 위 이신것 만 알고 신상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저랑 그 분이 눈이 마주 쳤습니다.
안면은 있기에 대놓고 아는 척은 못하지만 그래도 눈은 아주 모른는 사람 대하는 것이 아닌
알 듯 모를 듯 희미한 웃음을 보내는 찰라에 그 분 바로 뒤에 고교 1년 선배가 서 있지 않겠습니까.
그 선배가 먼저 저를 보시고 웃으시기에 무의식적으로 저도 선배에게 웃음을 드렸지요.
그 여자분은 제가 웃으니 예의상이셨는지 아님 안면이 있던 녀석이 아는 체하니 기특해서인지,
모른 체하면 제가 무안해 할 까봐서 인지 그 예쁜 미소로 답해주셨습니다.
참으로 해맑고 선하고 인자하신 나무랄데 없는 천사의 미소였습니다.
원래 얼굴 원판(실례입니다만)이 그러셨으니 미소도 그럴 수 밖에요.
그런데 실은 제 선배한테 인사를 한 것인데 그 분한테 드린 것 처럼 된 것이 아님니까?
순간적으로 아차함을 알아 차리셨는데도 그 분은 전혀 얼굴색 변하지 않으시고
자연스럽게, 품위있게 사태를 수습하시데요.
얼마나 죄송하고 미안한지, 뭘 어찌하면 좋을지도 모르고 그냥 답답했었답니다.
인생 살다 보면 의도한 바와는 전혀 다른 쪽으로 일이 벌어지고 그로인하여 혹 오해나 잘 못이 있을 수 있으며
더욱 당황하게 하는 것은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를 못하거나, 가질 수 있는 처지가 되지를 못하기 때문에
나중에 안타까워 하게 되는 일들이 한두번은 있으실 겁니다.
저도 그래서 두고 두고 그 분에게 미안스러워하였답니다.
그 분이야 전혀 기억에도 없는 사소한 일이었을지 모르지만
왠지 호감(이 낱말이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복잡한 상념없이 그저 마음에 드는 그런 느낌이죠)이
가는 분에게 원하지 않은 누를 끼치면 평생 남아있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김 은희님께서 그 분에 대하여 간단하나마 명확한 사실을 알려주셨더군요.
얼마나 감사한지요.
또한 그 당시의 죄송했던 저의 심정을 뜻하지도 않게 이렇게 표할 수가 있어서 얼마나 개운한지요.
그 분이 귀하게 살고 계시다는 말을 들으니 왜 이렇게 즐거운지 모르겠네요.
그 분은 그렇게 사실 분위기를 가지고 계셨기 때문이 아닐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 빗줄기 속에 정말로 30 여년전의 짐이 씻겨져 나가고 있답니다.
그냥 듣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 별로 멀지 않더군요. 엎어지면 코 닿기보다도 더 가찹디다. 가 봤지요.
읽었습니다.
그 시절이 떠 오르더군요.
그저 그렇게 가만히 있었지요
오늘은 비가 내리고 음악도 좋고 약국도 한가하고
그래서 어제 생각났던 이야기를 풀어 놓을까 합니다.
그 때가 아마 대학교 2-3학년 이었을 겁니다.
잘 아시다싶이 그 시절의 통학 열차는 앞뒤로 출입문이 있잖습니까.
그날 저는 B차량의 앞쪽 문으로 나가서 승강구에 서 있었습니다.
동인천역에 거의 다 다르면 다들 우루루 승강구로 나가죠.
그 분은 A차량의 뒷문 (A 차량은 앞에 , B 차량은 뒤에 위치함) 승강구에 서 계셨습니다.
그 분은 통학 할 때 가끔 뵈었기에, 그리고 사시는 곳이 저의 집 근처였기에,
그리고 그 분의 아버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기에 전혀 낯선 분은 아니셨습니다.
하지만 한 번도 인사하거나 대화를 나눈 적이 없었죠.
저보다 1년 위 이신것 만 알고 신상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저랑 그 분이 눈이 마주 쳤습니다.
안면은 있기에 대놓고 아는 척은 못하지만 그래도 눈은 아주 모른는 사람 대하는 것이 아닌
알 듯 모를 듯 희미한 웃음을 보내는 찰라에 그 분 바로 뒤에 고교 1년 선배가 서 있지 않겠습니까.
그 선배가 먼저 저를 보시고 웃으시기에 무의식적으로 저도 선배에게 웃음을 드렸지요.
그 여자분은 제가 웃으니 예의상이셨는지 아님 안면이 있던 녀석이 아는 체하니 기특해서인지,
모른 체하면 제가 무안해 할 까봐서 인지 그 예쁜 미소로 답해주셨습니다.
참으로 해맑고 선하고 인자하신 나무랄데 없는 천사의 미소였습니다.
원래 얼굴 원판(실례입니다만)이 그러셨으니 미소도 그럴 수 밖에요.
그런데 실은 제 선배한테 인사를 한 것인데 그 분한테 드린 것 처럼 된 것이 아님니까?
순간적으로 아차함을 알아 차리셨는데도 그 분은 전혀 얼굴색 변하지 않으시고
자연스럽게, 품위있게 사태를 수습하시데요.
얼마나 죄송하고 미안한지, 뭘 어찌하면 좋을지도 모르고 그냥 답답했었답니다.
인생 살다 보면 의도한 바와는 전혀 다른 쪽으로 일이 벌어지고 그로인하여 혹 오해나 잘 못이 있을 수 있으며
더욱 당황하게 하는 것은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를 못하거나, 가질 수 있는 처지가 되지를 못하기 때문에
나중에 안타까워 하게 되는 일들이 한두번은 있으실 겁니다.
저도 그래서 두고 두고 그 분에게 미안스러워하였답니다.
그 분이야 전혀 기억에도 없는 사소한 일이었을지 모르지만
왠지 호감(이 낱말이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복잡한 상념없이 그저 마음에 드는 그런 느낌이죠)이
가는 분에게 원하지 않은 누를 끼치면 평생 남아있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김 은희님께서 그 분에 대하여 간단하나마 명확한 사실을 알려주셨더군요.
얼마나 감사한지요.
또한 그 당시의 죄송했던 저의 심정을 뜻하지도 않게 이렇게 표할 수가 있어서 얼마나 개운한지요.
그 분이 귀하게 살고 계시다는 말을 들으니 왜 이렇게 즐거운지 모르겠네요.
그 분은 그렇게 사실 분위기를 가지고 계셨기 때문이 아닐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금 빗줄기 속에 정말로 30 여년전의 짐이 씻겨져 나가고 있답니다.
2006.01.13 12:20:57 (*.217.94.152)
하
있을수있는일이네요
그런일을조롷게 표현하시다니
넘멋져요
궁색한 제고홈피에 못쓰시는글 요기에 쓰시니 누이좋고 매부좋고
저도통학할때 한곳에서 타는 멋지게생긴대학생이있었답니다
몇학년인지도 모르고 한참선배같았어요
너무나 잘생긴외모에 한번은 기차에서우리인일동기들을만나서 서로그분을 모두쳐다보게되었는데
친구들이 갑자기 말어투가달라지면서 그분을 의식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런 그분앞에서 무슨일이벌어졌느냐면요
어느날 기차에 앉아 있었어요
갑자기 창문을통해서 유리를깨고 날아온돌이 제 이마를 맞았어요
피가났는데 저쪽에서 갑자기 그분이 달려오면서 괜찬냐고 그래서 괜찬다고 손수건으로 피를닦았죠
그랬더니 그분이제장리로돌아갔어요
아괜찬치안다고할껄...껄
있을수있는일이네요
그런일을조롷게 표현하시다니
넘멋져요
궁색한 제고홈피에 못쓰시는글 요기에 쓰시니 누이좋고 매부좋고
저도통학할때 한곳에서 타는 멋지게생긴대학생이있었답니다
몇학년인지도 모르고 한참선배같았어요
너무나 잘생긴외모에 한번은 기차에서우리인일동기들을만나서 서로그분을 모두쳐다보게되었는데
친구들이 갑자기 말어투가달라지면서 그분을 의식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런 그분앞에서 무슨일이벌어졌느냐면요
어느날 기차에 앉아 있었어요
갑자기 창문을통해서 유리를깨고 날아온돌이 제 이마를 맞았어요
피가났는데 저쪽에서 갑자기 그분이 달려오면서 괜찬냐고 그래서 괜찬다고 손수건으로 피를닦았죠
그랬더니 그분이제장리로돌아갔어요
아괜찬치안다고할껄...껄
2006.01.13 17:26:37 (*.154.7.150)
오랫만에 3동에 들어와 한 번에 읽느라 ..에고...목이야 (x6)
60년~70년대의 따스한 모습이 잔잔한 음악과 함께 슬라이드 영상으로 지나가는듯 하네요..
제가 선배님들보다 훨~~~덜 살았는데도.....비슷한 그리움이 아련하네요..
추억의 이야기들 많이 해주세요...
요즘 "황금 사과"란 티비 연속극을 보며 그 시절이 아련해 졌었거든요???
진짜 병술년(2월 4일 이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구요...
60년~70년대의 따스한 모습이 잔잔한 음악과 함께 슬라이드 영상으로 지나가는듯 하네요..
제가 선배님들보다 훨~~~덜 살았는데도.....비슷한 그리움이 아련하네요..
추억의 이야기들 많이 해주세요...
요즘 "황금 사과"란 티비 연속극을 보며 그 시절이 아련해 졌었거든요???
진짜 병술년(2월 4일 이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선배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구요...
2006.01.13 20:56:14 (*.18.145.141)
하이고 박인숙님
얼마나 아쉬웠겠씁니까.
지나고 나면 그것이 사랑인줄을....
뭐 이런 시 아님 가사들이 있듯이
다시 생각하면 그것이 기회였을 지도 모르는데....
제가 생각해도 너무나 괜찮지가 못하군요.
가슴에 간직하고 있지 않았다면 어찌하여 저쪽에 있던 그 분이 달려왔겠씁니까?
박인숙님 바로 주위에도 남학생들이 있었을 터인데 말이죠.
아마 오랫동안 이마만 보시면 안타까워 하셨을 듯 싶군요.
하이 쫀숙 씨
년말 잘 보내시고
병술년에 좋은 일 많이 많이 있으시길.
언제 단체 모임있으면 통체로 주역 좀 풀어 주시구려.
실력 발휘 한 번 멋지게 해 보시길.
어려웠었을 수록 지나고 보면 아련함이 더 하는 것 같죠?
얼마나 아쉬웠겠씁니까.
지나고 나면 그것이 사랑인줄을....
뭐 이런 시 아님 가사들이 있듯이
다시 생각하면 그것이 기회였을 지도 모르는데....
제가 생각해도 너무나 괜찮지가 못하군요.
가슴에 간직하고 있지 않았다면 어찌하여 저쪽에 있던 그 분이 달려왔겠씁니까?
박인숙님 바로 주위에도 남학생들이 있었을 터인데 말이죠.
아마 오랫동안 이마만 보시면 안타까워 하셨을 듯 싶군요.
하이 쫀숙 씨
년말 잘 보내시고
병술년에 좋은 일 많이 많이 있으시길.
언제 단체 모임있으면 통체로 주역 좀 풀어 주시구려.
실력 발휘 한 번 멋지게 해 보시길.
어려웠었을 수록 지나고 보면 아련함이 더 하는 것 같죠?
2006.01.13 21:58:29 (*.217.94.152)
열익님처럼 아름답게 그리지못해서 그렇지
그나이때 마음속에서만으루두 예쁜 사랑을 세웠다 허물고 하지안나요
소위짝사랑이요
아마 그분은 풋내나는 제가 관심있어서가 아니고 늘같은장소에서 타던여학생이 다쳐서
의협심으루다가 나타난거같아요
같은장소에서 늘만나는사람 안보이면 궁금하고
그러다가곧잊어버렸어요 안보이니까
그런경험 누구나 모두있지안나요
그나이때 마음속에서만으루두 예쁜 사랑을 세웠다 허물고 하지안나요
소위짝사랑이요
아마 그분은 풋내나는 제가 관심있어서가 아니고 늘같은장소에서 타던여학생이 다쳐서
의협심으루다가 나타난거같아요
같은장소에서 늘만나는사람 안보이면 궁금하고
그러다가곧잊어버렸어요 안보이니까
그런경험 누구나 모두있지안나요
2006.01.14 11:17:40 (*.217.94.152)
인생을살다보면의도하는바와는 전혀다른쪽으루 일이벌어지고 그로인하여 혹 오해나 잘못이있을수있으며
나중에 안타까와 더욱당황하게 되는것은 그이유를설명할 기회를 갖지못하게 되거나 가질수있는 처지가 되지못하기 때문에 안타까와 한일이 한두번아니다
에궁 넘길어 글날라갈까봐 걱정이네유
그래요 이번기회에 오랜야기털어놓으시니 홀가분하셔유?
헌데 주인입장에서 홀가분하게 자세를 편하게해드렸응께 객이신 손님!
정말 그것말고는 내면의갈등이랄까 모 짝사랑에해당되는건 아니었남유
오늘 그분을 만나니 기분이 좋았다든가 내일또만날수있으려나 .
요기서 그분이누군지 밝혀짐으로 말미암아 열익님 부끄러워서 아니라고 그건절대 아니라고 발뱀하시려남유
지는 고것이 궁금했어유 메칠전부터...
나중에 안타까와 더욱당황하게 되는것은 그이유를설명할 기회를 갖지못하게 되거나 가질수있는 처지가 되지못하기 때문에 안타까와 한일이 한두번아니다
에궁 넘길어 글날라갈까봐 걱정이네유
그래요 이번기회에 오랜야기털어놓으시니 홀가분하셔유?
헌데 주인입장에서 홀가분하게 자세를 편하게해드렸응께 객이신 손님!
정말 그것말고는 내면의갈등이랄까 모 짝사랑에해당되는건 아니었남유
오늘 그분을 만나니 기분이 좋았다든가 내일또만날수있으려나 .
요기서 그분이누군지 밝혀짐으로 말미암아 열익님 부끄러워서 아니라고 그건절대 아니라고 발뱀하시려남유
지는 고것이 궁금했어유 메칠전부터...
2006.01.14 12:14:01 (*.222.111.195)
어이 인숙후배!~~~
이방엔 글쓴분 친구분에 인도로 들어와서 읽어보고
이렇게 허심탄회하게
소년 소녀적 이야기를 쓸 수 있다면... 읽는 우리들도
그대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해보고
순수하게 받아들였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슬프지만.... 이제 우린 늙어 과거의 추억도
한장의 낡은 사진같은 그런 시점이고
이런회상도 앞으로 할 수 있는 여력이 얼마나 있을지....
그러니 부끄러울일도 발뺌할일도 아닌것이 본인이 직접 스스로 밝히고
우리들이 누구나가 한번쯤 있었을 일들을
문득 생각나게 해주지 않았나 하네요
그렇다면 3기방에 친구로서 글을 어찌 쓰겠어요
인숙이 후배는 좀 지꿎은데가 있나봐요.....ㅎㅎㅎ....
그리고 봄이오면 우리집에 꼭 와요
그 친구 수시로 우리집에 잘 온답니다
만나보면 과연 글쓴분이 회상할 만한 멋진 선배라고 생각할거예요.
그러니 궁금중 끝 하시길.....
이방엔 글쓴분 친구분에 인도로 들어와서 읽어보고
이렇게 허심탄회하게
소년 소녀적 이야기를 쓸 수 있다면... 읽는 우리들도
그대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해보고
순수하게 받아들였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슬프지만.... 이제 우린 늙어 과거의 추억도
한장의 낡은 사진같은 그런 시점이고
이런회상도 앞으로 할 수 있는 여력이 얼마나 있을지....
그러니 부끄러울일도 발뺌할일도 아닌것이 본인이 직접 스스로 밝히고
우리들이 누구나가 한번쯤 있었을 일들을
문득 생각나게 해주지 않았나 하네요
그렇다면 3기방에 친구로서 글을 어찌 쓰겠어요
인숙이 후배는 좀 지꿎은데가 있나봐요.....ㅎㅎㅎ....
그리고 봄이오면 우리집에 꼭 와요
그 친구 수시로 우리집에 잘 온답니다
만나보면 과연 글쓴분이 회상할 만한 멋진 선배라고 생각할거예요.
그러니 궁금중 끝 하시길.....
2006.01.14 13:15:13 (*.217.94.152)
으앗
드디어 선배님 제게도 나타나셨군요
그런데 솜사탕맛이아니고 따금한 질책이있느시네요
맞아요 열익님 글은 옷깃을여미고 내면에서 올라오는 느낌을 쓰고픈 마음이듭니다
모두들 좋아하시죠
제게 기자같은 데가 있는걸 여기와서 깨닫습니다
많은이들의긍금증을 풀어주고픈 열화와같은 충정심으루다 갑자기 짓굿어 지는군요
아름다운작품을 회손하였으면 용서 하십시요
드디어 선배님 제게도 나타나셨군요
그런데 솜사탕맛이아니고 따금한 질책이있느시네요
맞아요 열익님 글은 옷깃을여미고 내면에서 올라오는 느낌을 쓰고픈 마음이듭니다
모두들 좋아하시죠
제게 기자같은 데가 있는걸 여기와서 깨닫습니다
많은이들의긍금증을 풀어주고픈 열화와같은 충정심으루다 갑자기 짓굿어 지는군요
아름다운작품을 회손하였으면 용서 하십시요
2006.01.14 15:30:07 (*.18.145.141)
박 인슥님
정말 짓궂으시군요.
하지만 꼭 싫지만도 않은 장난이십니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호감이 가는 타입의 사람이 있죠.
이성으로서의 관심에 앞서서 아~ 괜찮은 분이다 하는 느낌 말이죠.
(너무 자세히, 또는 멋있게 표현하려니 오히려 어수선해질 것 같아 그만 두렴니다)
그런 분이셨습니다 그 분이.
아하 참으로 난감한, 어려운 화두를 내 놓으셨습니다.
짝사랑이요?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왜냐하면은요 그 당시에 연상의 여성을 사모한다는 것은 개인 마음대로 이지만
사랑으로 발전하기에는 트랜드가 아직은 지금처럼 형성되지 않은 시대였지 않았나요?
하지만 아직도 그 분의 미소를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냥 스쳐가는 인연은 아닌 듯 하네요.
그러나 미안하게도, 아쉽게도 더 이상의 전설은 없었답니다.
제가 원래 솔직하다고 여러번 광고하고 다녔잖습니까.
뭐가 또 궁금하신가요?
김 은희 님
고명하신 성함 여기 저기에서 많이 뵈었구요
사진도 슬쩍 훔쳐 보았답니다.
우리 남정네들은 뭐시냐 그 유명한 꽃게장 맛 보기나 황토방 출입은 죽으면 이루어질 수가 있을까요?
황토방이 얼마나 따스하길레
후배들이 그리도 김 선배님의 무릎곁으로들 모일려고 하나요?
그것도 저 멀리 브라질에서까지 그러하길레 무척 궁금하여 박 인숙님처럼 짓궂은 말씀 드려보았습니다.
정말 짓궂으시군요.
하지만 꼭 싫지만도 않은 장난이십니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호감이 가는 타입의 사람이 있죠.
이성으로서의 관심에 앞서서 아~ 괜찮은 분이다 하는 느낌 말이죠.
(너무 자세히, 또는 멋있게 표현하려니 오히려 어수선해질 것 같아 그만 두렴니다)
그런 분이셨습니다 그 분이.
아하 참으로 난감한, 어려운 화두를 내 놓으셨습니다.
짝사랑이요?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왜냐하면은요 그 당시에 연상의 여성을 사모한다는 것은 개인 마음대로 이지만
사랑으로 발전하기에는 트랜드가 아직은 지금처럼 형성되지 않은 시대였지 않았나요?
하지만 아직도 그 분의 미소를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냥 스쳐가는 인연은 아닌 듯 하네요.
그러나 미안하게도, 아쉽게도 더 이상의 전설은 없었답니다.
제가 원래 솔직하다고 여러번 광고하고 다녔잖습니까.
뭐가 또 궁금하신가요?
김 은희 님
고명하신 성함 여기 저기에서 많이 뵈었구요
사진도 슬쩍 훔쳐 보았답니다.
우리 남정네들은 뭐시냐 그 유명한 꽃게장 맛 보기나 황토방 출입은 죽으면 이루어질 수가 있을까요?
황토방이 얼마나 따스하길레
후배들이 그리도 김 선배님의 무릎곁으로들 모일려고 하나요?
그것도 저 멀리 브라질에서까지 그러하길레 무척 궁금하여 박 인숙님처럼 짓궂은 말씀 드려보았습니다.
2006.01.15 00:36:04 (*.217.94.152)
정말짖궂으시군요
하지만 꼭싫지만도 안은장난이십니다
이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글솜씨도 없으면서 새해부터 객적은소리를 하여
열익님을 난처하게 한것이 아닌가 ...
그런데 그냥 싱거운 소리보다 재미지게 쓰고픈 욕심은있어가지고..
해서 제가 생각한것이 앞으로 근신 1달을 홈피에 안나오겠노라 결심했읍죠
너그러이 보아주시니 근신 안해도 되겠나요
홈피 중독 이거 문젭니다
하지만 꼭싫지만도 안은장난이십니다
이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글솜씨도 없으면서 새해부터 객적은소리를 하여
열익님을 난처하게 한것이 아닌가 ...
그런데 그냥 싱거운 소리보다 재미지게 쓰고픈 욕심은있어가지고..
해서 제가 생각한것이 앞으로 근신 1달을 홈피에 안나오겠노라 결심했읍죠
너그러이 보아주시니 근신 안해도 되겠나요
홈피 중독 이거 문젭니다
2006.01.15 01:51:39 (*.106.77.249)
그 시절 박인숙씨에게 어찌 그런 불상사가? 그때의 상처가 지금은 없는것 같은데..
하~ 그때 그 대학생의 물음에 ‘no'가 아니라 ’yes' 였다면 그 후의 박인숙씨 인생은 지금과 다른 삶을 살아 왔겠지요? 참으로 순간적인 판단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것을 우리는 많이 보아 왔지요.
그런데 바긴숙씨는 은근히 사람을 웃기는 풍부한 유머감각이 잠재되어 있다는것을 가끔 느끼지요 ^^
아~ 은짜 희짜 언니께서 여기까지 왕림 하셨군요 ^^
자주 들리시어 아우들과 즐겁게 지내 시기를 바랍니다 ^^
다음 노래를 은희언니및 여리기가 사모 하였던 분등 2기 선배님들께 보내니 같이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키보드 좌측상단의 'esc' key를 누르고 크리크!
하~ 그때 그 대학생의 물음에 ‘no'가 아니라 ’yes' 였다면 그 후의 박인숙씨 인생은 지금과 다른 삶을 살아 왔겠지요? 참으로 순간적인 판단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것을 우리는 많이 보아 왔지요.
그런데 바긴숙씨는 은근히 사람을 웃기는 풍부한 유머감각이 잠재되어 있다는것을 가끔 느끼지요 ^^
아~ 은짜 희짜 언니께서 여기까지 왕림 하셨군요 ^^
자주 들리시어 아우들과 즐겁게 지내 시기를 바랍니다 ^^
다음 노래를 은희언니및 여리기가 사모 하였던 분등 2기 선배님들께 보내니 같이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키보드 좌측상단의 'esc' key를 누르고 크리크!
2006.01.15 02:18:08 (*.106.64.83)
김은희님께
한장의 낡은 사진같은 그런 시점이고
이런 회상도 앞으로 할수있는 여력이 얼마나 있을지...
이토록 지난 이야기를 언급하는 성박사를 지금에 새롭게 대하게 되니
너무나 새롭게 느껴져 어떤말로 이친구를 평가 해야 할찌 난감합니다
기실
그녀석이 통학 열차에서 웃음을 보낸 여학생 한테는 정말로 죄송하옵고 황송한 말씀이오나
눈의 신체적 결함으로 인한 오해라고 단언 합니다 중고시절 까지는 없었던 사시가 생겨난 것에
불과합니다 열차 통학을 하면서 생겨난 병리현상에 불과 하겠지요
그 꿈 많은 고교 1학년 시절 친구 어버님 사무실에 모여 날샘을 하면서
철학과 문학과 여성을 논할 지음이면 성박사는 언제나 우리 모두와 견해을 달리하던 친구였기에
여학생을 흠모 한다든가 하는 일은 절대로 없엇으리라 확업합니다
눈웃음이 있었다면 단지 신체적 결함에서 잠시 생겨난 나타난 오해 현상이었겟지요
그친구가 배구선수로 명성을 날리며 인천시내 여학생들로 부터 사랑을 받던 시절에도
오불관언 오로지 운동만 했지요
야속한것은 그친구 덕에 여학생을 소개 받을수 있을가
시합때면 도서관에 책가방 내동갱이 치고 운동장에 달려가
물 떠다주고 어깨 맛사지까지 했건만 일언반구 말 한마디 없던 쑥맥같던 친구였습니다
자기 자신도 여학생하고 편지 한번 주고 받는적이 없는 친구였습니다
그런 친구가 대학 들어갔다고 달라지리라 생각지 않습니다
그친구가 지금 소설을 읽고 꿈을 꾸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하기사 고교시절에도 여학생이 이상한 눈길을 보내는 것을 목격하긴
했습니다 만 본인 자신이 눈길을 돌려 한눈을 판적이 절대로 없으니
통학열차에서 일어난 일은 절대로 진실이 아님을 이 40년 지기가 만천하에 공언하면서
은희님과 당사자 여학생께 진심으로 친구를 대신 하여 용서를 구합니다
한장의 낡은 사진같은 그런 시점이고
이런 회상도 앞으로 할수있는 여력이 얼마나 있을지...
이토록 지난 이야기를 언급하는 성박사를 지금에 새롭게 대하게 되니
너무나 새롭게 느껴져 어떤말로 이친구를 평가 해야 할찌 난감합니다
기실
그녀석이 통학 열차에서 웃음을 보낸 여학생 한테는 정말로 죄송하옵고 황송한 말씀이오나
눈의 신체적 결함으로 인한 오해라고 단언 합니다 중고시절 까지는 없었던 사시가 생겨난 것에
불과합니다 열차 통학을 하면서 생겨난 병리현상에 불과 하겠지요
그 꿈 많은 고교 1학년 시절 친구 어버님 사무실에 모여 날샘을 하면서
철학과 문학과 여성을 논할 지음이면 성박사는 언제나 우리 모두와 견해을 달리하던 친구였기에
여학생을 흠모 한다든가 하는 일은 절대로 없엇으리라 확업합니다
눈웃음이 있었다면 단지 신체적 결함에서 잠시 생겨난 나타난 오해 현상이었겟지요
그친구가 배구선수로 명성을 날리며 인천시내 여학생들로 부터 사랑을 받던 시절에도
오불관언 오로지 운동만 했지요
야속한것은 그친구 덕에 여학생을 소개 받을수 있을가
시합때면 도서관에 책가방 내동갱이 치고 운동장에 달려가
물 떠다주고 어깨 맛사지까지 했건만 일언반구 말 한마디 없던 쑥맥같던 친구였습니다
자기 자신도 여학생하고 편지 한번 주고 받는적이 없는 친구였습니다
그런 친구가 대학 들어갔다고 달라지리라 생각지 않습니다
그친구가 지금 소설을 읽고 꿈을 꾸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하기사 고교시절에도 여학생이 이상한 눈길을 보내는 것을 목격하긴
했습니다 만 본인 자신이 눈길을 돌려 한눈을 판적이 절대로 없으니
통학열차에서 일어난 일은 절대로 진실이 아님을 이 40년 지기가 만천하에 공언하면서
은희님과 당사자 여학생께 진심으로 친구를 대신 하여 용서를 구합니다
2006.01.15 03:16:29 (*.4.219.142)
양구기 아저씨~~
얄궂다요오~~~
어찌 심장떨리는 풋내나는 그리움에 재를 뿌리시나이까?
내학창시절
이상한 눈길이더라도 나를 향했던 남정네가 거기에 미소까지 날려주고
아직까정 나를 기억하고 있다면
그 추억 하나만으로도
무진장 행복했을것 같은데........
병리현상운운하시며
꿈이네 몬네하시며
용서를 대신 청하는 저의가 무엇입니까?
여리기 박사님께 라이벌 의식을 갖고계신지?
아님 상대적인 열등감에 시달리시는지?
행여 그 흔한 질투는 아니시겠죠? 3=33=333::p
얄궂다요오~~~
어찌 심장떨리는 풋내나는 그리움에 재를 뿌리시나이까?
내학창시절
이상한 눈길이더라도 나를 향했던 남정네가 거기에 미소까지 날려주고
아직까정 나를 기억하고 있다면
그 추억 하나만으로도
무진장 행복했을것 같은데........
병리현상운운하시며
꿈이네 몬네하시며
용서를 대신 청하는 저의가 무엇입니까?
여리기 박사님께 라이벌 의식을 갖고계신지?
아님 상대적인 열등감에 시달리시는지?
행여 그 흔한 질투는 아니시겠죠? 3=33=333::p
2006.01.15 09:57:34 (*.106.77.249)
양구가! 새벽3시가 다 되도록 잠도 안자고 뭐하냐?
그때까지 마음이 여리고 여린 여리기 갈굴 궁리만 하였구나! ㅉㅉ
미선씨! 샘나서 그러는거 맞아요 ^^
아~ 그리고 양구가! 너도 개띠지만 우리 한 학년 위의 선배님들이니 2기 언니들께 선배대접에 소홀하면 안되느니라 ~
군대 에서도 나이에 상관없이 선임을 깎듯이 모시지 않느냐.
(그러고 보니 나나 여리기는 제 나이에 학교 잘 갔구먼 ㅋㅋ )
그때까지 마음이 여리고 여린 여리기 갈굴 궁리만 하였구나! ㅉㅉ
미선씨! 샘나서 그러는거 맞아요 ^^
아~ 그리고 양구가! 너도 개띠지만 우리 한 학년 위의 선배님들이니 2기 언니들께 선배대접에 소홀하면 안되느니라 ~
군대 에서도 나이에 상관없이 선임을 깎듯이 모시지 않느냐.
(그러고 보니 나나 여리기는 제 나이에 학교 잘 갔구먼 ㅋㅋ )
2006.01.15 13:59:15 (*.217.94.152)
여기 불자동차 왔어요
고정들하시옵소서
지난일들가운데 자연스러운일을 멋지게 표현하신 열익님께 감사드리구여
그당시 학년이 높으면 어떤생각도 할수없는거 고지식이 이마에 써있읍니다
공부밖에 몰르는그런분들끼리 모여서 친구되시고 그런거지요
다른 주제로 보고싶은 사진보듯이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니이들어가면서 그하던 공부 다써먹고 이제 글로써 대화할수있는 이곳에서
어떤주제를 가지고 밤새토론해보는것두
고정들하시옵소서
지난일들가운데 자연스러운일을 멋지게 표현하신 열익님께 감사드리구여
그당시 학년이 높으면 어떤생각도 할수없는거 고지식이 이마에 써있읍니다
공부밖에 몰르는그런분들끼리 모여서 친구되시고 그런거지요
다른 주제로 보고싶은 사진보듯이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니이들어가면서 그하던 공부 다써먹고 이제 글로써 대화할수있는 이곳에서
어떤주제를 가지고 밤새토론해보는것두
2006.01.15 15:30:21 (*.217.94.152)
미선아
네글에 답례가 빠졌구나
미선아
고마워(속으루 무진장 .. )
나좀 말려줘 홈피만 보면 장난끼가 발동을해서
나오지 말라고해
락으로 잠그라고할까
네글에 답례가 빠졌구나
미선아
고마워(속으루 무진장 .. )
나좀 말려줘 홈피만 보면 장난끼가 발동을해서
나오지 말라고해
락으로 잠그라고할까
2006.01.15 19:31:01 (*.18.145.141)
박인숙님
정말이지 올리시는 댓글중에서 꼭 한 문장씩은 톡쏘는 맛을 내시더라고요.
"아~ 괜찮지 않다고 할 껄껄..."
"그런데 지금 무엇을 하시는 거예요?"
"제가 기자같은데가 있는 걸 여기와서 깨닫습니다"
"근신 1달 하려고 합니다' (자기 집인데 여리기가 무슨 권리로 근신 처분을 내린답니까?) 등등.
하시고 싶으신 대로 하셔도 무관하시리라 사료되옵니다 주인장님.
강태기군
"사모"라는 말을 남들은 아주 쉽고 가볍게, 별 생각없이 쓰는 모양인데
만약 내가 당사자라면 공개된 장소에서는 절대로 누구한테도 그 말은 하지 않을 것이라네.
숨기고 싶은, 아름다운 비밀일텐데 감히 남들한테 누설하다니
그건 "사모하는 그 사람"에 대한 대단한 실례요 모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세.
양국 군
나도 그대라는 인간을 어떻게 판단을 해야 할 지 대책이 떠오르지를 않아 머리가 신호불통일세.
양구기가 워낙 갈구는 것이 특장점인 것이야 세상이 다 아는 진리이지만 윗 댓글은 어찌 해석을 해야 할 지 모르겠네.
고등학창 시절이야 우리 동기들은 너도 나도 편지와는 인연들이 없었거나 담 쌓고 살았다치고
대학시절에도 난 연애 한 번 제대로 해 보지를 못해 평생의 한이 되었는데
그 대는 그 점을 천진하다고 여기는 모양인데... 짧게 이야기 하여 그래 그 짓이 잘 했다는 거여 바보라는 거여?
그럼 자네는 그 당시에 꽤나 복잡하고 화려했었다는 말인가?
나중에 한 번 그 <비리>좀 들어보자구.
술과 안주는 내가 사리다. 어때 용기 있는감?
사실 고등학교때까지 인천 시내에서 아는 여학생(초등 동창들 중 이름은 몰라도 눈에 익은 여학생들)을 만나면
제가 먼저 눈길을 피하곤 하였습니다만
도저히 알 수가 없는 것이
그걸 어찌하여 양구기가 알고 있었느냐하는 점이올씨다.
이 친구는 학교에서 기숙하던 넘이라 시내에 잘 나오지도 않았고
잘 아시다싶이 저녁이면 몽유병이 도져, 아베크족 버릇 고쳐준다는 명목하에 개 한마리 끌고
엉뚱하게 인일여고 월담 하던 시간에 무슨 조화로 여리기의 행실을 알았을까요?
정말 묘~한 일도 많은 세상입니다.
송미선님
백번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뭘 <용서>하라는 말인지 저도 당췌 모르겠네요.
이제까지 숨겨논(?) 일을 밝힌 것이 정녕코 용서 받지 못할 행동이었단 말인가요?
그러하다면 저는 이제까지의 인생을 헛 살았나 봅니다.
양구기의 저에 대한 열등감요?
전혀 택도 없는 용어입니다. (강태기라면 택이라도 있지만)
그 넘이 나보다 훨씬 낫죠 여성 관계는.... 이히히히
(만날 기회가 있으면 한 번 조용히 물어보세요)
정말이지 올리시는 댓글중에서 꼭 한 문장씩은 톡쏘는 맛을 내시더라고요.
"아~ 괜찮지 않다고 할 껄껄..."
"그런데 지금 무엇을 하시는 거예요?"
"제가 기자같은데가 있는 걸 여기와서 깨닫습니다"
"근신 1달 하려고 합니다' (자기 집인데 여리기가 무슨 권리로 근신 처분을 내린답니까?) 등등.
하시고 싶으신 대로 하셔도 무관하시리라 사료되옵니다 주인장님.
강태기군
"사모"라는 말을 남들은 아주 쉽고 가볍게, 별 생각없이 쓰는 모양인데
만약 내가 당사자라면 공개된 장소에서는 절대로 누구한테도 그 말은 하지 않을 것이라네.
숨기고 싶은, 아름다운 비밀일텐데 감히 남들한테 누설하다니
그건 "사모하는 그 사람"에 대한 대단한 실례요 모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세.
양국 군
나도 그대라는 인간을 어떻게 판단을 해야 할 지 대책이 떠오르지를 않아 머리가 신호불통일세.
양구기가 워낙 갈구는 것이 특장점인 것이야 세상이 다 아는 진리이지만 윗 댓글은 어찌 해석을 해야 할 지 모르겠네.
고등학창 시절이야 우리 동기들은 너도 나도 편지와는 인연들이 없었거나 담 쌓고 살았다치고
대학시절에도 난 연애 한 번 제대로 해 보지를 못해 평생의 한이 되었는데
그 대는 그 점을 천진하다고 여기는 모양인데... 짧게 이야기 하여 그래 그 짓이 잘 했다는 거여 바보라는 거여?
그럼 자네는 그 당시에 꽤나 복잡하고 화려했었다는 말인가?
나중에 한 번 그 <비리>좀 들어보자구.
술과 안주는 내가 사리다. 어때 용기 있는감?
사실 고등학교때까지 인천 시내에서 아는 여학생(초등 동창들 중 이름은 몰라도 눈에 익은 여학생들)을 만나면
제가 먼저 눈길을 피하곤 하였습니다만
도저히 알 수가 없는 것이
그걸 어찌하여 양구기가 알고 있었느냐하는 점이올씨다.
이 친구는 학교에서 기숙하던 넘이라 시내에 잘 나오지도 않았고
잘 아시다싶이 저녁이면 몽유병이 도져, 아베크족 버릇 고쳐준다는 명목하에 개 한마리 끌고
엉뚱하게 인일여고 월담 하던 시간에 무슨 조화로 여리기의 행실을 알았을까요?
정말 묘~한 일도 많은 세상입니다.
송미선님
백번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뭘 <용서>하라는 말인지 저도 당췌 모르겠네요.
이제까지 숨겨논(?) 일을 밝힌 것이 정녕코 용서 받지 못할 행동이었단 말인가요?
그러하다면 저는 이제까지의 인생을 헛 살았나 봅니다.
양구기의 저에 대한 열등감요?
전혀 택도 없는 용어입니다. (강태기라면 택이라도 있지만)
그 넘이 나보다 훨씬 낫죠 여성 관계는.... 이히히히
(만날 기회가 있으면 한 번 조용히 물어보세요)
2006.01.17 00:59:52 (*.106.77.249)
"그런데 지금 무엇을 하시는 거예요?"
*^_^*
사실 고등학교때까지 인천 시내에서 아는 여학생(초등 동창들 중 이름은 알아도 눈에 익은 여학생들)을 만나면 제가 먼저 눈길을 피하곤 하였습니다만
나도 그랬었다 ㅜㅜ
전혀 택도 없는 용어입니다. (강태기라면 택이라도 있지만)
그 넘이 나보다 훨씬 낫죠 여성 관계는.... 이히히히 (만날 기회가 있으면 한 번 조용히 물어보세요)
니 생각대로라면 얼마나 좋겠냐. 이넘아! 그런데 나같은 점잖은 사람이 이렇게 남의 집에 매일 놀러 오다니.. 나도 나를 모르겠시유 ?????
*^_^*
사실 고등학교때까지 인천 시내에서 아는 여학생(초등 동창들 중 이름은 알아도 눈에 익은 여학생들)을 만나면 제가 먼저 눈길을 피하곤 하였습니다만
나도 그랬었다 ㅜㅜ
전혀 택도 없는 용어입니다. (강태기라면 택이라도 있지만)
그 넘이 나보다 훨씬 낫죠 여성 관계는.... 이히히히 (만날 기회가 있으면 한 번 조용히 물어보세요)
니 생각대로라면 얼마나 좋겠냐. 이넘아! 그런데 나같은 점잖은 사람이 이렇게 남의 집에 매일 놀러 오다니.. 나도 나를 모르겠시유 ?????
2006.01.17 14:31:09 (*.217.94.152)
형옥이는 잠수한지 오래되구
영희는 미국에갔는지
미선이는 봄날인지 바쁘구
선민이는 사업하느라 배곰히 인사챙기기만 바쁘구
정우 재선인 오데루갔는지
이제보니까 나혼자서 손님접대하랴 코피터진줄 모르구 ... 암두 안내다보네
혼자서 독무대라
사람이 말로서 말많으면 말많을까 하노라
이거 말되네
주인없는 이곳에 저남정님네들
본인들기리 주거니 받거니 하시라고
놓아두는수 밖에(x8)
영희는 미국에갔는지
미선이는 봄날인지 바쁘구
선민이는 사업하느라 배곰히 인사챙기기만 바쁘구
정우 재선인 오데루갔는지
이제보니까 나혼자서 손님접대하랴 코피터진줄 모르구 ... 암두 안내다보네
혼자서 독무대라
사람이 말로서 말많으면 말많을까 하노라
이거 말되네
주인없는 이곳에 저남정님네들
본인들기리 주거니 받거니 하시라고
놓아두는수 밖에(x8)
2006.01.18 05:00:21 (*.16.184.62)
네 글을 보고 그냥 지나치면 벌금 내랄까봐서 ㅎ ㅎ ㅎ
인숙아 옆집 할아버지분들 [우리보고 할머니라고 하시니] 말이야
이젠 손님이라기 보다는 한지붕 식구가 되 버려서 말이야
내벼둬...인숙아! 안녕...
인숙아 옆집 할아버지분들 [우리보고 할머니라고 하시니] 말이야
이젠 손님이라기 보다는 한지붕 식구가 되 버려서 말이야
내벼둬...인숙아! 안녕...
2006.01.18 11:25:12 (*.217.94.152)
양로원에 가보면 말야
할머니들끼리 암것두 아닌거 가지고 토닥거리잔어
애기로 다시 돌아가서 말이지
뭔소리여 지금 우덜 이팔청춘으로 돌아갔당게
그런데 예전같잔게 부끄럼두 별루 안타지구 그냥저냥 쓸쓸허이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치기 얼켜진들 어떠하리
그담은 까먹었당게 ㅎ ㅎ ㅎ
할머니들끼리 암것두 아닌거 가지고 토닥거리잔어
애기로 다시 돌아가서 말이지
뭔소리여 지금 우덜 이팔청춘으로 돌아갔당게
그런데 예전같잔게 부끄럼두 별루 안타지구 그냥저냥 쓸쓸허이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치기 얼켜진들 어떠하리
그담은 까먹었당게 ㅎ ㅎ ㅎ
2006.01.18 14:06:00 (*.18.145.180)
박 인숙님.
점심 드셨습니까?
전 순두부 한 모 잘 먹고 이렇게 피씨 앞에 앉아있습니다.
글 쓴 녀석이 들어와 봐야 모양이 나겠지요?
근데요 제가 <따스했던 짜깁기 세타> 에서 박 인숙님과 댓글을 나누면서 궁금한 것이 하나 생겼답니다.
바긴숙 님께서도 약학 대학을 다니셨다는데 어찌해서 이 몸이 귀하신 분을 여지껏 몰랐을까요?
혹 인천에서 통학을 하지 않으셨나요?
김 문자님이나 박 현숙님하고는 잘 어울리지 않으셨었나봐요?
잘 모르는 시조보다는 이런 건설적인 시사내용이 더 가볍지 않을까 해서 긁어 보았습니다.
(송 호문님께서 손님이라기 보다는 한지붕 식구같다고 하셔서 고마워서 그러합니다)
점심 드셨습니까?
전 순두부 한 모 잘 먹고 이렇게 피씨 앞에 앉아있습니다.
글 쓴 녀석이 들어와 봐야 모양이 나겠지요?
근데요 제가 <따스했던 짜깁기 세타> 에서 박 인숙님과 댓글을 나누면서 궁금한 것이 하나 생겼답니다.
바긴숙 님께서도 약학 대학을 다니셨다는데 어찌해서 이 몸이 귀하신 분을 여지껏 몰랐을까요?
혹 인천에서 통학을 하지 않으셨나요?
김 문자님이나 박 현숙님하고는 잘 어울리지 않으셨었나봐요?
잘 모르는 시조보다는 이런 건설적인 시사내용이 더 가볍지 않을까 해서 긁어 보았습니다.
(송 호문님께서 손님이라기 보다는 한지붕 식구같다고 하셔서 고마워서 그러합니다)
2006.01.18 16:08:37 (*.217.94.152)
병숙이싸부 형옥이 보모가없구 그래두 이제괜찮아요
좀 머시냐 이제 담녁이 생겼어유
지가 월담한 남정네와 이렇게 대화한다는것이...
지는 열익님을 봤어요 그시절에 지는 중간역에서 탔죠
기차에 앉아계셨죠
꽃밭에 둘러싸여서 있었는데 자주는 못보았어요
분명 문자에 인사를 했구먼요
인일여고생 치구 열익이 눈에 띨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말삼이 있었어유 본문에
고것이 문제였는가뷰
이몸이 열익씨 눈에 띨 정도가 못됐나보쥬
어찌됐든지 40년만에 지난번 뵈오니 그아름다운 청년 말한번안해봤지만 여자들에게 수줍어하거나배척하지안는
따스한 모습 선명하게 각인된 그모습이 ..
그래서 지를 돌아보았쥬 내게도 청초한 모습이 사라졌겟구나 허리는 굽어가고
서글펐어유 그동안 우리는 무었을 위해 이렇게 변해왔을까
하지만 아름다운 모습들을 그동안 보아온친구들이 서로 서로 보증해주고 있네요
이제
좀 머시냐 이제 담녁이 생겼어유
지가 월담한 남정네와 이렇게 대화한다는것이...
지는 열익님을 봤어요 그시절에 지는 중간역에서 탔죠
기차에 앉아계셨죠
꽃밭에 둘러싸여서 있었는데 자주는 못보았어요
분명 문자에 인사를 했구먼요
인일여고생 치구 열익이 눈에 띨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말삼이 있었어유 본문에
고것이 문제였는가뷰
이몸이 열익씨 눈에 띨 정도가 못됐나보쥬
어찌됐든지 40년만에 지난번 뵈오니 그아름다운 청년 말한번안해봤지만 여자들에게 수줍어하거나배척하지안는
따스한 모습 선명하게 각인된 그모습이 ..
그래서 지를 돌아보았쥬 내게도 청초한 모습이 사라졌겟구나 허리는 굽어가고
서글펐어유 그동안 우리는 무었을 위해 이렇게 변해왔을까
하지만 아름다운 모습들을 그동안 보아온친구들이 서로 서로 보증해주고 있네요
이제
2006.01.18 22:55:07 (*.18.145.180)
바긴수기님
왜 또 이러십니까?
제가 아무리 머리가 쇠퇴해 져 가고 있다하더라도 이것만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답니다.
평생에 꽃밭에서 놀아본 적은 딱 한 번 뿐입니다.
군 셍활 마치고 모 회사에 들어가 3년후에 생산부에서 2년 근무하던 시절입니다.
그 당시 제 휘하에는 약 200여명의 꽃다운 처녀들이 포진하고 있었습죠.
다행히 결혼을 하였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었다면 제 인생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바긴수기님이 저를 처음 보았을 때 꽃밭에 있었다고 하셨는데 저 그 말씀 그대로 인정하겠습니다.
왜냐라면 꽃뜨루에서 수기님을 처음 뵈었을 때 인상은 깔끔하시면서 있는 그대로를 나타내시는 분이라는 걸 알아차렸으니까요.
하지만 아마도 저는 그 당시 기차 좌석의 안쪽 구석에 완전히 같혀서 눈도 똑바로 못뜨고 가쁜 숨만 쉬고 있었을 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리는 있는 녀석이라 잔부터 알고 있던 주위에 계신 분들에게만 신경을 써 드리고
새로 나타나신 분들에게는 감히 눈길을 돌리지 못했을, 아니지!!! 아니했을 겁니다.
그러니 바긴수기님한테도 본의 아니게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정 믿을 수 없으시다면 한 번 김 문자님께 물어보세요. 여리기의 행동거지가 어떠하였는지.
자 두뇌회전이나 해 봅시다.
성 씨 집안이 성 삼문 시조를 모른대서야 말이 되겠습니까?
대신 충절의 표상인 박 팽년님의 시조를 하나 읊어보죠.
금생여수(金生麗水)라 한들 물마다 금(金)이 나며
옥출곤강(玉出崑崗)이라 한들 뫼마다 옥(玉)이 나랴
아무리 여필종부(女必從夫)라 한들 님마다 좇으랴
이 외에도 잘 아시는 "까마귀......" 운운의 시조도 있더군요.
덕분에 인터넷 들어가 여기 저기 찾아 보았습니다.
한편, "내게도 청초한 모습이 사라졌겠구나 ......" 하심은 저를 놀리시는 듯하여 심히 마음이 깍깝합니다.
지금의 바긴수기님 모습이 청초함을 잃었다하시니
그럼 20대에는 얼마나 고고하셨고 도도하셨을까 생각만 하여도 등줄기가 서늘해 옵니다.
우리 동기들이 님을 보고서는 아주 곱게 나이들어 가심을 부러워하였답니다.
속으로는 자기들 마눌님을 비교하면서요.........
이만하면 여리기가 수기님 딴지 걸지 않고 말 잘 듣는다는 걸 아셨죠?
왜 또 이러십니까?
제가 아무리 머리가 쇠퇴해 져 가고 있다하더라도 이것만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답니다.
평생에 꽃밭에서 놀아본 적은 딱 한 번 뿐입니다.
군 셍활 마치고 모 회사에 들어가 3년후에 생산부에서 2년 근무하던 시절입니다.
그 당시 제 휘하에는 약 200여명의 꽃다운 처녀들이 포진하고 있었습죠.
다행히 결혼을 하였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었다면 제 인생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바긴수기님이 저를 처음 보았을 때 꽃밭에 있었다고 하셨는데 저 그 말씀 그대로 인정하겠습니다.
왜냐라면 꽃뜨루에서 수기님을 처음 뵈었을 때 인상은 깔끔하시면서 있는 그대로를 나타내시는 분이라는 걸 알아차렸으니까요.
하지만 아마도 저는 그 당시 기차 좌석의 안쪽 구석에 완전히 같혀서 눈도 똑바로 못뜨고 가쁜 숨만 쉬고 있었을 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리는 있는 녀석이라 잔부터 알고 있던 주위에 계신 분들에게만 신경을 써 드리고
새로 나타나신 분들에게는 감히 눈길을 돌리지 못했을, 아니지!!! 아니했을 겁니다.
그러니 바긴수기님한테도 본의 아니게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정 믿을 수 없으시다면 한 번 김 문자님께 물어보세요. 여리기의 행동거지가 어떠하였는지.
자 두뇌회전이나 해 봅시다.
성 씨 집안이 성 삼문 시조를 모른대서야 말이 되겠습니까?
대신 충절의 표상인 박 팽년님의 시조를 하나 읊어보죠.
금생여수(金生麗水)라 한들 물마다 금(金)이 나며
옥출곤강(玉出崑崗)이라 한들 뫼마다 옥(玉)이 나랴
아무리 여필종부(女必從夫)라 한들 님마다 좇으랴
이 외에도 잘 아시는 "까마귀......" 운운의 시조도 있더군요.
덕분에 인터넷 들어가 여기 저기 찾아 보았습니다.
한편, "내게도 청초한 모습이 사라졌겠구나 ......" 하심은 저를 놀리시는 듯하여 심히 마음이 깍깝합니다.
지금의 바긴수기님 모습이 청초함을 잃었다하시니
그럼 20대에는 얼마나 고고하셨고 도도하셨을까 생각만 하여도 등줄기가 서늘해 옵니다.
우리 동기들이 님을 보고서는 아주 곱게 나이들어 가심을 부러워하였답니다.
속으로는 자기들 마눌님을 비교하면서요.........
이만하면 여리기가 수기님 딴지 걸지 않고 말 잘 듣는다는 걸 아셨죠?
2006.01.18 23:17:49 (*.4.220.228)
바긴숙~~
난 아무래도 그시절 달나라 별나라에 있었는가보다.
여리기 눈에 띨정도는 되야 된다구?(x3)(x3)(x3)(x3)
난 고딴소리 조차도 못듣고
오로지 독야청청하다가
손목한번 잡힌죄로 우리 옆지기한테 코 꼈다는것 아니냐?
가로늦게 여리기 박사님 눈에 띠었으니
절반은 성공한(?)인생은 아닐까?(x7)
애고~~ 옆집 아저씨덜 눈흘기는것은 아닌지......(x4)
긴소리 말고 도망가자!=3=33=333
난 아무래도 그시절 달나라 별나라에 있었는가보다.
여리기 눈에 띨정도는 되야 된다구?(x3)(x3)(x3)(x3)
난 고딴소리 조차도 못듣고
오로지 독야청청하다가
손목한번 잡힌죄로 우리 옆지기한테 코 꼈다는것 아니냐?
가로늦게 여리기 박사님 눈에 띠었으니
절반은 성공한(?)인생은 아닐까?(x7)
애고~~ 옆집 아저씨덜 눈흘기는것은 아닌지......(x4)
긴소리 말고 도망가자!=3=33=333
2006.01.18 23:47:30 (*.106.77.249)
음~ 수기씨가 그당시 여리기를 알고 있었구만요.
이야기가 과연 어디까지 진전될지.. 넘 궁금하죠? 여러분?
하기는 그당시 여리기를 어쩌다 만나도 별 이야기가 없고 서로 간단한 안부 인사만하는 얌전한 청년 이었는데 하물며 여학생들에게는..
나는 여리기의 이야기가 조금도 과장이 없다고 생각해요.
아~ 그런데 여리기 이름 석자가 인일 3기들간에 꽤 알려 졌었다고요? 헛 참 ! 그넘 그래도 그당시 대단한 넘이 었네..
나도 통학 이야기..
한동안 부평서 통학을 하였지요. 참~ 엊그제 같은데, 옛날 이야기가 되었네ㅜㅜ
그거보면 참 세월이 빨라!
보통 부평서 서울행 아침 7시5분인가, 10분인가 기차를 탔지요. 그당시는 의대 다니던 k모 동기와 짝짝궁이 맞아 시간 약속하고 몇 번째 칸인가에 약속하고 타고, 수업 끝나는 시간도 비슷하면 의례히 같이 만나 놀다가 같이 타고 오곤 하였지요.
그당시 그친구나 나는 아직 성숙하지 못했는지 어떤 여학생을 만났으면 하는 생각 보다는 어떻게 기차타고 오면서도 재미난 일이나 만들까 하는 유치한 생각 뿐 이었어요.
한번은 집으로 기차타고 오는데 너무 공부를 해서인지, 연애를 해서인지 입을 크게 벌리고 자는 여학생이 있었어요. 그당시만해도 기차 안에서 자유롭게 담배를 피던 시절 이었지요(아~ 참으로 좋았던 시절이여!) 이때 이 친구가 나에게 귓속말로 이 여학생 입에 담배 재 떨기 내기를 하자고 제의를. 이후는 이야기 안함.
그래도 여자는 좋았는지 앉을 자리가 없으면 주로 여학생 옆 팔걸이에 걸터 앉아 갖은 수작을 연구 하기도. 시험때 노트 펴들고 공부하는 여학생 옆에서 만화책 꺼내들고 공연히 킥킥 거리며 남 공부 방해하기. 그 외 이곳에 쓰기 곤란한 이야기등..
이친구 참으로 놀기 좋아하던 친구인데 그래도 어디서 몰래 공부 하였는지 장학금을 타고 다녔지요 ^^
그런데 나는 왜 이친구 이야기만하고 나는 어땠냐고요? 음~ 나는 옆에서 이친구 하는 행동을 즐기며 때로는 어시스트를.. 가만히 생각 하면 내가 더 나뻤는지도 모르겠군 ㅠㅠ
그때 당시는 기차통학하던 여학생들이 인일출신인지 아닌지가 별 관심이 없어서 특별히 어떤 여학생들인지 모르겠고 그친구(k모 동기)나 나로 인하여 조금 이라도 불편이 있었던 여학생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사과 합니다.
이야기가 과연 어디까지 진전될지.. 넘 궁금하죠? 여러분?
하기는 그당시 여리기를 어쩌다 만나도 별 이야기가 없고 서로 간단한 안부 인사만하는 얌전한 청년 이었는데 하물며 여학생들에게는..
나는 여리기의 이야기가 조금도 과장이 없다고 생각해요.
아~ 그런데 여리기 이름 석자가 인일 3기들간에 꽤 알려 졌었다고요? 헛 참 ! 그넘 그래도 그당시 대단한 넘이 었네..
나도 통학 이야기..
한동안 부평서 통학을 하였지요. 참~ 엊그제 같은데, 옛날 이야기가 되었네ㅜㅜ
그거보면 참 세월이 빨라!
보통 부평서 서울행 아침 7시5분인가, 10분인가 기차를 탔지요. 그당시는 의대 다니던 k모 동기와 짝짝궁이 맞아 시간 약속하고 몇 번째 칸인가에 약속하고 타고, 수업 끝나는 시간도 비슷하면 의례히 같이 만나 놀다가 같이 타고 오곤 하였지요.
그당시 그친구나 나는 아직 성숙하지 못했는지 어떤 여학생을 만났으면 하는 생각 보다는 어떻게 기차타고 오면서도 재미난 일이나 만들까 하는 유치한 생각 뿐 이었어요.
한번은 집으로 기차타고 오는데 너무 공부를 해서인지, 연애를 해서인지 입을 크게 벌리고 자는 여학생이 있었어요. 그당시만해도 기차 안에서 자유롭게 담배를 피던 시절 이었지요(아~ 참으로 좋았던 시절이여!) 이때 이 친구가 나에게 귓속말로 이 여학생 입에 담배 재 떨기 내기를 하자고 제의를. 이후는 이야기 안함.
그래도 여자는 좋았는지 앉을 자리가 없으면 주로 여학생 옆 팔걸이에 걸터 앉아 갖은 수작을 연구 하기도. 시험때 노트 펴들고 공부하는 여학생 옆에서 만화책 꺼내들고 공연히 킥킥 거리며 남 공부 방해하기. 그 외 이곳에 쓰기 곤란한 이야기등..
이친구 참으로 놀기 좋아하던 친구인데 그래도 어디서 몰래 공부 하였는지 장학금을 타고 다녔지요 ^^
그런데 나는 왜 이친구 이야기만하고 나는 어땠냐고요? 음~ 나는 옆에서 이친구 하는 행동을 즐기며 때로는 어시스트를.. 가만히 생각 하면 내가 더 나뻤는지도 모르겠군 ㅠㅠ
그때 당시는 기차통학하던 여학생들이 인일출신인지 아닌지가 별 관심이 없어서 특별히 어떤 여학생들인지 모르겠고 그친구(k모 동기)나 나로 인하여 조금 이라도 불편이 있었던 여학생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사과 합니다.
2006.01.19 12:33:37 (*.217.94.152)
나는 지금 40년전을 지난 과거를 여행하고 있읍니다
밥을 하면서 설거지하면서 식구들 모르는 웃음을 지어가면서 완전중독입니다
어제 선민으로 부터 격려의 전화가 왔읍니다
제가 친구들 없는동안 수고한다고요 1등 후보자로 치부하겟다고요
그동안 홈피에 매달리다보니 피곤해져서 친구들이 들어오는데로 좀 쉬어야겠읍니다
작가들옆에서 시다바리를 하면서 몇개월 지나는동안 40년동안 경직됬던 글발이 이제좀 풀리려고하는군요
혼자서 독무대를 해보는것도 갠찮군요
열익님
성함을 그때 확실히 알은건 아니구요
여기 에서 에릭 이니 열익이니하는데 어디서 듣던이름같고 어느날을 회상해보니
지금의 전철모양의 차안에 사람이턴빈날 오후 문자옆에 앉아있던 멋진 남학생이 떠올려지고
그분이 성열익이란분인가보다 생각했지요
제가 생각했던 따스한 미소는 난처함의표정이라구요?
하긴 문자가 3기동창회장이니까 모든 동기가 다인사를했을터이니 프라이 버시가 지키기 어려웠겟네요
곷밭의표현은 좀 과장되었나요
인일 우리동기들을 말하는거구요
청초함에대하여
비록 열익님 눈에는 못들었어두 지난날은 지금에 비하여 훨신 좋았을 저를 표현한것입니다
곱게 나이들어간다고 하시면 제가 어찌되겠읍니까
열익님두 물론 멋진 노신사가 되셨읍니다
40년전에뵌 그풋풋함이 사라짐에 대하여 한말씀 드린것이니세월을 어찌 돌리겟읍니까
각자의 모습은 서로서로 친구들 마음속에 간직되어있으므로 친구의소중함이 더욱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밥을 하면서 설거지하면서 식구들 모르는 웃음을 지어가면서 완전중독입니다
어제 선민으로 부터 격려의 전화가 왔읍니다
제가 친구들 없는동안 수고한다고요 1등 후보자로 치부하겟다고요
그동안 홈피에 매달리다보니 피곤해져서 친구들이 들어오는데로 좀 쉬어야겠읍니다
작가들옆에서 시다바리를 하면서 몇개월 지나는동안 40년동안 경직됬던 글발이 이제좀 풀리려고하는군요
혼자서 독무대를 해보는것도 갠찮군요
열익님
성함을 그때 확실히 알은건 아니구요
여기 에서 에릭 이니 열익이니하는데 어디서 듣던이름같고 어느날을 회상해보니
지금의 전철모양의 차안에 사람이턴빈날 오후 문자옆에 앉아있던 멋진 남학생이 떠올려지고
그분이 성열익이란분인가보다 생각했지요
제가 생각했던 따스한 미소는 난처함의표정이라구요?
하긴 문자가 3기동창회장이니까 모든 동기가 다인사를했을터이니 프라이 버시가 지키기 어려웠겟네요
곷밭의표현은 좀 과장되었나요
인일 우리동기들을 말하는거구요
청초함에대하여
비록 열익님 눈에는 못들었어두 지난날은 지금에 비하여 훨신 좋았을 저를 표현한것입니다
곱게 나이들어간다고 하시면 제가 어찌되겠읍니까
열익님두 물론 멋진 노신사가 되셨읍니다
40년전에뵌 그풋풋함이 사라짐에 대하여 한말씀 드린것이니세월을 어찌 돌리겟읍니까
각자의 모습은 서로서로 친구들 마음속에 간직되어있으므로 친구의소중함이 더욱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2006.01.19 13:59:19 (*.18.145.180)
미선님
우쨰 그리 이쁘게 치장하시고 나오셨데요?
그런 스타일의 머리 제가 하면 어떻게 보일려나? 디게 나도 한 번 해 보고 싶으네요.
철바가지 보다는 그래도 낫겠지요?
참 멋있으시네요. 맞습니다. pretty woman !!!!
근데 여리기는 학교다닐때 요런 예쁘장한 분을 왜 못 봤지? 그 거 참 알 수가 없네....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몇년전 부터 =3=33=333 이런 암호가 나오던데 36계 줄행랑이라는 것은 알것는데 왜 이런 공식이 나왔는지는 아직도...
저도 늦었지만 이제라도 송미선님을 만나게 된 것을 절반의 성공이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강태기
요사이 별장 수리하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신가?
집들이 하려면 "커피"랑 "가마솥"이랑 "김치" ,"장작". "굴비", "해삼" 잔뜩 필요할 텐데 내가 도와줄 것 없는가?
박카스 필요하다고?
예끼 이 사람아, 그 좋은 브라질 커피 놔 두고 얼어죽을 박카그람.
수기님
제가 확실하게 보증합니다.
요 며칠사이로 눈에 뜨게 글이 부드러워지셨습니다.
<40 년 동안 경직됬던 글발이 이제 좀 풀릴려고 하는군요>
이 것 또한 우리를 웃음짓게 하는 션~한, 톡 쏘는 킨 사이다 맛이군요.
실은 저도요 학교 다닐 때 문자님하고 함께 다닌 적은 그리 많지가 않았답니다.
그 분은 교우 관계가 좋아서 항상 주위에 많은 동창들이 있었지요.
그래서 저는 그 자리에 끼고 싶어도 빈자리가 없어 저 혼자 다니거나 제고 녀석들하고 어울렸지요.
제가 무슨 용기로 꽃밭에 앉을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런 용기 그 때 있었다면 오늘의 여리기가 있었을까요?
꽃뜨루 모임에서 몸이 좀 편찮으시다고, 그래서 음식 섭취도 조심하신다고 하셨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요
혹 이런 책 읽어 보셨나요?
<내 몸이 아프지 않고 잘 사는 법> 하비 다이아몬드 지음/김 민숙 옮김
우연히 위 책을 읽어보았는데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하던 섭생하고는 다른 점이 있더군요.
나와 있는 내용대로 하지는 못하고 다만 아침은 과일위주로 식사를 대신하고 있지요.
덕분에 마누라가 귀찮게 해 주지 않는다고 좋아하네요.
전 이제까지 아침도 꼭 밥을 먹고 살았거던요.
저는 참 여성의 심리를 파악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한가봐요.
<곱게 나이들어 가신다>라는 말이 무척이나 고상하고 상대방을 즐겁게 해 주는 말인줄 알고 있었는데 그렇지도 않은가 봐요.
<곱게 젊어지고 계시다>라고 할 걸 그랬나요?
좌우지간 수기님은 현재 참 멋지십니다.
우쨰 그리 이쁘게 치장하시고 나오셨데요?
그런 스타일의 머리 제가 하면 어떻게 보일려나? 디게 나도 한 번 해 보고 싶으네요.
철바가지 보다는 그래도 낫겠지요?
참 멋있으시네요. 맞습니다. pretty woman !!!!
근데 여리기는 학교다닐때 요런 예쁘장한 분을 왜 못 봤지? 그 거 참 알 수가 없네....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몇년전 부터 =3=33=333 이런 암호가 나오던데 36계 줄행랑이라는 것은 알것는데 왜 이런 공식이 나왔는지는 아직도...
저도 늦었지만 이제라도 송미선님을 만나게 된 것을 절반의 성공이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강태기
요사이 별장 수리하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신가?
집들이 하려면 "커피"랑 "가마솥"이랑 "김치" ,"장작". "굴비", "해삼" 잔뜩 필요할 텐데 내가 도와줄 것 없는가?
박카스 필요하다고?
예끼 이 사람아, 그 좋은 브라질 커피 놔 두고 얼어죽을 박카그람.
수기님
제가 확실하게 보증합니다.
요 며칠사이로 눈에 뜨게 글이 부드러워지셨습니다.
<40 년 동안 경직됬던 글발이 이제 좀 풀릴려고 하는군요>
이 것 또한 우리를 웃음짓게 하는 션~한, 톡 쏘는 킨 사이다 맛이군요.
실은 저도요 학교 다닐 때 문자님하고 함께 다닌 적은 그리 많지가 않았답니다.
그 분은 교우 관계가 좋아서 항상 주위에 많은 동창들이 있었지요.
그래서 저는 그 자리에 끼고 싶어도 빈자리가 없어 저 혼자 다니거나 제고 녀석들하고 어울렸지요.
제가 무슨 용기로 꽃밭에 앉을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런 용기 그 때 있었다면 오늘의 여리기가 있었을까요?
꽃뜨루 모임에서 몸이 좀 편찮으시다고, 그래서 음식 섭취도 조심하신다고 하셨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요
혹 이런 책 읽어 보셨나요?
<내 몸이 아프지 않고 잘 사는 법> 하비 다이아몬드 지음/김 민숙 옮김
우연히 위 책을 읽어보았는데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하던 섭생하고는 다른 점이 있더군요.
나와 있는 내용대로 하지는 못하고 다만 아침은 과일위주로 식사를 대신하고 있지요.
덕분에 마누라가 귀찮게 해 주지 않는다고 좋아하네요.
전 이제까지 아침도 꼭 밥을 먹고 살았거던요.
저는 참 여성의 심리를 파악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한가봐요.
<곱게 나이들어 가신다>라는 말이 무척이나 고상하고 상대방을 즐겁게 해 주는 말인줄 알고 있었는데 그렇지도 않은가 봐요.
<곱게 젊어지고 계시다>라고 할 걸 그랬나요?
좌우지간 수기님은 현재 참 멋지십니다.
2006.01.20 00:35:55 (*.106.77.249)
오! 긴수기씨, 아니 박기자님! 글이 이렇게 자연 스럽고 세련되게 변할줄이야~
처음에는 그렇게 떠듬거리고 무슨 말인지 이해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박기자처럼 *^.^* 하지않고 무대뽀로 시작하는것이 컴과 가까워지는것을 나도 새삼 느끼네요.
눈팅만 하는 분들 바긴수기씨를 본받기 바랍니다 ^.^
양구기 친구 임양임씨도 다시 시작하면 바로 박기자를 따라 붙으리라 생각 되는데^^
아! 그런데 인수기씨! 혹시 자녀들의 도움을 받는것은 아니지요?
하기는 자녀들 안보는데서 글을 쓴다는 이야기를 들은것 같기도 하지만 ^^
그런데 여리가! 양구기와 정도령 이넘들이 뭐시에 삐진것 같은데 니 생각은 어떠냐?
그래도 야들이 눈팅은 열심히 하는것 같더군 ^^
처음에는 그렇게 떠듬거리고 무슨 말인지 이해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박기자처럼 *^.^* 하지않고 무대뽀로 시작하는것이 컴과 가까워지는것을 나도 새삼 느끼네요.
눈팅만 하는 분들 바긴수기씨를 본받기 바랍니다 ^.^
양구기 친구 임양임씨도 다시 시작하면 바로 박기자를 따라 붙으리라 생각 되는데^^
아! 그런데 인수기씨! 혹시 자녀들의 도움을 받는것은 아니지요?
하기는 자녀들 안보는데서 글을 쓴다는 이야기를 들은것 같기도 하지만 ^^
그런데 여리가! 양구기와 정도령 이넘들이 뭐시에 삐진것 같은데 니 생각은 어떠냐?
그래도 야들이 눈팅은 열심히 하는것 같더군 ^^
2006.01.20 02:25:14 (*.222.225.186)
음~~~~~~~~~~
똑, 똑, 똑.......
털쉐타 방에 998번째 노크하고 형오기가 들어옵니다. 헉~ 헉~
너무나 잼있고 매력적인 글에 취해 시방 제 정신이 어리버리~입니다.
게다가 너무나 많은 댓글에 또한 놀라고
그것도 모자라 줄줄이 엮인 댓글들이 모두다 진솔하고 부드럽고 재미있어
마냥 읽고 있노라니 어디선가 추억의 나라로 달려가는 아련한 기적소리가 들려옵니다.
열리기님,
털쉐타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니
저 역시 아픈 추억 속의 [파란 바지]이야기가 생각나더군요.
나중에 혹시 기회가 되면 한 번 그 부끄러운 이야기를 털어놓아볼까 생각 해봤답니다. ㅎㅎㅎ
글구
인수가,
바긴수가!
멋져~~ 진솔하고 자유로운 글에서
편안함이 전해오고 너만의 개성이 빛나서 눈이 다 부시구나.
그래그래, 인수가.
우리 그렇게 늘그막을 자유롭게 산보하자. (:aa)(:f)(:x)(:f)(:x)(:aa)
똑, 똑, 똑.......
털쉐타 방에 998번째 노크하고 형오기가 들어옵니다. 헉~ 헉~
너무나 잼있고 매력적인 글에 취해 시방 제 정신이 어리버리~입니다.
게다가 너무나 많은 댓글에 또한 놀라고
그것도 모자라 줄줄이 엮인 댓글들이 모두다 진솔하고 부드럽고 재미있어
마냥 읽고 있노라니 어디선가 추억의 나라로 달려가는 아련한 기적소리가 들려옵니다.
열리기님,
털쉐타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니
저 역시 아픈 추억 속의 [파란 바지]이야기가 생각나더군요.
나중에 혹시 기회가 되면 한 번 그 부끄러운 이야기를 털어놓아볼까 생각 해봤답니다. ㅎㅎㅎ
글구
인수가,
바긴수가!
멋져~~ 진솔하고 자유로운 글에서
편안함이 전해오고 너만의 개성이 빛나서 눈이 다 부시구나.
그래그래, 인수가.
우리 그렇게 늘그막을 자유롭게 산보하자. (:aa)(:f)(:x)(:f)(:x)(:aa)
2006.01.20 16:27:17 (*.217.94.152)
쉬는 막간을 이용하여
열익님 글을 다시 읽었읍니다
또읽어도 정말좋은글.....
이학도시며 요런문장을 맨드러내시는 그대는 누구이오이 까!
저의 늙음이 사실을직시하지못하고 국어시험이라면 빵점을 맞을 오문으로 일관하였음을 알게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장미동산에 오셔서 가시에 찔리면서도 시종일관 미소를 머금으시고 배려하시는 그모습에 감동을 받고 다른동에는 잘안계신 귀한손님...... 깍듯이 귀하게 모실것을 이자리에서 말씀드리며
마지막으로 지금이참 멋지다는 말씀을 액면그대로 믿어보면서
그리고 저의글에 촌평을 하시오니 후배들 보기민망하오나 인일여고 배출한 동창들 이 모두다 글을 잘쓰지는 안으니
감사하게 생각하며 도전의기회로 삼으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형오가 그대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x1)
열익님 글을 다시 읽었읍니다
또읽어도 정말좋은글.....
이학도시며 요런문장을 맨드러내시는 그대는 누구이오이 까!
저의 늙음이 사실을직시하지못하고 국어시험이라면 빵점을 맞을 오문으로 일관하였음을 알게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장미동산에 오셔서 가시에 찔리면서도 시종일관 미소를 머금으시고 배려하시는 그모습에 감동을 받고 다른동에는 잘안계신 귀한손님...... 깍듯이 귀하게 모실것을 이자리에서 말씀드리며
마지막으로 지금이참 멋지다는 말씀을 액면그대로 믿어보면서
그리고 저의글에 촌평을 하시오니 후배들 보기민망하오나 인일여고 배출한 동창들 이 모두다 글을 잘쓰지는 안으니
감사하게 생각하며 도전의기회로 삼으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형오가 그대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x1)
2006.01.20 22:07:28 (*.18.145.180)
고 형옥님
따스한 봄날 분위기의 형옥님이 오랫만에 나타나시니 3동에 봄이 멀지 않은 듯 합니다.
오기님의 글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니 아무거나 상관없겠습니다만,
미리 예고편을 들려 주시니 더욱 기대가 커지는 군요.
아마도 <왕의 남자>이상가는 대박이 되실 겁니다.
조금 뜸 좀 들이시다가 미국 방문기 열기가 잠잠해지든 그 때 올리심은 어떠신지요?
박 인숙님
<젊음 하나로 버티던 그 땐 가진 것도 없고 뭐 그래도 자존심이 대단했죠.
그때가 그립지만 저는 정립된 지금이 편안하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아하 이 분이 나름대로 득도를 하셨구나 란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그래서 수기님은 현재 멋 있으시다고 한 것이죠.
그 것에 더하여 지금을 도전의 기회로 삼으려고 하신다니 어떤 "멋"이 나올까 역시 기대가 됩니다.
강태기
양구기는 미국 엘에이에서 생중계로 진행되고 있는 <이니르 으 따~ㄹ>패션 쇼에 죽치고 있는 듯 하외다.
언제 수영복 순서가 될런지 눈 빠지게 기둘리고 있다는구만.
하~ 그 열정이 너무나도 부럽구만.
정도령은 마당쇠가 좋은 구경거리 때문에 외박을 하여 돌아오지 않자 부화가 나서
남원 광한루에라도 다니러 갔는지 행방이 묘연하구만.
얼른 오지랍 넓은 자네가 나서 보게나.
그나 저나 밴쿠버에 사시는 천사님, 최순희님은 요사이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하구만.
송 미선님이 엘에이 방문단 때문에 셈이 나셔서 카나다 까지는 신경을 못 쓰시는 모양인가?
따스한 봄날 분위기의 형옥님이 오랫만에 나타나시니 3동에 봄이 멀지 않은 듯 합니다.
오기님의 글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니 아무거나 상관없겠습니다만,
미리 예고편을 들려 주시니 더욱 기대가 커지는 군요.
아마도 <왕의 남자>이상가는 대박이 되실 겁니다.
조금 뜸 좀 들이시다가 미국 방문기 열기가 잠잠해지든 그 때 올리심은 어떠신지요?
박 인숙님
<젊음 하나로 버티던 그 땐 가진 것도 없고 뭐 그래도 자존심이 대단했죠.
그때가 그립지만 저는 정립된 지금이 편안하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아하 이 분이 나름대로 득도를 하셨구나 란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그래서 수기님은 현재 멋 있으시다고 한 것이죠.
그 것에 더하여 지금을 도전의 기회로 삼으려고 하신다니 어떤 "멋"이 나올까 역시 기대가 됩니다.
강태기
양구기는 미국 엘에이에서 생중계로 진행되고 있는 <이니르 으 따~ㄹ>패션 쇼에 죽치고 있는 듯 하외다.
언제 수영복 순서가 될런지 눈 빠지게 기둘리고 있다는구만.
하~ 그 열정이 너무나도 부럽구만.
정도령은 마당쇠가 좋은 구경거리 때문에 외박을 하여 돌아오지 않자 부화가 나서
남원 광한루에라도 다니러 갔는지 행방이 묘연하구만.
얼른 오지랍 넓은 자네가 나서 보게나.
그나 저나 밴쿠버에 사시는 천사님, 최순희님은 요사이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하구만.
송 미선님이 엘에이 방문단 때문에 셈이 나셔서 카나다 까지는 신경을 못 쓰시는 모양인가?
2006.01.21 14:48:09 (*.16.184.62)
7최순희 오늘 제게 전화 했었어요
곧 올라올것이구요
팜 스프링 온천은 여기시간으로 월요일인데 아마도 수영복 장면은 힘들것으로 아뢰오
곧 올라올것이구요
팜 스프링 온천은 여기시간으로 월요일인데 아마도 수영복 장면은 힘들것으로 아뢰오
2006.01.24 10:10:50 (*.217.94.152)
득도에 대해 말씀하셨읍니까
아무래두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요
인생이 편안하셨읍니까
누구든지 걸려오는 태클 ... 인생의 불공평을 일찍부터 알아온터...
여러가지 회한들이... 솨하게 바람부는 쓸쓸한것.....들을 가슴에 지니고 종교에도 심취해보고
나름대로 살아오던중 무소유의 법칙을 나혼자서만이 깨닫게 된것이죠
적게 먹고 적은 공기로숨쉬고 적은몸동작으로 최소한을걸치고 살아가는것
그러고 나니까 밑에서 올라오던 욕심으로 인한 갈등 상대적열등감 고딴것들이 사라지면서
일찌기 젊어서는 그립기는하지만 상대적 빈곤감 물질만이 아닌 지적인 갈등등 여러가지
늘 피곤하고 행복하지안던 젊은날보다 지금 이 편하다는것을 말씀드리는것이죠
이렇게 말보다 글로서 표현할수있는것도 감사드리구요
아무래두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요
인생이 편안하셨읍니까
누구든지 걸려오는 태클 ... 인생의 불공평을 일찍부터 알아온터...
여러가지 회한들이... 솨하게 바람부는 쓸쓸한것.....들을 가슴에 지니고 종교에도 심취해보고
나름대로 살아오던중 무소유의 법칙을 나혼자서만이 깨닫게 된것이죠
적게 먹고 적은 공기로숨쉬고 적은몸동작으로 최소한을걸치고 살아가는것
그러고 나니까 밑에서 올라오던 욕심으로 인한 갈등 상대적열등감 고딴것들이 사라지면서
일찌기 젊어서는 그립기는하지만 상대적 빈곤감 물질만이 아닌 지적인 갈등등 여러가지
늘 피곤하고 행복하지안던 젊은날보다 지금 이 편하다는것을 말씀드리는것이죠
이렇게 말보다 글로서 표현할수있는것도 감사드리구요
2006.01.24 13:10:45 (*.18.145.197)
박 인숙님
행복하시죠? 지금이
부럽습니다.
무소위의 법칙을 깨달으셨다니 얼마나 행복하실까.
저는 지금 이 나이에도 아침, 저녁이 다른 것은 양반이고
1분전의 저와 그 후의 제가 아주 다른 인간이 되곤 하여 속상할 때가 한두번이 아님니다.
아직도 마음에서 많은 것들을 쉽게 놓지를 못하기 때문인가 봅니다.
아니지요.
용기가 없거나 욕심이 많거나 하기보다는
주관이 서 있지 않기 때문, 내가 가야할 길이 아직도 정립되지 못한 것이라 함이 더 솔직하겠지요.
제 나름대로 지금까지 오면서 적지 않은 굴곡을 겪었으면서도
마음이 한가지로 되지 못함은 더 큰 충격이랄까 생각의 고통을 아직도 만나지 못함은 아닌지요?
아니면 머리로만 살아가고 몸으로의 삶도 함께 살아보지 못해서 일까요?
<그러고 나니까 밑에서 올라오던 욕심으로 인한 갈등 상대적열등감 고딴것들이 사라지면서
일찌기 젊어서는 그립기는하지만 상대적 빈곤감 물질만이 아닌 지적인 갈등등 여러가지
늘 피곤하고 행복하지안던 젊은날보다 지금 이 편하다는것을 말씀드리는것이죠 >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말씀입니다.
소위 잘 났다는 무리들한테서 나타나는 현상,
즉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보다는 남과의 비교등에 의한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기 속으로 고꾸라지는 한심한 짓이 저한테는 지금까지도 떠나지를 못하는 군요.
그런 의미에서 인수기님은 행복하시군요.
박 인숙님의 있는 그대로의 표현이 오히려 더 쉽게 다가와서 좋습니다.
행복하시죠? 지금이
부럽습니다.
무소위의 법칙을 깨달으셨다니 얼마나 행복하실까.
저는 지금 이 나이에도 아침, 저녁이 다른 것은 양반이고
1분전의 저와 그 후의 제가 아주 다른 인간이 되곤 하여 속상할 때가 한두번이 아님니다.
아직도 마음에서 많은 것들을 쉽게 놓지를 못하기 때문인가 봅니다.
아니지요.
용기가 없거나 욕심이 많거나 하기보다는
주관이 서 있지 않기 때문, 내가 가야할 길이 아직도 정립되지 못한 것이라 함이 더 솔직하겠지요.
제 나름대로 지금까지 오면서 적지 않은 굴곡을 겪었으면서도
마음이 한가지로 되지 못함은 더 큰 충격이랄까 생각의 고통을 아직도 만나지 못함은 아닌지요?
아니면 머리로만 살아가고 몸으로의 삶도 함께 살아보지 못해서 일까요?
<그러고 나니까 밑에서 올라오던 욕심으로 인한 갈등 상대적열등감 고딴것들이 사라지면서
일찌기 젊어서는 그립기는하지만 상대적 빈곤감 물질만이 아닌 지적인 갈등등 여러가지
늘 피곤하고 행복하지안던 젊은날보다 지금 이 편하다는것을 말씀드리는것이죠 >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말씀입니다.
소위 잘 났다는 무리들한테서 나타나는 현상,
즉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보다는 남과의 비교등에 의한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기 속으로 고꾸라지는 한심한 짓이 저한테는 지금까지도 떠나지를 못하는 군요.
그런 의미에서 인수기님은 행복하시군요.
박 인숙님의 있는 그대로의 표현이 오히려 더 쉽게 다가와서 좋습니다.
2006.01.25 12:45:19 (*.4.220.230)
바긴숙~~
무소유의 법칙 깨달은 그대에게 박수 보낸다.
고것이가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더라구
우선 범인들은 나이좀 먹을만큼 먹어야 되드라구
그리고 인생의 우여곡절을 거쳐야만 되더라구....
나는 젊었을때
나름대루 사는게 무척 힘들다고 느꼈을 30후반부터
치열하게 생존을 위한 삶의 투쟁을 쓴 소설을 보면서
무지무지 나약한 나를 달래보았단다.
법정스님의 무소유 책은 교과서 처럼 달고 다녔어.
날마다 하루도 안빼놓고 혼자서 한강고수부지 산책나가서 시름일랑 강물에 던져버리고
마음달랠때
한강변에 사는 나의 성당친구가
그시간되서 내모습 보이면
어김없이 뛰어나와 나의 벗이 되어 주었어.
어떻게 나를 알아볼수 있었냐구?
난 꼭 우리집 강아지 데리구 나갔었그던....
그 벗해주던 친구 아직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꼭본단다.
월요일마다 그림 그리러 먼 남양주에서 현애 엄마네루 오니까
별일 없는한 꼭 본단다.
벗을 가까이 둔것도 큰 행복이야.
인수가~~
나이 먹음은 일종의 해방구더라.
상대적 빈곤감느끼는것에서 해방되구
책임감 이라는것두 어느정도 족쇄를 풀어주구...
건강하면 그걸로 족하게 되드라구
이렇게 글로 너를 만날수 있으니 좀 좋냐?
그리고 대론 만날수도 있으니.....
김치 끓인다는날 형오기네서 보자^^*
무소유의 법칙 깨달은 그대에게 박수 보낸다.
고것이가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더라구
우선 범인들은 나이좀 먹을만큼 먹어야 되드라구
그리고 인생의 우여곡절을 거쳐야만 되더라구....
나는 젊었을때
나름대루 사는게 무척 힘들다고 느꼈을 30후반부터
치열하게 생존을 위한 삶의 투쟁을 쓴 소설을 보면서
무지무지 나약한 나를 달래보았단다.
법정스님의 무소유 책은 교과서 처럼 달고 다녔어.
날마다 하루도 안빼놓고 혼자서 한강고수부지 산책나가서 시름일랑 강물에 던져버리고
마음달랠때
한강변에 사는 나의 성당친구가
그시간되서 내모습 보이면
어김없이 뛰어나와 나의 벗이 되어 주었어.
어떻게 나를 알아볼수 있었냐구?
난 꼭 우리집 강아지 데리구 나갔었그던....
그 벗해주던 친구 아직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꼭본단다.
월요일마다 그림 그리러 먼 남양주에서 현애 엄마네루 오니까
별일 없는한 꼭 본단다.
벗을 가까이 둔것도 큰 행복이야.
인수가~~
나이 먹음은 일종의 해방구더라.
상대적 빈곤감느끼는것에서 해방되구
책임감 이라는것두 어느정도 족쇄를 풀어주구...
건강하면 그걸로 족하게 되드라구
이렇게 글로 너를 만날수 있으니 좀 좋냐?
그리고 대론 만날수도 있으니.....
김치 끓인다는날 형오기네서 보자^^*
2006.01.25 18:34:24 (*.217.94.152)
미선아
거창한것같아 또 쑥스러워 질려고하는데
남처럼 비슷하게 살기위해서 많이들 수고하고 애쓰고하잔니
진작 이깨달음이있었더라면 삶이 고달프지안았을텐데
후회해본단다
열익님
느끼시는건 저도 비슷해요
죽은후에나 생각이 끝나겠지요
하지만 좀 자유로워진건 사실이지요
그리고 제속에서 일어나는 지옥과 천국 어느것도 다사랑스럽답니다
제가존재함므로 일어나는일이니까요
미서나
그친구
니가힘들때 손잡아준친구 옆에 있어서 좋겠구나
나도 힘들때 어깨동무해주던친구있었지
헌데 지금 옆에 없네
있을때 잘할걸
거창한것같아 또 쑥스러워 질려고하는데
남처럼 비슷하게 살기위해서 많이들 수고하고 애쓰고하잔니
진작 이깨달음이있었더라면 삶이 고달프지안았을텐데
후회해본단다
열익님
느끼시는건 저도 비슷해요
죽은후에나 생각이 끝나겠지요
하지만 좀 자유로워진건 사실이지요
그리고 제속에서 일어나는 지옥과 천국 어느것도 다사랑스럽답니다
제가존재함므로 일어나는일이니까요
미서나
그친구
니가힘들때 손잡아준친구 옆에 있어서 좋겠구나
나도 힘들때 어깨동무해주던친구있었지
헌데 지금 옆에 없네
있을때 잘할걸
자네가 입고 다니던 쉐타는 국방색으로 목이길고 앞이 터진 것이 아닌감??
자네가 입고 다니던 쉐타하고 알복이가 입던 것은 천양지차지
그녀석은 색동옷에 가까운 쉐타로 누이나 엄니가 짜 주신 걸거야(?)
그옷을 볼때마다 속으론 어린애처럼 옷을 입고 다닌다고 생각했지 아마도 시샘이였을거야
하여튼 그넘은 옷을 꽤나 잘입었지
그시절엔 남학생들도 뜨게질을 어느정도 할수 있어서 간단한 마후라 정도는
만들수 있었다고 생각되네 .....내기준으로(x9)(x9)
성박사 글에 초를 친다면....
옷에 기어다니던 이 이야기를 썼으면 감칠맛 났을텐데(x18)(x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