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입...입산수도라고까진 말 할 수 없겠지만
산...산으로 들어가는것이 사실이고
수...수일내에 돌아오지않음도 사실이니
도...도리상 알리고는 가야할것 같아서....
사...사실을 사실대로 알리노니
전...전에처럼 조영희 어디갔느냐고 찾지 말고
통...통지 안하고 갔다고 야단 치지도 말고
지...지체없이 돌아오라고 호통도 치지 말기를 바라노라. (x8)(x8)(x8) hihihi
산...산으로 들어가는것이 사실이고
수...수일내에 돌아오지않음도 사실이니
도...도리상 알리고는 가야할것 같아서....
사...사실을 사실대로 알리노니
전...전에처럼 조영희 어디갔느냐고 찾지 말고
통...통지 안하고 갔다고 야단 치지도 말고
지...지체없이 돌아오라고 호통도 치지 말기를 바라노라. (x8)(x8)(x8) hihihi
2005.12.23 06:51:21 (*.16.184.62)
또 나들이 ...정말 듣기만 해도 가는 기분... 소식을 올릴터이니...
10 오신옥 에게 책 우송 했으니 아마 너가 엘에이에 가면 받게
될꺼야 그리고 네 책 그 후배가 읽고 싶어 하던데 ... 잘 다녀와 ...
10 오신옥 에게 책 우송 했으니 아마 너가 엘에이에 가면 받게
될꺼야 그리고 네 책 그 후배가 읽고 싶어 하던데 ... 잘 다녀와 ...
2005.12.30 06:26:56 (*.234.128.26)
호문언니
어제,12/28, <파딜라 만의 왜가리> 잘 받았습니다
오늘(12/29) 오전에 언니께 전화를 드리니
아무도 안 받으시고 fax로 넘어가는 소리만 들리더군요
년말에 Reno 에 사시는 2회 선배님 댁에 가신다고 했는데
아마도 지금 그곳에 계신것 같군요.
제가 이번 년말년시에 시 아버님을 모시고 잠간 여행을 다녀올 것 같아요
언니께는 다녀 온 다음에야 전화를 드릴 수 있기에
이곳에 책 잘 받았다고 글을 남겨요.
mail 포장 속에서 나타난
연미색의 간결 하면서도 세련된 book jacket 을 보며
5회에 올려진 사진 속의
한영희 선배님을 뵙는 듯 했습니다.
한영희 선배님을 생각하며,,,,,,
정성스레 보내주신 호문언니를 생각하며,,,,,,
비오는 날 캐나다 국경을 넘어 추모예배에 참석하신 7회 순희언니를 생각하며....
책을 가슴에 꼭 ~ 안아 보았습니다.
연말에 여행가서 읽으려고 아껴두고 있어요.
(너무너무 읽고 싶은걸 아주아주 참고 있지요)
언니,
감사해요
후배라는 이유로 베풀어주시는 사랑에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10 오신옥> 드림.
어제,12/28, <파딜라 만의 왜가리> 잘 받았습니다
오늘(12/29) 오전에 언니께 전화를 드리니
아무도 안 받으시고 fax로 넘어가는 소리만 들리더군요
년말에 Reno 에 사시는 2회 선배님 댁에 가신다고 했는데
아마도 지금 그곳에 계신것 같군요.
제가 이번 년말년시에 시 아버님을 모시고 잠간 여행을 다녀올 것 같아요
언니께는 다녀 온 다음에야 전화를 드릴 수 있기에
이곳에 책 잘 받았다고 글을 남겨요.
mail 포장 속에서 나타난
연미색의 간결 하면서도 세련된 book jacket 을 보며
5회에 올려진 사진 속의
한영희 선배님을 뵙는 듯 했습니다.
한영희 선배님을 생각하며,,,,,,
정성스레 보내주신 호문언니를 생각하며,,,,,,
비오는 날 캐나다 국경을 넘어 추모예배에 참석하신 7회 순희언니를 생각하며....
책을 가슴에 꼭 ~ 안아 보았습니다.
연말에 여행가서 읽으려고 아껴두고 있어요.
(너무너무 읽고 싶은걸 아주아주 참고 있지요)
언니,
감사해요
후배라는 이유로 베풀어주시는 사랑에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10 오신옥> 드림.
2005.12.30 06:44:40 (*.234.128.26)
book jacket 안쪽에 씌어진 글이 너무좋아 ,,,,,
한 이민자로서 너무도 공감이 되어져 고여오는 눈물과 함께
이곳에 글을 옮겨 봅니다.
(:f)(:f)(:f)(:f)
지금도 파딜라 만의 강둑 옆 밭두렁에는
왜가리가 여전히 움직이지 않고 서 있다.
우두커니 서서, 왜 나는 이곳에서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자문하며,
주위 세상이 자꾸 소란해짐에 불안해하며,
먹이도 자꾸 줄어들고 인간들은 이리저리 쏘다니는 바람에
이곳이
옛날같지 않음에 탄식을 하며,
그렇게 왜가리는 명상에 잠겨 있는 듯하다.
바쁜 하루를 마감하며
나는 오늘도
파딜라 만의 밭이랑에서 명상에 잠겨 있을 왜가리에게 동병 상련의 마음을 보낸다.
왜가리는 인간의 소란을 제일 싫어한다.
아마 먹이를 조용히 포획하는 그의 생태 때문에 그럴지 모른다.
외로이 밭이랑에서 명상에 잠겨 있는 듯한 파딜라 만의 왜가리는
명상과 평안과는 동떨어진 소란과 분주함 속에 바쁜 하루를 보내는 나를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나를 고향에의 향수와 아련한 감상에 젖어들게 하가도 한다.
-- 본문에서 --
한 이민자로서 너무도 공감이 되어져 고여오는 눈물과 함께
이곳에 글을 옮겨 봅니다.
(:f)(:f)(:f)(:f)
지금도 파딜라 만의 강둑 옆 밭두렁에는
왜가리가 여전히 움직이지 않고 서 있다.
우두커니 서서, 왜 나는 이곳에서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자문하며,
주위 세상이 자꾸 소란해짐에 불안해하며,
먹이도 자꾸 줄어들고 인간들은 이리저리 쏘다니는 바람에
이곳이
옛날같지 않음에 탄식을 하며,
그렇게 왜가리는 명상에 잠겨 있는 듯하다.
바쁜 하루를 마감하며
나는 오늘도
파딜라 만의 밭이랑에서 명상에 잠겨 있을 왜가리에게 동병 상련의 마음을 보낸다.
왜가리는 인간의 소란을 제일 싫어한다.
아마 먹이를 조용히 포획하는 그의 생태 때문에 그럴지 모른다.
외로이 밭이랑에서 명상에 잠겨 있는 듯한 파딜라 만의 왜가리는
명상과 평안과는 동떨어진 소란과 분주함 속에 바쁜 하루를 보내는 나를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나를 고향에의 향수와 아련한 감상에 젖어들게 하가도 한다.
-- 본문에서 --
그런데
입산은 좋은데 ::d 수도는 겁나고 ::s without 홈피로 지낼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