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나다의 현애한테서 연말 카드 받고
너무 반갑고 고마워 이 기쁨 장미 동산에 뿌리며
현애의 글을 그대로 옮겨 보고자 한다.

종심에게,
Merry Christmas!! 그리고 Happy New Year!!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올해도 저물어 가는구나.참 빠르다.
구유에 나신 아기 예수님을 섬기며 새해에는 좀 더 착하고
바르게 살기로 마음 먹어 본다.
무엇이 그렇게 바빴었는지 참 분주하게 살아왔던 것같다.
그리운 어린 시절 친구들 모두 잘 있겠지.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보살핌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 올린다.
나는 올해 할머니가 되었어.우리 손자 Luke가 어찌 좋은지
힘든 장사도 기쁨 속에서 해낼 수 있었고 감사 속에서 살아 왔어.
내 얘기만 했네. 너도 잘 있겠지? 언제 카나다에 올거니?
아카시아꽃 피어 있던 인일 동산 친구들 다들 보고싶다.

이 글 보고 모든 친구들 반갑고 기쁘리라 믿는다.
또한 이면을 통해 모두에게 연말을 신나게 지내고, 선물 많이 받고
축복의 건강한 새해 맞이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