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봄날방에 갔더니 누군가가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문득 생각이 났다.
참!!!! 크리스마스 카드라는게 있었지.....(x23)
어쩜 이렇게 까맣게 크리스마스 카드 주고받는 습관을 망각했을까? ::´( 참으로 삭막한 인생인지고~~~
요즘 판공성사때문에 고민만 했지 크리스마스 카드 생각은 한번도 안 해 봤다. ::$
하얀 눈이 내리는 풍경에 반짝이가 잔뜩 붙어있던 어렸을적의 카드 그림.
그런 카드를 받고 얼마나 가슴이 울렁거렸으며 얼마나 여러번 그 카드를 펼쳐보았던고~~~~
오늘 옛 기억이 되살아났다.
국민학교 5학년때, 그 때 나는 꽤나 인기가 있는 학생이었던가보다.
(8)(8)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8)(8)
그 해에 나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40장이나 받았다.
아침에 등교해서부터 잠시 내가 자리를 비우면 내 책상속에 영락없이 새로운 카드가 들어와 있었다.
와~~ 그 날의 흥분이라니......
하루종일 나는 열에 들뜬 사람처럼 가슴을 떨면서 새 카드를 열어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우리반 학생수가 몇명이었을까?
그 숫자는 지금 확실히 기억 못 하지만 우리반에서 반수 이상의 애들이 나에게 카드를 보냈다는 건 분명했다.
어린 마음에 누가 그런다니까 군중심리로 다들 한장씩 보냈던 모양이지만
나에게는 참으로 황홀하고 찬란한 추억 하나로 선연히 각인되었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추억은 피날레는 그리 아름답지 못하였다.
어여쁜 카드가 너무 많이 생긴 나는
받은 카드 재활용을 아주 합리적으로 잘 했는데 그만~~~지우개가 좋지 않았던 모양이다.
내 카드를 받은 우리 큰 외숙모가 참지 못하고
---이거 누구한테서 받은거로구나---- 하고 가감없이 폭로를 하는 바람에 얼마나, 얼마나 창피했던지....
그 무참한 부끄럽던 기억도 참으로 영원히 잊어지지가 않는다. ㅎㅎㅎ
(8)(8)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8)(8)
그 당시 내가 얼마나 후회스럽고 창피했던지 한동안 그 외숙모를 바로 보지도 못했다.
지금도 나는 헷갈린다.
돈 없는 어린 여학생이 친구들에게서 받은 카드중에서 몇개 골라서
지우개로 글씨를 지우고 다른 사람들한테 보낸것이 얼마만한 중죄인지?
중죄라기보다는 아마도 파렴치죄쯤 되겠지만
그 때의 돈 없는 죄, 나이 어렸던 상황을 참작하면 과연 얼만큼 잘못한 짓인지? hihihi (x6)
어찌하여 오늘 그 케케묵은 옛 기억이 떠오른 것일까?
그래서 문득 생각이 났다.
참!!!! 크리스마스 카드라는게 있었지.....(x23)
어쩜 이렇게 까맣게 크리스마스 카드 주고받는 습관을 망각했을까? ::´( 참으로 삭막한 인생인지고~~~
요즘 판공성사때문에 고민만 했지 크리스마스 카드 생각은 한번도 안 해 봤다. ::$
하얀 눈이 내리는 풍경에 반짝이가 잔뜩 붙어있던 어렸을적의 카드 그림.
그런 카드를 받고 얼마나 가슴이 울렁거렸으며 얼마나 여러번 그 카드를 펼쳐보았던고~~~~
오늘 옛 기억이 되살아났다.
국민학교 5학년때, 그 때 나는 꽤나 인기가 있는 학생이었던가보다.
(8)(8)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8)(8)
그 해에 나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40장이나 받았다.
아침에 등교해서부터 잠시 내가 자리를 비우면 내 책상속에 영락없이 새로운 카드가 들어와 있었다.
와~~ 그 날의 흥분이라니......
하루종일 나는 열에 들뜬 사람처럼 가슴을 떨면서 새 카드를 열어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우리반 학생수가 몇명이었을까?
그 숫자는 지금 확실히 기억 못 하지만 우리반에서 반수 이상의 애들이 나에게 카드를 보냈다는 건 분명했다.
어린 마음에 누가 그런다니까 군중심리로 다들 한장씩 보냈던 모양이지만
나에게는 참으로 황홀하고 찬란한 추억 하나로 선연히 각인되었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추억은 피날레는 그리 아름답지 못하였다.
어여쁜 카드가 너무 많이 생긴 나는
받은 카드 재활용을 아주 합리적으로 잘 했는데 그만~~~지우개가 좋지 않았던 모양이다.
내 카드를 받은 우리 큰 외숙모가 참지 못하고
---이거 누구한테서 받은거로구나---- 하고 가감없이 폭로를 하는 바람에 얼마나, 얼마나 창피했던지....
그 무참한 부끄럽던 기억도 참으로 영원히 잊어지지가 않는다. ㅎㅎㅎ
(8)(8)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8)(8)
그 당시 내가 얼마나 후회스럽고 창피했던지 한동안 그 외숙모를 바로 보지도 못했다.
지금도 나는 헷갈린다.
돈 없는 어린 여학생이 친구들에게서 받은 카드중에서 몇개 골라서
지우개로 글씨를 지우고 다른 사람들한테 보낸것이 얼마만한 중죄인지?
중죄라기보다는 아마도 파렴치죄쯤 되겠지만
그 때의 돈 없는 죄, 나이 어렸던 상황을 참작하면 과연 얼만큼 잘못한 짓인지? hihihi (x6)
어찌하여 오늘 그 케케묵은 옛 기억이 떠오른 것일까?
2005.12.18 10:27:37 (*.222.111.168)
영희야~~~
고것은 그렇게 어마어마 한 중죄가 물론 아니라고 보며....
ㅎㅎㅎㅎㅎ......머리 굴림죄......고 정도는 될것 같은데
고렇게 하려고 예쁜 카드 고르려고 머리는 좀 굴려보고.........
그 시절에는 나이도 어렸지만 .... 돈주고 산 카드가 성의가 더 있고 예쁘다고 생각했었겠지.
그만큼 어려웠던 시절이니까.
하긴 크레용으로 그리고 색지로 오려 붙였던 카드는 한켠으로 밀어 두던 기억도 나네.
요즈음 편지도 카드도 이메일로 보내는 세상이니.....손에 쥐어보는 맛이 없어져서 편리한 대신
허전하고 허망하기도 하지.
우리집 바깥양반이 근래 받은 편지중에
편지 한통..........우리집 벽난로 앞에 붙여 놓았는데
연필로 꼭꼭 눌러 쓰고 내용도 아름답고.....길이 길이 보존하려고 한다네.
고것은 그렇게 어마어마 한 중죄가 물론 아니라고 보며....
ㅎㅎㅎㅎㅎ......머리 굴림죄......고 정도는 될것 같은데
고렇게 하려고 예쁜 카드 고르려고 머리는 좀 굴려보고.........
그 시절에는 나이도 어렸지만 .... 돈주고 산 카드가 성의가 더 있고 예쁘다고 생각했었겠지.
그만큼 어려웠던 시절이니까.
하긴 크레용으로 그리고 색지로 오려 붙였던 카드는 한켠으로 밀어 두던 기억도 나네.
요즈음 편지도 카드도 이메일로 보내는 세상이니.....손에 쥐어보는 맛이 없어져서 편리한 대신
허전하고 허망하기도 하지.
우리집 바깥양반이 근래 받은 편지중에
편지 한통..........우리집 벽난로 앞에 붙여 놓았는데
연필로 꼭꼭 눌러 쓰고 내용도 아름답고.....길이 길이 보존하려고 한다네.
2005.12.18 14:12:24 (*.90.241.42)
크리스마스 카드 생각하면 잊혀지지 않는 카드가 한 장 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공부도 잘 못하고 어리벙벙해서 누구에게 먼저 말 한 번 제대로 걸지 못했던 아이가 있었다.
뜻밖에도 내 책상 속에서 그 아이의 카드를 발견했을 때의 놀라움이라니----
그 카드는 볼 때 마다 나를 미소짓게하고 정겨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러나 누구에게도 그 카드를
보여주지 않았다.카드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매리 구리스마스에 북 마니 맞아라"
철자가 좀 틀리면 어떤가, 내게 복 많이 받으라는 말로 해석 할 수 있는데 그 마음이 고마울 뿐이다
핏기없고 기운없어 보이던 아이, 점순이에게 제일 예쁜 카드로 답장을 보내주었고,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무시할 때면 정의의 사자처럼 곁에서 역성을 들어 주었다.
나와 눈이 마주칠 때 마다 엷은 미소를 보내던 점순이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마음이 착하고 유순해서 잘 살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지금껏 많은 카드를 받았지만, 점순이의 카드는
크리스마스 때 마다 나를 따스하게 만드는 소중한 기억을 남겨주었다.
공부도 잘 못하고 어리벙벙해서 누구에게 먼저 말 한 번 제대로 걸지 못했던 아이가 있었다.
뜻밖에도 내 책상 속에서 그 아이의 카드를 발견했을 때의 놀라움이라니----
그 카드는 볼 때 마다 나를 미소짓게하고 정겨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러나 누구에게도 그 카드를
보여주지 않았다.카드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매리 구리스마스에 북 마니 맞아라"
철자가 좀 틀리면 어떤가, 내게 복 많이 받으라는 말로 해석 할 수 있는데 그 마음이 고마울 뿐이다
핏기없고 기운없어 보이던 아이, 점순이에게 제일 예쁜 카드로 답장을 보내주었고,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무시할 때면 정의의 사자처럼 곁에서 역성을 들어 주었다.
나와 눈이 마주칠 때 마다 엷은 미소를 보내던 점순이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마음이 착하고 유순해서 잘 살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지금껏 많은 카드를 받았지만, 점순이의 카드는
크리스마스 때 마다 나를 따스하게 만드는 소중한 기억을 남겨주었다.
2005.12.19 00:32:35 (*.0.103.153)
부드러운 목소리의 캐롤송을 들으니 어쩐지 눈물이 날 것같은 느낌이~~~
미선아. 아주 적절한 음악이로구나. 고맙다.
은희언니. 언니도 아주 적절한 진단을 내려주셨네요. <머리 굴림죄> 흐흐흐 ::d 웃다가 흑흑 ::´( 웁니다.
사유는 ...........왜 그럴까? 저도 한참 생각해봤어요.
어릴적부터 그토록 머리굴림이 저절로 되던 체질이니..............ㅠ ㅠ
제가 일평생 <머리 굴림죄>를 짓지않으려고 처절하게 노력했다는거 아닙니까?
그랬어도 ..........
그랬다 할지라도........
얼마나 많이 <굴리고~~> <돌리고~~> 죄를 많이 지었을까요? 육십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앞으로도 안 그러리라는 보장도 확신도 없으니~~~~ ㅉ ㅉ ㅉ (x5)
미선아. 아주 적절한 음악이로구나. 고맙다.
은희언니. 언니도 아주 적절한 진단을 내려주셨네요. <머리 굴림죄> 흐흐흐 ::d 웃다가 흑흑 ::´( 웁니다.
사유는 ...........왜 그럴까? 저도 한참 생각해봤어요.
어릴적부터 그토록 머리굴림이 저절로 되던 체질이니..............ㅠ ㅠ
제가 일평생 <머리 굴림죄>를 짓지않으려고 처절하게 노력했다는거 아닙니까?
그랬어도 ..........
그랬다 할지라도........
얼마나 많이 <굴리고~~> <돌리고~~> 죄를 많이 지었을까요? 육십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앞으로도 안 그러리라는 보장도 확신도 없으니~~~~ ㅉ ㅉ ㅉ (x5)
2005.12.19 00:49:06 (*.0.103.153)
진수씨, 고맙군요.
앞으로도 그 정신 길이 보존하여 내 글에는 댓글을 꼬~옥~ 달아주기 바래요. (x8)
글쎄 말예요. 내가 국민학교때는 꽤나 인기girl 이었는데
중학 들어가면서부터 꼬였던거 같애요. hihihi (:h)
시 쓰는 오인숙이가 왔네. 방가 방가 (x2)
나에게도 점순이의 기억이 하나 있는데....... 나의 점순이는 이름이 금자였다우.
한겨울에도 신발을 신지않고 다니던 아이, 발육부진이었을까 너무도 자그마하던 아이.
내 경우는
그 애로부터 카드를 받은건 아니고 (나는 그 애가 입을 벌려 말하는 걸 본 적이 없는듯하다......::(
우리 반 애들 몇몇이서 돈을 모아
털장갑, 털양말, 목도리등을 사서 갖다 준 기억이......(어린 것들이 참 기특했단 말야~~)
너무나도 작아서 애기같던 그 헐벗은 아이가 학교를 제대로 졸업을 했는지도 모르면서도 때때로 나도 그녀 생각을 했었지.
어디 가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부디 잘 살기를 막연히 빌어주면서......(:*)(:S)(:ab)
앞으로도 그 정신 길이 보존하여 내 글에는 댓글을 꼬~옥~ 달아주기 바래요. (x8)
글쎄 말예요. 내가 국민학교때는 꽤나 인기girl 이었는데
중학 들어가면서부터 꼬였던거 같애요. hihihi (:h)
시 쓰는 오인숙이가 왔네. 방가 방가 (x2)
나에게도 점순이의 기억이 하나 있는데....... 나의 점순이는 이름이 금자였다우.
한겨울에도 신발을 신지않고 다니던 아이, 발육부진이었을까 너무도 자그마하던 아이.
내 경우는
그 애로부터 카드를 받은건 아니고 (나는 그 애가 입을 벌려 말하는 걸 본 적이 없는듯하다......::(
우리 반 애들 몇몇이서 돈을 모아
털장갑, 털양말, 목도리등을 사서 갖다 준 기억이......(어린 것들이 참 기특했단 말야~~)
너무나도 작아서 애기같던 그 헐벗은 아이가 학교를 제대로 졸업을 했는지도 모르면서도 때때로 나도 그녀 생각을 했었지.
어디 가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부디 잘 살기를 막연히 빌어주면서......(:*)(:S)(:ab)
2005.12.19 09:32:42 (*.46.165.16)
영희야! 브라질은 크리스 마스에 눈 보기도 어렵지?
서울엔 올해는 정말 추워서 한강이 얼고, 눈도 자주 오고 그래서 크리스마스 기분이 제대로 난단다.
어려서부터 인기 짱 영희! 새해에도 건강하고 홈피에서 반갑게 자주 만나자!
매일 매일 행복해~~!!!
서울엔 올해는 정말 추워서 한강이 얼고, 눈도 자주 오고 그래서 크리스마스 기분이 제대로 난단다.
어려서부터 인기 짱 영희! 새해에도 건강하고 홈피에서 반갑게 자주 만나자!
매일 매일 행복해~~!!!
2005.12.19 10:34:52 (*.90.241.42)
조영희 선배님!
댓글을 달면서 미처 인사도 드리지 못했네요. 꾸벅(허리 반 쯤 숙여서)
선배님은 지금도 어느 곳에 가나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머리 속으로 선배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즐거운 구리스마스에 북 마니 맞으세요(점순이 버전 한 번 써봤어요)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g)(:e)
댓글을 달면서 미처 인사도 드리지 못했네요. 꾸벅(허리 반 쯤 숙여서)
선배님은 지금도 어느 곳에 가나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머리 속으로 선배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즐거운 구리스마스에 북 마니 맞으세요(점순이 버전 한 번 써봤어요)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g)(:e)
2005.12.19 13:49:38 (*.235.173.223)
영희는 받은생각이?
나는 준생각이난다
받은걸 열심히 지워서 다시보내고..
그때 아주작은기쁨들이..결혼해서도 몇해까진하다가 잊어버린일
며칠전 카드보냈노라고 영순에게서 전화가..
지금까지계속 하는 일과라네 참
그런사람이 지금도있구나
40년만에 받은편지처럼 마음설레일것같네
나는 준생각이난다
받은걸 열심히 지워서 다시보내고..
그때 아주작은기쁨들이..결혼해서도 몇해까진하다가 잊어버린일
며칠전 카드보냈노라고 영순에게서 전화가..
지금까지계속 하는 일과라네 참
그런사람이 지금도있구나
40년만에 받은편지처럼 마음설레일것같네
2005.12.20 04:15:01 (*.1.215.161)
성애야. 눈보기 어렵냐구?

여기 사람들 아예 눈이라는거 본 적이 없지.
영화에서나 봤을까?
그래, 홈피에서 자주 만나자. 기쁜 성탄/복된 새해 맞고..........늘 건강하고...(:l)
흥복씨, 카드 고마워요.
이렇게 무상으로 마구 마구 퍼 줘도 괜찮은지요? (x8)
4. 인숙이도 구리마스에 복 많이 받기를 바라네.
구리스마스...........점순이 버전 / 구리마스........오랜 옛날에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버전
우리 할머니는 북 맞으라고는 안 하셨어. ;:)

여기 사람들 아예 눈이라는거 본 적이 없지.
영화에서나 봤을까?
그래, 홈피에서 자주 만나자. 기쁜 성탄/복된 새해 맞고..........늘 건강하고...(:l)
흥복씨, 카드 고마워요.
이렇게 무상으로 마구 마구 퍼 줘도 괜찮은지요? (x8)
4. 인숙이도 구리마스에 복 많이 받기를 바라네.
구리스마스...........점순이 버전 / 구리마스........오랜 옛날에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버전
우리 할머니는 북 맞으라고는 안 하셨어. ;:)
2005.12.20 04:22:07 (*.1.215.161)
박인숙, 좋겠다. 영순이의 카드를 받으니~~~ ::d
나도 작년에 아주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았단다.
((8)(8)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8)(8)
생각만해도 가슴이 울렁거려요~~~::d (:ab)(:ab)(:ab)(:ab)(:ab)
어여쁜 한복, 치마 저고리가 입체적으로 붙어있던 고상한 카드였는데
여러 사람들이 남녀 혼성으로 일일이 친필로 인사말을 써서 보내준 카드였단다.
그 넘치는 사랑의 힘으로 금년 한해 탈없이 잘 지낸거 같애.
어디서 보내온 카드였냐구?
머나먼 고국에서 온 카드였어요. (x13)
작년에 저를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금년에도 내년에도 계속 사랑해주세요오~~~ (:7)(:8)
나도 작년에 아주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았단다.
((8)(8)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8)(8)
생각만해도 가슴이 울렁거려요~~~::d (:ab)(:ab)(:ab)(:ab)(:ab)
어여쁜 한복, 치마 저고리가 입체적으로 붙어있던 고상한 카드였는데
여러 사람들이 남녀 혼성으로 일일이 친필로 인사말을 써서 보내준 카드였단다.
그 넘치는 사랑의 힘으로 금년 한해 탈없이 잘 지낸거 같애.
어디서 보내온 카드였냐구?
머나먼 고국에서 온 카드였어요. (x13)
작년에 저를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금년에도 내년에도 계속 사랑해주세요오~~~ (:7)(:8)
2005.12.20 05:09:39 (*.1.215.161)




크리스마스 시즌의 브라질 기후는 이렇단다.
이 사진들은 내가 갤러리에 올린건데 아직은 휴가들이 시작되지않아서 한가한 바닷가 풍경이야.
지금 해변에 가면 너무 좋단다.
햇빛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사람도 별로 없구, 산들바람 귀를 간질이구~~~~~~~~~홍홍홍 (x8)
------------박성애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전시회. 헤헤헤 (x10)
2005.12.21 02:05:31 (*.4.219.133)
영희야~~
브라질도 크리스마스 시즌이네~~

언뜻보면 tree와 Tree앞의 작은 배를 타고 있는
구경꾼의 실루엣만이 보여 마치 물위에 떠있는 Tree같다.
그러나 이는 Brazil Rio De Janeiro 로드리고 데 프레이타스 호숫가에 세워진
82m 높이의 대형 Christmas Tree로 280만 개의 조명등으로 장식되었다고 한다.
브라질도 크리스마스 시즌이네~~

언뜻보면 tree와 Tree앞의 작은 배를 타고 있는
구경꾼의 실루엣만이 보여 마치 물위에 떠있는 Tree같다.
그러나 이는 Brazil Rio De Janeiro 로드리고 데 프레이타스 호숫가에 세워진
82m 높이의 대형 Christmas Tree로 280만 개의 조명등으로 장식되었다고 한다.
2005.12.21 05:25:58 (*.1.215.39)
형옥아. 갤러리 사진 봤구나. 사진마다 설명 붙여놨다. 또 가서 봐라. ㅎㅎㅎ
안 가본 사람은 가 보고
가본 사람은 또 가 보고............그러시기 바랍니다.
--------------------------------3기 사진 갤러리 PR 본부에서 알리는 말씀이었습니다. (x18)
안 가본 사람은 가 보고
가본 사람은 또 가 보고............그러시기 바랍니다.
--------------------------------3기 사진 갤러리 PR 본부에서 알리는 말씀이었습니다. (x18)
2005.12.21 12:43:29 (*.38.173.156)
쏘피아언니!
성탄과새해복많이 받으십시요..
별볼일없는 이후배는 카드도 만들줄모를뿐더러
사진도 올릴줄도 모르고 그저 이렇게
말루만 전합니다.(바보라고 그러셔도 할말없습니다)
용서하시옵소서~(:l)(:l)(:l)(x5)(x16)(x17)
성탄과새해복많이 받으십시요..
별볼일없는 이후배는 카드도 만들줄모를뿐더러
사진도 올릴줄도 모르고 그저 이렇게
말루만 전합니다.(바보라고 그러셔도 할말없습니다)
용서하시옵소서~(:l)(:l)(:l)(x5)(x16)(x17)
2005.12.21 19:04:56 (*.38.173.156)
내가 이리 이쁘면 월매나 좋을까~~
이흥복님!
장미동산을 사랑하시는마음 차암고맙습니다.
즐거운성탄과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사업도 번창하시기를~
정말루 쏘피아언니랑 초옹언니같은 친언니가 있으면합니다.
쏘피아언니!
다음번에 한국오시면 많은시간동안 언니를 즐겁게 해드릴께요.
건강하세요.
초옹언니!
크리스마스 카드 안보냈다고 미워하지마세요..
사람이 별볼일없다보니 이모양이네요.
조만간 초옹언니뵈러갈께요.^&^
이흥복님!
장미동산을 사랑하시는마음 차암고맙습니다.
즐거운성탄과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사업도 번창하시기를~
정말루 쏘피아언니랑 초옹언니같은 친언니가 있으면합니다.
쏘피아언니!
다음번에 한국오시면 많은시간동안 언니를 즐겁게 해드릴께요.
건강하세요.
초옹언니!
크리스마스 카드 안보냈다고 미워하지마세요..
사람이 별볼일없다보니 이모양이네요.
조만간 초옹언니뵈러갈께요.^&^
2005.12.22 03:41:30 (*.13.121.106)
지선이, 고마워. 이 못난 언니를 잊지않고 때마다 인사를 해주니............^&^
나도 지선이에게 기쁜 성탄과 복된 새해가 되기를 비네.
기회가 되면 그대의 대장님께도 같은 인사를 전해주면 고맙겠어.
그런데 그 대장님께서는 매우 애매한 말씀을 하고 계시더구만.
지선이를 내부고발자라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라구?
나는 처음부터 그대는 절대로 용의선상에 놓아본 적이 없구마는~~~~
이유----------
그 분이 맨 첨에 준 힌트--------<생전 쥐죽은듯이> 가만히 있는 사람 ;:) 이라구 그랬잖아?
지선이는 쥐죽은듯이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 당연히 제쳐놨지.
자칭 꼬붕이 대장님보다도 출석률이 좋지는 않지만 <생전 쥐죽은듯이> 있지는 않았지.
지선이 측근의 두 사람중에 하나인건 틀림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느쪽인지만 아리까리했는데
사생결단도 싫고
마침 페이지도 넘어가고 해서 그만 접어두었었는데.............................오해까지 삼키기는 싫소이다. ::p
거듭 밝히노니
그대에게 혐의를 둔 적은 없다. 알았지? ::d hihihi
그리고 이왕 지난 과거사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그 날........
내가 보낸 사진을 냉큼 받아본 사람은
<서부에 계신분> 이라는 추측도.......................땡 ! 이었음을 아울러 밝힘. ::p
나도 지선이에게 기쁜 성탄과 복된 새해가 되기를 비네.
기회가 되면 그대의 대장님께도 같은 인사를 전해주면 고맙겠어.
그런데 그 대장님께서는 매우 애매한 말씀을 하고 계시더구만.
지선이를 내부고발자라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라구?
나는 처음부터 그대는 절대로 용의선상에 놓아본 적이 없구마는~~~~
이유----------
그 분이 맨 첨에 준 힌트--------<생전 쥐죽은듯이> 가만히 있는 사람 ;:) 이라구 그랬잖아?
지선이는 쥐죽은듯이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 당연히 제쳐놨지.
자칭 꼬붕이 대장님보다도 출석률이 좋지는 않지만 <생전 쥐죽은듯이> 있지는 않았지.
지선이 측근의 두 사람중에 하나인건 틀림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느쪽인지만 아리까리했는데
사생결단도 싫고
마침 페이지도 넘어가고 해서 그만 접어두었었는데.............................오해까지 삼키기는 싫소이다. ::p
거듭 밝히노니
그대에게 혐의를 둔 적은 없다. 알았지? ::d hihihi
그리고 이왕 지난 과거사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그 날........
내가 보낸 사진을 냉큼 받아본 사람은
<서부에 계신분> 이라는 추측도.......................땡 ! 이었음을 아울러 밝힘. ::p
2005.12.22 03:49:03 (*.13.121.106)
흥복도련님. 또 카드~~ 감사하오. 그러나 이번 카드는 사양하오.
<친자매라고 설정한 가정> 은 수용하오....마는.....
<나한테 구박 많이...> 이거 수용 못 하오. 그런적이 없으니 말이오.
<앞으로 정말....> 이것도 수용 불능이오. 정말 잘 할 자신이 없기때문이오.
동생이 언니한테 잘하겠다는 거듭 다짐은 냉큼 수용하오.
그 다짐은 내가 꼭 믿기때문이오. (x10)
너무 했나? hihihi
<친자매라고 설정한 가정> 은 수용하오....마는.....
<나한테 구박 많이...> 이거 수용 못 하오. 그런적이 없으니 말이오.
<앞으로 정말....> 이것도 수용 불능이오. 정말 잘 할 자신이 없기때문이오.
동생이 언니한테 잘하겠다는 거듭 다짐은 냉큼 수용하오.
그 다짐은 내가 꼭 믿기때문이오. (x10)
너무 했나? hihihi
2005.12.22 04:15:43 (*.13.121.106)
본문에 언급한 내 전성기, 인기 절정의 5학년때, 아마도 담임선생님이 특별히 나를 어여삐 여기셔서
순진한 아해들도 덩달아 나를 좋아했던 것으로
이제서야 짐작이 되는데.................. (x23)
수십년후, 지구 반바퀴 돌아서 이 땅, 브라질에서 나는 그 선생님의 조카님을 만났다, 아니 지금도 자주 만난다.
그 이는 나보다 몇살 위의 아주머니인데 어느 날 나를 보고
................"조 영희, 자기 인천 사람이야?" 한다.
나---------그런데요.
그 이.........그러면 신흥 국민학교 알어?
나---------그럼요. 내가 거기 나왔는데요? (홍정란이 만날 때하고 매우 흡사한 광경. ㅋㅋㅋ)
그 이.........곽세옥 선생님 알어?
나---------네? 곽세옥 선생님? (x11) 그럼요. 나 5 학년때 담임이셨는걸요?
그 이.........곽세옥선생님이 우리 이모야.
나---------에잉?
세상 참 좁다. 거짓말 하면 클난다. ㅎㅎㅎ (x3)
순진한 아해들도 덩달아 나를 좋아했던 것으로
이제서야 짐작이 되는데.................. (x23)
수십년후, 지구 반바퀴 돌아서 이 땅, 브라질에서 나는 그 선생님의 조카님을 만났다, 아니 지금도 자주 만난다.
그 이는 나보다 몇살 위의 아주머니인데 어느 날 나를 보고
................"조 영희, 자기 인천 사람이야?" 한다.
나---------그런데요.
그 이.........그러면 신흥 국민학교 알어?
나---------그럼요. 내가 거기 나왔는데요? (홍정란이 만날 때하고 매우 흡사한 광경. ㅋㅋㅋ)
그 이.........곽세옥 선생님 알어?
나---------네? 곽세옥 선생님? (x11) 그럼요. 나 5 학년때 담임이셨는걸요?
그 이.........곽세옥선생님이 우리 이모야.
나---------에잉?
세상 참 좁다. 거짓말 하면 클난다. ㅎㅎㅎ (x3)
2005.12.22 08:28:34 (*.38.173.156)
언니는 정말 대단하십니다.
사실은~ 저두요..
내부고발자가 누구인지는 모릅니다.
평화를 사랑하시는 언니께서 동생을 구박하실일은
절대루 있을수없지요.
어제밤에 술마시고 있는데,
이흥복님께서 전화를 했더군요.
인천에오면 노래방가자구요.
그런데 ....
지난번 영자아들 결혼식날
노래를 들었는데 수준급이 넘더라구요.
나보다 노래잘하는사람은 가수밖에 없는줄알았는데~
노래까지두 밀리구싶지 않거덩요.^^
사실은~ 저두요..
내부고발자가 누구인지는 모릅니다.
평화를 사랑하시는 언니께서 동생을 구박하실일은
절대루 있을수없지요.
어제밤에 술마시고 있는데,
이흥복님께서 전화를 했더군요.
인천에오면 노래방가자구요.
그런데 ....
지난번 영자아들 결혼식날
노래를 들었는데 수준급이 넘더라구요.
나보다 노래잘하는사람은 가수밖에 없는줄알았는데~
노래까지두 밀리구싶지 않거덩요.^^
저는요 어쩐지 조영희 선배님 글만 올라오면 꼬~~옥
댓글을 달고싶더라구요...어릴 때부터....인기였던 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