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안녕하세요? 11회 김 경숙입니다.
우리 언니예요. 김 미라.
지난 추수감사절에 언니네 집에서 온 식구가 모였어요.
언니와 3회 선배님들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인일 친구들을 그리워하는 언니 대신 제가 그 마음을 전합니다.
재미있게, 여유롭게 사시는 선배님들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워했지요.
빨리 준비되는대로 한글로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했어요.
언니는 동생 중에서도 저에게 제일 잘 대해줬어요. 정말 예뻐했어요.
초등학교 3학년 때 겨울에는 주안의 논으로 데려가 피겨스케이팅을 가르쳐 주었지요.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수없이 넘어지며 배웠어요.
인천 여중 입학 때에는 언니가 입던 교복을 물려 입었어요.
새 교복보다도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몰라요.
언니의 권고로 테니스반에 들어가 언니 쓰던 라켓으로 연습했지요.
남자 분들에게 맛있는거 많이 얻어 먹었어요. 언니 소개 시켜달라고요.
초등동창과 결혼한 언니가 저를 미국으로 초청했어요.
페닌슐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비올라 연주하는 언니는 저보고 따라
오라는데 거기까진 못 쫒아가고 있어요. 매일 3시간이상 연습한답니다.
이번 주말엔 스탠포드대학에서 Winter Concert 가 있어요.
2남2녀 모두 잘 키웠는데 훌륭한 첼로 연주도 그 중 하나지요.
요령도 없고 일제차는 죽어도 안타 저희들은 유관순 언니라 불러요.
사업은 3년전에 은퇴하고 형부와 골프만 치고 살아요.
다음엔 꼭 언니보고 인사하라 할께요.
선배님들, 아니 언니들 저 예뻐해 주세요. 사랑해요. 언니들.
11월 30일 200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김 경숙 올림.
2005.12.01 19:12:52 (*.192.198.135)
미라사진보니까 정말반갑다
미라보면 옥숙이생각나고 소춘이생각나고 ....
미라글올리길기대하고 옥숙에게도 글오리라고전해주렴
이렇게 외국에있는친구들 사진이라도 만날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호문이도 벤쿠버에서 인일동문만나면 사진찍어올려...꼭
미라보면 옥숙이생각나고 소춘이생각나고 ....
미라글올리길기대하고 옥숙에게도 글오리라고전해주렴
이렇게 외국에있는친구들 사진이라도 만날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호문이도 벤쿠버에서 인일동문만나면 사진찍어올려...꼭
2005.12.02 01:23:53 (*.222.224.95)
미라야,
참 이쁜 동생을 두었구나.
글에서 언니 사랑하는 마음이 뚝뚝 묻어나는구나.
어서어서 컴에 한글 깔고 홈에 들어오기 바란다.
페닌슐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비올라를 연주한다고?
음메~~
멋져라!!!
이번 주말에 열린다는 스탠포드대학 Winter Concert
성황리에 연주도 잘하고 즐겁고 행복한 겨울 보내기 바래.
어느날 씩씩하게
'나, 김미라야.'하고 홈에 등장하기 바란다.(:f)
참 이쁜 동생을 두었구나.
글에서 언니 사랑하는 마음이 뚝뚝 묻어나는구나.
어서어서 컴에 한글 깔고 홈에 들어오기 바란다.
페닌슐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비올라를 연주한다고?
음메~~
멋져라!!!
이번 주말에 열린다는 스탠포드대학 Winter Concert
성황리에 연주도 잘하고 즐겁고 행복한 겨울 보내기 바래.
어느날 씩씩하게
'나, 김미라야.'하고 홈에 등장하기 바란다.(:f)
2005.12.02 03:17:27 (*.26.171.103)
김경숙, 이뽀!!! 이뽀!!!
요런 글 요기다 써줘서 이쁘고
조 우에 사진에서 둘이 손 맞잡고 섰는 모양새도 이쁘고 젊고 빛나는 두 얼굴도 넘 넘 이뽀!!!!!!!
호문아, 미라가 언젠가 여기 게시판에 왔었어.
와서는 정식으로 인사하고 갔단다. (내 생각에 어쩌면 동생이 대필해준게 아닌가싶기도 하지만..ㅋㅋㅋ)
어쨌든 미라도 여기 오는 길 알고있단다.
미라 얼굴 보니까 웃으면 살살 감기는 그 눈웃음이 생각난다.
일찌감치 미국 사람이 (미국에서 사는 사람) 된 모양이지?
탐스런 검은 머리카락 ...........무지 부럽다~~~~~~~
미라....빨리 한글판 깔고
경숙이도 .........자주 자주 오기 바란다. (:l)
요런 글 요기다 써줘서 이쁘고
조 우에 사진에서 둘이 손 맞잡고 섰는 모양새도 이쁘고 젊고 빛나는 두 얼굴도 넘 넘 이뽀!!!!!!!
호문아, 미라가 언젠가 여기 게시판에 왔었어.
와서는 정식으로 인사하고 갔단다. (내 생각에 어쩌면 동생이 대필해준게 아닌가싶기도 하지만..ㅋㅋㅋ)
어쨌든 미라도 여기 오는 길 알고있단다.
미라 얼굴 보니까 웃으면 살살 감기는 그 눈웃음이 생각난다.
일찌감치 미국 사람이 (미국에서 사는 사람) 된 모양이지?
탐스런 검은 머리카락 ...........무지 부럽다~~~~~~~
미라....빨리 한글판 깔고
경숙이도 .........자주 자주 오기 바란다. (:l)
2005.12.02 09:08:06 (*.16.184.214)
인숙아! 알았어 나야 왕 언니니깐 후배들이 알아서 ...
워낙 이 동래는 상냥들해서 전화를 하면 맘이 사르르...
영희야 미라가 올라왔었구나 미라! 8282 비올라 연습 제치고...
어느날 형옥이와 화음을 (8)(8)(8)... 위하여(:b)(:b)(:b)
워낙 이 동래는 상냥들해서 전화를 하면 맘이 사르르...
영희야 미라가 올라왔었구나 미라! 8282 비올라 연습 제치고...
어느날 형옥이와 화음을 (8)(8)(8)... 위하여(:b)(:b)(:b)
2005.12.02 13:23:45 (*.234.128.26)
경숙씨
이곳 선배님들 방에서 만나니 더 반갑네요.
정말 부럽다 ~
나이가 들수록 언니가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 가 없다우...
특히, 우리 인일 동문의 언니를 둔 동생들,,,,
푸짐한 추수감사절 상차림이 한해를 감사하는 마음을 그대로 나타내는것 같네요.
터키도 아주 맛있게 구워졌네요...
엘에이 내려오시게 되면 연락주셔요.
안녕 ~
이곳 선배님들 방에서 만나니 더 반갑네요.
정말 부럽다 ~
나이가 들수록 언니가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 가 없다우...
특히, 우리 인일 동문의 언니를 둔 동생들,,,,
푸짐한 추수감사절 상차림이 한해를 감사하는 마음을 그대로 나타내는것 같네요.
터키도 아주 맛있게 구워졌네요...
엘에이 내려오시게 되면 연락주셔요.
안녕 ~
2005.12.02 15:09:18 (*.126.236.247)
시애틀 사시는 송 호문선배님,
먼저 알아보시고 반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 언니랑 통화도 하셨었군요. 집 전화번호는 그대로예요.
언니도 그렇고 김 정애선생님도 그렇고 선배님들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반갑게 대해 주시니 정말 마음이 편안하고 기쁩니다.
박 인숙선배님,
저희 언니 초등동창들을 다 알고 계시니 놀랍고 감사드릴 뿐입니다.
오래전에 소춘언니가 이곳에 오셔서 언니네 집에서 뵌적이 있지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 형옥선배님,
아름다운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가마솥데이에서 플룻연주 하시는 모습 너무 예쁘셨어요.
연주하시는 소리가 내귀에 들리는듯 했어요.
브라질의 조 영희선배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선배님의 살아있는 여행사진 너무 즐기고 있어요. 부럽구요.
언제나 예쁘게 봐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라언니가 이번 주말에 이틀간 연주회가 있어서 다음주에나 인사 올릴것같네요.
오 신옥선배님,
저도 이곳에서 만나니 더 반갑네요.
저희 언니는 터키요리 잘 만들고 저는 한식요리를 잘해서 항상 상이 푸짐하지요.
선배님도 즐거운 추수감사절 보내셨지요?
엘에이가면 인사드릴께요.
12월의 첫날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먼저 알아보시고 반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 언니랑 통화도 하셨었군요. 집 전화번호는 그대로예요.
언니도 그렇고 김 정애선생님도 그렇고 선배님들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반갑게 대해 주시니 정말 마음이 편안하고 기쁩니다.
박 인숙선배님,
저희 언니 초등동창들을 다 알고 계시니 놀랍고 감사드릴 뿐입니다.
오래전에 소춘언니가 이곳에 오셔서 언니네 집에서 뵌적이 있지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 형옥선배님,
아름다운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가마솥데이에서 플룻연주 하시는 모습 너무 예쁘셨어요.
연주하시는 소리가 내귀에 들리는듯 했어요.
브라질의 조 영희선배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선배님의 살아있는 여행사진 너무 즐기고 있어요. 부럽구요.
언제나 예쁘게 봐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라언니가 이번 주말에 이틀간 연주회가 있어서 다음주에나 인사 올릴것같네요.
오 신옥선배님,
저도 이곳에서 만나니 더 반갑네요.
저희 언니는 터키요리 잘 만들고 저는 한식요리를 잘해서 항상 상이 푸짐하지요.
선배님도 즐거운 추수감사절 보내셨지요?
엘에이가면 인사드릴께요.
12월의 첫날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2002년도에 전화 통화가 너와 내가 있었지 아직 그번호 그대로니?
엘에이 동문에서 만나자고 하곤...감감 이 되었지 사진을 보니 옛 모습이네
내휴대 253 332 9388 고 여기서 자주 만나자 언제나 비올라 연주소릴 들어보나?
그리고 형옥이 훌륫 연주역시 ...
김경숙 후배 여기는 시애틀... 내가 언니 제일 먼저 알아 보았으니 만족?
그렇지 않아도 미라 너에게 연락 할려고 했었던 차에 정말 반갑다
'미라야 여기서 자주 만나자 (:l)(:l)(:l)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