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가마솥데이의 사진은 3기 갤러리에 올렸습니다
이제는 제고.인일선배님들의 합동 모임이 처음 모임을 가지셨을 때 보다 어색하지 않더군요
후배들이 끼어서 감초역활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말이지요.
두 기수의 훈훈하면서도 자연스런 분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3기 한선민 관리자님도 있고
사진을 찍어주시는 송선배님도 계시고
옆에서 으쌰해주시는 제고 10기 선배님들도 든든하게 지켜주시고
3동이 번성할 일만 남았군요
연말년시 선배님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제고.인일선배님들의 합동 모임이 처음 모임을 가지셨을 때 보다 어색하지 않더군요
후배들이 끼어서 감초역활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말이지요.
두 기수의 훈훈하면서도 자연스런 분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3기 한선민 관리자님도 있고
사진을 찍어주시는 송선배님도 계시고
옆에서 으쌰해주시는 제고 10기 선배님들도 든든하게 지켜주시고
3동이 번성할 일만 남았군요
연말년시 선배님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05.11.28 10:45:30 (*.13.120.168)
이거 쓰다보니까 그 사이 선민이 글도 올라오고
사진 갤러리에 추가 사진도 올라왔네. 열익씨 광택씨 오셨음이 증명되었음.
밴쿠버의 최순희의 딸도 왔었어? (x2)
오랫만에 허인애, 조인숙, 최인옥도 보네. 반가워. 보고싶다. (:l)
전영희가 땡초 무단 사용값 내라고 을러대서
순진무구한 옆집 아저씨들 거금 모아들고 오신거 아냐? 그러시면 안 되요. (x23)
사진 갤러리에 추가 사진도 올라왔네. 열익씨 광택씨 오셨음이 증명되었음.
밴쿠버의 최순희의 딸도 왔었어? (x2)
오랫만에 허인애, 조인숙, 최인옥도 보네. 반가워. 보고싶다. (:l)
전영희가 땡초 무단 사용값 내라고 을러대서
순진무구한 옆집 아저씨들 거금 모아들고 오신거 아냐? 그러시면 안 되요. (x23)
2005.11.28 12:01:37 (*.4.220.159)
영희야~~
우리가 얼마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영희를 위하여!" 하며 커피로 건배를 여러번 했는지 모를거야.
내내 영희와 그리고 함께 못하는 해외거주 친구들을 생각하며
마음만은 같이 했단다.
추가로 사진 일부 겔러리로 올릴께
다시한번 영희야~~
땡초~!!!
우리가 얼마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영희를 위하여!" 하며 커피로 건배를 여러번 했는지 모를거야.
내내 영희와 그리고 함께 못하는 해외거주 친구들을 생각하며
마음만은 같이 했단다.
추가로 사진 일부 겔러리로 올릴께
다시한번 영희야~~
땡초~!!!
2005.11.28 15:16:16 (*.154.146.32)
조영희 선배님.. 안녕하셔여....
선배님들의 끈끈한 사랑은 오늘 내리는 앞을 가늠할길없는
세찬비 만큼 커다랗죠..
오늘 새벽 멕시코에서 온 남편과 점심하고 들어와
선배님들 모습뵈러 왔어여..
어제의 자리를 준비하시고 사랑으로 보듬어주신 선배님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f)(:l)(:f)(:f)
선배님들의 끈끈한 사랑은 오늘 내리는 앞을 가늠할길없는
세찬비 만큼 커다랗죠..
오늘 새벽 멕시코에서 온 남편과 점심하고 들어와
선배님들 모습뵈러 왔어여..
어제의 자리를 준비하시고 사랑으로 보듬어주신 선배님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f)(:l)(:f)(:f)
2005.11.28 19:16:42 (*.192.198.135)
후배가 저리사랑스러운줄 예전엔 미처몰랐었네 으이구 구여운거.
형오기 병안났니
댐엔 2시간전에가서 만들기 올땐 치우고 오기로하자
선민아
네속엔 선민이가 너무도많은갑다
여학교댄 얌존한 여고생이드니 10년전부터 새로운모습을 보여주더니
어제는ㅇㅇ7작전의 또다른모습 또다른모습 너의변신을 볼수있는 나는 행복하다
3동엔 홈피를 이끌어온 여러 친구들이 지붕세워주고 바람막아주고 포근한 자리를 만들어주고
나같은 부족한사람은 고저 뒷짐지고 웃어만 주면되니끼니
이런행복이 어드메있을까
형오기 병안났니
댐엔 2시간전에가서 만들기 올땐 치우고 오기로하자
선민아
네속엔 선민이가 너무도많은갑다
여학교댄 얌존한 여고생이드니 10년전부터 새로운모습을 보여주더니
어제는ㅇㅇ7작전의 또다른모습 또다른모습 너의변신을 볼수있는 나는 행복하다
3동엔 홈피를 이끌어온 여러 친구들이 지붕세워주고 바람막아주고 포근한 자리를 만들어주고
나같은 부족한사람은 고저 뒷짐지고 웃어만 주면되니끼니
이런행복이 어드메있을까
2005.11.28 21:40:13 (*.100.224.31)
전영희 후배,
오늘은 웬지 '리자온니'보다 '영희 후배'라고 부르고 싶네.
너무나 고마운 마음, 어찌 표현해야 좋을지 막막하네.
바쁜 시간 틈내서 찾아 준 것만도 고마운데
늘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사진 찍고 홈피에 올리느라고 애 많이 썼어요.
수고 많으셨어요. 정말정말 고마워요.
한번 가슴에 꼭 안아주고 싶어요.(:l)(:l)(:l)
브라질의 조영희야,
가마솥 커피데이 후기랑 사진 올라와서 다 보았겠구나.
덕분에 모처럼들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신 것 같아
너한테 무지 고맙고 참여하신 분들 즐거운 모습을 보며
난 정말 얼마나 흐믓했는지 모른단다.
네가 말했듯이 우리 모두 참으로 행복했고
서로가 더 많은 이해를 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혹시 저만 그랬던 건 아니겠죠? (x9))
커피를 핑계로 브라질에서 태평양 건너 여기까지 불어온 영희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경이롭기까지 했단다.
우리가 시종일관 너와 마음으로 함께 했음을 아마 너도 느꼈을 것 같아.
주용점님께서 브라질 조영희를 위해 '그리워'(제목 맞나요?)를 불러주셨고
시애틀의 호문이를 위해 '가고파'를 열창하셨을 때 사뭇 촉촉한 분위기가 실내를 압도했지.
영희야,
'살다가 어느 날 하루 이렇게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다...........그것으로 족한거...'
요런 명문장을 쓴 너에게 형오기도 공감의 뜻으로 박수를 보낸다.
맞아, 어제가 바로 그런 날이었고 아마도 모두들 행복하였을 터이다.
미선아, 부지런히 사진 올렸구나.
고맙게 보고보고 또 보고 있다. 시방~~~
근데 말여, 후배가 사온 네 생일 케잌을 깜막하고 나누지 못했는데
고거시 다들 가시고 난 다음에 보니 테이블 위에 고냥 있는 것 아니겠니?
조걸 어쩐다? 고민하다가
택배로 부치기도 뭣하고 전화해서 낼 가져가라 하기도 그렇고 (생크림케잌이라서 더욱~)
망설망설하다가 뒷일 도와준 후배에게 반의 반쪽을 잘라주고
또 뒷일 도와준 나의 친지에게 반의 반쪽을 나눠주고
반의 반쪽은 우리 가게 언니들에게 나눠먹으라고 주고
나머니 반의 반쪽은 내가 집으로 가져가 식구들과 자~~~알 나눠 먹었느니라.
미선아,
이의 있느뇨?
훗날 내 생일 돌아오면 내 생일 케잌을 너의 집으로 배달 시켜주도록 할까? (x7)
에구에구~~
미서니 생일 케잌 내가 꼴깍 해서 정말 미안혀, 아니 고마워~~ㅎㅎㅎ
허인애, 후배,
남편께서 멕시코에서 돌아오셨다고요?
얼마나 좋으실까?
근데 왜 내가 이리 감사한 마음이 드는 걸까?
'하느님, 감사합니다. 인애님 부군께서 무사히 오셨다네요. 감사합니다.'
속에서 자꾸 요런 기도가 나오네요. ㅎㅎㅎ
먼 길 날아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신 낭군님,
피로한 몸과 마음 잘 살펴주시고 함께 편히 쉬세요.
인수가,
네가 와서 참 좋았어.
마이크 잡고 노래하는 모습도 얼마나 보기 좋던지.....
고교시절을 회상하며 '언덕 위에 집' 다같이 노래할 때
네가 앨토를 아주 잘해서 이부합창이 된 것 얼마나 신나던지!!!!
형오기 걱정해줘서 고마운데
나야, 벨루 한 거시 없으니 병이 날 턱도 없데이.
오늘 하루도 하루종일 싱글벙글 기분 최고였다.
인수가,
'이런 행복' 자주 만들면서 사는 것이 좋겠지?
(:aa)(:f)(:aa)(:f)(:f)(:f)(:f)(:aa)(:f)(:f)(:f)(:f)
오늘은 웬지 '리자온니'보다 '영희 후배'라고 부르고 싶네.
너무나 고마운 마음, 어찌 표현해야 좋을지 막막하네.
바쁜 시간 틈내서 찾아 준 것만도 고마운데
늘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사진 찍고 홈피에 올리느라고 애 많이 썼어요.
수고 많으셨어요. 정말정말 고마워요.
한번 가슴에 꼭 안아주고 싶어요.(:l)(:l)(:l)
브라질의 조영희야,
가마솥 커피데이 후기랑 사진 올라와서 다 보았겠구나.
덕분에 모처럼들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신 것 같아
너한테 무지 고맙고 참여하신 분들 즐거운 모습을 보며
난 정말 얼마나 흐믓했는지 모른단다.
네가 말했듯이 우리 모두 참으로 행복했고
서로가 더 많은 이해를 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혹시 저만 그랬던 건 아니겠죠? (x9))
커피를 핑계로 브라질에서 태평양 건너 여기까지 불어온 영희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경이롭기까지 했단다.
우리가 시종일관 너와 마음으로 함께 했음을 아마 너도 느꼈을 것 같아.
주용점님께서 브라질 조영희를 위해 '그리워'(제목 맞나요?)를 불러주셨고
시애틀의 호문이를 위해 '가고파'를 열창하셨을 때 사뭇 촉촉한 분위기가 실내를 압도했지.
영희야,
'살다가 어느 날 하루 이렇게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다...........그것으로 족한거...'
요런 명문장을 쓴 너에게 형오기도 공감의 뜻으로 박수를 보낸다.
맞아, 어제가 바로 그런 날이었고 아마도 모두들 행복하였을 터이다.
미선아, 부지런히 사진 올렸구나.
고맙게 보고보고 또 보고 있다. 시방~~~
근데 말여, 후배가 사온 네 생일 케잌을 깜막하고 나누지 못했는데
고거시 다들 가시고 난 다음에 보니 테이블 위에 고냥 있는 것 아니겠니?
조걸 어쩐다? 고민하다가
택배로 부치기도 뭣하고 전화해서 낼 가져가라 하기도 그렇고 (생크림케잌이라서 더욱~)
망설망설하다가 뒷일 도와준 후배에게 반의 반쪽을 잘라주고
또 뒷일 도와준 나의 친지에게 반의 반쪽을 나눠주고
반의 반쪽은 우리 가게 언니들에게 나눠먹으라고 주고
나머니 반의 반쪽은 내가 집으로 가져가 식구들과 자~~~알 나눠 먹었느니라.
미선아,
이의 있느뇨?
훗날 내 생일 돌아오면 내 생일 케잌을 너의 집으로 배달 시켜주도록 할까? (x7)
에구에구~~
미서니 생일 케잌 내가 꼴깍 해서 정말 미안혀, 아니 고마워~~ㅎㅎㅎ
허인애, 후배,
남편께서 멕시코에서 돌아오셨다고요?
얼마나 좋으실까?
근데 왜 내가 이리 감사한 마음이 드는 걸까?
'하느님, 감사합니다. 인애님 부군께서 무사히 오셨다네요. 감사합니다.'
속에서 자꾸 요런 기도가 나오네요. ㅎㅎㅎ
먼 길 날아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신 낭군님,
피로한 몸과 마음 잘 살펴주시고 함께 편히 쉬세요.
인수가,
네가 와서 참 좋았어.
마이크 잡고 노래하는 모습도 얼마나 보기 좋던지.....
고교시절을 회상하며 '언덕 위에 집' 다같이 노래할 때
네가 앨토를 아주 잘해서 이부합창이 된 것 얼마나 신나던지!!!!
형오기 걱정해줘서 고마운데
나야, 벨루 한 거시 없으니 병이 날 턱도 없데이.
오늘 하루도 하루종일 싱글벙글 기분 최고였다.
인수가,
'이런 행복' 자주 만들면서 사는 것이 좋겠지?
(:aa)(:f)(:aa)(:f)(:f)(:f)(:f)(:aa)(:f)(:f)(:f)(:f)
2005.11.28 22:15:50 (*.106.64.52)
윗줄에선 어제의 행복 여진이 남아 아무말도 쓸수가 없어
인사만 하고 나왔는데
이쪽에 모두들 계시는군요
영희님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가진것에 대해 다시한번
무지기로 감사드립니다
내 앞으로도 충실한 마당쇠가 되고저 한층 노력 할거구면유!! 땡초!!
인사만 하고 나왔는데
이쪽에 모두들 계시는군요
영희님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가진것에 대해 다시한번
무지기로 감사드립니다
내 앞으로도 충실한 마당쇠가 되고저 한층 노력 할거구면유!! 땡초!!
2005.11.29 02:12:47 (*.16.184.214)
아이고 영희와 나를 위하여 노래까지...
정말 그 낭만이 전세계를 진동케한 밤이네...
꽃 뜨 루 ! 수고 많이 했다
옆집 아저씨들 즐거우셨네요
언덕위에 집 합창까지 ...
모다 그리워유... 안녕
정말 그 낭만이 전세계를 진동케한 밤이네...
꽃 뜨 루 ! 수고 많이 했다
옆집 아저씨들 즐거우셨네요
언덕위에 집 합창까지 ...
모다 그리워유... 안녕
2005.11.30 09:03:40 (*.192.198.135)
언덕위의집
그노래는 유정희 선생님게 배웠지
40년전에 단짝친구와 팔짱끼고 논둑길 걸으며 화음맞춰 부르던노래
지금도 잊어버리지 않았더라구
헌데 고음이안나오는거야
아 그리워라 그시절
들소들이 뛰고 노루사슴노는 그곳에 나의집지어주
걱정근심없고 구름한점없는 그곳에나의집지어주
언덕위의집 노루사슴이뛰어놀고
걱정근심 하나없는 그곳에 나의집지어주
모두들 언덕위의집 지어놓았는가
난 이번에 꽃드루를 언덕위의집 이라고 명하고싶다
알을난 연어가 죽음을 맞이하려고 고향을찾은것처럼
우리의인생에항로를 정착할 이시기에 인생의고뇌를마친 마담이 버선발로나와맞아주는곳
우리의 긴항로에서얻은 상처와 슬픔을 어루만지고 다독이는곳
그곳에나의집지어주
그노래는 유정희 선생님게 배웠지
40년전에 단짝친구와 팔짱끼고 논둑길 걸으며 화음맞춰 부르던노래
지금도 잊어버리지 않았더라구
헌데 고음이안나오는거야
아 그리워라 그시절
들소들이 뛰고 노루사슴노는 그곳에 나의집지어주
걱정근심없고 구름한점없는 그곳에나의집지어주
언덕위의집 노루사슴이뛰어놀고
걱정근심 하나없는 그곳에 나의집지어주
모두들 언덕위의집 지어놓았는가
난 이번에 꽃드루를 언덕위의집 이라고 명하고싶다
알을난 연어가 죽음을 맞이하려고 고향을찾은것처럼
우리의인생에항로를 정착할 이시기에 인생의고뇌를마친 마담이 버선발로나와맞아주는곳
우리의 긴항로에서얻은 상처와 슬픔을 어루만지고 다독이는곳
그곳에나의집지어주
2005.12.01 02:01:54 (*.222.122.126)
인수가,
언덕 위에 집......
우리 나이에 고음이 안 나오는 건 정상인 것 같아.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보통 다들 그렇지 않은감?
고음 안 나왔는지 어쩐지는 몰랐어도
나는 인수기가 부르는 앨토를 곁에서 아주 잘 들었거든.
척척 화음이 이루어지는데 감격 먹었다는 거 아니냐.
증말루 고교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어.
근데 인수가,
'꽃뜨루'를 걱정 근심 없고 노루 사슴 노는
바로 그 '언덕 위의 집'이라고 명하고 싶다고라?
어머나, 인수가, 정말 꽃뜨루가 그런 집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우리 집에 오신 분들이 차 한잔 마시는 동안
마음이 평화로와지고 불안이나 걱정, 스트레스가 조금이라도
덜어져서 가실 수만 있다면 하는 바램을 나도 가졌었는데......
그래서 실내에 식물을 많이 가꾸면서
식물들이 그러한 기운을 우리 인간들에게 나누어 주기를 바랬지.(:aa)(:f)
인수가,
'인생의 고뇌를 마친 마담'이 누군고?
설마 형오기를 그리 비유한 건 아니겠지? (어쭈, 꿈도 야무진 형오기?)
인수가,
인생의 고뇌야 흙에 누울 때까지 계속되겠지만 말야,
이따금 고딴 고뇌를 멀찌기에 두고 바라보면서
그 조차도 친구로 삼고 사랑하면 덜 아프고 덜 힘들고 그러지 않을까(?) 하여
난 점점 멍청이가 되어가는 것 같아.
어쨌거나
인수가,
우리들 모두 언덕 위에 집하나 지어놓고 이따금 가서 근심 걱정 덜어놓고
편히 쉬면서 살면 좋겠지?(:l)
언덕 위에 집......
우리 나이에 고음이 안 나오는 건 정상인 것 같아.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보통 다들 그렇지 않은감?
고음 안 나왔는지 어쩐지는 몰랐어도
나는 인수기가 부르는 앨토를 곁에서 아주 잘 들었거든.
척척 화음이 이루어지는데 감격 먹었다는 거 아니냐.
증말루 고교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어.
근데 인수가,
'꽃뜨루'를 걱정 근심 없고 노루 사슴 노는
바로 그 '언덕 위의 집'이라고 명하고 싶다고라?
어머나, 인수가, 정말 꽃뜨루가 그런 집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우리 집에 오신 분들이 차 한잔 마시는 동안
마음이 평화로와지고 불안이나 걱정, 스트레스가 조금이라도
덜어져서 가실 수만 있다면 하는 바램을 나도 가졌었는데......
그래서 실내에 식물을 많이 가꾸면서
식물들이 그러한 기운을 우리 인간들에게 나누어 주기를 바랬지.(:aa)(:f)
인수가,
'인생의 고뇌를 마친 마담'이 누군고?
설마 형오기를 그리 비유한 건 아니겠지? (어쭈, 꿈도 야무진 형오기?)
인수가,
인생의 고뇌야 흙에 누울 때까지 계속되겠지만 말야,
이따금 고딴 고뇌를 멀찌기에 두고 바라보면서
그 조차도 친구로 삼고 사랑하면 덜 아프고 덜 힘들고 그러지 않을까(?) 하여
난 점점 멍청이가 되어가는 것 같아.
어쨌거나
인수가,
우리들 모두 언덕 위에 집하나 지어놓고 이따금 가서 근심 걱정 덜어놓고
편히 쉬면서 살면 좋겠지?(:l)
2005.12.01 11:19:28 (*.4.220.201)
형오가~~
나에게 감동을 펀치로 멕여주는 고마운 형오가~~
우덜 고교시절이후 강산이 여러차례 바뀌고 바뀐 세월속에
어쩜 너는 그토록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했단 말이야?
삶에 찌들어서
인생을 고뇌하다가
세속화되어가는 우리들 마음에
너의모습은 깊은산 속 옹달샘처럼 맑고 그윽하고 시원하구나.
실컨 세상에 부딪겨 살다면서 강팍하게 마른가슴이 너무나 답답할 즈음의
어느날
눈비비고 일어나 헤메다 찾게된 한줄기 시원한 물줄기
나는 너를 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단다.
나는 조롱박 하나를 준비할꺼야.
어느날 몹시도 목마를때 조롱박들고
목멕히지 않게 꽃뜨루의 예쁜 꽃잎 띄어
천천히 목을 추길꺼야.
그래서 서로를 애끼는 따듯함도 저변에 간직하고있는 순수함도
같이 마실꺼야~~
정말 나머지 삶이 사람 향내가 나는
사랑의 모습으로 채우고 싶은거야~~
형오가~~
네게서는 이 모든것을 느낄 수 있어.
가로 늦게 너를 발견한 내 마음이 행복한것을
너는 알려는지?
형오가~~
모든것을 함축해서
너가 있음에 고마워~~
나에게 감동을 펀치로 멕여주는 고마운 형오가~~
우덜 고교시절이후 강산이 여러차례 바뀌고 바뀐 세월속에
어쩜 너는 그토록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했단 말이야?
삶에 찌들어서
인생을 고뇌하다가
세속화되어가는 우리들 마음에
너의모습은 깊은산 속 옹달샘처럼 맑고 그윽하고 시원하구나.
실컨 세상에 부딪겨 살다면서 강팍하게 마른가슴이 너무나 답답할 즈음의
어느날
눈비비고 일어나 헤메다 찾게된 한줄기 시원한 물줄기
나는 너를 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단다.
나는 조롱박 하나를 준비할꺼야.
어느날 몹시도 목마를때 조롱박들고
목멕히지 않게 꽃뜨루의 예쁜 꽃잎 띄어
천천히 목을 추길꺼야.
그래서 서로를 애끼는 따듯함도 저변에 간직하고있는 순수함도
같이 마실꺼야~~
정말 나머지 삶이 사람 향내가 나는
사랑의 모습으로 채우고 싶은거야~~
형오가~~
네게서는 이 모든것을 느낄 수 있어.
가로 늦게 너를 발견한 내 마음이 행복한것을
너는 알려는지?
형오가~~
모든것을 함축해서
너가 있음에 고마워~~
2005.12.01 20:28:20 (*.136.148.178)
우리 3기는 사람 향기 폴폴 나는 사람들만 모인 것 같구나.
특히 미선이의 형옥이 예찬을 들으니
이는 흉내 내기 힘든 노력이 깃든 복된 천성이로다.
우리 모두 노력하여 풍기는 삶 살자꾸나. 화이팅!
특히 미선이의 형옥이 예찬을 들으니
이는 흉내 내기 힘든 노력이 깃든 복된 천성이로다.
우리 모두 노력하여 풍기는 삶 살자꾸나. 화이팅!
2005.12.02 00:48:08 (*.222.224.95)
하이고나, 미서나~
형오기 어디 숨어야할까 모르겠네.
오늘 난 김장 배추 사다가 다듬고 절이느라
파김치 되가지고....... 지금서야 홈에 들어왔는데
미서니, 가마솥데이 때 커피랑 포도주를 넘 많이 마신것 같구나.ㅎㅎㅎ
에구에구.......
형오기는 애덜하고 노는 거슬 넘 좋아해서
오래 놀다보니 애덜하고 수준이 비슷해져서리
좀 유치찬란하긴 할거시다.
그런 점을 어여삐 봐주셨는감?ㅎㅎㅎ
몸둘바를 모르면서두 형오기 시방 무지 행복하다.ㅎㅎㅎ
미서나,
인수가,
종심아,
두 손을 머리 위에 올리고 (:l)를 그린다.
크게 웃으면 (x18) 입모양도 (:l)를 닮는구나. ㅎㅎㅎ(이것도 새로운 발견이다!)
'정말 나머지 삶이 사람 향내가 나는
사랑의 모습으로 채우고 싶은 거야 .'
미서니의 이 말에 나도 인수기처럼
" 나두 " 한다.
형오기 어디 숨어야할까 모르겠네.
오늘 난 김장 배추 사다가 다듬고 절이느라
파김치 되가지고....... 지금서야 홈에 들어왔는데
미서니, 가마솥데이 때 커피랑 포도주를 넘 많이 마신것 같구나.ㅎㅎㅎ
에구에구.......
형오기는 애덜하고 노는 거슬 넘 좋아해서
오래 놀다보니 애덜하고 수준이 비슷해져서리
좀 유치찬란하긴 할거시다.
그런 점을 어여삐 봐주셨는감?ㅎㅎㅎ
몸둘바를 모르면서두 형오기 시방 무지 행복하다.ㅎㅎㅎ
미서나,
인수가,
종심아,
두 손을 머리 위에 올리고 (:l)를 그린다.
크게 웃으면 (x18) 입모양도 (:l)를 닮는구나. ㅎㅎㅎ(이것도 새로운 발견이다!)
'정말 나머지 삶이 사람 향내가 나는
사랑의 모습으로 채우고 싶은 거야 .'
미서니의 이 말에 나도 인수기처럼
" 나두 " 한다.
대뜸 소포더미가 나타나서 깜짝 놀랬다.
뭐 증거 남겨야 할 일 있나 소포 내용물까지 다 찍어 올리고.......ㅎㅎㅎ
난 어쩐지 뭐 잘못한 사람처럼 가슴이 다 두근두근 했어.
그런거 말고 사람들이 보고싶었는데 정작 사람 사진은 얼마 없대.
광택씨, 열익씨 모습도 안 보이더군. 안 오셨어?
근데 생각지도 못했던 구미 숙자의 모습을 보고 또 깜짝 놀랬지.
숙자야. 너무 고맙다. 넌 과연 광선이 말대로 보석인가부다. (x18)
안마도 정우도 넘 넘 반갑구나.
박인숙이의 노래하는 폼도 너무 멋지구...........
선민이, 미선이, 재선이........
형옥이 수고 많았지? 이벤트 너무 잦으면 힘들어. 인제 한참 있다가 또 하렴. ㅋㅋㅋ
그리고 내가 할 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모임 후기........억지로 쓸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쓰고싶으면 쓰고 굳이 쓸 맘 없으면 후기 없어도 무방하다는게 내 의견이야.
만나서 재미나게 신나게 잘 지냈으면 됬지, 보고해야 할 필요는 없다싶어.
사진도 봤는데 뭘~~~~~~~
중요한건 만난 사람들 모두 만나서 행복했었는가, 서로 더 많이 이해를 하게 되었는가,
앞으로도 더욱, 계속 사랑이 이어져 나갈 사이임을 확인했는가....뭐 이런거 아닐까?
아니다.
그런것도 별로 중요치 아니하다.
살다가 어느 날 하루 이렇게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다...........그것으로 족한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