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라는거이 누구나 알다시피 거저 쓰디 쓴 차, 색갈도 곱지못한 시커먼 서양차일뿐인데
단지 멀리서 친구가 보내온 것이라해서, 단지 그 별것도 아닌 이유 한가지로다
이다지도
환영 / 열광 / 흥분........(또 무슨 단어가 적합할까나???)

어쨌든 상기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신 동문 여러분들, 이웃 여러분들.
감동에 떨면서......... 감사를 드리면서..........
부디
좋은 날,  아주 좋은 가마솥 데이가 되기를
두 손 모아 빕니다.


저는 그 동안 며칠간 저의 거주지에서 100 km 정도 떨어진 바닷가에 다녀왔습니다.
저의 부재중에 우리 게시판의 판도를 보아하니

남숙이는 캐나다로 날아갔을테고
미선이의 생신축하 대열은 아직도 계속 행진 (8) 행진 (8) 중이고  (나도 꼽싸리 껴서 축하 (:f) 한다.)
종심이의 양골은 이제 다 풀렸는지 알쏭 달쏭 ::o
호문이의 터키는 다 익었는감?   맛있는 냄새 예까지 흘러온다~~~~~(:y)


마당쇠 양국씨 조심하세요.  그 무거운 괴력의 가마솥 운반하다 허리 삐실라~~~

제일 맘이 쓰이는 사람은 아무래도 우리 형옥이........수고가 많데이~~~
커피 보내면서도 네 생각 했단다.
부질없이 친구한테 노고 시키는 결과가 되는거 아닌가... 생각했지.

이런 이벤트도  다~~ 살아있는 사람들의 환희 (어쭈? hihihi (:h)) 라고 생각하고
기쁘게 즐기는 마음이기를 바란다.  (:7)(:l)(: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