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오   공>>

  손오공과 삼장법사가 길을 가는데,

저만치 앞에 수많은 요괴들의 무리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손오공은 즉각  '머리카락 분신권법을 이용해,

  여러명의 손오공을 만들어,

  요괴들과 싸우기 시작했다.

열심히 싸우다 보니,

웬 나이드신 할아버지께서 열심히 싸우고 계신 것이 아닌가!

눈물이 날만큼 고마워진 손오공은 성함이라도 알아보려고,

그 할아버지께

"실례지만, 누구십니까?"

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 할아버지 하시는 말씀

"주인님!

 저 새치인데요."


        

                      <<솔로몬의 지혜?>>

    가정 법원에서 젊은 부부가 이혼 소송을 하고 있었다.

아이를 서로 자기가 데려가야 한다고 우기는 중이었다.

   아내: 당연히 제가 데려가야 합니다.

           제가 낳았으니까요.

   남편: 판사님!

           가령 자동판매기에 동전을 넣고 커피를 뺏다면,

           커피는 누구겁니까?



                 <<사랑고백의 허와 실>>


    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있었다.

      "저는 그러니까 영자씨를 지금까지 흠모해 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친구 철수처럼 잘 생기지도 못했고,

       부자도 아니고,

       그 친구처럼 별장이나 자동차도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은 진심입니다.

       어떡하면 좋겠습니까? "

   그랬더니 그 여자가 대답하기를,

      "그 철수라는 친구,

       아직 미혼이면 전화 번호나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