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온 산에 진달래가 붉게 물든 4월 어느 초봄
나의 대학시절이 막 시작되던 입학식 끝나고 몇 일 지나지 않아
2학년 선배언니로 부터
파트너가 부족하니 와서 땜빵 해야된다는 주문에
어리 버리 신입 초년생은 얼떨결에 차출 되었다.
아마 2회 선배 송도화원집 언니가 잘나가는 S 대생이랑 미팅을 주선한 모양인데
서오능에서 하는 야외 미팅이라
누군가가 빵꾸를 낸 모양이었다.
우리과 4명은 2학녕 언니들 틈에 끼어
말로만 들어보던 미팅을 난생 처음
누구보다 먼저 하게 된 셈이 되고 말았다.
인천 촌내기가
엄마가 맞춰준 살구빛 투피스에
하얀 레스 브라우스 받쳐입고
리본 달린 빨간 단화 신고
한껏 멋낸 모습이
지금 생각하면 유치하고 촌스럽게 느껴지지만
아마 그때 당시엔
2학년 언니들 보다
풋풋하고 싱그러움이 더했을 듯 싶은데
그래서인지
나의 파트너는 매우 흡족해 하며
온정성을 나에게 다 했던것으로 기억된다.
단체로 게임도하고 여흥 시간을 보낸뒤
2시간 자유시간을 주고
버스 종점에서 모두 모이기로하고 뿔뿔이 헤어졌었는데
나와 파트너는 진달래 꽃그늘에 앉아
이야기로 꽃을 피웠는데
아마 고등학교이야기 가족이야기로 대부분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나 싶다.
그 와중 진달래를 한아름 꺾어 내 가슴에 안겨준
낭만도 누려보았는데
약속된 장소에 시간 맞춰 가보니
모범생 4커풀 빼놓곤 20여 커플은 행방이 묘연한게
아마 일찌감치 시내로 나가 각자 즐겼으리라.
누리 4커플은 단체로 광화문으로 나와 모 중국음식점으로 들어가
거나하게 청요리 시키고 후속 미팅을 노래를 곁들여
아주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늦은시간 헤어졌는데
그중 문리대에서 이름난 기인인 학생이 관상을 보아 주었는데
내 인상이 그런대로 괜챦았는지
꽤 좋게 현모양처감이라 평하여 나의 파트너도 덩달아 좋아하던 모습이 아직까지 눈에 선하다.
그 때나 저때나 분위기에 취하다 보면
이것 저것 생각 깊이할 겨를이 없음은 마찬가지인지
너무 과하게 나온 요금에
내 파트너가 시계풀고 학생증 맡기고 나온 기억도 생생하다.
마지막 기차 시간에 대서 서울역 까지 배웅 받고 인천으로 오는
내 가슴에는 그때까지 진달래꽃 한아름이 그대로 안겨 져 있었는데
마냥 순진했던 나는
그 꽃이 무슨 구애의 전령사로 느껴져
조용히 기차간에 두고내려 버렸는데
그래서인지
끈질긴 편지와 학교앞에서 기다려 어렵사리 2번인가 만난후
군대가버린 파트너와의 인연은 연결 되지 않았고
우리 옆지기와의 불붙는 기차간 연애로
나의 청춘의 화려함은 종지부를 찍었다.
결혼후에도 나의 결혼을 모르고 계속 일방적으로 온 편지는
우리 엄마가 없애 버리고
지금 쯤 서울하늘아래 잘 살고 있는
경상도 진영 출신의 그 사나이와
내가 엮어졌더라면
나는 또 어떤 인생의 길을 가고 있을까
때때로 생각남은
무슨 까닭일까?......
2005.11.15 14:45:49 (*.148.4.167)
위의 글은 미서니가 얼마전에 11기에 쓴 글인데,
하도 재미있어서 퍼 온 글이야.
우리 모두 미서니 덕분에,
가슴 속에 묻어둔 아련한 첫 미팅의 추억에 빠져 보자꾸나 !
하도 재미있어서 퍼 온 글이야.
우리 모두 미서니 덕분에,
가슴 속에 묻어둔 아련한 첫 미팅의 추억에 빠져 보자꾸나 !
2005.11.15 23:38:25 (*.238.70.165)
<경상도 진영 출신의 그 사나이와 내가 엮어 졌더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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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너무 먹어서 늘 변비로
고생하고 있겠지--------------롱::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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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너무 먹어서 늘 변비로
고생하고 있겠지--------------롱::p::p
2005.11.17 13:51:25 (*.235.103.106)
언니들 안녕하세요? 놀러왔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흔적을 남깁니다.
미선언니 경상도 남자는 그냥 알고 지내는 정도가 멋있지 살면 골치 덩어리에요.
조용히 말하는 경상도 사투리는 그런대로 남자다운데 성이 나거나 흥분하면 무슨 화적패처럼
정신을 못차립니다요(안그러신 분도 아아아주 가아끔 계셔도) 순진하긴해요.
제 경험상 언니가 첫미팅 파트너와 안엮어지신 것을 감축하나이다.::p
미선언니 경상도 남자는 그냥 알고 지내는 정도가 멋있지 살면 골치 덩어리에요.
조용히 말하는 경상도 사투리는 그런대로 남자다운데 성이 나거나 흥분하면 무슨 화적패처럼
정신을 못차립니다요(안그러신 분도 아아아주 가아끔 계셔도) 순진하긴해요.
제 경험상 언니가 첫미팅 파트너와 안엮어지신 것을 감축하나이다.::p
2005.11.18 08:19:40 (*.235.103.106)
영희언니 이번에 수고 많이 하셨지요?
근데 언니얼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젊으셔서 후배같던데요.
외국에서 사시는 분들이 더 젊은 이유가 뭘까요? 힘은 더 드실텐데 말이에요.
저도 일본서 고생 찍하고 10년만에 왔을 때 다른 편안한 친구들이 훨씬 더 늙어 있었던 기억이 나요.
근데 언니 경상도 아저씨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흥분을 한다는거죠. 집에서도 밖에서도...
전에 우리 막내동서가 자기 친정집 옆에 경상도 부부가 살았는데 어찌나 매일 시끄럽게 싸워대는지 조만간에 이혼하겠거니 생각했대요. 그래도 멀정하게 잘 살고 있더라고 하면서 웃었어요. 우리집안에서 제일 조용하고 젊잖은 막내삼촌과 결혼했는데도 적응이 힘든 모양이더라구요.
참 소설 제목이 따로 없어요.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다시피 달려드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무모한 일에는 꼭 앞장서서 손해보지요.큰 데모도 꼭 경상도가 앞장서쟎아요. 불은 서울이 지르고.
김주열군, 부마항쟁, 미문화원점거 ....... 다 경상도지요.
자기들끼리는 정서가 통해서 괜찮은데 저처럼 타지에서 간 사람은 지금도 머리로는 알아도 가슴이 용납을 못해요.실컷 화적때 분탕질(너무 했나?)해놓고는 금방 "화나면 무슨 소린들 못하냐"고 꼬리를 쏙 내리니 시집온 제가 원죄2를 범한거죠.
가끔 저처럼 부산남자. 서울쪽 여자 커플인 사람들 얘기 들으면 다 똑같은 소리를 하는데 처녀시절엔 뚝뚝하고 독선적으로 보이는게 멋지고 남자답게 보여서 했다고 해요.ㅎㅎㅎㅎㅎㅎ
언니 건강하세요. 사람일 아남요? 저도 언젠가 브라질 가게 될런지요. 헤헤헤
근데 언니얼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젊으셔서 후배같던데요.
외국에서 사시는 분들이 더 젊은 이유가 뭘까요? 힘은 더 드실텐데 말이에요.
저도 일본서 고생 찍하고 10년만에 왔을 때 다른 편안한 친구들이 훨씬 더 늙어 있었던 기억이 나요.
근데 언니 경상도 아저씨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흥분을 한다는거죠. 집에서도 밖에서도...
전에 우리 막내동서가 자기 친정집 옆에 경상도 부부가 살았는데 어찌나 매일 시끄럽게 싸워대는지 조만간에 이혼하겠거니 생각했대요. 그래도 멀정하게 잘 살고 있더라고 하면서 웃었어요. 우리집안에서 제일 조용하고 젊잖은 막내삼촌과 결혼했는데도 적응이 힘든 모양이더라구요.
참 소설 제목이 따로 없어요.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다시피 달려드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무모한 일에는 꼭 앞장서서 손해보지요.큰 데모도 꼭 경상도가 앞장서쟎아요. 불은 서울이 지르고.
김주열군, 부마항쟁, 미문화원점거 ....... 다 경상도지요.
자기들끼리는 정서가 통해서 괜찮은데 저처럼 타지에서 간 사람은 지금도 머리로는 알아도 가슴이 용납을 못해요.실컷 화적때 분탕질(너무 했나?)해놓고는 금방 "화나면 무슨 소린들 못하냐"고 꼬리를 쏙 내리니 시집온 제가 원죄2를 범한거죠.
가끔 저처럼 부산남자. 서울쪽 여자 커플인 사람들 얘기 들으면 다 똑같은 소리를 하는데 처녀시절엔 뚝뚝하고 독선적으로 보이는게 멋지고 남자답게 보여서 했다고 해요.ㅎㅎㅎㅎㅎㅎ
언니 건강하세요. 사람일 아남요? 저도 언젠가 브라질 가게 될런지요. 헤헤헤
2005.11.18 10:04:11 (*.4.220.178)
명옥 후배 경상도 사나이 옆지기로 만나 적응하느라고 애 많이 썼나보네.
실은 내가 경상도 사나이와 연결 안된 주 원인은
아주 어릴때 부터 우리 엄마께서 절대루 배우자는 경상도 사람 안된다고 하시더라구.
전쟁 통에 부산으로 피난가서 한 3년 살았는데
어찌도 여자를 하대하고 억센지 배우자감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하신모양이야.
시시때때루 말씀하신게 입력되어 선입관을 갖게되니
웬지 친해지고 싶지 않더라니깐...
그런데 이 무슨 아이러닌지 글쎄 우리 사위가 경상도 사나이 아닌가
우리 딸 시집가서 첫 한해는 무척 힘들어 하드라구.
지금도 맞추며 적응해 가고있는데 워낙 정서가 다르니.....
명옥후배 보면서 우리 딸 생각 많이 하게 되네
실은 내가 경상도 사나이와 연결 안된 주 원인은
아주 어릴때 부터 우리 엄마께서 절대루 배우자는 경상도 사람 안된다고 하시더라구.
전쟁 통에 부산으로 피난가서 한 3년 살았는데
어찌도 여자를 하대하고 억센지 배우자감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하신모양이야.
시시때때루 말씀하신게 입력되어 선입관을 갖게되니
웬지 친해지고 싶지 않더라니깐...
그런데 이 무슨 아이러닌지 글쎄 우리 사위가 경상도 사나이 아닌가
우리 딸 시집가서 첫 한해는 무척 힘들어 하드라구.
지금도 맞추며 적응해 가고있는데 워낙 정서가 다르니.....
명옥후배 보면서 우리 딸 생각 많이 하게 되네
2005.11.18 16:13:39 (*.235.103.106)
어머 미선언니 그러신줄도 모르고 제가 쓸데없는 소리를 했네요.
근데요 경상도 남자도 서울에 살면 많이 나아지고요. 경상도에 살면 분위기가 그러니까 더 심해요. 따님은 서울에 사시지요? 그럼 걱정 안하셔도 되요.
그리고 경상도 남자들은 모임 같은데서 친구가 별다르게 자상하거나 하면 자기방어인지 아주 훼방을 놓고 왕따를 시키고 하는 촌스런 짓을 잘한답니다. 합쳐놓으면 그모양인데 떼어놓으면 별 힘도 없어요. 목소리만 커요. 적응하기보다는 외국어라 생각하고 무시하는게 상책이에요.
싸움했다 하면 마지막에는 경상도가 져요. 흥분한 쪽이 실수하게 마련이니까요. ㅎㅎㅎㅎ(:l)
근데요 경상도 남자도 서울에 살면 많이 나아지고요. 경상도에 살면 분위기가 그러니까 더 심해요. 따님은 서울에 사시지요? 그럼 걱정 안하셔도 되요.
그리고 경상도 남자들은 모임 같은데서 친구가 별다르게 자상하거나 하면 자기방어인지 아주 훼방을 놓고 왕따를 시키고 하는 촌스런 짓을 잘한답니다. 합쳐놓으면 그모양인데 떼어놓으면 별 힘도 없어요. 목소리만 커요. 적응하기보다는 외국어라 생각하고 무시하는게 상책이에요.
싸움했다 하면 마지막에는 경상도가 져요. 흥분한 쪽이 실수하게 마련이니까요. ㅎㅎㅎㅎ(:l)
2005.11.19 02:54:00 (*.0.103.221)
경상도 남자들이 그래?
그리고보니 내 주위에는 경상도 사람들이 통 없었네.
가까이 관찰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없었어.
경상도 남자는 하루에 세 마디 한다면서?
밥 도~~~
자자~~~
또 하나는 뭐였는지 잊어먹었네~~(x16) 아아~ 자나? 였던가? (x7)
그리고보니 내 주위에는 경상도 사람들이 통 없었네.
가까이 관찰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없었어.
경상도 남자는 하루에 세 마디 한다면서?
밥 도~~~
자자~~~
또 하나는 뭐였는지 잊어먹었네~~(x16) 아아~ 자나? 였던가? (x7)
2005.11.19 02:58:58 (*.0.103.221)
명옥이, 나 절대 젊지 아니하오.
그냥 사진에 그렇게 보였나 보오.
외국살이 + 타향살이 = 쩔고 쩔은 반생이-----> 무에 젊겠소?
택도 없는 소리라오.
그래도 기분만은 젊게 살려 노력은 하오.
그대~~ 언제라도 브라질에 오기만 하오.
그 때, 그대는 이 몸의 진짜모습을 보고 비명을 지를것이오.
나는 그대를 보고 반가워서 소리를 지를것이오.
우리 인연이 닿는다면 언젠가는 만나게 될 것이오.
그냥 사진에 그렇게 보였나 보오.
외국살이 + 타향살이 = 쩔고 쩔은 반생이-----> 무에 젊겠소?
택도 없는 소리라오.
그래도 기분만은 젊게 살려 노력은 하오.
그대~~ 언제라도 브라질에 오기만 하오.
그 때, 그대는 이 몸의 진짜모습을 보고 비명을 지를것이오.
나는 그대를 보고 반가워서 소리를 지를것이오.
우리 인연이 닿는다면 언젠가는 만나게 될 것이오.
2005.11.19 09:23:15 (*.238.70.165)
그 하나는 자식사랑 표현인 "아는(아이는)"...
영희야!
너 구세다맞다(젊다는 칭찬에 "아니오" 라니)
신세대 사람들은 칭찬해주면 "감사합니다"라고 대뜸 대답하거든,
(:f)(:f)(:f)-------(:w)(:w)(:w)
영희야!
너 구세다맞다(젊다는 칭찬에 "아니오" 라니)
신세대 사람들은 칭찬해주면 "감사합니다"라고 대뜸 대답하거든,
(:f)(:f)(:f)-------(:w)(:w)(:w)
2005.11.19 12:03:39 (*.4.220.178)
진짜 말없다. 경상도 사나이는....
우리가 몯는말에 "예 아니오" 빼면 시체다.
그래서 나는 좀처럼 사위와 대화 나누기가 쉽지 않다.
무슨말을 애써 끄집어 이어갈라치면 그 무덤덤한 말 "예 아니오...."
사위사랑 장모라 그 누가 했던가?
난 진정 사위 사랑해 주구싶은데....
이게 각본되루 되질 않는다.
그래서 경상도는 역시 내 체질이 아닌것 같다.
사위 볼라 도망가자 =3 =33 =333
우리가 몯는말에 "예 아니오" 빼면 시체다.
그래서 나는 좀처럼 사위와 대화 나누기가 쉽지 않다.
무슨말을 애써 끄집어 이어갈라치면 그 무덤덤한 말 "예 아니오...."
사위사랑 장모라 그 누가 했던가?
난 진정 사위 사랑해 주구싶은데....
이게 각본되루 되질 않는다.
그래서 경상도는 역시 내 체질이 아닌것 같다.
사위 볼라 도망가자 =3 =33 =333
2005.11.20 07:21:45 (*.254.19.153)
오랫만 ..
네 글 보구 반가웠어
재미지나 ?
야~
내주위 에 경상도 남편이 많은데[3집]
별종
잉꼬도 그런 잉꼬 없다
서로 모이면 싸운다.
자기네가 잉꼬라구 , 늙은 마누라 보구 서로 자기 마누라가 천하 미인이래
ㅋㅋㅋ
그지 별종...
자주 홈페이지에 ..
네 글 보구 반가웠어
재미지나 ?
야~
내주위 에 경상도 남편이 많은데[3집]
별종
잉꼬도 그런 잉꼬 없다
서로 모이면 싸운다.
자기네가 잉꼬라구 , 늙은 마누라 보구 서로 자기 마누라가 천하 미인이래
ㅋㅋㅋ
그지 별종...
자주 홈페이지에 ..
2005.11.20 11:14:36 (*.4.220.178)
남숙아~~
너 김남숙 진짜 맞지?
그동안 죽었나? 살았나?궁금했었는데......
카나다 산다는 소식도 들리고 ......
이렇게 홈피까지 나타날 줄이야~~
얼굴 한번보자.
12월3일에 볼수있으려나?
아님 꽃뜨루 가마솥 커피데이에 인천까지 올수 있으려는지?
난 가마솥커피날 브라질 영희를 그리며 궁금하던 남숙이가 더 보고싶은데....
어덯튼 너무 반갑구
우선은 홈피에서 종종 보자 꾸나.

너 김남숙 진짜 맞지?
그동안 죽었나? 살았나?궁금했었는데......
카나다 산다는 소식도 들리고 ......
이렇게 홈피까지 나타날 줄이야~~
얼굴 한번보자.
12월3일에 볼수있으려나?
아님 꽃뜨루 가마솥 커피데이에 인천까지 올수 있으려는지?
난 가마솥커피날 브라질 영희를 그리며 궁금하던 남숙이가 더 보고싶은데....
어덯튼 너무 반갑구
우선은 홈피에서 종종 보자 꾸나.

2005.11.20 21:31:03 (*.254.19.153)
반갑다
살아 있었지
보구싶으네..
내가11월26일에 카나다에 들어가
좀 늦게 비행기 예약할껄 ㅠㅠㅠㅠ
12월10일 아들 결혼이라
26일 그전에 시간이 될나나?
어째던 홈피에 자주 올께
살아 있었지
보구싶으네..
내가11월26일에 카나다에 들어가
좀 늦게 비행기 예약할껄 ㅠㅠㅠㅠ
12월10일 아들 결혼이라
26일 그전에 시간이 될나나?
어째던 홈피에 자주 올께
2005.11.21 04:01:35 (*.13.52.147)
김남숙? 불광동 살던 남숙이? 맞니?
너무 오랫만이다.
보고싶다. 어떻게 변했을까?
너도 외국에서 사는구나.
그래. 여기서나마 자주 만나자꾸나. 반갑다.
너무 오랫만이다.
보고싶다. 어떻게 변했을까?
너도 외국에서 사는구나.
그래. 여기서나마 자주 만나자꾸나. 반갑다.
2005.11.21 07:50:00 (*.238.70.165)
남숙여사!
착하기도허이 시키니 그대로 했네..
그것봐라 이렇게 들오니 대환영이지
근데 글쓸대 이름 앞에 기수 표시를 해야할걸? 3.김남숙이런식으로...
암튼 아들결혼 잘 치루고...
카나다에 내가 말한 최순희란 후배도 만날수 있음 만나보면 좋겠네
자주 이곳에서 만나고 싶은 나으 작은 소망이있다우(x1)(x1)(x1)(:f)(:f)(:f)
착하기도허이 시키니 그대로 했네..
그것봐라 이렇게 들오니 대환영이지
근데 글쓸대 이름 앞에 기수 표시를 해야할걸? 3.김남숙이런식으로...
암튼 아들결혼 잘 치루고...
카나다에 내가 말한 최순희란 후배도 만날수 있음 만나보면 좋겠네
자주 이곳에서 만나고 싶은 나으 작은 소망이있다우(x1)(x1)(x1)(:f)(:f)(:f)
2005.11.21 08:47:36 (*.16.184.214)
그럼 난 이렇게 물어 봐야지 남숙아 반갑다! 너 송림동 살았었지
한식집에 분합문에 서양식 카텐이 달렸던집 백순영네서도 가까웠고
이하생략 더많은것 기억하지만 기회가 되면 만나서 이야기하자
그나 저나 남숙이기 날 기억하나? 벤쿠버는 우리집에서 3 - 4 시간 거리야
그리고 남숙아 해외지부 129를 읽어봐 재벤쿠버 인일여고 연말 모임이 12월 3일에
있어 영분이가 남숙이를 모셔왔네 영희야 너는 남숙이를
졸업후를 기억 하는구나 불광동 운운하는 것을 보니 거기에 영분이는 더 최근에
남숙이를 기억하고...아들 결혼 한다고? 축하해 남숙아 ...들어오면 나한테 전화해
253 332 9388 그리고 너 12월 3일날 그 모임에 혹시 올수 있니? 남숙아!
급하기도 하지 ... 나 말이야 ...영희야 !미선아! 영분아! 그렇지?
아이고 ! 그리고 송희정이가 홈커밍에 갔었던 여기사는12 이규희 편으로
반찬을 보내서 지금 그사랑과 감격에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어
사실 서로 기억 못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말이야 40여년이 흘렀으니 말이야
또 딴 친구를 만나니 반갑다 얘들아 모두 안녕
한식집에 분합문에 서양식 카텐이 달렸던집 백순영네서도 가까웠고
이하생략 더많은것 기억하지만 기회가 되면 만나서 이야기하자
그나 저나 남숙이기 날 기억하나? 벤쿠버는 우리집에서 3 - 4 시간 거리야
그리고 남숙아 해외지부 129를 읽어봐 재벤쿠버 인일여고 연말 모임이 12월 3일에
있어 영분이가 남숙이를 모셔왔네 영희야 너는 남숙이를
졸업후를 기억 하는구나 불광동 운운하는 것을 보니 거기에 영분이는 더 최근에
남숙이를 기억하고...아들 결혼 한다고? 축하해 남숙아 ...들어오면 나한테 전화해
253 332 9388 그리고 너 12월 3일날 그 모임에 혹시 올수 있니? 남숙아!
급하기도 하지 ... 나 말이야 ...영희야 !미선아! 영분아! 그렇지?
아이고 ! 그리고 송희정이가 홈커밍에 갔었던 여기사는12 이규희 편으로
반찬을 보내서 지금 그사랑과 감격에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어
사실 서로 기억 못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말이야 40여년이 흘렀으니 말이야
또 딴 친구를 만나니 반갑다 얘들아 모두 안녕
2005.11.21 10:16:40 (*.4.220.178)
남숙아~~
영분이 땜시 요기도 알게되서 들어오구.....
그래서 너무너무 반갑구....
요새 영부니 얼굴이 자주 보이니 3동이 환해지는것 같아 좋구.....
그런데 도대체 카나다 어디 사는거야?
벤쿠버라면 여름에 볼수 있었을껄...
남숙이가 벤쿠버에 있었다면 호무니 적극적으로 오라고 할껄....
온다는 호무니 기다리다 목만 빠지구 세월만 보내구....
출국이 너무 빨라 유감이다.
그래도 아들 결혼식 때문이라니 축하한다.
교복입었던 풋풋한 시절이 얻그제 같은데
어느새 할머니 시대로 돌입하구....
인생은 유수와 같구 나르는 활 처럼 빠르구나.
남숙아 혼사 잘 치르고 다음에 나올때 꼭 연락해라.
다시 아들 결혼 축하한다.

영분이 땜시 요기도 알게되서 들어오구.....
그래서 너무너무 반갑구....
요새 영부니 얼굴이 자주 보이니 3동이 환해지는것 같아 좋구.....
그런데 도대체 카나다 어디 사는거야?
벤쿠버라면 여름에 볼수 있었을껄...
남숙이가 벤쿠버에 있었다면 호무니 적극적으로 오라고 할껄....
온다는 호무니 기다리다 목만 빠지구 세월만 보내구....
출국이 너무 빨라 유감이다.
그래도 아들 결혼식 때문이라니 축하한다.
교복입었던 풋풋한 시절이 얻그제 같은데
어느새 할머니 시대로 돌입하구....
인생은 유수와 같구 나르는 활 처럼 빠르구나.
남숙아 혼사 잘 치르고 다음에 나올때 꼭 연락해라.
다시 아들 결혼 축하한다.

2005.11.21 14:29:13 (*.16.184.214)
미선아!
그렇지 않아도 오늘 송 희정이 하고 전화 하면서 너 나땜시
목바진 야기했어 희정이와 몇십년 지난 야기 하다가 전화 카드가
떨어져 버렸어 벤쿠버에 14 이 규연 사촌 언니가 12 이규희
인데 송희정 네 하고는 아주 가까우 면서도 선후배 지간이라나
이럭 저럭 하다 보면 둘러 둘러 홈에서 다 만날것 같은 느낌
그리운 친구들 말이야 지금 내가 종심이 얼굴 생각이 않 나서 말이야
너희들 작년에 독일가서 올린 얼굴 다시 볼려고 선그라스 착용했으면
알아보기에 곤란 할텐데....안녕
그렇지 않아도 오늘 송 희정이 하고 전화 하면서 너 나땜시
목바진 야기했어 희정이와 몇십년 지난 야기 하다가 전화 카드가
떨어져 버렸어 벤쿠버에 14 이 규연 사촌 언니가 12 이규희
인데 송희정 네 하고는 아주 가까우 면서도 선후배 지간이라나
이럭 저럭 하다 보면 둘러 둘러 홈에서 다 만날것 같은 느낌
그리운 친구들 말이야 지금 내가 종심이 얼굴 생각이 않 나서 말이야
너희들 작년에 독일가서 올린 얼굴 다시 볼려고 선그라스 착용했으면
알아보기에 곤란 할텐데....안녕
2005.11.21 14:50:29 (*.16.184.214)
미선아
3동 267 에 너희들 독일가서 찍은것 가운데가 희정인것 같은데...
오른쪽이 종심이지? 그냥 모르겠어서 종심이가 올라와도 인사도 못하고
???????
3동 267 에 너희들 독일가서 찍은것 가운데가 희정인것 같은데...
오른쪽이 종심이지? 그냥 모르겠어서 종심이가 올라와도 인사도 못하고
???????
2005.11.21 16:15:05 (*.254.19.153)
그래 영희야 반갑다
모두들 보구 싶어지네
아이들은?
다 결혼들 했겠지?
호문아 반갑다
넌 어디서 살아?
난 뱅쿠버 노스벤에 살구 있어
미선이 모두들 ...
영분이 혜경이 혜순이 모두 고맙다.
이곳에 자주 올께
모두 반가워
모두들 보구 싶어지네
아이들은?
다 결혼들 했겠지?
호문아 반갑다
넌 어디서 살아?
난 뱅쿠버 노스벤에 살구 있어
미선이 모두들 ...
영분이 혜경이 혜순이 모두 고맙다.
이곳에 자주 올께
모두 반가워
2005.11.21 16:21:51 (*.254.19.153)
나이가 들수록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사람보다
어깨에 손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할수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 받으며 아파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사람보다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 받을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차마 입을 벌린다는 것이
흉이 될까 염려 되어
식사는 커녕
물한잔 맘껏 마실 수 없는 그런 사람보다는
괴로울 때 술잔을 부딪칠수있는 사람..
밤새껏 주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있을 수 있습니다.
어쩜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편히 털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조은글이라...
2005.11.21 21:45:52 (*.100.224.9)
남숙아!
반가워.
밴쿠버 노스벤에 산다고?
2년 전에 밴쿠버에 갔었는데
노스밴에도 놀러 갔었는데...ㅎㅎㅎ
미리 알았더라면 만나 볼수도 있었을 낀데.....ㅎㅎㅎ
인일 홈피 덕분에 이렇게 만나게 되니
날이 갈수록 사는 재미가 크구나.
주말에 공주 부근에 갔다 올 일이 있어 다녀온 뒤
어제 밤 홈에서 남숙이 이름을 보았지.
근데 미안하게도 얼굴이 생각나지 않는 거였어.
이름은 낯설지 않은데 송림 출신이라니.... 누굴까 (?)
한참 생각했었는데
오늘 오후 시장에 가서 총각 김치 담글 거리를 사고 있는데
갑자기 남숙이 얼굴이 가물가물 떠오르는 거야.
반가운 마음에 내 마음에 떠오른 네 얼굴을 향해 인사를 했지.(x2)
남숙이도 내 얼굴이 얼른 기억나지 않을 지도 모르겠네.
난 앨범을 이사통에 모두 잃어버려서
네 얼굴이 기억나지 않으면 미선이네 집에 가서 앨범을 찾아보려 했단다.ㅋㅋㅋ
남숙아,
요 위에 네가 올린 글 보니 참 좋구나.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학창시절 한 울타리 안에서 함께 보낸 우리는
40년 만에 만나도 바로 엊그제 만났던 친구처럼
금세 세월을 뛰어넘어 서먹함 없는 가까운 친구로 지낼 수 있더구나.
네가 실어준 글처럼
우리 그렇게 편안한 친구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꾸나.
(:x)(:x)(:x)(:x)(:x)(:x)(:x)(:x)(:x)(:x)(:x)(:x)(:x)(:x)(:x)(:x)(:x)(:x)
반가워.
밴쿠버 노스벤에 산다고?
2년 전에 밴쿠버에 갔었는데
노스밴에도 놀러 갔었는데...ㅎㅎㅎ
미리 알았더라면 만나 볼수도 있었을 낀데.....ㅎㅎㅎ
인일 홈피 덕분에 이렇게 만나게 되니
날이 갈수록 사는 재미가 크구나.
주말에 공주 부근에 갔다 올 일이 있어 다녀온 뒤
어제 밤 홈에서 남숙이 이름을 보았지.
근데 미안하게도 얼굴이 생각나지 않는 거였어.
이름은 낯설지 않은데 송림 출신이라니.... 누굴까 (?)
한참 생각했었는데
오늘 오후 시장에 가서 총각 김치 담글 거리를 사고 있는데
갑자기 남숙이 얼굴이 가물가물 떠오르는 거야.
반가운 마음에 내 마음에 떠오른 네 얼굴을 향해 인사를 했지.(x2)
남숙이도 내 얼굴이 얼른 기억나지 않을 지도 모르겠네.
난 앨범을 이사통에 모두 잃어버려서
네 얼굴이 기억나지 않으면 미선이네 집에 가서 앨범을 찾아보려 했단다.ㅋㅋㅋ
남숙아,
요 위에 네가 올린 글 보니 참 좋구나.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학창시절 한 울타리 안에서 함께 보낸 우리는
40년 만에 만나도 바로 엊그제 만났던 친구처럼
금세 세월을 뛰어넘어 서먹함 없는 가까운 친구로 지낼 수 있더구나.
네가 실어준 글처럼
우리 그렇게 편안한 친구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꾸나.
(:x)(:x)(:x)(:x)(:x)(:x)(:x)(:x)(:x)(:x)(:x)(:x)(:x)(:x)(:x)(:x)(:x)(:x)
2005.11.21 21:51:16 (*.100.224.9)
옥규야,
'좋나'라고? ㅋㅋㅋㅋ
난 옥규가 뜬금없이 무슨 말을 하고 있나 하고
어리둥절했당.
한참 헤매다가 저 꼭대기 영희 글을 확인하고서야
무슨 말인지 알았네.ㅎㅎㅎ
됏나?
'좋나'라고? ㅋㅋㅋㅋ
난 옥규가 뜬금없이 무슨 말을 하고 있나 하고
어리둥절했당.
한참 헤매다가 저 꼭대기 영희 글을 확인하고서야
무슨 말인지 알았네.ㅎㅎㅎ
됏나?
2005.11.21 23:23:42 (*.4.220.96)
남숙아~~
노스벤에 산다고라고라~~
씨버스타고 혼자서 몇번 놀러 갔었는데....
카필라노에 있는 서스팬션 브릿지도 가고
부두가에 있는 재래시장도 몇번 가보고...
노스벤은 주로 혼자 다녔다.
네가 있는줄 알았으면 얼마나 더 즐거웠을가?
유감스럽구나.
그런데 요새 창영출신들이 대 성황을 이루고 있는듯하네.
좌우지간 좋을시고....
노스벤에 산다고라고라~~
씨버스타고 혼자서 몇번 놀러 갔었는데....
카필라노에 있는 서스팬션 브릿지도 가고
부두가에 있는 재래시장도 몇번 가보고...
노스벤은 주로 혼자 다녔다.
네가 있는줄 알았으면 얼마나 더 즐거웠을가?
유감스럽구나.
그런데 요새 창영출신들이 대 성황을 이루고 있는듯하네.
좌우지간 좋을시고....
2005.11.22 02:06:41 (*.16.184.214)
그럼 난 자꾸 남숙이와 가까워 지네... 나는 시애틀 살아...
남숙아 나이가 드니 특별히 너나 나나 외국에 살다보니 얼마나 그리움에 굶주렸는가는...
허물 없이 농담 주고 받는 절실한 친구 되어줄께 8282 만나자 남숙아!
노스벤드 어딘가 한번 지도로 들어가 볼까함... 남숙이 나타나니 3동 난리!
그런데 이쯤이면 선민이도 한말씀... 어디갔어 ... 얘들아!
난 미국 추석 준비하느라고 또 손길이 바쁘쪘어 터키 구울준비 ....
그런데 영희야 브라질은 추수감사를 어떻게 지내니?
여기는 비행기표가 동이나고 3배가지 뛰었어 주로 친척들과 함께하는 명절이니깐
얘들아 또 만나자 안녕
남숙아 나이가 드니 특별히 너나 나나 외국에 살다보니 얼마나 그리움에 굶주렸는가는...
허물 없이 농담 주고 받는 절실한 친구 되어줄께 8282 만나자 남숙아!
노스벤드 어딘가 한번 지도로 들어가 볼까함... 남숙이 나타나니 3동 난리!
그런데 이쯤이면 선민이도 한말씀... 어디갔어 ... 얘들아!
난 미국 추석 준비하느라고 또 손길이 바쁘쪘어 터키 구울준비 ....
그런데 영희야 브라질은 추수감사를 어떻게 지내니?
여기는 비행기표가 동이나고 3배가지 뛰었어 주로 친척들과 함께하는 명절이니깐
얘들아 또 만나자 안녕
2005.11.22 09:33:17 (*.219.146.131)
나 여기 있어.
남숙아!!! 축하한다.
근데 남숙이가 너무 빨리 가서 아쉽다.
가기 전에 만나고 싶은데... (:f) (:f) (:f) (:f) (:f) (:f) (:f)
남숙아!!! 축하한다.
근데 남숙이가 너무 빨리 가서 아쉽다.
가기 전에 만나고 싶은데... (:f) (:f) (:f) (:f) (:f) (:f) (:f)
2005.11.24 03:28:58 (*.136.158.254)
3동이 진짜로 난리구나.
호문아, 반갑다.
이제서 너의 댓글에서 내 이름의
등장을 발견하고 인사 올린다.
나를 기억 하기 힘든건 당연하지.
학생 시절 드러난 인물이 아니었으니.
맞아. 267의 사진에서 오른쪽이 나야.
다행이도 실물보다 나아 보이는 사진이지.
더구나 흰머리와 주름살도 안보이니 말야.
오랜 세월 타향살이 하는 우리에게
인일의 홈피는 한마디로 획기적이다.
40년만의 동기들을 삽시간에
사진과 글로 만날 수 있으니 !
미선이 말마따나 <얼마나 좋으냐?>구나.
희정이가 나한테만 반찬을 보내준줄 알았더니
네게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야말로 대륙적으로! 구나.
우린 행운아임에 틀림 없구말구. 그치?
11월 초에 친구편으로 보낸 반찬들,
뜩히 총각 무우 김치 너무 맛나서
혼자서만 아껴 먹고 있단다.
호문아, 그럼 또 다시 여기서 만나자.
호문아, 반갑다.
이제서 너의 댓글에서 내 이름의
등장을 발견하고 인사 올린다.
나를 기억 하기 힘든건 당연하지.
학생 시절 드러난 인물이 아니었으니.
맞아. 267의 사진에서 오른쪽이 나야.
다행이도 실물보다 나아 보이는 사진이지.
더구나 흰머리와 주름살도 안보이니 말야.
오랜 세월 타향살이 하는 우리에게
인일의 홈피는 한마디로 획기적이다.
40년만의 동기들을 삽시간에
사진과 글로 만날 수 있으니 !
미선이 말마따나 <얼마나 좋으냐?>구나.
희정이가 나한테만 반찬을 보내준줄 알았더니
네게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야말로 대륙적으로! 구나.
우린 행운아임에 틀림 없구말구. 그치?
11월 초에 친구편으로 보낸 반찬들,
뜩히 총각 무우 김치 너무 맛나서
혼자서만 아껴 먹고 있단다.
호문아, 그럼 또 다시 여기서 만나자.
2005.11.24 09:59:24 (*.16.184.214)
그런데 종심아 총각 김치 가다가 긇어 오르지 않고 잘 같어?
너 사는곳은 어디니? 지도로 눈 맞춤 하자꾸나 여기 시애틀인것 알지?
여기는 한국것이 없는것 빼고 다 있을 정도야 너 사는곳은 한국것이 귀한가 보다
만나서 반갑다 자주 여기서 만나자 여기는 내일 추수감사라 음식 준비 하느라고
분주해 안녕
너 사는곳은 어디니? 지도로 눈 맞춤 하자꾸나 여기 시애틀인것 알지?
여기는 한국것이 없는것 빼고 다 있을 정도야 너 사는곳은 한국것이 귀한가 보다
만나서 반갑다 자주 여기서 만나자 여기는 내일 추수감사라 음식 준비 하느라고
분주해 안녕
2005.11.25 00:57:47 (*.136.177.97)
호문이 다시 나왔구나. 또 반갑다.
김치는 희정이가 완전무결하게
싸서 보냈기에 잘 왔단다.
나 사는 곳은 독일의 Bonn이야.
그 곳은 시애틀이라니 한국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셈이구나.
오늘이 바로 <땡쓰기빙>이란 날이니?
듣기만해도 훈훈하구나.
이 곳의 추수 감사절은 10월로 벌써 지났고,
그러나 이번 일요일에 시작되는
대림시기의 분위기로 휩싸였지.
시내 한복판에 12월 23일까지 계속되는
성탄 시장이 열렸거든.
그럼, 오늘 칠면조 고기 먹으며
즐거운 축제이기를!
칠면조 고기 요리 스스로
맛나게 만드니?
김치는 희정이가 완전무결하게
싸서 보냈기에 잘 왔단다.
나 사는 곳은 독일의 Bonn이야.
그 곳은 시애틀이라니 한국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셈이구나.
오늘이 바로 <땡쓰기빙>이란 날이니?
듣기만해도 훈훈하구나.
이 곳의 추수 감사절은 10월로 벌써 지났고,
그러나 이번 일요일에 시작되는
대림시기의 분위기로 휩싸였지.
시내 한복판에 12월 23일까지 계속되는
성탄 시장이 열렸거든.
그럼, 오늘 칠면조 고기 먹으며
즐거운 축제이기를!
칠면조 고기 요리 스스로
맛나게 만드니?
2005.11.25 05:07:19 (*.16.184.214)
응 ... 종심아 ! 그렇구나 희망 사항 언제 독일을 한번 가볼수 있을까?
아참 ! 옥터 회스트란것이 있지? 독일 명절 ! 스넥설 코롬불루이등
쏘세지 에 송아지 고기요리 등 이번에 시간이 나서 각종 쏘스를
어제 모두 손수 만들어 보았어 시간이 걸리지만 맛은 무척 나더라고
오늘은 메쉬 포테토와 고구마 요리 난 얌 대신 한국 고구마를 쓰고
크림 콘 등 ... 우리 막내 아이가 대학교에서 사정상 집에 못가는
아이들 데려 온다고 해서 지금 오븐 속에서 16 파운드 짜리가
몸살을 앓고 있어....BONN! 이여 오늘 안녕
아참 ! 옥터 회스트란것이 있지? 독일 명절 ! 스넥설 코롬불루이등
쏘세지 에 송아지 고기요리 등 이번에 시간이 나서 각종 쏘스를
어제 모두 손수 만들어 보았어 시간이 걸리지만 맛은 무척 나더라고
오늘은 메쉬 포테토와 고구마 요리 난 얌 대신 한국 고구마를 쓰고
크림 콘 등 ... 우리 막내 아이가 대학교에서 사정상 집에 못가는
아이들 데려 온다고 해서 지금 오븐 속에서 16 파운드 짜리가
몸살을 앓고 있어....BONN! 이여 오늘 안녕
지난 날이 마냥 그리운 소녀 같은 맘이 휩싸여서가 아닐까...
오늘 미선이 옛 생각하며 회춘 하네... 나도 말이야
가끔은 지나간 생각하며 넘 좋아할때가 있어
그러면서 10년만 젊었으면 키기 1 인치만 컷으면
내가 갖은것에 0 하나만 더 붙였으면 ... 아이고 그러면 열배가 되네
커녕 두배도 황공할 지경....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