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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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속에 인일밤을 보내곤
(참 즐거웠지만 사진이 다 날라가 버려서....)
몇일 허탈한 마음을 달랠 길이 없드라구
그래도 좋은글을 보면
여기 놀러오는 벗들과 함께 하고 싶어진다.
♤ 나 다시 태어난다면 ♤
나 다시 태어난다면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살리라
폭포수 같은 서린 그리움에
쉬이 얼룩져 버리는 백색의
편지가 아니라
오염될수록
싱그런 연두빛이었으면 좋겠다.
나 다시 태어난다면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살리라
가슴에 커져버린 암울한 상처에
마침표를 찍어버리는 이별의
편지가 아니라
상흔속에서도 뿜어내는 시작의
편지였으면 좋겠다.
미움은
온유함으로 지워버리고
집착은 넉넉함으로 포용하면서,
한장에는 사랑이란 순결한 이름을 새기고
또 한장에는 삶이란 소중한
이름을 써 넣으면서
풀향보다 은은한 내음으로,
내 삶을 채웠으면 좋겠다.
(:aa)(:f)(:aa)(:f)(:aa)(:f)(:aa)(:f)(:aa)(:f)(:aa)(:f)(:aa)(:f)(:aa)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살리라
.........................
오염될수록
싱그런 연두빛이었으면 좋겠다.'
미서나, 참 좋은 詩! 고맙구나.
넘 좋타. 가슴 가득 '아멘~~'이 넘친다.
땡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