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처음 가 본 아마존.
hihihi 너무 좋았다. 난 이런 여행이 좋더라. 너무 깔끔, 깨끗한 고급여행보다도.....
그래서 아마 출신은 못 속인다고 하는건가봐...............
사진 숱하게 찍었는데 고르고 골라서 몇장만 올려본다. ㅎㅎㅎ
봐 주시는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아침 해맞이하러 나온 우리 일행. 못 일어나서 안 나온 사람들도 물론 있음.
이 곳은 헬리콥터 기착장. 구름이 잔뜩 끼여있어서 해맞이 못 했음

바다같은 강. 이 강의 이름은 네그로강.
얼마나 넓은지 자꾸 강이라는 사실을 잊어먹게 됨. 꼭 서해바다같음.
서 있는 남자가 인디오 후예인 우리 가이드

샛강 아리아우에서 삐랑야 낚시.
이 어여쁜 자그마한 물고기가 그 악명 높은 식인어라는 삐량야 이다.
피냄새만 맡으면 삽시간에 떼로 몰려들어 뼈만 남기고 다 뜯어먹는다는 물고기

이 불운한 삐랑야는 그 날 저녁 식당에서 튀김이 되어 우리 식탁에 올랐다. hihihi
원래 이 물고기를 잘 먹지 않는다는데 우리의 특청으로 튀김을 해 주었다.
먹어보니 뜻밖에도 맛은 좋았다. 살도 단단하고......

우리가 묵은 호텔은 밀림에 세워진 거대한 원두막같았다.
지상으로부터 15~20 mt 까지는 얼기설기 나무 기둥.
그 위에 역시 나무로 육각형모양의 5층 건물이 호텔이다.
이런 건물 (타워라고 부름) 이 밀림 이곳 저곳에 8동이 산재해있고
타워와 타워 사이는 육교같은 나무다리로 연결되어있다.
이렇게 높이 짓는 이유는 우기에는 물이 구름다리까지 차오르기때문

우리가 호텔에 도착한 여행 첫날.
노을 지는 석양에 배에서 내려 이 부서질듯한 나무다리 선착장 (그야말로 배다리이다) 을
300 mt 가량 걸어가서야 타워 입구에 도달할 수 있었다.
우기에는 이 300 mt 배다리도 물속에 잠겨버리고 배가 바로 타워입구에 닿는다고 한다.

호텔 로비앞 작은 수영장가에 원숭이 떼들이 뛰어다니며 놀고있다.

갑자기 뒤에서 달려들어 내 어깨위에 올라앉은 원숭이때문에 얼마나 놀랬는지.
우리 만강씨, 이럴때는 재빨리도 찍었네. 이런 스냅을......

관광중에 한밤중에 강에 나가 악어서식지 구경하는 것이 있었다.
강가 얕은 물속 수풀속에서 금방 잡은 악어새끼. 2살짜리라고 함.
캄캄한 밤중에 카누위에서 전짓불을 비추어가며 악어공부를 하는 관광객들.
악어를 쥐고있는 소년도 인디오 후예인 가이드.
이 악어는 학습을 마친 후에 다시 물에 놓아준다..

아마존에는 악어는 많고도 많다.
아마존일대에서 제일 큰 도시, 마나우스에는 우리 한국 기업들도 많이 진출해 있다.
일본 기업도 물론 많고, 일본인들은 박물관도 만들어놓았다.
그 박물관에는 이렇게 큰 악어박제도 진열되어 있었다.
크기 비교용 무료 모델은 우리 만강선생......

아마존에는 뱀도 많겠지.
이 커다란, 기름진 (?) 뱀님은 아나콘다. 이것도 새끼라고 한다. 두살.
독이 없다고 아예 이 뱀을 애완용 취급을 하는 이 영감님도 인디오.....

어린애들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낮에는 부락 풀밭에 그냥 풀어놓는다고 한다.
이 어린아이도 두살이나 되었을까?
이 뱀은 5 mt 까지도 자란다고 한다.
hihihi 너무 좋았다. 난 이런 여행이 좋더라. 너무 깔끔, 깨끗한 고급여행보다도.....
그래서 아마 출신은 못 속인다고 하는건가봐...............
사진 숱하게 찍었는데 고르고 골라서 몇장만 올려본다. ㅎㅎㅎ
봐 주시는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아침 해맞이하러 나온 우리 일행. 못 일어나서 안 나온 사람들도 물론 있음.
이 곳은 헬리콥터 기착장. 구름이 잔뜩 끼여있어서 해맞이 못 했음

바다같은 강. 이 강의 이름은 네그로강.
얼마나 넓은지 자꾸 강이라는 사실을 잊어먹게 됨. 꼭 서해바다같음.
서 있는 남자가 인디오 후예인 우리 가이드

샛강 아리아우에서 삐랑야 낚시.
이 어여쁜 자그마한 물고기가 그 악명 높은 식인어라는 삐량야 이다.
피냄새만 맡으면 삽시간에 떼로 몰려들어 뼈만 남기고 다 뜯어먹는다는 물고기

이 불운한 삐랑야는 그 날 저녁 식당에서 튀김이 되어 우리 식탁에 올랐다. hihihi
원래 이 물고기를 잘 먹지 않는다는데 우리의 특청으로 튀김을 해 주었다.
먹어보니 뜻밖에도 맛은 좋았다. 살도 단단하고......
우리가 묵은 호텔은 밀림에 세워진 거대한 원두막같았다.
지상으로부터 15~20 mt 까지는 얼기설기 나무 기둥.
그 위에 역시 나무로 육각형모양의 5층 건물이 호텔이다.
이런 건물 (타워라고 부름) 이 밀림 이곳 저곳에 8동이 산재해있고
타워와 타워 사이는 육교같은 나무다리로 연결되어있다.
이렇게 높이 짓는 이유는 우기에는 물이 구름다리까지 차오르기때문
우리가 호텔에 도착한 여행 첫날.
노을 지는 석양에 배에서 내려 이 부서질듯한 나무다리 선착장 (그야말로 배다리이다) 을
300 mt 가량 걸어가서야 타워 입구에 도달할 수 있었다.
우기에는 이 300 mt 배다리도 물속에 잠겨버리고 배가 바로 타워입구에 닿는다고 한다.
호텔 로비앞 작은 수영장가에 원숭이 떼들이 뛰어다니며 놀고있다.

갑자기 뒤에서 달려들어 내 어깨위에 올라앉은 원숭이때문에 얼마나 놀랬는지.
우리 만강씨, 이럴때는 재빨리도 찍었네. 이런 스냅을......
관광중에 한밤중에 강에 나가 악어서식지 구경하는 것이 있었다.
강가 얕은 물속 수풀속에서 금방 잡은 악어새끼. 2살짜리라고 함.
캄캄한 밤중에 카누위에서 전짓불을 비추어가며 악어공부를 하는 관광객들.
악어를 쥐고있는 소년도 인디오 후예인 가이드.
이 악어는 학습을 마친 후에 다시 물에 놓아준다..

아마존에는 악어는 많고도 많다.
아마존일대에서 제일 큰 도시, 마나우스에는 우리 한국 기업들도 많이 진출해 있다.
일본 기업도 물론 많고, 일본인들은 박물관도 만들어놓았다.
그 박물관에는 이렇게 큰 악어박제도 진열되어 있었다.
크기 비교용 무료 모델은 우리 만강선생......
아마존에는 뱀도 많겠지.
이 커다란, 기름진 (?) 뱀님은 아나콘다. 이것도 새끼라고 한다. 두살.
독이 없다고 아예 이 뱀을 애완용 취급을 하는 이 영감님도 인디오.....
어린애들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낮에는 부락 풀밭에 그냥 풀어놓는다고 한다.
이 어린아이도 두살이나 되었을까?
이 뱀은 5 mt 까지도 자란다고 한다.
2005.10.06 19:00:18 (*.1.179.196)
리자. 넘 넘 고마워.
진짜 알면 별거 아니라는 생각 들 정도였어. hehehe (x8)
나 지금 일어나서 세수도 안 했거든?
우리 만강 선생께서 빨리 빨리 준비하라고 막 야단하는 바람에
갔다와서 또 쓸께. 안녕. 고마워. 사랑해. (:7)(:8) (:l)(:l)(:l)
진짜 알면 별거 아니라는 생각 들 정도였어. hehehe (x8)
나 지금 일어나서 세수도 안 했거든?
우리 만강 선생께서 빨리 빨리 준비하라고 막 야단하는 바람에
갔다와서 또 쓸께. 안녕. 고마워. 사랑해. (:7)(:8) (:l)(:l)(:l)
2005.10.07 00:19:38 (*.238.113.74)
그러지 않아도 아마존 사진이 없어졌길래 오잉? 이상하다 언니가 3동으로 옮겨갔나? 하고 와봤어요. 으메~ 나 머리가 이렇게 좋은데 왜 학교때 공부는 못한겨여~
언니~ 별 말도 아니었는데 댓글 없어졌다고 ::´( 해준 언니 감동의 도가니탕이네요.ㅎㅎㅎ
제 몫까지 여행 많이 해주시고 항상 건강하시와요.(:f)(:l)
언니~ 별 말도 아니었는데 댓글 없어졌다고 ::´( 해준 언니 감동의 도가니탕이네요.ㅎㅎㅎ
제 몫까지 여행 많이 해주시고 항상 건강하시와요.(:f)(:l)
2005.10.07 02:48:41 (*.26.39.103)
공부 못 했다는 말..........절대 믿을 수 없고.
이 사진들, 거기도 또 있어. 거기다가도 놔 둬야 여기 사진들이 배꼽으로 변하지 않는거래.
양쪽에다 쭈루룩 늘어놓게되어 매우 민망스럽게 됬어. ::$
내일 또 이만큼 올릴려고 골라놨는데 고만 둘까부다~~~~~~~~~::$
이 사진들, 거기도 또 있어. 거기다가도 놔 둬야 여기 사진들이 배꼽으로 변하지 않는거래.
양쪽에다 쭈루룩 늘어놓게되어 매우 민망스럽게 됬어. ::$
내일 또 이만큼 올릴려고 골라놨는데 고만 둘까부다~~~~~~~~~::$
2005.10.07 09:48:10 (*.238.113.74)
에구 ~ 언니 튕기기는~~ㅎㅎㅎ
저같이 여행 맘대로 못가는 사람 생각해서 마구마구 올려주세요.
보기만 해도 공부되고 좋은데요.(:y)
저같이 여행 맘대로 못가는 사람 생각해서 마구마구 올려주세요.
보기만 해도 공부되고 좋은데요.(:y)
2005.10.07 13:11:46 (*.16.17.53)
언니 사진은 그야말로 살아있는 공부요. 예술이예요.(ㅎㅎ 아부 넘 심했나)
많이 올려 주실수록 고맙죠.
언니 표정이랑 글 읽다보면 바로 저기가 천국 같아 보이지만,
우리나라 여름처럼 덥구 끈적거릴 것 같은데.. 아닌가요?
자연을 닮은 타워두 재밌구 그 안은 어떻게 생겼는지..
계속 기다리는 애독자 있습니다.
많이 올려 주실수록 고맙죠.
언니 표정이랑 글 읽다보면 바로 저기가 천국 같아 보이지만,
우리나라 여름처럼 덥구 끈적거릴 것 같은데.. 아닌가요?
자연을 닮은 타워두 재밌구 그 안은 어떻게 생겼는지..
계속 기다리는 애독자 있습니다.
2005.10.08 01:01:08 (*.84.109.111)
그 곳에서도 여행을 멋지게 하고 있는 영희후배
행복하시겠소.
이곳 저곳 여행을 종횡무진 다니고 그리고 아마존까지......
우리는 쬐매 걱정이 된다오
한마디로 집에서는 여편네들이 보름씩이나 집을 비운다고 눈치를 주지
가는 우리는 그 기일동안 여기저기 다니느라 숨찰것같아 걱정이지
좋기도하고 흥분도 되고 기대도 되지만
남미의 특성상 겁을 주는 사람들이 꽤 되어서
무시하다가도 은근히 찔리기도하고 그렇답니다.
그리고 우리동기중에 미국사는 이 애순도 합류하려다
여행사가 내거는 조건이 너무 불합리한것같아
포기 하려나 보데요.
개인으로 떠나는 여행보다 그런점이 불편하고 나쁘네요.
영희후배는 얼마던지 기회가 많을것 같군요
우리 봄날 후배들도 계획을 짜는듯도 싶구요.
그리고 좋은 사진 구경 또 올게요.
행복하시겠소.
이곳 저곳 여행을 종횡무진 다니고 그리고 아마존까지......
우리는 쬐매 걱정이 된다오
한마디로 집에서는 여편네들이 보름씩이나 집을 비운다고 눈치를 주지
가는 우리는 그 기일동안 여기저기 다니느라 숨찰것같아 걱정이지
좋기도하고 흥분도 되고 기대도 되지만
남미의 특성상 겁을 주는 사람들이 꽤 되어서
무시하다가도 은근히 찔리기도하고 그렇답니다.
그리고 우리동기중에 미국사는 이 애순도 합류하려다
여행사가 내거는 조건이 너무 불합리한것같아
포기 하려나 보데요.
개인으로 떠나는 여행보다 그런점이 불편하고 나쁘네요.
영희후배는 얼마던지 기회가 많을것 같군요
우리 봄날 후배들도 계획을 짜는듯도 싶구요.
그리고 좋은 사진 구경 또 올게요.
2005.10.08 03:09:54 (*.27.220.170)
왜? 나도 좀 튕겨볼라구 그러는데? 그러지 말어?
화림이 말보다 경래 말때문에 못 튕기겠다. <계속 기다리는 애독자>라지 않아? 맘 약한 나, 감동!!! ::´(
경래의 관찰력이 대단하네.
맞어. 저렇게 사진으로 보면 근사해 보이지만 실지로는 거기........
더웁지 (숨이 막힐 지경),
끈적거리지 (땀이 줄줄~~)
맨살에 달라붙는것들 많지 (날파리, 모기 등등~~)
말은 호텔이지만 밀림속의 목조 타워 (방문 열고 들어가면 후끈~~)
자가발전시설로 전기는 있지만 방방이 맘대로 에어컨이 되는게 아니고
에어컨도 중앙난방처럼 중앙시스템이라 겨우 숨 안 막힐 만큼만 가동해주고
나머지는 선풍기로 해결해야해.
웬만큼 자연을 좋아하지 않으면 엄두를 내기 어려운 조건의 여행이지.
그런 점에서 이런 곳으로 신혼여행을 온 젊은이들이 다시 보이더라구. 대견해서 말야.
나는 너무 편한 여행보다는 이런 여행이 훨씬 구미에 맞으니까
하루에도 서너번씩 샤워하고 썬크림에 모기약에 또 바르고 또 바르면서도 잘도 다녔지만 말이야.
은희 선배님.
글쎄 말예요. 합류하기가 생각같이 쉽지가 않을거 같네요.
물론 저야 여기 살고 있으니 기회야 얼마든지 있지마는
그래도 멀리서 오시는 선배님들하고 함께 간다면 훨씬 의의도 있고
또 혹시나 조금이라도 제가 도움이 되지않을까하는 마음도 있고 그래서 그러는데........................
저의 제안을 시도해 보셨나요? 답신이 없어서 궁금하군요.
화림이 말보다 경래 말때문에 못 튕기겠다. <계속 기다리는 애독자>라지 않아? 맘 약한 나, 감동!!! ::´(
경래의 관찰력이 대단하네.
맞어. 저렇게 사진으로 보면 근사해 보이지만 실지로는 거기........
더웁지 (숨이 막힐 지경),
끈적거리지 (땀이 줄줄~~)
맨살에 달라붙는것들 많지 (날파리, 모기 등등~~)
말은 호텔이지만 밀림속의 목조 타워 (방문 열고 들어가면 후끈~~)
자가발전시설로 전기는 있지만 방방이 맘대로 에어컨이 되는게 아니고
에어컨도 중앙난방처럼 중앙시스템이라 겨우 숨 안 막힐 만큼만 가동해주고
나머지는 선풍기로 해결해야해.
웬만큼 자연을 좋아하지 않으면 엄두를 내기 어려운 조건의 여행이지.
그런 점에서 이런 곳으로 신혼여행을 온 젊은이들이 다시 보이더라구. 대견해서 말야.
나는 너무 편한 여행보다는 이런 여행이 훨씬 구미에 맞으니까
하루에도 서너번씩 샤워하고 썬크림에 모기약에 또 바르고 또 바르면서도 잘도 다녔지만 말이야.
은희 선배님.
글쎄 말예요. 합류하기가 생각같이 쉽지가 않을거 같네요.
물론 저야 여기 살고 있으니 기회야 얼마든지 있지마는
그래도 멀리서 오시는 선배님들하고 함께 간다면 훨씬 의의도 있고
또 혹시나 조금이라도 제가 도움이 되지않을까하는 마음도 있고 그래서 그러는데........................
저의 제안을 시도해 보셨나요? 답신이 없어서 궁금하군요.
오잉?
미안, 미안해. 화림씨.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 내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우리 리자가 가르쳐준대로
컴퓨터학습을 시도해서 마침내 성공했거든?
그 쪽에 올렸던 사진들을 이리로 끌어오는데 성공을 했다구............
그리하여 그 쪽에 삭제를 눌렀더니 그대의 글이 날라가 버렸구만이라우.
미안혀.
요기다가 다시 좀 써 주덩가? 그냥 꿀꺽 울분을 삼키고 잊어버리덩가...... 처분대로 하시와요.
미안하고 (x6) 계속 사랑 (:l)(:l)(:l) 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