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사진이 안 뜨는 분들은 조금 기다리면 뜨니까 기달려 주세요
2005.09.27 13:34:40 (*.194.13.205)
혜선아 !
반갑다.. 첫번째로 글을 달아주어서 더욱...
경로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양로원이야.....
무료양로원인데, 60명가량의 노인이 계셔.
수녀가 한 7명정도 있구,
너무 친절하고, 깨끗하고, 정성껏 모시는 모습이 좋더라구,
복받은 노인들이지 ... 나중에 그런곳에서 봉사할 기회가 있음
그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x1)
반갑다.. 첫번째로 글을 달아주어서 더욱...
경로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양로원이야.....
무료양로원인데, 60명가량의 노인이 계셔.
수녀가 한 7명정도 있구,
너무 친절하고, 깨끗하고, 정성껏 모시는 모습이 좋더라구,
복받은 노인들이지 ... 나중에 그런곳에서 봉사할 기회가 있음
그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x1)
2005.09.27 23:04:44 (*.193.18.4)
사진속의 주인공
청초한 여인 정우야!!!
이글을 읽으며 정우 말마따나 삶에 대한 묵상도 해 보고 반성도 하게 되네....
사람은 누구나 다 자신의 십자가의 길이 있겠지?
..............
혜선아!
반가워. 이곳에서 얼굴 보네.
청초한 여인 정우야!!!
이글을 읽으며 정우 말마따나 삶에 대한 묵상도 해 보고 반성도 하게 되네....
사람은 누구나 다 자신의 십자가의 길이 있겠지?
..............
혜선아!
반가워. 이곳에서 얼굴 보네.
2005.09.28 01:24:44 (*.4.221.107)
정우야~`
나는 사진이 안보이네.
정말 축복 받은 여인이구먼
노동절에 파묻친 우덜은 파김치 되었는데....
차칸 마음에 거룩함이 보태지니
안마도 정우는 천상의 여인 아닌감?
우덜 한테두 그 기좀 보내려므나
속세에 찌든 때 좀 벗겨보자.
혜서니가 오랫만에 얼굴보이니 반갑네.
그런데 성애는 업무에 무진 바쁜거야? 그런거야?
아닌 손주 사랑에 푹 빠진거야?
얼굴좀 보이려므나(x8)
나는 사진이 안보이네.
정말 축복 받은 여인이구먼
노동절에 파묻친 우덜은 파김치 되었는데....
차칸 마음에 거룩함이 보태지니
안마도 정우는 천상의 여인 아닌감?
우덜 한테두 그 기좀 보내려므나
속세에 찌든 때 좀 벗겨보자.
혜서니가 오랫만에 얼굴보이니 반갑네.
그런데 성애는 업무에 무진 바쁜거야? 그런거야?
아닌 손주 사랑에 푹 빠진거야?
얼굴좀 보이려므나(x8)
2005.09.28 01:29:46 (*.4.221.107)
정우야~`
이제 방금 사진이 보이네
고 요상하다.
계속 안보이다가.....
잘보았다.
사진 솜씨도 대단하구(:p)(:y)
이제 방금 사진이 보이네
고 요상하다.
계속 안보이다가.....
잘보았다.
사진 솜씨도 대단하구(:p)(:y)
2005.09.28 02:29:50 (*.222.229.39)
정우야,
좋은 글과 사진 고마워.
오해와 이해의 법칙을 늘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겠구나.
너무나 간단한 수학인데 고것 실천하기가 힘들어서
이내몸 지금껏 고달픈 인생길 살아왔더구나.
복잡한 인수분해니 미적분 같은 거 다 필요없는 거.......
다섯 손가락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보태기와 빼기로
'사랑' 이라는 멋진 것을 할 수 있는 것이구먼!
사진도 다 좋고 정우 모습 보는 것도 즐겁네.
나는 미선이가 말한 것처럼 역시 추석에 지독한 노동으로 파김치 되어서리
며칠 푹 꾀병좀 부렸다오.
좋은 글과 사진 고마워.
오해와 이해의 법칙을 늘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겠구나.
너무나 간단한 수학인데 고것 실천하기가 힘들어서
이내몸 지금껏 고달픈 인생길 살아왔더구나.
복잡한 인수분해니 미적분 같은 거 다 필요없는 거.......
다섯 손가락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보태기와 빼기로
'사랑' 이라는 멋진 것을 할 수 있는 것이구먼!
사진도 다 좋고 정우 모습 보는 것도 즐겁네.
나는 미선이가 말한 것처럼 역시 추석에 지독한 노동으로 파김치 되어서리
며칠 푹 꾀병좀 부렸다오.
2005.09.28 02:56:44 (*.222.229.39)
앗참, 그런데 말야,
대원사라는 절에 '관'이 준비되어 있어 체험헤 볼 수 있다는 이야기에
나도 생각나는 것이 있구나.
울집은 마당이 좀 넓은 편이라 구덩이를 파고 음식 쓰레기를 땅에 묻는단다.
잘 썩으면 화초나 채소에 비료로 쓰면 아주 좋더라구.
근데 겨울이 다가오면 아예 직사각형으로 아주 넓은 구덩이를 (꼭 관을 넣은 자리처럼)
파 놓는단다. 겨울엔 땅이 얼어붙으니까 자주 팔 수가 없기 때문인데, 물론 겨우내 음식 쓰레기를 퍼부을 구덩이인 거지.
그렇게 구덩이를 판 날 밤이면 내가 식구들 몰래 하는 웃기는 짓이 하나 있는데
그게 그 구덩이에 들어가 누워보는 거야.
해보니 재밌더라구. 그래서 해마다 나혼자 몰래 치르는 연례행사가 되었는데
푸석푸석한 흙덩이들이 몸에 와 닿는 감촉이 그리 나쁘지 않더라구.
더 좋은 것은 늦가을의 밤하늘을 바라보는 기분이 뭐라 설명하기 어렵게 멋지더군.
감나무와 고욤나무가 근처에 있는데 땅에 누워 올려다보면
나뭇가지들 뻗어나간 모습이 서서 볼 때와 사뭇 달라보여.
더 힘차 보이고 강한 리듬감이 느껴져.
근데 그런 죽는 연습해보니까 그러고난 며칠쯤은
세상 사는 힘든 일들이 조금 가볍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ㅎㅎㅎ
근데 내가 시방 한 밤중에 뭔 수다를 요래 떨구 있남,
어서 잠이나 잘 것이쥐. 에구 에구~~~ (x23)
대원사라는 절에 '관'이 준비되어 있어 체험헤 볼 수 있다는 이야기에
나도 생각나는 것이 있구나.
울집은 마당이 좀 넓은 편이라 구덩이를 파고 음식 쓰레기를 땅에 묻는단다.
잘 썩으면 화초나 채소에 비료로 쓰면 아주 좋더라구.
근데 겨울이 다가오면 아예 직사각형으로 아주 넓은 구덩이를 (꼭 관을 넣은 자리처럼)
파 놓는단다. 겨울엔 땅이 얼어붙으니까 자주 팔 수가 없기 때문인데, 물론 겨우내 음식 쓰레기를 퍼부을 구덩이인 거지.
그렇게 구덩이를 판 날 밤이면 내가 식구들 몰래 하는 웃기는 짓이 하나 있는데
그게 그 구덩이에 들어가 누워보는 거야.
해보니 재밌더라구. 그래서 해마다 나혼자 몰래 치르는 연례행사가 되었는데
푸석푸석한 흙덩이들이 몸에 와 닿는 감촉이 그리 나쁘지 않더라구.
더 좋은 것은 늦가을의 밤하늘을 바라보는 기분이 뭐라 설명하기 어렵게 멋지더군.
감나무와 고욤나무가 근처에 있는데 땅에 누워 올려다보면
나뭇가지들 뻗어나간 모습이 서서 볼 때와 사뭇 달라보여.
더 힘차 보이고 강한 리듬감이 느껴져.
근데 그런 죽는 연습해보니까 그러고난 며칠쯤은
세상 사는 힘든 일들이 조금 가볍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ㅎㅎㅎ
근데 내가 시방 한 밤중에 뭔 수다를 요래 떨구 있남,
어서 잠이나 잘 것이쥐. 에구 에구~~~ (x23)
을방문하게 되었 답니다. 조용한 수도원을 거닐며, 지난날들을
돌이켜 보며 정리하는 좋은 시간들이 되었답니다...
그후 보성 녹차밭에서 어린 녹차를 음미해보구,
대원사라는 절을 가 봤지요.....
특이한 카리스마가 있는 절,
낙태한 아기들을 위해 기도하는, 그래서 아기동자들이 많이
있더군요...
성모각이라는 인자한 엄마의 상징인 보살도 있구,
죽음을 묵상하는 집이있구, 관도 준비되어 있어서
누구나 한번씩 들어가 누워보며, 체험할 수 있게 해 놓았더군요....
삶에 대해 조용히 묵상해 보는 아주 좋은 기회였어요...
눈물도 흘리며......
정화되어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잘 살아보려구 해요....
리자 정말 고마워요......(:l)(:k)(:g)(: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