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위사진.......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국회의사당앞 근위병 교대식 (여름 한철만 관광객을 위한 행사란다)
아래사진....캐나다 국기는 안 걸고 퀘백주 정부기만 펄럭거리는 퀘백주정부청사.
캐나다에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지역이 있다는 말은 익히 들어알고 있었지만
막상 가서보니까 너무나 미묘한 기분이 들었다.
한강의 반의 반도 안 되어 보이는 실개천같은 (흠~~ 표현이 지나쳤나??)
어쨌든 그 자그마한 오타와강을 건너가니까 완전히 딴 나라처럼 말이 달라졌다.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의 말소리도 “홍홍홍~~” (영어가 아니니까 불어이겠지...)
유치원에나 감직한 작은 어린애들조차 제 부모하고 불어로만 말한다.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건너가니 사투리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정도가 아니다.
아예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가 되더라는 말이다.
일찌기 퀘백주는 아예 캐나다로부터 독립하고자 투표까지 했었단다.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언젠가는 꼭 독립해버리고 말 것같은 도발적인 주라고 한다.
아예 주정부청사에도 캐나다국기를 게양하지 않았다.
캐나다에서는 공무원이 되기위하여서는 영,불어를 다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상점에서는 영어가 통하기는 한다.
2005.09.05 14:09:20 (*.109.254.127)
영희야~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탐구?
이 세상 모든것을 다 받아들일것 같은 흡인력!!!
지금 네 여행담을 보며 느끼며
아마도 내가 제일 고마워 하고 있단다.
99년 추석 휴가에 종선 언니와 다녀온 미동부 나이아 가라 카나다 퀘백 천섬...
내기억으로는
온타리오?호수 올림픽이 열렸었다는 몬트리올 등
10일정도 강행군 한 추억이 새록새록 하구나.
내가 얘기 했지 토론토에서 (호돌이 식당) 유현애 만났다고(수소문하여)
내가 명명하기를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라고 한 만년소녀 현애
아 ~또 한번 가고 싶다.
지금 심정으로는 너와 꼭 한번 여행이 하고 싶은데
네 강행군을 감당 할 수 있을 런지.(x3)(x3)(x3)
영희야 많은 이야기 고맙다.
이 세상 모든것을 다 받아들일것 같은 흡인력!!!
지금 네 여행담을 보며 느끼며
아마도 내가 제일 고마워 하고 있단다.
99년 추석 휴가에 종선 언니와 다녀온 미동부 나이아 가라 카나다 퀘백 천섬...
내기억으로는
온타리오?호수 올림픽이 열렸었다는 몬트리올 등
10일정도 강행군 한 추억이 새록새록 하구나.
내가 얘기 했지 토론토에서 (호돌이 식당) 유현애 만났다고(수소문하여)
내가 명명하기를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라고 한 만년소녀 현애
아 ~또 한번 가고 싶다.
지금 심정으로는 너와 꼭 한번 여행이 하고 싶은데
네 강행군을 감당 할 수 있을 런지.(x3)(x3)(x3)
영희야 많은 이야기 고맙다.
2005.09.06 09:49:04 (*.138.55.204)
현애가 토론토에 살아? 캐나다에 산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토론토에 산다는거 알았다해도 시간도 안 맞고 마음의 준비도 없고 결국 못 만났을테지만.....
유현애, 송숙희, 조영희........ 이 세 사람 중 1때 같은 반 이었거든.
전교 대의원회 (이 명칭 맞는지?) 에 가면
우리반은 키작은 현애, 중간치 나, 큰 키 송숙희........완전히 비교가 되는 대중소 사이즈였었지.
반면에 옆반에서는 김정애, 김영분, 그리고 아마 김성심이었던거같은데
세 떡대같이 큰 애들이 좌악 버티고 서있던 생각난다.
우리 대중소 셋은 모조리 한국에서 버티지못하고 다 쫓겨났구나. ㅋㅋㅋ
토론토에 산다는거 알았다해도 시간도 안 맞고 마음의 준비도 없고 결국 못 만났을테지만.....
유현애, 송숙희, 조영희........ 이 세 사람 중 1때 같은 반 이었거든.
전교 대의원회 (이 명칭 맞는지?) 에 가면
우리반은 키작은 현애, 중간치 나, 큰 키 송숙희........완전히 비교가 되는 대중소 사이즈였었지.
반면에 옆반에서는 김정애, 김영분, 그리고 아마 김성심이었던거같은데
세 떡대같이 큰 애들이 좌악 버티고 서있던 생각난다.
우리 대중소 셋은 모조리 한국에서 버티지못하고 다 쫓겨났구나. ㅋㅋㅋ
여기 브라질에서 어느 지방을 여행할 때 스위스 청년을 하나 만났었다.
더듬거리는 영어로 그럭저럭 통하면서 같이 다니던 중 (같은 일행이었으므로...)
어디쯤 가서
이번에는 스위스 처녀를 하나 더 만나게 되었다.
(처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음. 왜냐하면 이 여자는 어떤 남자와 동행이었으니까....ㅋㅋㅋ)
이야기의 욧점은
이 스위스 청년과 스위스 처녀는 영어와 스페인어로 대화를 하더라는 이야기.
원인은
청년은 독일어권에서 사는데 불어를 못하고
처녀는 불어권에서 사는데 독어를 못한다나?
같은 나라에서 살면서도 말이 통하지않는 사람들이었다.
단일민족 배달겨레인 나로서는 갸웃뚱하지 않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