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5박6일 패키지여행의 비용은 공식적으로는 (신문에 난 가격) 일인당 595 불인데 실지로는 765 불이 든 셈이다.  
옵션이 세가지....110 불 (안해도 된다지만 가서 보면 안 할 수가 없게 된다)
가이드 팁이 하루에 10불씩....60 불.

여행사는 물론 한국인 여행사.  (손님도 물론 몽땅 한국사람들)
주로 한국에서 온 사람들이 많고 미국에 거주하는 교포도 좀 있었다.

대개 부부 (우리처럼)  가족 (부부와 아이들)  모녀  자매  친구,  이렇게 동반자가 있으나
우리 일행 중 혼자 온 사람도 두 사람 있었다.  (둘 다 여자였다.)

가장 특이한 팀은 76 세의 언니할머니와 70 세의 동생할머니 팀이었다.
전라도 사람들로서 말이 막히면  먼저  " 거시기..."  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그만
<거시기 할머니> 로 첫날부터 별명이 붙여졌다.

아주 명랑하고 건강하고 재치도 있고
암튼 대~단~한 할머니들이었다.

이 사진은 퀘백시에서 찍었는데 (퀘백주 안에 있는 퀘백시)
올드 퀘백은 옛날 서울처럼 성문을 통하여 들어가도록 되어있었다.   경치좋고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