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섬은 캐나다 토론토 지나서 오타와로 가는 도중이니까 순서가 좀 뒤바뀐 감은 있지만
그보다 앞서 제일 먼저 갔었던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도 올릴께.

세계 3대 폭포가
브라질의 이과수폭포,  미국(과 캐나다) 의 나이아가라폭포, 그리고 아프리카의 빅토리아폭포라는데
이번에 나이라가라를 봤으니
나는 빅토리아만 보면 세개 다 보게되는 셈이네. ㅎㅎㅎ

그러나 아프리카에 갈 계획은 전무한고로 과연 보고 죽을지 못보고 죽을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거대 웅장한 자연경관을 볼 적마다 느껴지는 감동은
첫째로 무서움,두려움 (나만 그런가?) 이 엄습하고
그 다음에야 웅장하다느니 아름답다느니하는 섬세한 느낌이 생기더군.

아마 내가 죄가 많아서 그런가?
온 몸을 전율케하는 두려움을 느끼면서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을 찾게되고  감사와 찬미가 솟구치더라구.

나이아가라는 참 오래전부터 꼭 가보고싶었던 곳이야.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라는 이유도 있지만
마릴린 몬로가 초창기에 출연한 흑백영화 <나이아가라>를 본 다음부터 꼭 한번 가보고싶었어.

우리 일행을 안내하던 가이드는
나이아가라 를  <나이야, 가라 >로 해석하드만.  
오십도 육십도 칠십도 다 잊어버리고 (나이야,가라! 고 보내버리고) 젊은 맘으로 살아야한다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