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25일 출발해서 26일에 한국에 도착이시랍니다.
3동에 훈훈한 기운이 돌겠군요
사이버는 참으로 냉혹해서
이름이 보이지 않으면 곧바로 뇌리에서 사라지지요.
우리가 서로 잊지 않고 안부를 챙겨주고 하는 것은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고 마음을 표현하므로써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3동의 모든 선배님들.....
잊을 수없는 우리의 선배님들이십니다
::d::d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2005.08.25 08:09:28 (*.46.165.16)
3동의 꽃, 미선이가 드뎌 그동안의 밴쿠버 여행담을 줄줄이 풀 어 놓으시겠구먼....
나두 밴쿠버는 다시 가보고 싶을 만큼 머릿속에 남는 곳인데
미선이 얘기 들으면서 밴쿠버에 간듯이 즐겨 볼가나....
빨리보고싶다, 미선아!!
나두 밴쿠버는 다시 가보고 싶을 만큼 머릿속에 남는 곳인데
미선이 얘기 들으면서 밴쿠버에 간듯이 즐겨 볼가나....
빨리보고싶다, 미선아!!
2005.08.25 22:10:59 (*.68.169.237)
리자언니~
미선언니께서 한국시간 금요일 아침 6시 30분발 비행기를 타시고
같은날 저녁 5시쯤 인천공항에 내리시게 되지요.
그러니까 아직 비행기를 타시지 않았지요.
미선언니께서 한국시간 금요일 아침 6시 30분발 비행기를 타시고
같은날 저녁 5시쯤 인천공항에 내리시게 되지요.
그러니까 아직 비행기를 타시지 않았지요.
2005.08.26 21:28:40 (*.154.160.34)
음~~
미서니는 지금쯤은 집에서 편히 쉬고 있겠네.
오늘 밤은 한 달 간 긴 여행의 노독을 푹 풀고
내일 아침엔 밴쿠버의 햇뱇만큼이나 상큼한 얼굴로 표로롱~~~ 나타나겠네.
최순희 후배,
중계방송하랴, 뒷수발하랴, 그동안 애 많이 쓰셨네.
울 미서니는 돌아왔지만
계속해서 밴쿠버 소식 부탁해여.
미서나,
여행, 즐겁고 보람도 컸지?
여기 줄줄이 풀어놓을 여행담에 벌써부터
귀가 솔깃하네.(:l)
미서니는 지금쯤은 집에서 편히 쉬고 있겠네.
오늘 밤은 한 달 간 긴 여행의 노독을 푹 풀고
내일 아침엔 밴쿠버의 햇뱇만큼이나 상큼한 얼굴로 표로롱~~~ 나타나겠네.
최순희 후배,
중계방송하랴, 뒷수발하랴, 그동안 애 많이 쓰셨네.
울 미서니는 돌아왔지만
계속해서 밴쿠버 소식 부탁해여.
미서나,
여행, 즐겁고 보람도 컸지?
여기 줄줄이 풀어놓을 여행담에 벌써부터
귀가 솔깃하네.(:l)
어젯밤 밴프에서 내려오시는 미선선배님 일행을 전번 시노기와 처음 만났던
Tim Hortons Langley 지점에서 만났습니다.
미선언니께선 멀미가 나신다고 머리를 감싸 안고 계셨습니다.
미선선배님댁에 가서 짐을 내리는데
오카나간 과수원에서 갓 따온 사과가 한상자 가득했어요.
오는길에 체리를 따 볼까 해서 둘러 왔는데 체리는 이제 다 없어지고
사과만 주렁 주렁 달렸다 하더이다.
이삿짐 만큼이나 많이 가져가셨던 짐을 다 내려드리고 너무 늦어 집에 오는데
언제 정리하고 주무실려나 걱정이 되더군요.
그래도 멀미 나신다고 힘이 쭉 빠져 계시던 미선선배님께서
집에 도착하자 마자 원기를 회복하시고 제게 쥬스도 꺼내 주시곤 하셔서
마음이 놓였답니다.
오늘 하루 밴쿠버에서의 끝마무리 관광이랑 쇼핑을 하시고
내일 아침에 떠나십니다.
5주간 일정을 보람있게 알차게 보내신것 같애서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