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완료?
뭐 어디 그리 대단한 데 간다고,  완료해야할 준비사항까지나???

그래도
이래뵈도 두 달이나 주거지가 이동되는데
아무리 내가 어리버리라해도 그렇지
어느 정도의 준비는 있어야하지 않겠는가?

물질적인 준비도 있어야겠거니와
정신적인 준비도 필요하지 않은가?

갈수록 점입가경.....그 무슨 정신적인 준비까지나???


나야 어차피 일주일이  내내  일요일인 백수 건달.
남아도는건 시간이고
모자라는건 돈인데
이 두가지 영원한 불일치속에서
어떻게하면 보다 효율적인 조화를 획득할  수 있는가 하고 그래도 좀 고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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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이렇게 하고 저렇게하고 요리가고 조리가자.........등등
대략의 조감도를 만들어 들여다보면서
며칠 안 남은 출발일을 하루 하루 첵크하고 있다.   어쭈구리~~~~~~~~~~hihi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