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시애틀이 지도를 보니까 워싱턴하고 끝에서 끝일세그려.
시애틀, 이름만 알았지 정확히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나, 미국 가니까 시애틀 가서 동창 만나봐야지......하고 생각했던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가 혼자 부끄러워진다.
호문이에게서는 전화까지 왔는데.....
시애틀과 워싱턴은 시차까지 있단다. 3시간이나....
브라질 어리버리 아짐씨의 무식함은 그뿐이 아니었다.
비행기표를 사는데
--- 돌아오는 날자는요?---- 직원이 묻는다.
--- 글쎄, 아직 확실히는.... 가 봐서요. 한 서너달 있을까 하는데...----
그런 오픈 일정으로 하면 비행기요금이 1700 불 가량 된단다.
--- 좀 더 싼 가격은 없나요? --- 두 사람이면 3400 불인데 너무 비싸잖아?
--- 두 달만에 돌아오면 860불이 되는데요.---
--- 엥? 왕복에요?--- 그렇단다. 흠... 차이가 많이 나네.
어리버리의 머리가 휙휙 돌아간다.
그럼 가는 편도만 끊고 돌아오는 편은 거기서 사갖고 오면 어떻게 될까? 어리버리가 약기도 하지...
--- 가기만 하는 편도는 1500 불 이예요.---
엥? 이건 또 무슨 소리? 기차표도 버스표도 편도면 반값 아닌가? 아리송송~~~
그러나
비행기요금은 그렇다는 것이다. 기본이 왕복요금이고 편도는 오히려 비싸다네.
알 수는 없지만 그렇다는데야~~~~
정말 비행기요금은 이해할 수가 없다.
같은 비행기에 앉아있어도 모두 똑같은 요금을 내고 앉는건 아니다. (이 사실은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래서 이달 말에 두달체류 예정으로 미국에 가기는 가는데
어디가서 누구를 만나게될런지는 나도 모르겠다.
미국 가서도 어리버리 한참 머리 좀 써야할 것 같다. (x6)
시애틀, 이름만 알았지 정확히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나, 미국 가니까 시애틀 가서 동창 만나봐야지......하고 생각했던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가 혼자 부끄러워진다.
호문이에게서는 전화까지 왔는데.....
시애틀과 워싱턴은 시차까지 있단다. 3시간이나....
브라질 어리버리 아짐씨의 무식함은 그뿐이 아니었다.
비행기표를 사는데
--- 돌아오는 날자는요?---- 직원이 묻는다.
--- 글쎄, 아직 확실히는.... 가 봐서요. 한 서너달 있을까 하는데...----
그런 오픈 일정으로 하면 비행기요금이 1700 불 가량 된단다.
--- 좀 더 싼 가격은 없나요? --- 두 사람이면 3400 불인데 너무 비싸잖아?
--- 두 달만에 돌아오면 860불이 되는데요.---
--- 엥? 왕복에요?--- 그렇단다. 흠... 차이가 많이 나네.
어리버리의 머리가 휙휙 돌아간다.
그럼 가는 편도만 끊고 돌아오는 편은 거기서 사갖고 오면 어떻게 될까? 어리버리가 약기도 하지...
--- 가기만 하는 편도는 1500 불 이예요.---
엥? 이건 또 무슨 소리? 기차표도 버스표도 편도면 반값 아닌가? 아리송송~~~
그러나
비행기요금은 그렇다는 것이다. 기본이 왕복요금이고 편도는 오히려 비싸다네.
알 수는 없지만 그렇다는데야~~~~
정말 비행기요금은 이해할 수가 없다.
같은 비행기에 앉아있어도 모두 똑같은 요금을 내고 앉는건 아니다. (이 사실은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래서 이달 말에 두달체류 예정으로 미국에 가기는 가는데
어디가서 누구를 만나게될런지는 나도 모르겠다.
미국 가서도 어리버리 한참 머리 좀 써야할 것 같다. (x6)
2005.06.15 09:37:54 (*.236.143.126)
영희야~~
그곳에서는 비행기표 사기가 수월한가보네.
난 우리딸 등에 엎혀 카나다 갈 예정인데
비행기표 사기가 무척힘들구나.
가는표는 천신만고 끝에 구한것 같은데
올때 표를 아직 못구해
가는건지 못가는건지 아리송하구나.
그곳에서는 비행기표 사기가 수월한가보네.
난 우리딸 등에 엎혀 카나다 갈 예정인데
비행기표 사기가 무척힘들구나.
가는표는 천신만고 끝에 구한것 같은데
올때 표를 아직 못구해
가는건지 못가는건지 아리송하구나.
2005.06.15 11:07:05 (*.130.98.202)
나로서는 영희씨에게 이런 제안을 하고 싶군요.
워싱턴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엘에이까지 대륙횡단을 하는것이지요. 고속도로로 가면 별로 볼것이 없으니 지방도로등 주로 2차선도로로 가야 그나마 볼거리도 많고 겉으로 나마 미국사람들 사는모습도 체감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엘에이에서 만나고픈 사람들 만나고 시애틀로 북상하여 다시 동쪽으로 가는데 올때는 북쪽도로로 가야 되겠지요. 시카고등을 거쳐 뉴욕, 필라, 워싱턴으로. 미국내 자동차 여행은 지도만 보고 쉽게 할 수 있더군요.
그렇게 하느니 영희씨의 특기인 도보여행을 하시겠다고요?
음~ 몇 년의 시간과 뱅기요금의 몇십배의 자금이 필요 하겠지요 ^^
자동차 여행도 한달은 잡아야 그런데로 볼거리를 대충보며 오지 않을까 하네요.
여행중 틈틈이 일기삼아 여행담을 홈피에 올리면 많은 분들의 즐거움이 대단할거라 생각됩니다. 영희씨의 여행담은 정평이 나있잖아요.
나도 10여년전 뉴욕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북쪽으로 몬트리올까지 가서 일박하고 토론토, 나이아가라, 다시 미국으로 건너와서 3개주를 거쳐 뉴저지, 뉴욕으로 왔지요. 물론 시골길로 오며 배고프면 시골 음식점서 사먹고 어두워지면 모텔서 자며 지나는 곳의 유명한 곳등을 둘러 온적이 있었지요. 언어가 되냐고요? 단어 몇개만 알면 그런여행은 충분 합니다. 그런데 문법보다 정확한 발음이 더 필요 하리라 생각됩니다. 아~ 사위가 미국인이니 그정도는 걱정 할것이 없겠군요.
위의 영희씨에게 권하는 이벤트는 나도 언젠가는 기회가 되면 하고 싶은 것인데 언제나 기회가 될지..
워싱턴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엘에이까지 대륙횡단을 하는것이지요. 고속도로로 가면 별로 볼것이 없으니 지방도로등 주로 2차선도로로 가야 그나마 볼거리도 많고 겉으로 나마 미국사람들 사는모습도 체감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엘에이에서 만나고픈 사람들 만나고 시애틀로 북상하여 다시 동쪽으로 가는데 올때는 북쪽도로로 가야 되겠지요. 시카고등을 거쳐 뉴욕, 필라, 워싱턴으로. 미국내 자동차 여행은 지도만 보고 쉽게 할 수 있더군요.
그렇게 하느니 영희씨의 특기인 도보여행을 하시겠다고요?
음~ 몇 년의 시간과 뱅기요금의 몇십배의 자금이 필요 하겠지요 ^^
자동차 여행도 한달은 잡아야 그런데로 볼거리를 대충보며 오지 않을까 하네요.
여행중 틈틈이 일기삼아 여행담을 홈피에 올리면 많은 분들의 즐거움이 대단할거라 생각됩니다. 영희씨의 여행담은 정평이 나있잖아요.
나도 10여년전 뉴욕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북쪽으로 몬트리올까지 가서 일박하고 토론토, 나이아가라, 다시 미국으로 건너와서 3개주를 거쳐 뉴저지, 뉴욕으로 왔지요. 물론 시골길로 오며 배고프면 시골 음식점서 사먹고 어두워지면 모텔서 자며 지나는 곳의 유명한 곳등을 둘러 온적이 있었지요. 언어가 되냐고요? 단어 몇개만 알면 그런여행은 충분 합니다. 그런데 문법보다 정확한 발음이 더 필요 하리라 생각됩니다. 아~ 사위가 미국인이니 그정도는 걱정 할것이 없겠군요.
위의 영희씨에게 권하는 이벤트는 나도 언젠가는 기회가 되면 하고 싶은 것인데 언제나 기회가 될지..
2005.06.15 22:22:18 (*.13.6.194)
(x3) 우와!!!!!!!!!!!! 광택씨의 아이디어에 흥분 되서 가슴이 마구 마구 뛰네요.
정말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광택씨는 이미 그런 여행을 해 보셨다니 너무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제 경우는 사위하고 같이 갈 수도 없고 ........ 자신이 없어서 ...... 실현할 수 있을런지??? (x5)
그 보다도 미국가는 일 자체가 무산될지도 모르는 위기사태가 갑자기 발생하여서리.... 흑흑흑 (x13)
정말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광택씨는 이미 그런 여행을 해 보셨다니 너무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제 경우는 사위하고 같이 갈 수도 없고 ........ 자신이 없어서 ...... 실현할 수 있을런지??? (x5)
그 보다도 미국가는 일 자체가 무산될지도 모르는 위기사태가 갑자기 발생하여서리.... 흑흑흑 (x13)
2005.06.15 22:59:36 (*.13.6.194)
참! 성애가 왔었지! 그래 미국가서 볼 일 잘 보고 돌아왔어?
나는 네가 부럽다.
학회니 출장이니 하면서 비행기 타는거.......
난 생전 그래 본 적 없으니.
내 돈 내고 관광 가는거 누구는 못 하니?
그런거 말고 어디 대표로 무슨 기관에서 무슨 회사일로 뭐 이러면서 해외 나다니는거 너무 부러워.
이제 다 틀린 얘기지만
나는 어떤 분야에서 일가견을 이룬 전문인들이 너무 부럽고 존경스러워.
나도 내 분야가 있기야 있었지. 처음부터........ 솥뚜껑 운전수.
그런데 그 분야에서도 나는 <전문> 이라는 자신도 없으니.............(x23)
나는 네가 부럽다.
학회니 출장이니 하면서 비행기 타는거.......
난 생전 그래 본 적 없으니.
내 돈 내고 관광 가는거 누구는 못 하니?
그런거 말고 어디 대표로 무슨 기관에서 무슨 회사일로 뭐 이러면서 해외 나다니는거 너무 부러워.
이제 다 틀린 얘기지만
나는 어떤 분야에서 일가견을 이룬 전문인들이 너무 부럽고 존경스러워.
나도 내 분야가 있기야 있었지. 처음부터........ 솥뚜껑 운전수.
그런데 그 분야에서도 나는 <전문> 이라는 자신도 없으니.............(x23)
2005.06.16 01:26:13 (*.130.98.202)
만강님을 잘 설득하여 두분의 의미있는 미대륙 동서횡단 자동차 여행을 하시면 어떨지..
한명은 조수석에서 내비게이터를 하여야 하거든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비용도 생각보다 그리많지 않게 들것이라 생각 되고요.
지금쯤은 미국의 모텔들도 인터넷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저녁에는 그날의 기행문을 올리시면 錦上添花 이겠지요.
자판이 한글이 안될 수도 있으니 워드(아래 한글등)로 작성한 글을 첨부파일로 올리면 됩니다.
여행중 언어의 불편은 핸디폰(거기서는 셀루러폰이라 하더군요)만 가지고 다니면 미전역에 퍼져있는 장미동산 식구들이 서로 도와 주리라 생각되는데..
앞으로도 여행기회가 많이 있겠지만 60전에 시도해 보는것이 여러면에서 좋지 않을런지요^^
한명은 조수석에서 내비게이터를 하여야 하거든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비용도 생각보다 그리많지 않게 들것이라 생각 되고요.
지금쯤은 미국의 모텔들도 인터넷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저녁에는 그날의 기행문을 올리시면 錦上添花 이겠지요.
자판이 한글이 안될 수도 있으니 워드(아래 한글등)로 작성한 글을 첨부파일로 올리면 됩니다.
여행중 언어의 불편은 핸디폰(거기서는 셀루러폰이라 하더군요)만 가지고 다니면 미전역에 퍼져있는 장미동산 식구들이 서로 도와 주리라 생각되는데..
앞으로도 여행기회가 많이 있겠지만 60전에 시도해 보는것이 여러면에서 좋지 않을런지요^^
언젠가 네가 여행하는 방법 중에서 좋아 하는 순서가 느린순서라고 그랬었는데
비행기가 가장 빠른 수단이니 걷는 여행과 비교가 되겠네...
난 비행기 타는게 정말 싫어서 이번에 미국 워싱턴과 아이오와엘 다녀 왔는데
미국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KAL
connecting이 잘 안돼서 시카고에서 하루 더 자고 이튿날 비행기를 타는 해프닝도 있었단다.
암튼 비행기여행은 별로 재미없어. 다만 빨리 목적지에 갈 수있다는 장점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