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나 늙으면
당신과 이렇게 살아보고 싶어
가능하다면 꽃밭이 있고
가까운 거리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
개울 물 소리 졸졸거리면 더 좋을 거야
잠 없는 나 당신 간지럽혀 깨워
아직 안개 걷히지 않은 아침 길
풀섶에 달린 이슬 담을 병 들고 산책해야지
삐걱거리는 허리 주욱 펴 보이며
내가 당신 “하나 두울~” 체조시킬 거야
햇살이 조금 퍼지기 시작하겠지
우리의 가는 머리카락이
은빛으로 반짝일 때
나는 당신의 이마에 오래 입맞춤하고 싶어
사람들이 봐도 하나도 부끄럽지 않아
아주 부드러운 죽으로
우리의 아침 식사를 준비할 거야
이를테면 쇠고기 꼭꼭 다져넣고
파릇한 야채 띄워 야채죽으로 하지
깔깔한 입 안이 솜사탕 문 듯 할 거야
이 때 나직히 모짜르트를 울려 놓아야지
아주 연한 헤이즐럿을 내리고
꽃무늬 박힌 찻잔 두 개에 가득 담아
이제 잉크 냄새 나는 신문을 볼 거야
코에 걸린
안경 너머 당신의 눈빛을 읽겠지
눈을 감고 다가가야지
서툴지 않게 당신 코와 맞닿을 수 있어
강아지처럼 부벼 볼 거야
해가 높이 오르고
창 깊숙이 들던 햇빛 물러 설 즈음
당신의 무릎을 베고
오래오래 낮잠도 자야지
아이처럼 자장가도 부탁해 볼까
어쩌면 그 때는
창 밖의 많은 것들
세상의 분주한 것들
우리를 닮아 아주 조용하고
아주 평화로울 거야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당신의 굽은 등에 기대 울고 싶어
장작불 같던 가슴
그 불씨
사그러들게 하느라
참 힘들었노라
이별이
무서워 사랑한다 말하지 못했노라
사랑하기 너무 벅찬 그 때
나 왜 그렇게 어리석었을까 말할 거야
겨울엔
당신의 마른 가슴 덥힐 스웨터를 뜰 거야
백화점에 가서
잿빛 모자 두 개 사서 하나씩 쓰고
강변 찻집으로 나가 볼 거야
눈이 내릴까...
봄엔
당신 연베이지빛 점퍼 입고
나 목에 겨자빛 실크 스카프 메고
이른 아침 조조 영화를 보러갈까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같은...
가을엔
희끗한 머리 곱게 빗고
헤이즐럿 보온병에 담아 들고
낙엽 밟으러 가야지
저 벤치에 앉아
사진 한 장 찍을까
곱게 판넬하여 창가에 걸어두어야지
그리고
그리고 서점엘 가는 거야
책을 한아름 사서 들고
서재로 가는 거야
난 푹빠져 잠이 들겠지.
당신과 이렇게 살아보고 싶어...
2005.06.15 09:16:53 (*.46.165.16)
미선아!, 영희야!
오랫만이다. 미국출장에서 지낭 토요일에 돌아왔는데
인일홈피에 들어오니 따뜻한 글이 올라와 있네...
여기오면 훈훈한 온기가 늘 있어서 차암 좋다.
우리 나이 들어서 그렇게 고운 모습으로 살아보자.
오랫만이다. 미국출장에서 지낭 토요일에 돌아왔는데
인일홈피에 들어오니 따뜻한 글이 올라와 있네...
여기오면 훈훈한 온기가 늘 있어서 차암 좋다.
우리 나이 들어서 그렇게 고운 모습으로 살아보자.
2005.06.15 09:33:40 (*.236.143.126)
성애야~~
오랫만이네
그동안 바빳구나
한동안 안보이면 무슨일이있나? 궁금하기두하구
때론 섭섭하기두하구......
이제 자주 요기서 보자꾸나.출장 잘다녀온 기념으로
모닝커피 대접할께 (:c)
영희는 좋겄따!!
자기 얘기라고 말할수 있어서.....
그리구 미국 부부동반 여행두 하구......
나는 거지반다 희망사항이라
그야말로 저렇게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다.(x4)
오랫만이네
그동안 바빳구나
한동안 안보이면 무슨일이있나? 궁금하기두하구
때론 섭섭하기두하구......
이제 자주 요기서 보자꾸나.출장 잘다녀온 기념으로
모닝커피 대접할께 (:c)
영희는 좋겄따!!
자기 얘기라고 말할수 있어서.....
그리구 미국 부부동반 여행두 하구......
나는 거지반다 희망사항이라
그야말로 저렇게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다.(x4)
2005.06.15 13:06:54 (*.234.132.79)
미선 선배님
여러번 읽었습니다
저리 살아보고 싶어서......
사실은
지난 몇달 간 짬이 날 때마다
엘에이 근교의 senior community (55 + 들이 입주하여 사는곳) 엘 다녀 보았었습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곳 부터
골프 코스를 끼고 경관이 좋은 비싼곳 까지...
이민자 치고 분주하고 힘든 삶을 살지 않는 사람이 어디 흔하겠습니까 마는
한국 정부에서 합법적으로 허락하는 지참금이 이민자 당 $200 이었든
70년대 초의 이민자로서 상대적으로 많이 번잡한 삶을 살아온 저로서는
벌써 retirement community 를 많이 동경한답니다
"으악새" 어쩌구의 사건도 저랑 가까운 교회 친구들 꼬셔서
새로 조성되는 씨니어 커뮤니티 구경 가다가 일어난 사건 이었지요
그네들은 저보다 나이가 조금 더 어리기 때문에 장난삼아,구경삼아 따라 나선 거 였구요
저는 심각하게 고려해 보려는 거 였구요
부부중 한쪽만 55세가 넘으면 구입(거주)할 자격이 주어지거든요
이번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여행도 retire 후의 거주지 물색....
뭐 그딴 의도도 좀 있었습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라면
"당신과함께 저 비슷한 아름다운 삶"을 살것 두 같아 보였습니다
정말 조용하고 아름답든걸요
60 여개가 넘는 크고 작은 선교단체들의 본부가 있는 곳 이기때문에
선교단체에서의 자원봉사나
선교하시다가 미국으로 오시는 한국인 선교사님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도 있을것 같기도 하구...... 등등등......
(그저, 꿈은 공짜니깐... )
화려한 무늬에 금박 테 두른 아름다운 실크 스카프는 아닐지라도
정갈한 흰 손수건
네 귀 꼭,꼭, 맟추어 곱게 접어
힘겨운 이들의 이마에 맻힌
땀 방울 닦아주는....... 그런, 나머지 삶이 되었으면 ~
(하시라도 손수건 접을 맘으 준비는 돳는디...)
근데 딱 한가지
저 글 중에
평생 못 해보고 죽을것 같은 일,
<잠 없는 나 당신 간지럽혀 깨워> ,,,,,, 이거이 될랑가????? 나같은 잠탱이가????...
근데 쓰고보니
새까만 후배가 선배님들 방에서 할 소리를 했능가 몰것네요....
지난 몇일간 고열에 시달리며 감기 앓고난 후유증으로 보아 주십사.....
아직도 나오는 코 맹맹이 소리로 애교를 부릴 수도 없고...
(:f)(:f)(:f)(:ab)(:ab)(:ab)(:aa)(:aa)(:aa)(:l)(:l)(:l)
영희 선배님은 조케따
저리 살고 기시니......
여러번 읽었습니다
저리 살아보고 싶어서......
사실은
지난 몇달 간 짬이 날 때마다
엘에이 근교의 senior community (55 + 들이 입주하여 사는곳) 엘 다녀 보았었습니다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곳 부터
골프 코스를 끼고 경관이 좋은 비싼곳 까지...
이민자 치고 분주하고 힘든 삶을 살지 않는 사람이 어디 흔하겠습니까 마는
한국 정부에서 합법적으로 허락하는 지참금이 이민자 당 $200 이었든
70년대 초의 이민자로서 상대적으로 많이 번잡한 삶을 살아온 저로서는
벌써 retirement community 를 많이 동경한답니다
"으악새" 어쩌구의 사건도 저랑 가까운 교회 친구들 꼬셔서
새로 조성되는 씨니어 커뮤니티 구경 가다가 일어난 사건 이었지요
그네들은 저보다 나이가 조금 더 어리기 때문에 장난삼아,구경삼아 따라 나선 거 였구요
저는 심각하게 고려해 보려는 거 였구요
부부중 한쪽만 55세가 넘으면 구입(거주)할 자격이 주어지거든요
이번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여행도 retire 후의 거주지 물색....
뭐 그딴 의도도 좀 있었습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라면
"당신과함께 저 비슷한 아름다운 삶"을 살것 두 같아 보였습니다
정말 조용하고 아름답든걸요
60 여개가 넘는 크고 작은 선교단체들의 본부가 있는 곳 이기때문에
선교단체에서의 자원봉사나
선교하시다가 미국으로 오시는 한국인 선교사님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도 있을것 같기도 하구...... 등등등......
(그저, 꿈은 공짜니깐... )
화려한 무늬에 금박 테 두른 아름다운 실크 스카프는 아닐지라도
정갈한 흰 손수건
네 귀 꼭,꼭, 맟추어 곱게 접어
힘겨운 이들의 이마에 맻힌
땀 방울 닦아주는....... 그런, 나머지 삶이 되었으면 ~
(하시라도 손수건 접을 맘으 준비는 돳는디...)
근데 딱 한가지
저 글 중에
평생 못 해보고 죽을것 같은 일,
<잠 없는 나 당신 간지럽혀 깨워> ,,,,,, 이거이 될랑가????? 나같은 잠탱이가????...
근데 쓰고보니
새까만 후배가 선배님들 방에서 할 소리를 했능가 몰것네요....
지난 몇일간 고열에 시달리며 감기 앓고난 후유증으로 보아 주십사.....
아직도 나오는 코 맹맹이 소리로 애교를 부릴 수도 없고...
(:f)(:f)(:f)(:ab)(:ab)(:ab)(:aa)(:aa)(:aa)(:l)(:l)(:l)
영희 선배님은 조케따
저리 살고 기시니......
2005.06.15 22:09:47 (*.234.131.248)
저는요, 저 글을 읽으니 가슴이 짠해지네요.
처음엔 노 부부가 함께 알콩달콩
평화롭게 늙어가는 일상을 그린 이야기라 여겼거든요.
근데요
자세히 보니까 그게 아닌거 같아요.
-
-
-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당신의 굽은 등에 기대 울고 싶어
장작불 같던 가슴
그 불씨
사그러들게 하느라
참 힘들었노라
이별이
무서워 사랑한다 말하지 못했노라
사랑하기 너무 벅찬 그 때
나 왜 그렇게 어리석었을까 말할 거야
-
-
이 귀절을 보면요
젊은 날에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애써 외면해야먄 했던
<그 사람>과
인생의 황혼길목에서,
늦게나마 사랑하는 시간을 공유하고픈 안타까운 마음이
아주 절절하게 묻어나고 있으니까요.
참....사랑이 뭔지....
나이가 들어도 퇴색하지 않는 오묘한 힘을 지니고 있으니 말예요.
제가 너무 깊이 파고 들었나요?
암튼, 아직도 로맨스를 꿈꾸며 그 마음 속에 불씨를 간직하고 있는
모든 선배님들, 한잔 하시죠~ (:d)(:d)(:d)(:d)(:d)(:d)(:d)(:d)(:d)
처음엔 노 부부가 함께 알콩달콩
평화롭게 늙어가는 일상을 그린 이야기라 여겼거든요.
근데요
자세히 보니까 그게 아닌거 같아요.
-
-
-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당신의 굽은 등에 기대 울고 싶어
장작불 같던 가슴
그 불씨
사그러들게 하느라
참 힘들었노라
이별이
무서워 사랑한다 말하지 못했노라
사랑하기 너무 벅찬 그 때
나 왜 그렇게 어리석었을까 말할 거야
-
-
이 귀절을 보면요
젊은 날에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애써 외면해야먄 했던
<그 사람>과
인생의 황혼길목에서,
늦게나마 사랑하는 시간을 공유하고픈 안타까운 마음이
아주 절절하게 묻어나고 있으니까요.
참....사랑이 뭔지....
나이가 들어도 퇴색하지 않는 오묘한 힘을 지니고 있으니 말예요.
제가 너무 깊이 파고 들었나요?
암튼, 아직도 로맨스를 꿈꾸며 그 마음 속에 불씨를 간직하고 있는
모든 선배님들, 한잔 하시죠~ (:d)(:d)(:d)(:d)(:d)(:d)(:d)(:d)(:d)
2005.06.15 22:36:15 (*.13.6.194)
글쎄 그렇다니까..... 춘선이 말이 절대로 맞지.
미선아. 내 말 잘 들어봐.
저 우에 있는 글 = 내 얘기 ..........라고 했지?
내 얘기 = 나만의 이야기 ..... 라는 뜻. (둘이 같이 하는 이야기가 아님)
미선이는 <좋겄따> 할거 없고 신옥이도 <조케따> 할 거 하나도 읎써........
나, 어젯밤에도 내 짝하고 한바탕 했단다.
곤드레 만드레가 되어 들어왔으니........아휴! 그 냄새에 그 꼬부라진 말소리며 .....넘 넘 역겨워~~~~(x14)
왜 남자들은 그토록 술을 좋아할까?
의사 선생님의 경고도 여러차례 받았으면서도.......... 에고~~~~~(x13)
수십년 싸워도 이기지도 못하는 전쟁..........어제 한번 더 붙어봤지만~~~~~~~ 역시나...
앙앙 나 지금 울고시포~~
오늘은 아직까지 서로 벙어리이지만 어젯밤 싸울 때 우리집 양반 하는 소리 좀 들어봐.
이런다, 글쎄~~
<나, 미국 안 가. 혼자 가든지 말든지 맘대로 해!!!!!!!!!!!!!>
그걸 말이라구........ 내가 이러구 살아요~~~~~~~ 훌쩍 훌쩍 (x13)(x21)(x23)(x24)
수 틀리면 나도 안 가고 말테다. C~~~~~~~~
미선아. 내 말 잘 들어봐.
저 우에 있는 글 = 내 얘기 ..........라고 했지?
내 얘기 = 나만의 이야기 ..... 라는 뜻. (둘이 같이 하는 이야기가 아님)
미선이는 <좋겄따> 할거 없고 신옥이도 <조케따> 할 거 하나도 읎써........
나, 어젯밤에도 내 짝하고 한바탕 했단다.
곤드레 만드레가 되어 들어왔으니........아휴! 그 냄새에 그 꼬부라진 말소리며 .....넘 넘 역겨워~~~~(x14)
왜 남자들은 그토록 술을 좋아할까?
의사 선생님의 경고도 여러차례 받았으면서도.......... 에고~~~~~(x13)
수십년 싸워도 이기지도 못하는 전쟁..........어제 한번 더 붙어봤지만~~~~~~~ 역시나...
앙앙 나 지금 울고시포~~
오늘은 아직까지 서로 벙어리이지만 어젯밤 싸울 때 우리집 양반 하는 소리 좀 들어봐.
이런다, 글쎄~~
<나, 미국 안 가. 혼자 가든지 말든지 맘대로 해!!!!!!!!!!!!!>
그걸 말이라구........ 내가 이러구 살아요~~~~~~~ 훌쩍 훌쩍 (x13)(x21)(x23)(x24)
수 틀리면 나도 안 가고 말테다. C~~~~~~~~
2005.06.16 00:19:17 (*.236.143.126)
시노기~~
맨날 나에게 감격시대 안겨주는 천사표 시노기~~
힘겨운 이 이마의 땀방울 닦아줄 정갈한 수건 네귀 맞춰 접고있을
시노기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 ~~~
어쩜 그리 착한 마음이 생길수 있을까?
그리고 은퇴 후 노년을 보낼 전원주택 물색하러 다니는
시노기 모습 그려보며
정말 꼭 시노기에게 어울릴 아늑하고 정겹고 전원이 아름다운 천사들의 쉼터 같은 곳이
마련 될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네.
그날이 오면 우리 인일 장미동산 축제일이 될거야!
수고하고 짐진자들아! 다 이곳으로 오너라!
너희를 평강케 할지니~~~
하며 시노기가 방 붙일테니까.....
춘서나~~
정말 인생의 황혼의 길목에서
마음을 나눌수있는
어떤 면으론 코드가 맞는다고나 할까?
그런 후배들을 만날 수 있게 된건 큰 행운인것 같애.
해도 해도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우리들의 이야기~~
그래서 우리 들만이 만들어 가는 차지하고픈 공간~~
귀퉁이라도 멍석피고 밤새 모기불 피워놓고
별도헤이고
깊어가는 밤도 함께 공유 하고픈 우리들이 되고 말았지!
참으로 따뜻한 마음들이야.
그래서 행복해~~(:l)(:S)(:*)(8)(:f)
맨날 나에게 감격시대 안겨주는 천사표 시노기~~
힘겨운 이 이마의 땀방울 닦아줄 정갈한 수건 네귀 맞춰 접고있을
시노기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 ~~~
어쩜 그리 착한 마음이 생길수 있을까?
그리고 은퇴 후 노년을 보낼 전원주택 물색하러 다니는
시노기 모습 그려보며
정말 꼭 시노기에게 어울릴 아늑하고 정겹고 전원이 아름다운 천사들의 쉼터 같은 곳이
마련 될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네.
그날이 오면 우리 인일 장미동산 축제일이 될거야!
수고하고 짐진자들아! 다 이곳으로 오너라!
너희를 평강케 할지니~~~
하며 시노기가 방 붙일테니까.....
춘서나~~
정말 인생의 황혼의 길목에서
마음을 나눌수있는
어떤 면으론 코드가 맞는다고나 할까?
그런 후배들을 만날 수 있게 된건 큰 행운인것 같애.
해도 해도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우리들의 이야기~~
그래서 우리 들만이 만들어 가는 차지하고픈 공간~~
귀퉁이라도 멍석피고 밤새 모기불 피워놓고
별도헤이고
깊어가는 밤도 함께 공유 하고픈 우리들이 되고 말았지!
참으로 따뜻한 마음들이야.
그래서 행복해~~(:l)(:S)(:*)(8)(:f)
2005.06.16 00:30:10 (*.234.132.79)
따악 갈렸네요
그챠나두 위의 시(글)가 말하고 싶은것이
"이렇게 살고싶어..." 가 아니라
"당신과" 임을 알면서도 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이렇게 살고싶어..."라서
푸념겸 소망겸 등등으루다가 썼는데
역시,,,, 인생을 멋지게 사시는 분들께는 "당신과"가 더 돋 보이시는군요.....
저의 "이렇게 살고싶어.."가 이루어지는 날이 오며는
나의 "당신",,,,,, 그거는 어드르케 될라나???????
그때가 되었는데도 저런 낭만 마저 없다면.......
그걸 바로 나무,돌같이 멋대가리 없는 노친네라 하는거 겠군요... 흠 ....
영희언니
광야가 갈켜준 까만 테입 눈 사이에 붙이시고
리쟌니가 가끔 휘두르는 Fred Flinstone 의 몽둥이(?)방맹이(?) 빌려다가
후레드처럼 몽둥이를 공중에 던졌다가 받았다가 던졌다가 받았다가.... 한번 해 보세요
동서양으 순악질이 다 동원됬는데두 못 이기시려구요, 설마....
그챠나두 위의 시(글)가 말하고 싶은것이
"이렇게 살고싶어..." 가 아니라
"당신과" 임을 알면서도 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이렇게 살고싶어..."라서
푸념겸 소망겸 등등으루다가 썼는데
역시,,,, 인생을 멋지게 사시는 분들께는 "당신과"가 더 돋 보이시는군요.....
저의 "이렇게 살고싶어.."가 이루어지는 날이 오며는
나의 "당신",,,,,, 그거는 어드르케 될라나???????
그때가 되었는데도 저런 낭만 마저 없다면.......
그걸 바로 나무,돌같이 멋대가리 없는 노친네라 하는거 겠군요... 흠 ....
영희언니
광야가 갈켜준 까만 테입 눈 사이에 붙이시고
리쟌니가 가끔 휘두르는 Fred Flinstone 의 몽둥이(?)방맹이(?) 빌려다가
후레드처럼 몽둥이를 공중에 던졌다가 받았다가 던졌다가 받았다가.... 한번 해 보세요
동서양으 순악질이 다 동원됬는데두 못 이기시려구요, 설마....
2005.06.16 00:30:27 (*.236.143.126)
영희야~~
울지마!
난 고집통머리 옆지기하고 살기 때문에
포기하고 산지 오래 되었어.
더불어 같이하는건 며느리나 사위 끼기전엔 거의 불가능이야.
젊은시절엔 뎀벼보기도 하구 싸워 보기도 했지만
한번도 이긴적도 내 뜻대로 된적도 없기 때문에
꼬리 내리고 맞추며 살고있단다.
그래서 나에게 가능한것을 뽑아보면
아주 부드러운 죽으로
우리의 아침 식사를 준비할 거야
이를테면 쇠고기 꼭꼭 다져넣고
파릇한 야채 띄워 야채죽으로 하지
깔깔한 입 안이 솜사탕 문 듯 할 거야
이 때 나직히 모짜르트를 울려 놓아야지
아주 연한 헤이즐럿을 내리고
꽃무늬 박힌 찻잔 두 개에 가득 담아
이제 잉크 냄새 나는 신문을 볼 거야 ....
겨울엔
당신의 마른 가슴 덥힐 스웨터를 뜰 거야 ...
정도로 내가 능동적으로 실행 할 수 있는 것이나 가능할런지....
난 이렇게 산다구.
그러니 같이 여행이라도 협력해서 다니는 너희 부부가 부러울 따름이다.
화해하고 더정히 미국 딸네 다녀오너라.
너의 미국 기행문을 기다리는 펜들이 많은것 알겠지?(x8)
울지마!
난 고집통머리 옆지기하고 살기 때문에
포기하고 산지 오래 되었어.
더불어 같이하는건 며느리나 사위 끼기전엔 거의 불가능이야.
젊은시절엔 뎀벼보기도 하구 싸워 보기도 했지만
한번도 이긴적도 내 뜻대로 된적도 없기 때문에
꼬리 내리고 맞추며 살고있단다.
그래서 나에게 가능한것을 뽑아보면
아주 부드러운 죽으로
우리의 아침 식사를 준비할 거야
이를테면 쇠고기 꼭꼭 다져넣고
파릇한 야채 띄워 야채죽으로 하지
깔깔한 입 안이 솜사탕 문 듯 할 거야
이 때 나직히 모짜르트를 울려 놓아야지
아주 연한 헤이즐럿을 내리고
꽃무늬 박힌 찻잔 두 개에 가득 담아
이제 잉크 냄새 나는 신문을 볼 거야 ....
겨울엔
당신의 마른 가슴 덥힐 스웨터를 뜰 거야 ...
정도로 내가 능동적으로 실행 할 수 있는 것이나 가능할런지....
난 이렇게 산다구.
그러니 같이 여행이라도 협력해서 다니는 너희 부부가 부러울 따름이다.
화해하고 더정히 미국 딸네 다녀오너라.
너의 미국 기행문을 기다리는 펜들이 많은것 알겠지?(x8)
2005.06.16 00:35:07 (*.234.132.79)
미선언니
우리 지금 같이 있나봐요???
저의 쌩푸념을 저리 이쁘게 보아주시는 미선 언니는
........... 천사표 대장 !!!..........
우리 지금 같이 있나봐요???
저의 쌩푸념을 저리 이쁘게 보아주시는 미선 언니는
........... 천사표 대장 !!!..........
2005.06.16 00:39:03 (*.236.143.126)
시노가~~
지금 같은 시간대에 이곳에 같이 있는것 같으네.
컴 끄고 밖에 나간건 아닐까?
여긴 밤이 자정 넘어 깊어가고있어.
그런데 요즘 요기는 비행기표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네.
시노기를 만나 볼 수 있으려나 몰라~~
일단 가는 비행기 표는 구해진 모양인데
오는 비행기표가 확보가 않되 예약을 아직 못하구 있어
비행기 표 구해지면 7월 20일 부터 8월 25일 까지 벤쿠버에 있을 예정인데
뜻대로 될 줄 모르겠네.
부디 시노기 만날수있는 행운이 있기를 고대해 본다.
지금 같은 시간대에 이곳에 같이 있는것 같으네.
컴 끄고 밖에 나간건 아닐까?
여긴 밤이 자정 넘어 깊어가고있어.
그런데 요즘 요기는 비행기표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네.
시노기를 만나 볼 수 있으려나 몰라~~
일단 가는 비행기 표는 구해진 모양인데
오는 비행기표가 확보가 않되 예약을 아직 못하구 있어
비행기 표 구해지면 7월 20일 부터 8월 25일 까지 벤쿠버에 있을 예정인데
뜻대로 될 줄 모르겠네.
부디 시노기 만날수있는 행운이 있기를 고대해 본다.
2005.06.16 13:46:05 (*.234.132.79)
미선언니
비행기표가 구해지지 않으신다구요..... 맥 빠지네요....
저는 벌써 8월 한달 주말 마다의 (가격 + 비행기 스케쥴+ 호텔 1박) 쫙 ~ 프린트해서
책상앞에 붙여 놓았는데요... 렌트카는 가기전에 예약하면 되는것이고...
날자만 잡히면 즉시로 예약할 만반의 준비 완료
혹시 더 싼게 나오나 하구 가끔씩 체크도 하구요....
이런 줄도 모르고 좀 전에도 봤드니
8/7 ~ 8/8 canadian airline 에 싼게 있어서 또 프린트...
아무래도 당일치기는 좀 힘들것 같아
sunday에 예배드리고 오후비행기로 갔다가 monday 저녘비행기로 돌아오려구요
어찌좀 해 보셔요.
저으 남편.... 와우,,,, 쎄련되 졌네.... 이제는 혼자서 여행두 잘 다니구,,,
아들 : 엄마, go ! go !
딸 : i am so ~ happy for you, um-ma !
now, you are doing what you want,,,,, you deserve it !!!
이게 저희 식구들의 반응 입니다..... 딸이 제일 좋아하든걸요....역시 엄마한테는 딸이 최고에요, 그쵸???
비행기표가 구해지지 않으신다구요..... 맥 빠지네요....
저는 벌써 8월 한달 주말 마다의 (가격 + 비행기 스케쥴+ 호텔 1박) 쫙 ~ 프린트해서
책상앞에 붙여 놓았는데요... 렌트카는 가기전에 예약하면 되는것이고...
날자만 잡히면 즉시로 예약할 만반의 준비 완료
혹시 더 싼게 나오나 하구 가끔씩 체크도 하구요....
이런 줄도 모르고 좀 전에도 봤드니
8/7 ~ 8/8 canadian airline 에 싼게 있어서 또 프린트...
아무래도 당일치기는 좀 힘들것 같아
sunday에 예배드리고 오후비행기로 갔다가 monday 저녘비행기로 돌아오려구요
어찌좀 해 보셔요.
저으 남편.... 와우,,,, 쎄련되 졌네.... 이제는 혼자서 여행두 잘 다니구,,,
아들 : 엄마, go ! go !
딸 : i am so ~ happy for you, um-ma !
now, you are doing what you want,,,,, you deserve it !!!
이게 저희 식구들의 반응 입니다..... 딸이 제일 좋아하든걸요....역시 엄마한테는 딸이 최고에요, 그쵸???
2005.06.17 06:39:18 (*.109.21.45)
Dear Mrs. Oh Shin Ok.
Song's daughter: My mother is going to Canada with me for a month. She already got her airplane ticket. She really hopes to see you in Vancouver. And So do I. ^^ Let's have a great time there..::)
Song's daughter: My mother is going to Canada with me for a month. She already got her airplane ticket. She really hopes to see you in Vancouver. And So do I. ^^ Let's have a great time there..::)
2005.06.17 06:55:18 (*.248.225.48)
윗글에 대한 해석입니다
디어미세스.오신옥
송스도러:마이마더 이즈 고잉 투 캐너더 윗미 포러먼쓰.
쉬 얼레디 갓러 에어플래인 티켓.
쉬 리얼리 홉스 튜씨유 인 밴쿠버.
앤 쏘우 두 아이.^^ 렛츠 해붜 그륏 타임 데어..::)
도움이 되셨습니까? (x19)
디어미세스.오신옥
송스도러:마이마더 이즈 고잉 투 캐너더 윗미 포러먼쓰.
쉬 얼레디 갓러 에어플래인 티켓.
쉬 리얼리 홉스 튜씨유 인 밴쿠버.
앤 쏘우 두 아이.^^ 렛츠 해붜 그륏 타임 데어..::)
도움이 되셨습니까? (x19)
2005.06.17 07:00:30 (*.168.169.18)
hihihi 나두 이렇게는 산다. (x7)
그리고 번역 고마워. 인제 알아듣겠네........(x2)
미선이, 신옥이 그리고 송스도러.......재미나게 잘 놀기 바란다.
그리고 번역 고마워. 인제 알아듣겠네........(x2)
미선이, 신옥이 그리고 송스도러.......재미나게 잘 놀기 바란다.
2005.06.17 14:46:07 (*.234.132.79)
제가 지금 너무 지쳐서, 아니, 너무 배가불러 근력을 잃어서
글 한줄 쓰기가 심히 어렵지만
분명 저것이 미선 언니 따님의 글이 맞을 진저,
정녕 미선 언니가 캐나다엘 오신다 함일 진저,
반쯤 감은 눈으로 감격하며 글을 올립니다
처음엔,( 내용을 읽기전엔),
맨날 나에게 스트레스 주는 웬수가튼 영어가
스트레스 풀고자 찾아오는 이곳까지 따라왔나???? 싶어서
순간적으로 긴장 !!!! (이거 진짜에요,,, )
리쟌니으 도움으로 긴장을풀고,,,,,
리쟌니, 아무튼 고맙수,,,
기쁜 소식 전해주신 Miss Song, 항상 마음에 "기쁜 노래"가 넘치시기를 바래요
어떤 방법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미선언니랑 연락하여
만나뵐 준비 하겠습니다
Oh, yah ~
It's paty time !!!!
글 한줄 쓰기가 심히 어렵지만
분명 저것이 미선 언니 따님의 글이 맞을 진저,
정녕 미선 언니가 캐나다엘 오신다 함일 진저,
반쯤 감은 눈으로 감격하며 글을 올립니다
처음엔,( 내용을 읽기전엔),
맨날 나에게 스트레스 주는 웬수가튼 영어가
스트레스 풀고자 찾아오는 이곳까지 따라왔나???? 싶어서
순간적으로 긴장 !!!! (이거 진짜에요,,, )
리쟌니으 도움으로 긴장을풀고,,,,,
리쟌니, 아무튼 고맙수,,,
기쁜 소식 전해주신 Miss Song, 항상 마음에 "기쁜 노래"가 넘치시기를 바래요
어떤 방법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미선언니랑 연락하여
만나뵐 준비 하겠습니다
Oh, yah ~
It's paty time !!!!
2005.06.17 15:03:12 (*.234.132.79)
브라질 영희 언니
방금 길목 식당에서 (길목구이 + 동치미국수) 배터지게 먹으며
브라질로 떠나시는 선교사님의 송별회를 마치고 들어왔습니다
이거시 뭔 조환지.... 길목과 브라질.....(이거 인일 홈피에서 듣던얘기쟈너요 이미경후배에게 사주기로한 동치미국수,,,,그리고 브라질 영희 언니,,,)
한 30명이 모였었는데요
식사후에 브라질 지도를 보며 브라질에대한 브리핑, 선교전략 그런걸 듣는데
캬 ~
조영희 언니 선배님이 조기랑 조기랑 다녀 오셨다는거였지????
그러면서 엉뚱이강산이같은 생각을 하면서 앉아있었다는거 아닙니까....
사실 그자리는 저희교회 브이아이피(?)들이 모여계신곳이었거든요
암만해두 제가 인일 홈피때매 이중생활을 하고있는것이 분명한거 가터요
피곤해서 저기위에 다다다닥붙은거 못띄어놓겠슴다.... 띄어쓰기 말이에요
오랜만에 남편과같은차를 타고 오가며
이젠 이것저것좀 정리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이렇게는 못사러두 저렇게는 좀 사러보자 ~그러면서 뗑강좀 부렷슴다
방금 길목 식당에서 (길목구이 + 동치미국수) 배터지게 먹으며
브라질로 떠나시는 선교사님의 송별회를 마치고 들어왔습니다
이거시 뭔 조환지.... 길목과 브라질.....(이거 인일 홈피에서 듣던얘기쟈너요 이미경후배에게 사주기로한 동치미국수,,,,그리고 브라질 영희 언니,,,)
한 30명이 모였었는데요
식사후에 브라질 지도를 보며 브라질에대한 브리핑, 선교전략 그런걸 듣는데
캬 ~
조영희 언니 선배님이 조기랑 조기랑 다녀 오셨다는거였지????
그러면서 엉뚱이강산이같은 생각을 하면서 앉아있었다는거 아닙니까....
사실 그자리는 저희교회 브이아이피(?)들이 모여계신곳이었거든요
암만해두 제가 인일 홈피때매 이중생활을 하고있는것이 분명한거 가터요
피곤해서 저기위에 다다다닥붙은거 못띄어놓겠슴다.... 띄어쓰기 말이에요
오랜만에 남편과같은차를 타고 오가며
이젠 이것저것좀 정리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이렇게는 못사러두 저렇게는 좀 사러보자 ~그러면서 뗑강좀 부렷슴다
2005.06.17 22:59:53 (*.234.131.248)
오 신옥 선배님
길목구이가 뭐여유?
우찌 보면 생선구이 같고 우찌 생각하믄 고기구이 같고...
암튼 동치미 국수가 엄청 군침 도네유...
지두 걍 뱅기표 끊어개지구 먹으러 가고잪네유.
요즘 카툰방에는 잘 안오시데유?
지가 찬찬히 읽어보니께 선배님도 멤버로 등록이 되셨든디....
우리 브라질 가는 계 엮어개지구 무작정 날아갈 궁리하고 있거덩유.
간 길에 미국도 갈까유?
길목구이랑 동치미국수 먹게 말예유. 헤헤헤헤헤 (x8)
글구....
인일 홈피땜에 이중생활 하는 사람 한둘이 아닐꺼구먼유.
지를 포함해서 말예유...
그래두 지는 무지 행복해유~~ 참말루유. ::$
길목구이가 뭐여유?
우찌 보면 생선구이 같고 우찌 생각하믄 고기구이 같고...
암튼 동치미 국수가 엄청 군침 도네유...
지두 걍 뱅기표 끊어개지구 먹으러 가고잪네유.
요즘 카툰방에는 잘 안오시데유?
지가 찬찬히 읽어보니께 선배님도 멤버로 등록이 되셨든디....
우리 브라질 가는 계 엮어개지구 무작정 날아갈 궁리하고 있거덩유.
간 길에 미국도 갈까유?
길목구이랑 동치미국수 먹게 말예유. 헤헤헤헤헤 (x8)
글구....
인일 홈피땜에 이중생활 하는 사람 한둘이 아닐꺼구먼유.
지를 포함해서 말예유...
그래두 지는 무지 행복해유~~ 참말루유. ::$
2005.06.18 01:34:24 (*.234.132.79)
춘선씨.....
동치미국수,,, 군침 엄청 돌 만큼 그 맛이 기가 막히다우
길목식당 쥔장께서 (저는 누구인지 모름)
엘에이에 동치미국수로 아주 작게 "길목" 식당을 연지가 아마 거의 20여년은 됐지 싶은데
(담에가면 한번 여쭈어 봐야겠네요)
그때만해두 엘에이에 한국식당이 다 그저그렇고 그랬었어요
(이건 제 입맛을 기준으로 한것임.... 제가 먹는걸 즐기며 살이 찌기 시작한것은 불과 한 10년 남짓하니깐.... 거의 평생 먹는걸 상당히 싫어하며 살았지요... 왜 그리 모든게 맛이없든지 그저 살기위해서 먹었었다니깐요)
하여튼, 그 집 생기고 인기 폭발이었지요
저는 길목국수에 빠져 죽을뻔했구요.... 지금도 거의 그 수준이지만....
지금은 여러곳에 분점이 있는 듯 한데 어디어디 있는지 담에가면 것두 한번
여쭤봐야겠네요
제가 살고있는곳에서는 한 30분쯤 떨어진 세리토스라는곳에 있는것이 가장 가깝지요
동치미국수 : 하얀 밀가루 가는국수에(소면) 약간 달달한 말간 국물,
가늘게 채친 오이 몇가닥, 토마토 한쪽, 파, 매운 할라피뇨고추 두어조각.
양푼만한 흰 코닝그릇에 담아줌.
이상이 길목 동치미국수의 전모입니다
길목구이: 길목이 세리토스 분점을 내면서 둥치미국수 전문집이아닌 한식당으로 문을
열었거든요. 온갖 메뉴가운데 길목구이가 있는데
그건 그냥 깍두기(?) 처럼 잘라진,거의 양념이 않된 소고기를 구워먹는거에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그냥 국수와 양념으로 먹지요... 남들이
그렇게 먹으니깐
햐,,,,
제가 다른 음식이었다면
그거요? 그냥 국수에요.... 엘에이 오시면 함 사드릴께... 이정도로 했을 것인데
제가 하두 좋아하는 음식이라 흥분하며 침튀겨가며 소개해 드렷습다
오셔유,,, 동치미국수 사드릴께
브라질팀이 너무 많아 나으 경제능력으로 감당키힘들다 ~ 할 시에는
(1그릇당 3인)으로 나눠달라 주방에 부탁하믄 되니깐.... ㅋㅋㅋㅋ
나 이러다 동치미국수집 내야되는거아닌지몰라?????
동치미국수,,, 군침 엄청 돌 만큼 그 맛이 기가 막히다우
길목식당 쥔장께서 (저는 누구인지 모름)
엘에이에 동치미국수로 아주 작게 "길목" 식당을 연지가 아마 거의 20여년은 됐지 싶은데
(담에가면 한번 여쭈어 봐야겠네요)
그때만해두 엘에이에 한국식당이 다 그저그렇고 그랬었어요
(이건 제 입맛을 기준으로 한것임.... 제가 먹는걸 즐기며 살이 찌기 시작한것은 불과 한 10년 남짓하니깐.... 거의 평생 먹는걸 상당히 싫어하며 살았지요... 왜 그리 모든게 맛이없든지 그저 살기위해서 먹었었다니깐요)
하여튼, 그 집 생기고 인기 폭발이었지요
저는 길목국수에 빠져 죽을뻔했구요.... 지금도 거의 그 수준이지만....
지금은 여러곳에 분점이 있는 듯 한데 어디어디 있는지 담에가면 것두 한번
여쭤봐야겠네요
제가 살고있는곳에서는 한 30분쯤 떨어진 세리토스라는곳에 있는것이 가장 가깝지요
동치미국수 : 하얀 밀가루 가는국수에(소면) 약간 달달한 말간 국물,
가늘게 채친 오이 몇가닥, 토마토 한쪽, 파, 매운 할라피뇨고추 두어조각.
양푼만한 흰 코닝그릇에 담아줌.
이상이 길목 동치미국수의 전모입니다
길목구이: 길목이 세리토스 분점을 내면서 둥치미국수 전문집이아닌 한식당으로 문을
열었거든요. 온갖 메뉴가운데 길목구이가 있는데
그건 그냥 깍두기(?) 처럼 잘라진,거의 양념이 않된 소고기를 구워먹는거에요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그냥 국수와 양념으로 먹지요... 남들이
그렇게 먹으니깐
햐,,,,
제가 다른 음식이었다면
그거요? 그냥 국수에요.... 엘에이 오시면 함 사드릴께... 이정도로 했을 것인데
제가 하두 좋아하는 음식이라 흥분하며 침튀겨가며 소개해 드렷습다
오셔유,,, 동치미국수 사드릴께
브라질팀이 너무 많아 나으 경제능력으로 감당키힘들다 ~ 할 시에는
(1그릇당 3인)으로 나눠달라 주방에 부탁하믄 되니깐.... ㅋㅋㅋㅋ
나 이러다 동치미국수집 내야되는거아닌지몰라?????
2005.06.18 01:43:46 (*.234.132.79)
아, 그리고
나무그늘밑 만화방요????.... 카툰방이 만화방 맞지요???
만화보러가서 친구들이랑 속닥속닥 얘기하는 곳...
지가 "클리크" 잘못하다가 인생 바뀐 일이 한 일년전에 있었걸랑요
그래서 함부로 클리크를 잘 않하지요
요새는 이곳 3동도 제가 글 써놓은것만 열어서는 답글쓰고 얼릉 닫아요
딴거 보다가 도 답글 달면.... 나으 저 왕수다를 감당치못하야....
그래도 언젠가 시간날때 만화방가서 밀린글들 목뼈 어긋날때가지 드려다보며 웃으리라
기대하며 살지요
지둘러 주셔요
어느날 홀연히 나타날것잉께
나무그늘밑 만화방요????.... 카툰방이 만화방 맞지요???
만화보러가서 친구들이랑 속닥속닥 얘기하는 곳...
지가 "클리크" 잘못하다가 인생 바뀐 일이 한 일년전에 있었걸랑요
그래서 함부로 클리크를 잘 않하지요
요새는 이곳 3동도 제가 글 써놓은것만 열어서는 답글쓰고 얼릉 닫아요
딴거 보다가 도 답글 달면.... 나으 저 왕수다를 감당치못하야....
그래도 언젠가 시간날때 만화방가서 밀린글들 목뼈 어긋날때가지 드려다보며 웃으리라
기대하며 살지요
지둘러 주셔요
어느날 홀연히 나타날것잉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