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이재선선배님댁의 꽃님이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 댓글이 있어서 이 곳에 퍼옵니다
5월 17일에 평택의 모임에서 함께 놀았는데
5월 30일에 사망을 했다고 하는군요 고물고물한 새끼들을 놔두고.
오른쪽이 꽃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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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 2005-06-06 12:48:52 )
5월 30일날 우리집 개 꽃님이가 죽었답니다
옆에 비닐하우스에서 놓은 약을 먹고 순식간에 10분도 않되서 남편가슴에 안긴채 죽었답니다 눈을 뜨고 있어 눈을 감기며 새끼 잘돌봐 줄테니 잘가라고 쓰러내리며 보냈답니다
새끼를 3마리나 남겨놓고
이유식해 먹이느라고 먼곳에도 못가 그제 4집이 여행가기로 계획세운것
우리가 깨었답니다
고물고물 잘놀긴하지만 가엽네요
같이 지내는 동물들도 식구 같어 여간애잔하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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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선배님.
사람이나 짐승이나 새끼들을 놔두고 눈을 못 감는다는게 그게 똑같은것 같아요
말씀 중에,
3동에 갔다가 11동을 자주 간다고 하셨지요?
컴퓨터 키고나서 동문한마당에도 오셔요
모든 동문들의 유익한 글들이 있으니깐요
동문 한마당 -> 3동 ->11동 -> 기타 다른 메뉴 .... 이렇게 써핑하시면 좋아요
동문한마당 1820 번 보세요,. 다른 집 강아지들도 많이 있어요, 둥이도 있고요
2005.06.08 14:48:48 (*.194.13.205)
집집마다 사랑이 넘치는 이야기가 들려 옵니다
누군가에게 어떤대상에게든 사랑을 나눈다는것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화초를 많이 기르고 누구는 동물을 사랑하고
숭고한 사람은 내식구들 아닌 정말 가난한 이웃들을 사랑하고,
이렇게 위로 주어 너무 감사합니다
두영희씨
반가워요
오늘 안마도에 있답니다
어제 아침에 새벽공기를 가르며 내려 왔어요
너무 환상적인곳
사면이 바다인곳
여기는 이래서 근사하고 저기는 저래서 근사하고
이렇게 환상적일수가
아! 집에 가기 싫다 .
꽃님이 새끼들을 남편에게 부탁하고 왔건만 집에 가기 싫다
오늘 가기로 했는데 그냥 눌러 있답니다
어떻게 해결 되겠지요
오후에 배빌려 오도(무인도)라는 곳에 간답니다
그곳은 얼마나 또 환상적일려나
산게 찌고 있어요 방금 잡아 선장님이 가저온 게
30분후면 입도 얼마나 즐거울까
그맛은 이--따가 보내드릴게요
누군가에게 어떤대상에게든 사랑을 나눈다는것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화초를 많이 기르고 누구는 동물을 사랑하고
숭고한 사람은 내식구들 아닌 정말 가난한 이웃들을 사랑하고,
이렇게 위로 주어 너무 감사합니다
두영희씨
반가워요
오늘 안마도에 있답니다
어제 아침에 새벽공기를 가르며 내려 왔어요
너무 환상적인곳
사면이 바다인곳
여기는 이래서 근사하고 저기는 저래서 근사하고
이렇게 환상적일수가
아! 집에 가기 싫다 .
꽃님이 새끼들을 남편에게 부탁하고 왔건만 집에 가기 싫다
오늘 가기로 했는데 그냥 눌러 있답니다
어떻게 해결 되겠지요
오후에 배빌려 오도(무인도)라는 곳에 간답니다
그곳은 얼마나 또 환상적일려나
산게 찌고 있어요 방금 잡아 선장님이 가저온 게
30분후면 입도 얼마나 즐거울까
그맛은 이--따가 보내드릴게요
쫓아가서 다 읽고 왔지.
멍순이 생각하면서 미선이가 울고
꽃님이 생각하면서 재선이가 울고 있겠구나. (x13) 나도 슬프다.
몇년전 어느날, 멀리 사는 딸아이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수화기를 들자마자 "엄마야?" 하더니........
"오늘 우리 죠디 (기르던 개 이름) 가 죽었어~~~ 엉엉엉~~~" 대성통곡을 하던 생각까지 나서 더 더욱........... (x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