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5월의 마지막 밤이 지나고 있습니다.
며칠전부터 이 글을 써야 할까 망설이다가 오늘 결정하고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4일전인 5월 27일은 저에게는 커다란 인생의 멋과 맛을 알게 해준 의미깊은 날입니다.
바로 1년전 그 날 무슨 배짱으로 인일 홈피를 방문하여 또 무슨 용기로 글을 남기고 나왔는지
지금도 아리송하며 얼떨떨 합니다.
평소에 무슨 일을 하더라도 무척이나 망설이며 생각하고 따지기를 습관화한 녀석이 그 때는 그저
쓰고 싶고 알리고 싶고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저의 마음을 실천에 옮겼던 것입니다.
역시 역사는 행동에 의해서만 만들어짐을 몸소 경험하게 된 것이죠.
글 올리고 나서는 인일인들 한테 얼마나 웃음거리가 될까 그런 생각만 떠 올라 무척이나 얼굴이 화끈거려
견디기가 어려웠구요 조금 지나니 이제는 제인1013에서 어리석은 녀석이라고 놀림을 받을 것 생각하니
정말이지 창피하고 후회스러워, 좀 과장된 표현을 하자면, 죽고 싶을 직전까지 가는 극한 심정이었답니다.
이렇게 고통의 하루를 지내고 다음날 살며시 다시 들어가 보니 관리자분과 그립던 국교 동창께서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는데 그 때서야 웃음이 나오며 크게 심호흡 할 수가 있었답니다.
그리고는 이어서 많은 분들의 댓글이 올라오면서부터 겨우 제 목숨을 추수릴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저의 인중.제고 홈피에는 댓글수를 알려주는 숫자가 나오지 않습니다.
우스운 후일담입니다만 빨간 숫자가 늘어 날때 마다 저는 제가 (즉 그 글을 쓴 저자)자기 글을 방문하는
횟수를 나타내는 줄 알고 제 글에 마음껏 들어가 보기가 쑥스러워지더라고요. 방문숫자 늘리려는 듯하여 말입니다.
한참을 독학을 한 끝에 그 수치는 달아 놓여진 댓글갯수를 나타냄을 알아 차리고는 안심하였지요.
좌우지간 그 날 이후 저는 꿈속에서 지냈답니다.
캬~ ~ 말년에 이 무슨 횡재란 말인고? 엉뚱한 짓 하다보니 이런 경사스러운 일도 벌어지네.
벌어진 입 다물어 지지를 않더이다.
하루 아침에 우리집, 옆집 모두로 부터 생각지도 못한 화제의 인물이 되더군요.
패러디의 진수도 알게 되었고 만화의 위력도 느꼈고요 무엇보다도 인터넷의 즐거움을 배웠답니다.
인일 홈피를 의식하면서 그로부터 저의 마음가짐과 생각, 행동도 고상하게 변해 갔고 특히 문장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니 초기 단계에서의 저의 글이나 행위는 무척이나 조심스럽고 예의에 어긋나지
않으려 애 쓴 것 같은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버릇이 고약해져서 인일분들에 약간의 무례나 건방짐등을
예사로 노출하는 어리석음도 있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깊이 반성합니다.
정말 멋진 만남과 번개를 몇차례하면서 인일동산의 품위있는 향기에 마음껏 취해 보며 인생의 즐거움을
새롭게 느껴보고, 사람의 정겨움을 다시금 음미해 보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인일 후배님들의 과분한 호응, 더구나 멀리 해외에서 까지 보내주신 열의에 매일 매일 저의 마음은
온퉁 인일 홈피에 빠져 있었답니다.
저의 친구들도 함께 같이 하면서부터는 양쪽 학교의 수많은 인재들의 숨겨진 재능과 과거들이 나타나기 시작.
또 다른 재미를 맛 볼 수 있는 한마당의 잔치가 되더군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한편으로는 불안함도 없지 않았지요.
가만히 인일 3동의 초기의 글들을 살펴보니 적지않은 분들의 이름이 보이던데 제가 나타나고 부터는
우연인지 그 분들의 글을 더 이상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어쩜 환영하지 않은, 초대하지 않은 객이 느닷없이 나타나 자리를 깔고 앉아버렸는데 점잖으신 인일분들이라
대뜸 나가 달라고는 못하시고 속으로
며칠전부터 이 글을 써야 할까 망설이다가 오늘 결정하고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4일전인 5월 27일은 저에게는 커다란 인생의 멋과 맛을 알게 해준 의미깊은 날입니다.
바로 1년전 그 날 무슨 배짱으로 인일 홈피를 방문하여 또 무슨 용기로 글을 남기고 나왔는지
지금도 아리송하며 얼떨떨 합니다.
평소에 무슨 일을 하더라도 무척이나 망설이며 생각하고 따지기를 습관화한 녀석이 그 때는 그저
쓰고 싶고 알리고 싶고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저의 마음을 실천에 옮겼던 것입니다.
역시 역사는 행동에 의해서만 만들어짐을 몸소 경험하게 된 것이죠.
글 올리고 나서는 인일인들 한테 얼마나 웃음거리가 될까 그런 생각만 떠 올라 무척이나 얼굴이 화끈거려
견디기가 어려웠구요 조금 지나니 이제는 제인1013에서 어리석은 녀석이라고 놀림을 받을 것 생각하니
정말이지 창피하고 후회스러워, 좀 과장된 표현을 하자면, 죽고 싶을 직전까지 가는 극한 심정이었답니다.
이렇게 고통의 하루를 지내고 다음날 살며시 다시 들어가 보니 관리자분과 그립던 국교 동창께서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는데 그 때서야 웃음이 나오며 크게 심호흡 할 수가 있었답니다.
그리고는 이어서 많은 분들의 댓글이 올라오면서부터 겨우 제 목숨을 추수릴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저의 인중.제고 홈피에는 댓글수를 알려주는 숫자가 나오지 않습니다.
우스운 후일담입니다만 빨간 숫자가 늘어 날때 마다 저는 제가 (즉 그 글을 쓴 저자)자기 글을 방문하는
횟수를 나타내는 줄 알고 제 글에 마음껏 들어가 보기가 쑥스러워지더라고요. 방문숫자 늘리려는 듯하여 말입니다.
한참을 독학을 한 끝에 그 수치는 달아 놓여진 댓글갯수를 나타냄을 알아 차리고는 안심하였지요.
좌우지간 그 날 이후 저는 꿈속에서 지냈답니다.
캬~ ~ 말년에 이 무슨 횡재란 말인고? 엉뚱한 짓 하다보니 이런 경사스러운 일도 벌어지네.
벌어진 입 다물어 지지를 않더이다.
하루 아침에 우리집, 옆집 모두로 부터 생각지도 못한 화제의 인물이 되더군요.
패러디의 진수도 알게 되었고 만화의 위력도 느꼈고요 무엇보다도 인터넷의 즐거움을 배웠답니다.
인일 홈피를 의식하면서 그로부터 저의 마음가짐과 생각, 행동도 고상하게 변해 갔고 특히 문장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니 초기 단계에서의 저의 글이나 행위는 무척이나 조심스럽고 예의에 어긋나지
않으려 애 쓴 것 같은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버릇이 고약해져서 인일분들에 약간의 무례나 건방짐등을
예사로 노출하는 어리석음도 있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깊이 반성합니다.
정말 멋진 만남과 번개를 몇차례하면서 인일동산의 품위있는 향기에 마음껏 취해 보며 인생의 즐거움을
새롭게 느껴보고, 사람의 정겨움을 다시금 음미해 보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인일 후배님들의 과분한 호응, 더구나 멀리 해외에서 까지 보내주신 열의에 매일 매일 저의 마음은
온퉁 인일 홈피에 빠져 있었답니다.
저의 친구들도 함께 같이 하면서부터는 양쪽 학교의 수많은 인재들의 숨겨진 재능과 과거들이 나타나기 시작.
또 다른 재미를 맛 볼 수 있는 한마당의 잔치가 되더군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한편으로는 불안함도 없지 않았지요.
가만히 인일 3동의 초기의 글들을 살펴보니 적지않은 분들의 이름이 보이던데 제가 나타나고 부터는
우연인지 그 분들의 글을 더 이상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어쩜 환영하지 않은, 초대하지 않은 객이 느닷없이 나타나 자리를 깔고 앉아버렸는데 점잖으신 인일분들이라
대뜸 나가 달라고는 못하시고 속으로
2005.06.01 07:23:17 (*.248.225.48)
모든 분야가 다 비슷하겠지만,
인터넷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참여하는 사람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순간 화려하게 게시판을 장식하는 사람도 그 이름이 안 보이면 곧바로 잊혀집니다.
평생 느껴보지 못했던 즐거움을 인터넷의 바다에서 느끼신 것은
바로 스스로 참여를 했기 때문이라고 제 경험을 비추어봅니다.
좋은 날만 있을 순없겠지만
그래도 더하기 빼기를 한참 해보면 언제나 플러스로 계산결과가 나오더군요
이해관계없이 오로지 순수한 마음으로 동참하는 분들이라고 하면
아마도 이 곳은 오래도록 참여하는 자들의 아름다운 공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인일홈피를 처음 제작할 때의 제 의도였고요.
제고 10회 선배님의 참여 1주년을 저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리고........또,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3회 선배님들과 귀한 인연들을 이 곳에서 이어가시기를 바래봅니다(:f)(:f)(:f)(:f)(:8)(:7)
인터넷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참여하는 사람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순간 화려하게 게시판을 장식하는 사람도 그 이름이 안 보이면 곧바로 잊혀집니다.
평생 느껴보지 못했던 즐거움을 인터넷의 바다에서 느끼신 것은
바로 스스로 참여를 했기 때문이라고 제 경험을 비추어봅니다.
좋은 날만 있을 순없겠지만
그래도 더하기 빼기를 한참 해보면 언제나 플러스로 계산결과가 나오더군요
이해관계없이 오로지 순수한 마음으로 동참하는 분들이라고 하면
아마도 이 곳은 오래도록 참여하는 자들의 아름다운 공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인일홈피를 처음 제작할 때의 제 의도였고요.
제고 10회 선배님의 참여 1주년을 저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리고........또,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3회 선배님들과 귀한 인연들을 이 곳에서 이어가시기를 바래봅니다(:f)(:f)(:f)(:f)(:8)(:7)
2005.06.01 08:13:39 (*.13.2.113)
열익씨, 그러게말예요. 벌써 1년이 지났군요.
제가 <서울에서의 일년>을 마감하고 브라질에 돌아온 바로 그 시점이었는데
그리고보니 저의 브라질 귀환 1주년도 되는군요.
열익씨의 화려한 등단이래 여러분들께서
우리 인일홈을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 그리 생각하고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남자 백조님들의 출현으로 인하여 살그머니 사라진 인일인?
누구 누구를 지칭하시는 말씀인지 얼른 짐작이 안 되는데
혹시 김영분을 두고 하시는 말씀일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녀가 사라진 이유는 아마 백조님들은 아닐것같은데요.
진짜 내막이야 물론 제가 알 리는 없지만요.
제 생각에 영분이는 절대 사라지지않아요.
절대로 서해바다 멀리 멀리 떠내려 가버리지않겠다고 했거든요.
제가 <서울에서의 일년>을 마감하고 브라질에 돌아온 바로 그 시점이었는데
그리고보니 저의 브라질 귀환 1주년도 되는군요.
열익씨의 화려한 등단이래 여러분들께서
우리 인일홈을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 그리 생각하고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남자 백조님들의 출현으로 인하여 살그머니 사라진 인일인?
누구 누구를 지칭하시는 말씀인지 얼른 짐작이 안 되는데
혹시 김영분을 두고 하시는 말씀일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녀가 사라진 이유는 아마 백조님들은 아닐것같은데요.
진짜 내막이야 물론 제가 알 리는 없지만요.
제 생각에 영분이는 절대 사라지지않아요.
절대로 서해바다 멀리 멀리 떠내려 가버리지않겠다고 했거든요.
2005.06.01 08:20:41 (*.234.132.79)
여릭선배님, 강태기선배님, 리쟌니......
포근하고 아련한 마음으로 글을 읽었습니다.
또 들르겠습니다.::);:)::o::p(:h)::´(::$(:a)(:6) 얘네들하구 함께요.
제 한글 타자 솜씨,,, 많이 늘었지요?????(x7) (이게 뭔 소린지 알 사람만 알겠지요??)
포근하고 아련한 마음으로 글을 읽었습니다.
또 들르겠습니다.::);:)::o::p(:h)::´(::$(:a)(:6) 얘네들하구 함께요.
제 한글 타자 솜씨,,, 많이 늘었지요?????(x7) (이게 뭔 소린지 알 사람만 알겠지요??)
2005.06.01 08:27:44 (*.234.132.79)
부라질 영희언니께서 그 사이에 오셨네요
6월 말에 미국 오시면 미국 서부관광 않오시겠느냐고
"봄은가고...." 에 써 놓았는데 못 보셨지요???
엘에이 다녀 가시지 않으실래요???
6월 말에 미국 오시면 미국 서부관광 않오시겠느냐고
"봄은가고...." 에 써 놓았는데 못 보셨지요???
엘에이 다녀 가시지 않으실래요???
2005.06.01 08:32:55 (*.248.225.48)
한쪽에서는 꽥!!!!!!!!!!!! 또 한쪽에서는 꺅~~~~~~~~~~~
까므짜기야........... 놀래뿌러요 선배님들........(x8)
까므짜기야........... 놀래뿌러요 선배님들........(x8)
2005.06.01 08:33:02 (*.13.2.113)
그럼 그렇지. 나를 못본척 할 리가~~~~~~~ hihihi (좋아서 웃는 소리)
그 얘기 못 봤어. 그 "봄날~~" 이 용문산 모임날 이후부터 그냥 백지화해버려서 (아마 내 컴만 그런가봐)
그 날 이후 (아마 댓글 267 이후일거야) 의 글들은 하나도 못 봤거든.
그래서 내가 징징 거렸더니
그 아래 고형옥이의 나무밑으로 이사 갔잖아?
이사간 집에서 난 신옥이 못 봤는데?
그건 그렇고 미국 가면 엘에이 물론 가야지.
가긴 가는데 아직 언젠지 모르니까 갈 때 임박하면 연락할께. 우리 얼굴 봐야지. (실물 대조?)ㅋㅋㅋ
그 얘기 못 봤어. 그 "봄날~~" 이 용문산 모임날 이후부터 그냥 백지화해버려서 (아마 내 컴만 그런가봐)
그 날 이후 (아마 댓글 267 이후일거야) 의 글들은 하나도 못 봤거든.
그래서 내가 징징 거렸더니
그 아래 고형옥이의 나무밑으로 이사 갔잖아?
이사간 집에서 난 신옥이 못 봤는데?
그건 그렇고 미국 가면 엘에이 물론 가야지.
가긴 가는데 아직 언젠지 모르니까 갈 때 임박하면 연락할께. 우리 얼굴 봐야지. (실물 대조?)ㅋㅋㅋ
2005.06.01 08:34:00 (*.234.132.79)
꾸무럭거리며 글쓰는실력은 그때나 지금이나 ~~~~~ @@@@@@@@
확인을누르고보니 영희언니가오셨었길래
엘에이다녀가시라고 쓰는사이 또 다녀가셨으니....
이거쓰는사이에 또 오셨음.......... na doo mol la ~ hihihi (x7)
확인을누르고보니 영희언니가오셨었길래
엘에이다녀가시라고 쓰는사이 또 다녀가셨으니....
이거쓰는사이에 또 오셨음.......... na doo mol la ~ hihihi (x7)
2005.06.01 08:52:49 (*.234.132.79)
까무짜기 놀랬어??? ~ 리쟌니?????
그럼 션한 칠성사이다 마셔.... 아님, 여리기선배님한테가서 박카스 달라 해서 마시등가...아님, 강태기선배님께 샹숑 틀어달래든가...
영희언니,(리쟌니 말구)
엘에이 오실때 꼭 연락 주시기에요... 아셨져??? 제 전화번호 필요하시면 알려드릴께요
실물대조 당 하는거 기대하며 기달리겠습니다
뭐 ~ 사기죄루다가 걸리겠죠뭐 ~
"봄날이.." 더운 여름 온다구 션한 나무그늘밑으로
이사 간 건 알았는데 아직 못 가봤어요
저.... 외출 좀 했다가 다시 오께요...
그럼 션한 칠성사이다 마셔.... 아님, 여리기선배님한테가서 박카스 달라 해서 마시등가...아님, 강태기선배님께 샹숑 틀어달래든가...
영희언니,(리쟌니 말구)
엘에이 오실때 꼭 연락 주시기에요... 아셨져??? 제 전화번호 필요하시면 알려드릴께요
실물대조 당 하는거 기대하며 기달리겠습니다
뭐 ~ 사기죄루다가 걸리겠죠뭐 ~
"봄날이.." 더운 여름 온다구 션한 나무그늘밑으로
이사 간 건 알았는데 아직 못 가봤어요
저.... 외출 좀 했다가 다시 오께요...
2005.06.01 21:19:55 (*.154.160.54)
에릭님,
오늘 단비가 내리는 유월의 첫날 잘 보내셨나요?
글을 읽고 가슴 한 켠이 쨘~했습니다.
' 점점 깊어만가는 인생의 길목에서 만나게 된 이 모임이 언제까지나 순수하고 청결하며
멋있고 다정한 그런 모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여러분 모두 모두 행복하십시오.'
끝부분에 쓰신 이 말씀에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y)
(:f)(:aa)(:f)(:aa)(:f)(:aa)(:f)(:aa)(:f)(:aa)(:f)(:aa)(:f)(:aa)(:f)(:aa)(:f)(:aa)(:f)(:aa)(:f)(:aa)
오늘 단비가 내리는 유월의 첫날 잘 보내셨나요?
글을 읽고 가슴 한 켠이 쨘~했습니다.
' 점점 깊어만가는 인생의 길목에서 만나게 된 이 모임이 언제까지나 순수하고 청결하며
멋있고 다정한 그런 모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여러분 모두 모두 행복하십시오.'
끝부분에 쓰신 이 말씀에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y)
(:f)(:aa)(:f)(:aa)(:f)(:aa)(:f)(:aa)(:f)(:aa)(:f)(:aa)(:f)(:aa)(:f)(:aa)(:f)(:aa)(:f)(:aa)(:f)(:aa)
2005.06.01 22:20:21 (*.236.141.161)
여리기님~~
정말 가슴엔 용광로 보다 더 펄펄끓는 정열을간직하신 분이라는것
그리고 소년과 같은 순수힘을 그대로 지니시고
너무나 예의 바르시고 젊쟎으신 분이라는것
1년동안 쭉 지켜 보면서 알았어요.
우리 3동이 여리기님과 친구 분들 때문에
활기차고 재미있어
너무너무 즐거웠지요.
바다 속 같은 고요가 3동을 가라 안칠때면
혜성처럼 나타나시어
불 밝혀 주시고
때론 양념도 간간하게 쳐 주시어 맛갈스럽게
우리 3동에 도움을 주셨지요.
침묵 할때와
문 두두리고 들어오실 타임을 너무나 적절하게 맞추시어
후배들의 칭송과 부러움을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
어깨에 힘 꽤나 주고 다녔답니다.
정말 여타의 말 많은 싸이트가 아니고
순수하고 진솔한 그리고 즐거움으로 만들어가는
인일 장미 동산 3동이 되기를 바라며
정말 함께 해주신 웃터골 친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모든 덕과 공은 여리기님께 돌리구 싶구요~~~(:f)(:*)(:i)(:ab)(:ac)(:f)
정말 가슴엔 용광로 보다 더 펄펄끓는 정열을간직하신 분이라는것
그리고 소년과 같은 순수힘을 그대로 지니시고
너무나 예의 바르시고 젊쟎으신 분이라는것
1년동안 쭉 지켜 보면서 알았어요.
우리 3동이 여리기님과 친구 분들 때문에
활기차고 재미있어
너무너무 즐거웠지요.
바다 속 같은 고요가 3동을 가라 안칠때면
혜성처럼 나타나시어
불 밝혀 주시고
때론 양념도 간간하게 쳐 주시어 맛갈스럽게
우리 3동에 도움을 주셨지요.
침묵 할때와
문 두두리고 들어오실 타임을 너무나 적절하게 맞추시어
후배들의 칭송과 부러움을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
어깨에 힘 꽤나 주고 다녔답니다.
정말 여타의 말 많은 싸이트가 아니고
순수하고 진솔한 그리고 즐거움으로 만들어가는
인일 장미 동산 3동이 되기를 바라며
정말 함께 해주신 웃터골 친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모든 덕과 공은 여리기님께 돌리구 싶구요~~~(:f)(:*)(:i)(:ab)(:ac)(:f)
2005.06.01 23:38:44 (*.221.62.53)
제인1013을 통하여 김광택군과 오랫만에 친하게 되었으나 본격적으로 서로를 잘 알게 된 것은
이곳 인일홈피을 통해서 였답니다.
그간 그 누구보다도 많이 만나고 이야기 나누고 음악 들으며 함께 즐거움을 나누었지요. 녀석 구여운 녀석.
전영희님은 저를 처음으로 맞이하여 주신 분이십니다.
이제는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먼저 찾아 뵈어야 할 주요한 인사가 되셨습니다.
순발력있고 센스있게 운영하시는 리자님 항상 즐겁고 재미있게 홈피 가꾸어 주시길.
"처음 인일
이곳 인일홈피을 통해서 였답니다.
그간 그 누구보다도 많이 만나고 이야기 나누고 음악 들으며 함께 즐거움을 나누었지요. 녀석 구여운 녀석.
전영희님은 저를 처음으로 맞이하여 주신 분이십니다.
이제는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먼저 찾아 뵈어야 할 주요한 인사가 되셨습니다.
순발력있고 센스있게 운영하시는 리자님 항상 즐겁고 재미있게 홈피 가꾸어 주시길.
"처음 인일
2005.06.02 00:13:01 (*.106.64.46)
에릭!!
자네가 인일 장미동산에 월담하여 이곳에 족적을 남긴지가 벌써 1년이라고??
아니 1년 밖에 안되었다고??
처음 자네가 이곳 주소를 가르쳐 줄때 내기분은 어떠하였는지 아는가?
자슥 나이가 들더니 구색갖추는구나
아니면 철판을 깔구있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참으로 맹랑하다고 생각했다네
한편으로는 애릭의 초등학교 여자동창들이 쟁쟁하니 나의경험으로 봐
시골초등학교 동창회장을 몇년씩하면서 여자얘? 들하고 허물없이 지내온것을
생각하면 그런 수준으로 이해가 되기도 하였지
그래도 평소에 자네의 행동거지로 봐 이해가 쉽게 되지 않아 얼마동안은 관망의
기간이 있었다네
얼마후
친구따라 강남간다구 또 자네가 외롭게 보이기도 하여 나두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지만...
그런데 1년이 지난 이시점에서 하나 섭섭한것은
나의사랑하는 친구 여리기를 에릭이라 부르게 하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보호막을 쳐 주던
3광회중 한분이 요새 영 나타나시는 회수가 적으니 무슨변고인고??
하기사 중간에 잠수병이 돌아 잠수을 몇번씩 하시는 분이 생기긴 했지만...
에릭이라 부르게 온 천하에 공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리기라 부르는 어리석은 자들이
많이 나타나 크게 진노 하심인가?
난 그래서 그녀의 의도대로 이곳에서 만은 에릭이라 부르기를 좋아한다
에릭!!
자네 덕에 이곳에 와서 인명크럽이였다는 것을 뽐낼수 있었고 ,에버그린 회원들을 찾고,
가끔씩 내 마음의 생각을 피력할수 있었으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네
에릭!! 고마우이!! 이곳에서 느끼는 행복은 온전히 자네덕이니 말일세
그런 기회의 단초를 준 것이 벌써 1년이였다니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고 느껴지네!!
자네가 인일 장미동산에 월담하여 이곳에 족적을 남긴지가 벌써 1년이라고??
아니 1년 밖에 안되었다고??
처음 자네가 이곳 주소를 가르쳐 줄때 내기분은 어떠하였는지 아는가?
자슥 나이가 들더니 구색갖추는구나
아니면 철판을 깔구있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참으로 맹랑하다고 생각했다네
한편으로는 애릭의 초등학교 여자동창들이 쟁쟁하니 나의경험으로 봐
시골초등학교 동창회장을 몇년씩하면서 여자얘? 들하고 허물없이 지내온것을
생각하면 그런 수준으로 이해가 되기도 하였지
그래도 평소에 자네의 행동거지로 봐 이해가 쉽게 되지 않아 얼마동안은 관망의
기간이 있었다네
얼마후
친구따라 강남간다구 또 자네가 외롭게 보이기도 하여 나두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지만...
그런데 1년이 지난 이시점에서 하나 섭섭한것은
나의사랑하는 친구 여리기를 에릭이라 부르게 하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보호막을 쳐 주던
3광회중 한분이 요새 영 나타나시는 회수가 적으니 무슨변고인고??
하기사 중간에 잠수병이 돌아 잠수을 몇번씩 하시는 분이 생기긴 했지만...
에릭이라 부르게 온 천하에 공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리기라 부르는 어리석은 자들이
많이 나타나 크게 진노 하심인가?
난 그래서 그녀의 의도대로 이곳에서 만은 에릭이라 부르기를 좋아한다
에릭!!
자네 덕에 이곳에 와서 인명크럽이였다는 것을 뽐낼수 있었고 ,에버그린 회원들을 찾고,
가끔씩 내 마음의 생각을 피력할수 있었으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네
에릭!! 고마우이!! 이곳에서 느끼는 행복은 온전히 자네덕이니 말일세
그런 기회의 단초를 준 것이 벌써 1년이였다니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고 느껴지네!!
2005.06.02 00:17:28 (*.203.39.112)
잘 읽었습니다.
잼나는 번개가 등장하려나 하고서요^^*
기웃거리기 일주년 파티 같은거 안하나요?
이름도 바꿔서 등단 일주년으로~~(x8)(x18)(x8)
잼나는 번개가 등장하려나 하고서요^^*
기웃거리기 일주년 파티 같은거 안하나요?
이름도 바꿔서 등단 일주년으로~~(x8)(x18)(x8)
2005.06.03 00:24:10 (*.234.132.79)
미셔운 괴물 호프 왔습니다....(x24)(x24)
(x20)(x20)(x20)...... 무서워서 파랗게 질리신 에릭 선배님, (양구기 선배님 말씀대로, 에릭 선배님...)
어쩌면 저렇게 한분한분에게 적절한 칭찬을 하셨는지요....
(저는 에릭 선배님께서 하신 말씀하고는 아주 동 떨어진 사람이지만요)
정말, 그때를 생각하면 항상
그 어려운 "외계어"를 읽어주시든 선후배님들께 송구스럽구, 감사하구,,,,
어이두 없구, 부끄럽기두 하구, 기가 차기두 하구 .... 등등등...
이 인일홈피를 통해서
그간 얻었든 것들을 쓰자면 저의 수다 실력으루다가
3박4일은 해얄것 같아 포기하구요
그저 딱 한 마디루.....
감사합니다 !
밴댕이 회 벙개 않하나요 ?????
(최인옥후배님, 나 잘했지요???(x8))(x18)(x8))
(x20)(x20)(x20)...... 무서워서 파랗게 질리신 에릭 선배님, (양구기 선배님 말씀대로, 에릭 선배님...)
어쩌면 저렇게 한분한분에게 적절한 칭찬을 하셨는지요....
(저는 에릭 선배님께서 하신 말씀하고는 아주 동 떨어진 사람이지만요)
정말, 그때를 생각하면 항상
그 어려운 "외계어"를 읽어주시든 선후배님들께 송구스럽구, 감사하구,,,,
어이두 없구, 부끄럽기두 하구, 기가 차기두 하구 .... 등등등...
이 인일홈피를 통해서
그간 얻었든 것들을 쓰자면 저의 수다 실력으루다가
3박4일은 해얄것 같아 포기하구요
그저 딱 한 마디루.....
감사합니다 !
밴댕이 회 벙개 않하나요 ?????
(최인옥후배님, 나 잘했지요???(x8))(x18)(x8))
2005.06.03 00:39:22 (*.234.132.79)
미선언니
고형옥 선배님의 꽃뜨루에서 만나뵐까요????
나오실 때 저에게 주실 "속곳" 잊지말구 가지구 나오셔요
브라질 영희언니, 뱅쿠버 순희언니 껏두 챙겨오시구요,
제가 영희언니, 순희언니 만나러 갈때 전해 드릴께요
붱이 녕자꺼 까지 챙기면 ...... ??????
이런날 두 오겠지요?????
그냥 한번 너스레 떨어봤어요......(:f)(:ab)(:l)
고형옥 선배님의 꽃뜨루에서 만나뵐까요????
나오실 때 저에게 주실 "속곳" 잊지말구 가지구 나오셔요
브라질 영희언니, 뱅쿠버 순희언니 껏두 챙겨오시구요,
제가 영희언니, 순희언니 만나러 갈때 전해 드릴께요
붱이 녕자꺼 까지 챙기면 ...... ??????
이런날 두 오겠지요?????
그냥 한번 너스레 떨어봤어요......(:f)(:ab)(:l)
2005.06.03 02:47:17 (*.236.141.161)
시노가~~
이런날두 오면 어쩔래?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뱅쿠버 순희 만나게 될것 같은데
그때 볼수있을려나?
뱅기표 사면 알려줄께...
속곳도 꼭 준비해 갈께....::[(:l)
이런날두 오면 어쩔래?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뱅쿠버 순희 만나게 될것 같은데
그때 볼수있을려나?
뱅기표 사면 알려줄께...
속곳도 꼭 준비해 갈께....::[(:l)
2005.06.03 14:09:17 (*.114.52.49)
에릭 선배님...
여기 선배님 fan 또 하나..
늦은 인사 드립니다.
(저도 제인1013 에 가서
선배님 글들 다 읽어보았지요.)
지난번 광번개에서 뵈었지만
그렇게 멋진 신사분께서
이렇게 글까지 멋지게 잘 쓰심 어떻해요?
전 남자분들은
이렇게 따뜻하고 사려깊은 글은
못 쓰는 줄 알았거든요.
이 글도
혼자 읽기 아까워서
제고 출신 아닌 우리 남편에게도 읽게 했어요.
인일홈피 입성 1주년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글구 시녹언니...
입성 첫날부터
언니처럼 센세이셔널하게 재밌는 글
일찌기 없었어요.
전 인일홈피 창립멤버(?)에 속하니
잘 알고 하는 얘기예요.
지금도 끊임없이
새 언어(일명 유머맞춤법)를
창조하고 계신데요 뭘....
당장 생각나는 것만해도
'리쟌냐...'
'강태기 선배님..'.
'미셔운....'
'까무짜기..'
'션한 칠성 사이다....'
.
.
.
일명
'세종신옥'으로
이름을 바꿔 불러드려야 할까요?;:)
여기 선배님 fan 또 하나..
늦은 인사 드립니다.
(저도 제인1013 에 가서
선배님 글들 다 읽어보았지요.)
지난번 광번개에서 뵈었지만
그렇게 멋진 신사분께서
이렇게 글까지 멋지게 잘 쓰심 어떻해요?
전 남자분들은
이렇게 따뜻하고 사려깊은 글은
못 쓰는 줄 알았거든요.
이 글도
혼자 읽기 아까워서
제고 출신 아닌 우리 남편에게도 읽게 했어요.
인일홈피 입성 1주년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글구 시녹언니...
입성 첫날부터
언니처럼 센세이셔널하게 재밌는 글
일찌기 없었어요.
전 인일홈피 창립멤버(?)에 속하니
잘 알고 하는 얘기예요.
지금도 끊임없이
새 언어(일명 유머맞춤법)를
창조하고 계신데요 뭘....
당장 생각나는 것만해도
'리쟌냐...'
'강태기 선배님..'.
'미셔운....'
'까무짜기..'
'션한 칠성 사이다....'
.
.
.
일명
'세종신옥'으로
이름을 바꿔 불러드려야 할까요?;:)
2005.06.03 22:25:24 (*.77.70.214)
저는 남에 대한 배려를 너무나도 잘하는, 그래서 한편으로는 좀 피곤한 인생을 사는 인간입니다.
입장하신 다른 분들에게도 일일이 인사드립니다. 아니하면 오늘밤 못 잡니다.
아니지 우즈베키스탄과의 축구 이기지 못 할 것 같아서 꼭 써야 합니다.
양국이 고마우이.
인일 동지 여러분 혹시 기억하십니까?
제가 저의 홈피에다 올린 "인일여고 가 봤니?" 에 40년지기인 양구기군이 인일 홈피로 자기 친구들
관심을 쏠리게 하지 말라고 노골적으로 저를 나무라는 댓글을 올린 것 말입니다.
그러면서 얼른 집으로 돌아오라고 기회있을 때 마다 잔소리하던 이 친구가 이제는 인일 3동의 전문 기고가가 되었군요.
더구나 놀라운 사실은 그 몇개월사이에 눈에 띄게 글 솜씨가 매끄러워 졌다는 점입니다.
얼마나 센치멘탈한 젊은 아저씨가 되었는지 기쁘면서 이게 다 인일홈피 덕이라 여기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인옥 후배님
학교는 재미있으십니까? 여러가지 어려운 점도 많으시겠지만 우리 인일 3기와 인중제고 동기들 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그런 동창들이 많이 생기도록 최 후배님의 제자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세요.
김명희 후배님.
안녕하셨어요? 난 이 분만 만나면 국어사전이 아쉬워진다니까......
잘 나가던 문장도 긴장이 되어서 더듬게 되거던요.
김명희란 분이 또 한 분 계시는 모양인데 저는 한 분만 알고 있으니 저 한테는 1,2는 없습니다.
항상 생각하게 하는 글 써 주시는 덕분으로 양국군의 국어 작문 실력 향상에 일조를 하셨음을 인정합니다.
아드님(이름 잊었습니다만)도 기대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양이던데 흐믓하시죠?
"지나가다 까무짜기 아이크"
시노기님. 데뷰 시절의 그 '쓰나미' 충격은 일생을 두고 깊은 흔적을 주었기에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참 우리 인명클럽 멤버 중에서 저랑 비슷하게 생긴 덕에 쌍둥이(물론 에릭이 훨씬 잘났었죠)라고 불리던
임희영(별명: 님도)군이 엘에이에서 치과의사겸 선교 사업을 하고 있답니다.
부인께서는 인일 4회로 학창시절부터 뛰어난 미인이셨죠.
제고인들의 각축이 심하였었는데 결국은 임희영군이 승리자가 되었답니다.
연락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은데 나중에 순리대로 만나 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입장하신 다른 분들에게도 일일이 인사드립니다. 아니하면 오늘밤 못 잡니다.
아니지 우즈베키스탄과의 축구 이기지 못 할 것 같아서 꼭 써야 합니다.
양국이 고마우이.
인일 동지 여러분 혹시 기억하십니까?
제가 저의 홈피에다 올린 "인일여고 가 봤니?" 에 40년지기인 양구기군이 인일 홈피로 자기 친구들
관심을 쏠리게 하지 말라고 노골적으로 저를 나무라는 댓글을 올린 것 말입니다.
그러면서 얼른 집으로 돌아오라고 기회있을 때 마다 잔소리하던 이 친구가 이제는 인일 3동의 전문 기고가가 되었군요.
더구나 놀라운 사실은 그 몇개월사이에 눈에 띄게 글 솜씨가 매끄러워 졌다는 점입니다.
얼마나 센치멘탈한 젊은 아저씨가 되었는지 기쁘면서 이게 다 인일홈피 덕이라 여기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인옥 후배님
학교는 재미있으십니까? 여러가지 어려운 점도 많으시겠지만 우리 인일 3기와 인중제고 동기들 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그런 동창들이 많이 생기도록 최 후배님의 제자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세요.
김명희 후배님.
안녕하셨어요? 난 이 분만 만나면 국어사전이 아쉬워진다니까......
잘 나가던 문장도 긴장이 되어서 더듬게 되거던요.
김명희란 분이 또 한 분 계시는 모양인데 저는 한 분만 알고 있으니 저 한테는 1,2는 없습니다.
항상 생각하게 하는 글 써 주시는 덕분으로 양국군의 국어 작문 실력 향상에 일조를 하셨음을 인정합니다.
아드님(이름 잊었습니다만)도 기대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양이던데 흐믓하시죠?
"지나가다 까무짜기 아이크"
시노기님. 데뷰 시절의 그 '쓰나미' 충격은 일생을 두고 깊은 흔적을 주었기에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참 우리 인명클럽 멤버 중에서 저랑 비슷하게 생긴 덕에 쌍둥이(물론 에릭이 훨씬 잘났었죠)라고 불리던
임희영(별명: 님도)군이 엘에이에서 치과의사겸 선교 사업을 하고 있답니다.
부인께서는 인일 4회로 학창시절부터 뛰어난 미인이셨죠.
제고인들의 각축이 심하였었는데 결국은 임희영군이 승리자가 되었답니다.
연락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은데 나중에 순리대로 만나 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05.06.04 14:23:26 (*.234.132.79)
우선,
미선 언니
언니 글을 읽으며 숨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뭐,,,, 이런거있쟌아요......a dream come true !!!!!.....
워찌하여 이런 일이 hi~hi~hi~.... 시노기가 좋아 죽네, 좋아 죽어 ~
날짜 만 알려 주셔요
엘에이에서 쫄 ~ 올라가면 밴쿠버가 나오거든요
첫비행기 타고 갔다가 마지막 비행기 타고 돌아오면 되니깐
당일로도 가능하답니다
3주 전쯤 알려주시면 비행기 예약이 좀 쉽구요
그렇지 않드라도
지리가 없으면 일등석을 타고라도 가면 되니깐 언제라도 괜쟎아요,,, 밴쿠버까지는 그리 멀지 않으니깐 일등석두 그리 비싸지는 않을 꺼에요
마일레이지 쌓인걸루 공짜루 갈 수도 있구요...캬~ 쓰면서두 뭔 말인지 모르겠네요...
다시,,,,,,
아무때라도 괜쟎으니깐 날짜만 알려주셔요
제가 아직은 오래 걸리는 여행은 못(않)하지만
밴쿠버는 당일로도 다녀올 수 있으니깐 꼭 갈수 있습니다.... (이제 좀 정리가 된것같지요??) 저,, 지둘릅니다,,, 아셨죠???
아이구, 저두 에릭 선배님처럼 입장하신 모든분들께 인사를 드리고픈데
도무지 않되겠네요
내일 아침 6시 비행기루 콜로라도 스프링스에가야해요...
정말 재미있는 일루 가는데 다녀와서 말씀드릴께요
911 이후에 공항 검색이 심해서 2시간 전에는 도착을 해야하는데
내일 집에서 새벽 4시에 떠나려면 새벽 3시엔 일어나야해요
지금 여기는 밤 10시.... 짐두 아직 하나두 못 쌌는데요...
하루종일 밥두 못 먹을 정도루 빠빴는데
그 청중에 우리남편은 오늘 중국에 갔거든요
그러니 제가 얼마나 정신이 없겠어요
떠나는거 데려다주고 좀 전에 들어왔어요
이리 바쁘면서 왜 왔느냐구요???
다녀와서두 며칠간은 이곳에 못 올것같아 이렇게라두 인사드릴려구요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얘가 삐졌나???
밴쿠버 오기 싫은가??? 그러실까봐서요::p(x7))
다녀와서 또 오겠습니다
미선 언니
언니 글을 읽으며 숨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뭐,,,, 이런거있쟌아요......a dream come true !!!!!.....
워찌하여 이런 일이 hi~hi~hi~.... 시노기가 좋아 죽네, 좋아 죽어 ~
날짜 만 알려 주셔요
엘에이에서 쫄 ~ 올라가면 밴쿠버가 나오거든요
첫비행기 타고 갔다가 마지막 비행기 타고 돌아오면 되니깐
당일로도 가능하답니다
3주 전쯤 알려주시면 비행기 예약이 좀 쉽구요
그렇지 않드라도
지리가 없으면 일등석을 타고라도 가면 되니깐 언제라도 괜쟎아요,,, 밴쿠버까지는 그리 멀지 않으니깐 일등석두 그리 비싸지는 않을 꺼에요
마일레이지 쌓인걸루 공짜루 갈 수도 있구요...캬~ 쓰면서두 뭔 말인지 모르겠네요...
다시,,,,,,
아무때라도 괜쟎으니깐 날짜만 알려주셔요
제가 아직은 오래 걸리는 여행은 못(않)하지만
밴쿠버는 당일로도 다녀올 수 있으니깐 꼭 갈수 있습니다.... (이제 좀 정리가 된것같지요??) 저,, 지둘릅니다,,, 아셨죠???
아이구, 저두 에릭 선배님처럼 입장하신 모든분들께 인사를 드리고픈데
도무지 않되겠네요
내일 아침 6시 비행기루 콜로라도 스프링스에가야해요...
정말 재미있는 일루 가는데 다녀와서 말씀드릴께요
911 이후에 공항 검색이 심해서 2시간 전에는 도착을 해야하는데
내일 집에서 새벽 4시에 떠나려면 새벽 3시엔 일어나야해요
지금 여기는 밤 10시.... 짐두 아직 하나두 못 쌌는데요...
하루종일 밥두 못 먹을 정도루 빠빴는데
그 청중에 우리남편은 오늘 중국에 갔거든요
그러니 제가 얼마나 정신이 없겠어요
떠나는거 데려다주고 좀 전에 들어왔어요
이리 바쁘면서 왜 왔느냐구요???
다녀와서두 며칠간은 이곳에 못 올것같아 이렇게라두 인사드릴려구요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얘가 삐졌나???
밴쿠버 오기 싫은가??? 그러실까봐서요::p(x7))
다녀와서 또 오겠습니다
2005.06.09 14:27:13 (*.234.132.79)
누구 하나
너 어디 갔다 왔니???? 묻는 분 아니계셔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다녀온 이야기는 꼭 하고싶어 여기다 쓰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5시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저희 인일10회 동기생의 딸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권칠화(이곳 총동 홈피에 가끔씩 글을 쓰는) 외 3명
텍사스, 달라스에서 1명
메릴랜드 에서 1명, 그리고 캘리포니아,엘에이 에서 저...이렇게 모두 8명의 인일10회가 모였었습니다
저는 미리 계획한것도 없이 갑자기,,, 후다닥,,, 다녀온거구요
물론 다른 친구들은 몇달 전 부터 계획하고 왔구요.
꼭 수학여행 간것처럼 딸 시집보내는 집 안방에 7명이 떼뭉쳐 잠자고,,,,
(쥔장은 다른 방에서 지내고)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저는 졸업하고 처음 만나는 동기들 이었지만(지네들 끼리는 다 구면이구요)
만나자 마자 아무 격의없이, 어제 만났든 친구들 다시 만나는 듯 했던것은
그간 "다움 10회카페"에서 서로의 소식을 들으며 지냈기 때문일꺼에요
지난 30 여년이 저희들의 외모를 아줌씨들로 변하게는 했지만
알차고 아름다운 "속 사람"을 지닌 중년여인들이 되어있는 친구들을 대하며
얼마나 얼마나 기뻤는지요.....
친구들 모두가
그저 세월만 보내다가 나이들어 펑퍼짐한 아줌마가 되어버린,,,, 그런게 아니었어요
집에 있으면서두 쉬임없이 자기발전을 위해 독서, 공부, 봉사,,, 를하며 지내는친구...
커리어를 가지고 일하는 친구,
이십수년전에 미국에와서 가정을 꾸려가며, 한국에서 공부한것과는 아주 다른 전공으로 nurse, engineer가 되어있었구요...
남들이 알아주는 대단한 박사학위를 얻어
소위 말하는 "성공"을 한것은 아닐지 몰라도
모두들 지난세월을 알차고 야무지게 보냈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역시 자랑스런 인일으 딸들임이 확인된셈이지요)
무엇보다도
여자나이 50 이면 묻어 나야하는 "아줌마 향기"(?)가 나질 않드라는것이지요
(유난히 그렇게 순수하고 마음예쁜 콩쥐들만 이번에 온 것인지.....)
엘에이를 다녀간 몇몇 동창들을 만나본것 말고는
동기들을 여럿 한꺼번에 만나는건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세계적인 휴양지요 세계적인 스키의 고장이며
Air Force Academy(미공군 사관학교)와
제가 좋아하는 Dr. James Dobson 이 총재로 계신 Focus on the Ffamily 의 본부가 있고
세계적인 기독교 선교단체들의 Headquarter 들이 있는
록키산맥의 자락에 아름답고 조용하게 자리한 콜로라도 스프링스.......
모친닮아 천사처럼 예쁜 딸래미를
키가 훤칠하고 탈랜트가 무색할 정도로 잘 생기고 착한 법대생 "조선사위"에게
시집보내는 우리친구네의 아름답고 성대한 결혼식...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Denver공항에서 렌트한 "현대 소나타"를 혼자서 운전하고
스프링스에서 덴버공항으로 돌아오는 한시간 남짓한 길은
혼자보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나려하는 그런 길 이었지요
눈물이 나려한것은 단지 경치가 아름다웠기 때문만은 아니었어요
영희언니라면 그 아름다움과 친구들 만난 감격을 글로,
미선언니라면 그 아름다움과 친구들을 만난 현장을 사진으로 보여주실텐데....
하이고,,,, 하 ~ 오래 써서 앞에다가 뭐라 썼는지 두 모르겠네요
아무튼,,,
무지무지하게 기분좋은,
시끄러운 속에 션한 칠성사이다 한잔 마신,,, 그런 여행이었슴다..
물론, 우리끼리 "인일 잘난척"두 엄청했답니다
그리구 이건 쪼까니 좀 거시기헌 얘기긴 허지만서두....할까말까... ::$):a)
인일졸업생중에 제고졸업생헌테 시집간 사람들보담은
다른학교 졸업생헌테 시집간 사람들이
신랑들헌테 더 대우받고 사는거같다,,, 제고는 우리 인일을 그저그런정도루만 알지만
다른 학교 졸업한 신랑들은 우리 인일을 k모 여고 보담두 더 쳐준다 ~ 뭐 이런 얘기두
나왔었는데....
(저 당분간 여기 않나타날랍니다.... 저 얘기 제가 한 얘기는 아니지만서두
여기가 바로 제고 졸업생님들께옵서 마니마니 다니시는 홍여문 사거리인디.....
저딴 얘기를 써 놨으니 워치케 다시 나타날수가 있겄어요...)
근디.... 저 얘기에 표 던져 줄 인일 졸업생 여럿될것가튼디요.....;:)(x7)(x8)
너 어디 갔다 왔니???? 묻는 분 아니계셔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다녀온 이야기는 꼭 하고싶어 여기다 쓰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5시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저희 인일10회 동기생의 딸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권칠화(이곳 총동 홈피에 가끔씩 글을 쓰는) 외 3명
텍사스, 달라스에서 1명
메릴랜드 에서 1명, 그리고 캘리포니아,엘에이 에서 저...이렇게 모두 8명의 인일10회가 모였었습니다
저는 미리 계획한것도 없이 갑자기,,, 후다닥,,, 다녀온거구요
물론 다른 친구들은 몇달 전 부터 계획하고 왔구요.
꼭 수학여행 간것처럼 딸 시집보내는 집 안방에 7명이 떼뭉쳐 잠자고,,,,
(쥔장은 다른 방에서 지내고)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저는 졸업하고 처음 만나는 동기들 이었지만(지네들 끼리는 다 구면이구요)
만나자 마자 아무 격의없이, 어제 만났든 친구들 다시 만나는 듯 했던것은
그간 "다움 10회카페"에서 서로의 소식을 들으며 지냈기 때문일꺼에요
지난 30 여년이 저희들의 외모를 아줌씨들로 변하게는 했지만
알차고 아름다운 "속 사람"을 지닌 중년여인들이 되어있는 친구들을 대하며
얼마나 얼마나 기뻤는지요.....
친구들 모두가
그저 세월만 보내다가 나이들어 펑퍼짐한 아줌마가 되어버린,,,, 그런게 아니었어요
집에 있으면서두 쉬임없이 자기발전을 위해 독서, 공부, 봉사,,, 를하며 지내는친구...
커리어를 가지고 일하는 친구,
이십수년전에 미국에와서 가정을 꾸려가며, 한국에서 공부한것과는 아주 다른 전공으로 nurse, engineer가 되어있었구요...
남들이 알아주는 대단한 박사학위를 얻어
소위 말하는 "성공"을 한것은 아닐지 몰라도
모두들 지난세월을 알차고 야무지게 보냈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역시 자랑스런 인일으 딸들임이 확인된셈이지요)
무엇보다도
여자나이 50 이면 묻어 나야하는 "아줌마 향기"(?)가 나질 않드라는것이지요
(유난히 그렇게 순수하고 마음예쁜 콩쥐들만 이번에 온 것인지.....)
엘에이를 다녀간 몇몇 동창들을 만나본것 말고는
동기들을 여럿 한꺼번에 만나는건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세계적인 휴양지요 세계적인 스키의 고장이며
Air Force Academy(미공군 사관학교)와
제가 좋아하는 Dr. James Dobson 이 총재로 계신 Focus on the Ffamily 의 본부가 있고
세계적인 기독교 선교단체들의 Headquarter 들이 있는
록키산맥의 자락에 아름답고 조용하게 자리한 콜로라도 스프링스.......
모친닮아 천사처럼 예쁜 딸래미를
키가 훤칠하고 탈랜트가 무색할 정도로 잘 생기고 착한 법대생 "조선사위"에게
시집보내는 우리친구네의 아름답고 성대한 결혼식...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Denver공항에서 렌트한 "현대 소나타"를 혼자서 운전하고
스프링스에서 덴버공항으로 돌아오는 한시간 남짓한 길은
혼자보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나려하는 그런 길 이었지요
눈물이 나려한것은 단지 경치가 아름다웠기 때문만은 아니었어요
영희언니라면 그 아름다움과 친구들 만난 감격을 글로,
미선언니라면 그 아름다움과 친구들을 만난 현장을 사진으로 보여주실텐데....
하이고,,,, 하 ~ 오래 써서 앞에다가 뭐라 썼는지 두 모르겠네요
아무튼,,,
무지무지하게 기분좋은,
시끄러운 속에 션한 칠성사이다 한잔 마신,,, 그런 여행이었슴다..
물론, 우리끼리 "인일 잘난척"두 엄청했답니다
그리구 이건 쪼까니 좀 거시기헌 얘기긴 허지만서두....할까말까... ::$):a)
인일졸업생중에 제고졸업생헌테 시집간 사람들보담은
다른학교 졸업생헌테 시집간 사람들이
신랑들헌테 더 대우받고 사는거같다,,, 제고는 우리 인일을 그저그런정도루만 알지만
다른 학교 졸업한 신랑들은 우리 인일을 k모 여고 보담두 더 쳐준다 ~ 뭐 이런 얘기두
나왔었는데....
(저 당분간 여기 않나타날랍니다.... 저 얘기 제가 한 얘기는 아니지만서두
여기가 바로 제고 졸업생님들께옵서 마니마니 다니시는 홍여문 사거리인디.....
저딴 얘기를 써 놨으니 워치케 다시 나타날수가 있겄어요...)
근디.... 저 얘기에 표 던져 줄 인일 졸업생 여럿될것가튼디요.....;:)(x7)(x8)
2005.06.09 23:39:13 (*.226.34.159)
근래 보기 드물게 시노기님께서 장문의 글을 올리셨네요.
문장이 부드럽고 깔끔하신데 왠일인지 옛날 그 자미나던 문체가 더 그리워지는 건 무슨 까닭인지요? 히히히...
마음이 말끔하신 분들은 끼리끼리 모이더라고요.
션~한 칠성사이다 맛 느껴지네요.
지는 말임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인일 마눌님 뫼시고 사는 분들이 디게 부럽디다.
학교 시절 4년간 통학하면서 죽을 기를 쓰면서 인일여고 출신 학생들 사귀려 아무리 노력하여도
뜻을 이루지 뭇해 결국은 "미아이"로 장가 갔다는 거 아님니까.
혹 친구들의 남편이 제고 출신이라면 잠시만 더 기둘리라고 귀뜸해 주세요.
지까짓것들이 아직은 외식하면서 끼니들 챙기고 다닐 수 있겠지만 몇년후에는 밥 달라고
애걸 복걸 하게 될 걸요.
서로들 자존심 있어서 기 죽지않으려 마눌님 귀하신 줄 모르는 모양인데
제가 겪어보니까 손에 잡히는 것 이제부터는 잠깐이더라고요.
근디 시노기님 바깥 양반께서는 제고 출신이 아닌 모양이지요.
은근히 남편께서 시노기님을 하늘같이 떠 받들어 뫼신다고 자랑하시는 걸 보니깐두루.....
문장이 부드럽고 깔끔하신데 왠일인지 옛날 그 자미나던 문체가 더 그리워지는 건 무슨 까닭인지요? 히히히...
마음이 말끔하신 분들은 끼리끼리 모이더라고요.
션~한 칠성사이다 맛 느껴지네요.
지는 말임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인일 마눌님 뫼시고 사는 분들이 디게 부럽디다.
학교 시절 4년간 통학하면서 죽을 기를 쓰면서 인일여고 출신 학생들 사귀려 아무리 노력하여도
뜻을 이루지 뭇해 결국은 "미아이"로 장가 갔다는 거 아님니까.
혹 친구들의 남편이 제고 출신이라면 잠시만 더 기둘리라고 귀뜸해 주세요.
지까짓것들이 아직은 외식하면서 끼니들 챙기고 다닐 수 있겠지만 몇년후에는 밥 달라고
애걸 복걸 하게 될 걸요.
서로들 자존심 있어서 기 죽지않으려 마눌님 귀하신 줄 모르는 모양인데
제가 겪어보니까 손에 잡히는 것 이제부터는 잠깐이더라고요.
근디 시노기님 바깥 양반께서는 제고 출신이 아닌 모양이지요.
은근히 남편께서 시노기님을 하늘같이 떠 받들어 뫼신다고 자랑하시는 걸 보니깐두루.....
2005.06.10 05:00:23 (*.26.170.67)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들썩들썩한 이야기 .......... 그 그림 다 보이네. 좋았겠다.
살다보면 그런 날도 온다니깐...........::)
그리고, 우리 남편도 제고 ::p 아니거든? hihihi (:h)
살다보면 그런 날도 온다니깐...........::)
그리고, 우리 남편도 제고 ::p 아니거든? hihihi (:h)
2005.06.10 09:57:14 (*.100.200.252)
오신옥 선배님의 의견에 표 무더기로 던집니다.
남편 뿐 아니라 식구들도 제가 OO여고 나옴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뭐가 그리 자랑스러운지는 저도 모르지요.
똑똑하고 공부 잘한 것으로 치자면 다른 형제들도 그렇고 k여고등등 수많은 집단에 비할 바가 아니지요.
그런데 뭐가 그렇게 만들었는지...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시조카 부부가 미국서 왔습니다.
S여고를 나와 S대를 거쳐 두 부부가 미국서 박박박사가 되어가지고 모든 시댁 식구들의
환영을 받으며 저희집에 한달 이상 기거를 하게 되었었는데,
정말 똑똑하더군요.
영어로 뭔소린지도 모를 얘기들을 하고
그 당시엔 컴퓨터 귀경도 못한 제 앞에서 컴퓨터 전공에 대해 쏼라쏼라 나의 귀를 현혹시키기도 했지요.
난 그저 부러워서 못들은척(자존심만 남아서) 그 얘기들에 합류를 하지 않았지요.
당시 TV에서는 주부대상으로 퀴즈대항을 하고 있었습니다.
1승은 뭐, 2승은 뭐, 3승은 해외여행..
어느덧 모두들의 시선이 그 화면으로 옮겨지고,
답을 해야할 상황에서는 서로 저마다 알고있는 답을 내기도 하는데,
저는 부엌에 서서 손은 일을 하고 귀는 문제를 듣고 있었습니다.
'신라때 월명사가 죽은 누이를 위해 지은 향가 어쩌구....는?"
이건 아주 쉽습니다. 저는 바로 튀어나옵니다. <제망매가>!
'인도의 타고르가 지은.. 어쩌구.. 저쩌구.....는?'
더 쉽습니다.. <기탄잘리>!
이런 식으로 제가 서너개를 맞췄습니다. 제가 먼저 말한게 아니에요. 다들 우물우물하고
답을 안하길래 그냥 넌즈시 말한거에요. 요행히도 내가 아는 문제만 나온거지요.
(사실은 노하우가 있지요)
꼭 그렇지는 않지만,
그 일 이후부터 그 박박박사들은 일단 '인일'이란 학교를 알게 되었고 이 '숙모님'이
범상치 않은 분임을 여러가지 일들로 확인을 했습니다.
ㅎㅎㅎ 꼭 해야할 말이 있는데요,
퀴즈가 나올때는 한자리에 앉아서 TV를 보지마세요.
무언가 일을 하는체 하면서, 퀴즈 문제가 나오면 아는 문제는 제까닥 답을 합니다.
모르는 문제는 갑자기 무슨 해야할 일이 있는 것 처럼 부산하게 움직이며
아예 문제를 못들은 것 같이 행동을 합니다. 좀 치사하지만.. ::$
전 이렇게 아직도 사소한 것에 목숨걸고 삽니다. 흉보지 마시오소서~~~~~~~~~;:)
남편 뿐 아니라 식구들도 제가 OO여고 나옴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뭐가 그리 자랑스러운지는 저도 모르지요.
똑똑하고 공부 잘한 것으로 치자면 다른 형제들도 그렇고 k여고등등 수많은 집단에 비할 바가 아니지요.
그런데 뭐가 그렇게 만들었는지...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시조카 부부가 미국서 왔습니다.
S여고를 나와 S대를 거쳐 두 부부가 미국서 박박박사가 되어가지고 모든 시댁 식구들의
환영을 받으며 저희집에 한달 이상 기거를 하게 되었었는데,
정말 똑똑하더군요.
영어로 뭔소린지도 모를 얘기들을 하고
그 당시엔 컴퓨터 귀경도 못한 제 앞에서 컴퓨터 전공에 대해 쏼라쏼라 나의 귀를 현혹시키기도 했지요.
난 그저 부러워서 못들은척(자존심만 남아서) 그 얘기들에 합류를 하지 않았지요.
당시 TV에서는 주부대상으로 퀴즈대항을 하고 있었습니다.
1승은 뭐, 2승은 뭐, 3승은 해외여행..
어느덧 모두들의 시선이 그 화면으로 옮겨지고,
답을 해야할 상황에서는 서로 저마다 알고있는 답을 내기도 하는데,
저는 부엌에 서서 손은 일을 하고 귀는 문제를 듣고 있었습니다.
'신라때 월명사가 죽은 누이를 위해 지은 향가 어쩌구....는?"
이건 아주 쉽습니다. 저는 바로 튀어나옵니다. <제망매가>!
'인도의 타고르가 지은.. 어쩌구.. 저쩌구.....는?'
더 쉽습니다.. <기탄잘리>!
이런 식으로 제가 서너개를 맞췄습니다. 제가 먼저 말한게 아니에요. 다들 우물우물하고
답을 안하길래 그냥 넌즈시 말한거에요. 요행히도 내가 아는 문제만 나온거지요.
(사실은 노하우가 있지요)
꼭 그렇지는 않지만,
그 일 이후부터 그 박박박사들은 일단 '인일'이란 학교를 알게 되었고 이 '숙모님'이
범상치 않은 분임을 여러가지 일들로 확인을 했습니다.
ㅎㅎㅎ 꼭 해야할 말이 있는데요,
퀴즈가 나올때는 한자리에 앉아서 TV를 보지마세요.
무언가 일을 하는체 하면서, 퀴즈 문제가 나오면 아는 문제는 제까닥 답을 합니다.
모르는 문제는 갑자기 무슨 해야할 일이 있는 것 처럼 부산하게 움직이며
아예 문제를 못들은 것 같이 행동을 합니다. 좀 치사하지만.. ::$
전 이렇게 아직도 사소한 것에 목숨걸고 삽니다. 흉보지 마시오소서~~~~~~~~~;:)
2005.06.11 10:31:38 (*.234.132.79)
에릭 선배님
저두 옛날처럼 맟춤범띄어쓰기 모두 무시하고 소리나는대로 쓰고시픈마으미
굴뚝가터요
근데 아직두 그러케 쓰다간 절딴날것임.
요새는 띄어쓰기 신경쓰랴, 철자뻡 신경쓰랴...인생이 나름대루 고달프다니깐요(x15)(x16)
나으 남편이 저를 하늘같이 떠받들고 사느냐구요????
사실은 저두 시집한번 겁나게 잘가는중 아랏습니다..... 진도 더 이상 않나가고 요기까지만 쓰렵니다........ (말없음표를 끝없이쓰고시픔................................)
꽝야으 저 재치는
"세계 주부클럽"에서주는 "재치부인"상 수상자로 강력히 추천하는 바 입니다.
저두 옛날처럼 맟춤범띄어쓰기 모두 무시하고 소리나는대로 쓰고시픈마으미
굴뚝가터요
근데 아직두 그러케 쓰다간 절딴날것임.
요새는 띄어쓰기 신경쓰랴, 철자뻡 신경쓰랴...인생이 나름대루 고달프다니깐요(x15)(x16)
나으 남편이 저를 하늘같이 떠받들고 사느냐구요????
사실은 저두 시집한번 겁나게 잘가는중 아랏습니다..... 진도 더 이상 않나가고 요기까지만 쓰렵니다........ (말없음표를 끝없이쓰고시픔................................)
꽝야으 저 재치는
"세계 주부클럽"에서주는 "재치부인"상 수상자로 강력히 추천하는 바 입니다.
여리가! 그동안 참 파란만장 하였지?
너나 나나 얌전한 축에 끼는 편인데 이렇게 무너지는(?) 모습으로 1년을 보냈다니.. 허.. 거 참..
그동안 참 여러사건이 있었지? 이렇게 인생을 달려 올 동안 이런일들이 있을 줄은 정말 상상도 못하였는데..
그동안 나로서 특기 할만한 것으로는 조영희씨의 ‘도인옥과 류지인’의 댓글 행진과 용저미의 옛날 애인찾기로 비롯된 각종 번개가 잊을 수 없는 사건 들이었다.
그동안 약간의 잡음은 있었지만 서로간 유익한점이 훨씬 많았다고 자평하며 여기 오는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