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니가  바쁜 시골생활 중에
너무나도 앙징맞게 예쁜곷 올려주고
봄향기 솔솔 풍기는 나물 무쳐
초대 받고나니
바람난 처녀마냥 가슴 설레이네~~

생전 시골이라는 곳에 살아본적이 없는 나에게
주마간산식으로 관광비슷한것 한적은
여러번 있었지만
전원생활을 직접 볼수있는 기회는
나에겐 좀처럼 갖기힘들어
이번 재서니의 초대는
내 생애 큰 경험이 될것 같네...

오늘 재서니 전화 초대에
17일 화요일로 약속해 놓았는데
성심이네도 가까운 모양이고
가능하면 혜서니도 시간낸다 했으니
이날 시간나는 친구들은
같이했으면 좋겠다.

송내역에서 평택가는 버스가 있다하니
정확한 시간은 재서니와 다시 연락하여
홈피에 올릴예정이다.

일단 평택에 도착하면
재서니가 책임 질테니
전원생활의 진수를 맛 볼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기바란다.

아~~ 지금부터 입맛 다셔지네~~
재선이네 마당에서 푸릇푸릇 돋아난
오가피 나물에 들기름 듬뿍 넣고 팍팍 무쳐
재서니가 농사진 쌈에 밥싸서
무공해 청정 공기마시며
오리랑 닭이랑 강아지랑 자연과
일체되어
맛난 음식 먹을 생각을하니.....